본문 바로가기

추천 검색어

실시간 인기 검색어

황금부적

이재운 지음
나무옆의자

2016년 01월 21일 출간

종이책 : 2016년 01월 29일 출간

(개의 리뷰)
( 0% 의 구매자)
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15.93MB)
ISBN 9791186748572
쪽수 328쪽
지원기기 교보eBook App, PC e서재, 리더기, 웹뷰어
교보eBook App 듣기(TTS) 가능
TTS 란?
텍스트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기술입니다.
  • 전자책의 편집 상태에 따라 본문의 흐름과 다르게 텍스트를​ 읽을 수 있습니다.
  • 전자책 화면에 표기된 주석 등을 모두 읽어 줍니다.
  • 이미지 형태로 제작된 전자책 (예 : ZIP 파일)은 TTS 기능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 '교보 ebook' 앱을 최신 버전으로 설치해야 이용 가능합니다. (Android v3. 0.26, iOS v3.0.09,PC v1.2 버전 이상)

소득공제
소장

판매가 판매금지

이 상품은 배송되지 않는 디지털 상품이며,
교보eBook앱이나 웹뷰어에서 바로 이용가능합니다.

카드&결제 혜택

  • 5만원 이상 구매 시 추가 2,000P
  • 3만원 이상 구매 시, 등급별 2~4% 추가 최대 416P
  •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추가 최대 300원

작품소개

이 상품이 속한 분야

이재운 장편소설 『황금부적』. 어느 날, 부산 한일해저터널을 빠져나오던 관광버스에서 운전기사와 승객 전원이 갑자기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한다. 즉시 한일해저터널과 인근 주요 시설들은 폐쇄된다. 곧이어 부산 바이러스로 불리는 정체불명의 전염병이 중구 일대에 퍼지더니 동구로 확산된다. 전염 속도가 너무 빠르고 치명적이어서 시신이나 생존자 확보는 엄두도 내지 못하는 상황이 계속되고, 당국은 부산에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한다.

공기 감염, 세균무기, 환경오염으로 인한 감염, 운석에 의한 우주 감염, 병원체의 돌연변이 등 바이러스의 정체와 원인에 대한 다양한 가능성이 제기되지만 수수께끼는 전혀 풀리지 않는다. 그러던 중 부산진역을 출발한 열차에 바이러스가 덮치고, 여기서 생존자 10여 명이 방역라인을 탈출하여 병원에 나타난다. 마침내 생존자와 사망자의 시신이 확보되고 이들의 유전자를 분석한 결과 놀라운 사실이 밝혀진다.
프롤로그 | 히로시마
1. 부산 한일해저터널
2. 할미산성
3. 하늘이 아프다
4. 대순(大巡)
5. 새 하늘, 새 땅, 새 사람의 시대
6. 바이러스가 멈추다
7. 생존자를 찾아라
8. 황금부적
9. 그날이 오면
10. 천지공사
11. 항체를 찾아라
12. 태양, 미지의 우주에 진입하다
13. 하땅사
14. 누구의 딸인가
15. 신인류
16. 황금부적을 찾아라
17. 축미선

작가 후기 | 새 하늘 새 땅 새 사람에 관한 스케치
황금부적 연표

인류는 호모 사피엔스 사피엔스에 이르는 동안 수차례의 인개벽을 겪었습니다. 유인원에서 오스트랄로피테쿠스, 호모 하빌리스, 호모 에렉투스, 네안데르탈인, 그리고 가장 가까운 20만 년 전의 호모 사피엔스, 오늘의 호모 사피엔스 사피엔스. 이런 단계마다 인개벽이 이뤄진 셈인데, 이제 다음 단계 신인류로 변할 때가 되었지요. 우리는 수련을 통해 다음의 신인류가 될 준비를 하고 있는 모임입니다. (36쪽)

강일순은 천둥 번개 속에서도 끄떡도 하지 않고 칠성각 안에서 수도에 몰두했다. 그러기를 밤이 되도록 계속했다.
천둥 벼락, 폭우는 이튿날 오전까지 계속되다가 감쪽같이 그치더니 해가 났다. 구름 한 점 없이 맑은 하늘이다.
얼마나 지났을까. 칠성각의 앞문이 활짝 열리면서 강일순이 밖으로 나왔다.
그의 얼굴이 햇빛을 받아 투명하게 빛났다.
“이루었다. 다 이루었다!” (83~84쪽)

긴급 속보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며칠 전 부산시 중구 일대에서 발생한 원인 모를 괴질이 그간 잠잠하더니 오늘 오전 갑자기 인근 동구 좌천동까지 퍼졌습니다.
해저터널에서 처음 발생한 이 괴질은 감염자 수가 파악되지 않은 가운데 사방으로 퍼져 수많은 사람이 쓰러진 바 있습니다. 초기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던 사람들이 한나절이나 하루 뒤 일부가 살아나고, 절반 정도는 소식불명이었는데, 이후 잠잠하다가 오늘 오전 동구 좌천동의 증산 일대에 재차 퍼지고 있다고 합니다. (93쪽)

“시신도 가져올 수가 없는 위험한 상황입니다. 바이러스 전염 기전을 모르는데 달리 방도가 없어요. 생존자 역시 2차 감염이 우려되고요. 신문을 보니 부산 바이러스를 ‘3불의 질병’이라고 표현했더군요. 발생 원인 불명, 정체불명, 향후 예측 불허라고요. 거기다가 해결 불능이 추가될까 우려됩니다. 시신이든 생존자든 어서 확보하는 게 급선무입니다. 바이러스를 하나라도 잡으면 게놈 기술을 이용해 백신을 만들어낼 수 있잖습니까.” (120~121쪽)

저희는 증산 강일순 선생이 예언한 개벽이 오늘에야 일어났다고 확신합니다. 증산 선생은 도수를 따라 한 바퀴 돌아오면 개벽이 일어난다고 하셨는데, 바로 지금이 그때인 것 같습니다. 때문에 우리 하땅사에서는 오래전부터 브레인워킹이란 수련을 해왔습니다. 목표는 두뇌 시냅스량을 몇 배로 늘리는 건데, 아울러 경락이 완전히 터질 때까지 수련에 매진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었지요. 궁극적으로는 ‘새 하늘 새 땅에 맞는 새 사람’이 되자는 것이었습니다. 즉 두뇌 시냅스의 혁명, 경락의 완전한 개방과 소통으로 신인류가 되는 게 목표였지요. 그런데 이때 수련의 한 방법으로 황금부적을 찾아 의식을 돌리는 게 있었습니다. (164~165쪽)

“부산 바이러스는 수수께끼임에 틀림없습니다. 이건 전염병이라기보다는 특이한 자연 현상에 가깝습니다. 핵 방사능에 의한 돌연변이하고는 비교할 수 없는 엄청난 사건이 지구 공간에서 일어났습니다. 핵 방사능의 수천 배, 수만 배 이상의 에너지가 있어야만 이런 변화가 가능합니다. 어쩌면 우리가 모르는 사이 우리 우주 공간에서 엄청난 에너지가 폭발했는지도 모릅니다. 환경 변화나 기후 변화 정도로 일어나는 작은 돌연변이가 아닙니다.” (196쪽)

“아버님께서는 우리 ‘새 하늘 새 땅 새 사람을 준비하는 모임’에서도 수련 단계가 매우 높은 분이셨습니다. 우리 모임에는 전부터 한 가지 예언이 내려오고 있었습니다. 황금부적이라는 영물이 있는데, 그것만 있으면 천지가 개벽되고 신병이 인간의 영혼을 추수해 가는 그때가 오더라도 개벽된 신천지에서 온전히 살아남을 수 있다는 믿음이었지요. 병겁에 속수무책으로 쓰러져가는 인류를 구원해낼 의통 같은 개념입니다. 이대로 가다가는 구인류 중 신인류로 살아남을 수 있는 사람은 1퍼센트도 안 됩니다. 어떻게든 인류를 많이 살리기 위해서는 황금부적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아버님께서 그 비밀이 들어 있는 책을 가지고 계셨던 겁니다.” (221~222쪽)

“그러면 신명들이 곧 부산 바이러스가 되어 묵은 사람을 새 사람으로 바꿔주신 거군요?”
“아무렴. 이제 너같이 살아 있는 사람이나 나 같은 신명이 보는 하늘은 그동안 보아온 그 묵은 하늘이 아니다. 이곳은 인류도 신명도 경험해보지 못한 전혀 다른 하늘이다. 또한 이런 하늘 아래서 땅은 완전히 다르게 변한다. 이미 지진이 수없이 일어나고 있다. 묵은 땅이 다 뒤집혀 새 땅이 나올 것이다. 미국, 일본, 중국, 중동, 유럽의 지형이 뒤바뀐다. 산이 바다가 되고, 바다가 산이 된다. 섬이 가라앉고 땅이 솟아오른다. 그런 새 하늘 새 땅에 바로 신인류인 새 사람이 탄생하는 것이다. 지금 우리 신명들이 아주 바쁘단다.” (261쪽)

고북하는 북극성과 북두칠성이 만들어내는 새 하늘의 스테레오그램을 들여다보았다. 그 안에 매직아이처럼 보이는 황금부적

『소설 토정비결』의 작가 이재운의 최신작
“장차 내가 하늘과 땅과 사람을 개벽하여 신천지를 열리라.”
1990년대 초반에 출간되어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소설 토정비결』의 작가 이재운의 신작 장편소설 『황금부적』이 출간되었다. 120년 전 증산 강일순이 선언한 후천 개벽이 21세기의 어느 날 부산에서 시작되어, 마침내 새 하늘 새 땅이 열리고 새 사람이 탄생한다는 이른바 근미래소설이다.
작가는 소설 『하늘북소리』에서 일부 김항이 창안한 『정역(正易)』의 세계와 그가 내다본 100년 뒤의 미래를 그린 바 있다. 『황금부적』은 그 뒤를 잇는 작품으로, 김항에게 『정역』을 전수받은 강일순이 새 하늘 새 땅 새 사람이 어우러지는 후천 세상을 열기 위해 9년 동안 ‘천지공사’를 벌인 이야기를 담았다. 그리고 120년 뒤 지구물리학적, 천문학적 변화로 말미암아 지진, 화산 폭발, 괴질 등 대재앙의 형태로 우리 앞에 순식간에 밀어닥친 개벽의 실체가 그려진다.

묵은 하늘 묵은 땅이 뒤집히고 새 하늘 새 땅이 열리는 개벽의 시대
인류를 상생의 신천지로 이끌어줄 황금부적을 찾아라!
어느 날, 부산 한일해저터널을 빠져나오던 관광버스에서 운전기사와 승객 전원이 갑자기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한다. 즉시 한일해저터널과 인근 주요 시설들은 폐쇄된다. 곧이어 부산 바이러스로 불리는 정체불명의 전염병이 중구 일대에 퍼지더니 동구로 확산된다. 전염 속도가 너무 빠르고 치명적이어서 시신이나 생존자 확보는 엄두도 내지 못하는 상황이 계속되고, 당국은 부산에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한다. 공기 감염, 세균무기, 환경오염으로 인한 감염, 운석에 의한 우주 감염, 병원체의 돌연변이 등 바이러스의 정체와 원인에 대한 다양한 가능성이 제기되지만 수수께끼는 전혀 풀리지 않는다.
그러던 중 부산진역을 출발한 열차에 바이러스가 덮치고, 여기서 생존자 10여 명이 방역라인을 탈출하여 병원에 나타난다. 마침내 생존자와 사망자의 시신이 확보되고 이들의 유전자를 분석한 결과 놀라운 사실이 밝혀진다.

“분석 결과만으로 볼 때 부산 바이러스라고 불리는 질병을 겪고 난 생존자는 새로운 종으로 탄생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돌연변이 가능성 때문에 속단할 수는 없지만 지난번 사망자의 유전자 구조를 보아도 생존자들과 같은 변화를 시도했으나 그 충격에 못 이겨 변화의 중간 단계에서 죽었다고 볼 수 있지요. (중략) 보시다시피 생존자 유전자는 보통 인간의 유전자 염기 서열과는 확실히 다릅니다. 이 사람은, 학술적으로 말하자면 호모 사피엔스 사피엔스(Homo sapiens sapiens)가 아니라 호모 사피엔스 엑설런스(Homo sapiens excellence) 혹은 포스트 휴먼(post human)쯤으로 부를 수 있습니다.” (194쪽)

바이러스에 감염되고도 살아남은 이들은 ‘새 하늘 새 땅 새 사람을 준비하는 모임’(하땅사)의 회원들로 그들은 부산 사태를 증산 강일순 선생이 예언한 개벽이 일어난 것이라고 확신한다. 이들은 새 하늘 새 땅에 맞는 새 사람이 되기 위해 오랫동안 수련을 해왔으며, 그리하여 천지가 개벽되고 신병이 인간의 영혼을 추수해 가는 이때 개벽된 신천지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다고 말한다.
국민안전처 과장 고북하는 이들 생존자를에게 부산 바이러스가 전염병을 옮기는 세균이 아니라 인간의 두뇌와 유전자를 치료하여 신인류로 진화시키는 신명이라는 설명을 듣는다. 또 닥쳐오는 죽음을 막고 많은 인류를 상생의 신천지로 이끌기 위해서는 ‘황금부적’이라는 영물을 찾아야 한다고 사실도 알게 된다. 그는 황금부적을 찾기 위해 ‘하땅사’ 생존자들과 감염 지역인 부산에 진입하는데…….

수운 최제우의 ‘인내천’, 일부 김항의 『정역』에서
증산 강일순의 ‘천지공사’로 이어진 개벽 시나리오
작가는 주인공 고북하와 윤희수를 중심으로 현재 부산에서 벌어진 바이러스 사태(개벽)를 긴박하게 그리면서 이날을 준비한 강일순의 일대기를 촘촘하게 되살려놓는다. 그렇다면 그가 이루려던 개벽 시나리오는 무엇이고 황금부적은 무엇인가.
일찍이 최제우는 개벽을 가리켜 ‘사람이 하늘이다(인내천)’라고 외쳤고, 일부 김항은 『정역』에서 묵은 하늘 묵은 땅 대신 새 하늘 새 땅이 열린다고 예언했다. 증산 강일순은 개벽 시나리오를 구체적으로 실행하는 천지공사라는 퍼포먼스를 9년간 펼치면서 하늘과 땅만이 아니라 사람 역시 개벽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사람 개벽에 가장 많은 시간을 썼다. 그는 천지공사를 하면서 부적을 써서 땅에 묻고, 허공을 향해 주문을 외우는 등 기이한 행적을 무수히 벌이며 세상을 떠돌아다닌다.
그는 새 하늘 새 땅 새 사람이 나타나는 세상을 후천 개벽이라고 부르며, 언젠가 개벽이 되면 남녀가 평등하고 인본이 중시되는 세상이 펼쳐져 굶는 사람이 없어지고 세계 인류가 대동 일체 상생하는 공동체 세상이 될 것이니, 남의 것을 빼앗지 말고 다투지 말고 죽이지 말고, 도리어 돕고 내주고 용서해야 개벽의 주인이 된다고 주장한다.
제자들에게 거듭 이르기를, 천지공사란 묵은 하늘에 가득 차 있는 선천 상극 세상의 원한, 비명, 울분을 다 풀고 끌러야만 끝이 나니 용서하고 화해하고 봉사하며 갈등을 풀라고 재촉한다. 해원상생하라, 대동단결하라, 이것이 그가 가장 많이 외친 말이다. 하지만 제자들은 왜 빨리 개벽하지 않느냐며 투덜거리고, 보리쌀 한 되라도 갖다 바친 이들은 어서 개벽을 해내라고 재촉하고 위협한다.
그는 9년 천지공사를 마친 뒤에 회향하는 천지굿을 마지막으로 연다. 그런 다음 보름 동안 갖가지 병을 앓아 선천 질병을 대속하는 마지막 공사를 치르던 중 서른아홉 살의 나이로 속절없이 떠나간다. 이때 개벽의 그날에 쓸 황금부적을 비밀제자에게 감쪽같이 비전시킨다.

“개벽은 물리적인 자연 현상이야.”
호모 사피엔스 사피엔스가 진화한 새로운 종의 인간이 출현하다
사실 소설에서 그려지는 개벽과 신인류의 출현이란 지구물리학, 천문학, 인류학적으로 해석이 가능한 자연 현상이기에 지금 우리 앞에 실재하는 일로서 설득력을 얻는다.
부산 바이러스라는 괴질이 발생한 이후 세계 곳곳에서 땅이 갈라지고 화산이 터지는 재난이 계속된다. 도쿄 대지진, 미국 레이니어 화산 폭발, 로스앤젤레스 대지진, 인도네시아 지진 해일 등 전 지구적인 재앙에 대해 전문가들은 지구 환경에 중대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고 입을 모은다.
인류는 태양 주위를 도는 지구라는 비행체에 동승하고 있다. 또 지구가 타고 있는 태양계라는 거대한 비행체는 시속 78만 킬로미터로 비행한다. 호모 사피엔스 사피엔스의 출현 이래 우리는 우주의 전혀 새로운 영역에 도달하는 중이다. 태양계의 공전 궤도 변화는 지구의 남북극이 바뀌는 자기 역전, 지축 이동으로 이어져 지구는 이전과는 전혀 다른 상태에 놓이고, 이것이 인간 DNA의 혁명적 변화를 초래한다는 것이다.
직립보행인간 호모 에렉투스 출현 이래 인류는 수차례의 격변을 거쳤다. 그때마다 하늘과 땅이 뒤집히는 천지개벽이 있었다. 대개벽과 소개벽이 거듭되면서 인류는 오늘날의 호모 사피엔스 사피엔스로 진화했다. 개벽 때마다 수많은 동식물이 멸종되고, 더불어 수많은 종이 새로 태어났다. 이제 인류는 호모 사피엔스 사피엔스에서 한 단계 더 진화하는 시점에 와 있다.
소설에 등장하는 부산 바이러스는 유전자 변이를 일으켜 인류를 포스트 휴먼으로 재창조하는 개벽의 절차이며, 황금부적은 인체를 유전자 재편에 적합하도록 바꾸어주는 비기인 것이다.

작가는 우리나라에 일부 김항과 증산 강일순 두 선각자가 다녀갔다는 것에 큰 의미를 둔다. 두 분은 하늘 그 자체였으며, 하늘을 바꾼 분들로 조선시대 말기에 이미 오늘의 미래를 보여주었다고. 사람들이 잊는다고 진실이 덮이지는 않는다고. 두 분은 해원상생을 외쳤다. 묵은 한과 원을 풀고 서로 돕고 복을 짓는 것, 이것은 ‘새 하늘 새 땅 새 사람’의 후천 개벽 시대를 여는 열쇠이자 우리 시대의 절실한 화두이기도 하다

작가정보

저자(글) 이재운

저자 이재운은 충남 청양에서 태어나, 중앙대 문예창작학과와 동 대학원(비교문학)을 졸업했다. 대학 3학년 때 쓴 『사막을 건너는 사람은 별을 사랑해야 한다』(원제 아드반)를 출간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임진왜란을 앞둔 토정 이지함 선생 등 은둔 고수들의 비보를 다룬 밀리언셀러 『소설 토정비결』(전 4권)을 발표하고, 후속작인 『당취』(전 5권, 『소설 토정비결』 2부로 합본) 『천년영웅 칭기즈칸』(전 8권) 『징비록』 『사도세자』 『이순신』 『상왕 여불위』(전 6권) 『이재운 삼국지』(전 10권) 『갑부』 『부자』 『하늘북소리갑부』 『하늘북소리-정역(正易)』 『정도전, 나는 고백한다』 『뜻도 모르고 자주 쓰는 우리말 사전』(그 외 우리말 관련 사전 5종) 『인연의 힘』 등을 냈다. 이 밖에도 한국인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다양한 방면으로 창작 활동을 펼쳐 150여 권의 저작물을 발표했다. 국내 최초로 생체시계를 소개하고, 이에 따른 성격 분석 프로그램 ‘바이오코드’를 창안하였다. 현재 한국지식문화재단 이사장으로 재직 중이다.

이 상품의 총서

Klover리뷰 (0)

Klover리뷰 안내
Klover(Kyobo-lover)는 교보를 애용해 주시는 고객님들이 남겨주신 평점과 감상을 바탕으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교보문고의 리뷰 서비스입니다.
1. 리워드 안내
구매 후 90일 이내에 평점 작성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 리워드는 1,000원 이상 eBook, 오디오북, 동영상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됩니다.
  •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 sam 이용권 구매 상품 / 선물받은 eBook은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2. 운영 원칙 안내
Klover리뷰를 통한 리뷰를 작성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유로운 의사 표현의 공간인 만큼 타인에 대한 배려를 부탁합니다. 일부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불편을 끼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아래에 해당하는 Klover 리뷰는 별도의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 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문장수집

문장수집 안내
문장수집은 고객님들이 직접 선정한 책의 좋은 문장을 보여 주는 교보문고의 새로운 서비스 입니다. 교보eBook 앱에서 도서 열람 후 문장 하이라이트 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마음을 두드린 문장들을 기록하고 좋은 글귀들은 ‘좋아요’ 하여 모아보세요. 도서 문장과 무관한 내용 등록 시 별도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리워드 안내
  •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 수집 등록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리워드는 1,000원 이상 eBook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문장수집 등록 시 제공됩니다.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sam 이용권 구매 상품/오디오북·동영상 상품/주문취소/환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교보eBook 첫 방문을 환영 합니다!

    신규가입 혜택 지급이 완료 되었습니다.

    바로 사용 가능한 교보e캐시 1,000원 (유효기간 7일)
    지금 바로 교보eBook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보세요!

    교보e캐시 1,000원
    TOP
    신간 알림 안내
    황금부적 웹툰 신간 알림이 신청되었습니다.
    신간 알림 안내
    황금부적 웹툰 신간 알림이 취소되었습니다.
    리뷰작성
    •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최초1회)
    • 리워드 제외 상품 : 마이 > 라이브러리 > Klover리뷰 > 리워드 안내 참고
    • 콘텐츠 다운로드 또는 바로보기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
    감성 태그

    가장 와 닿는 하나의 키워드를 선택해주세요.

    사진 첨부(선택) 0 / 5

    총 5MB 이하로 jpg,jpeg,png 파일만 업로드 가능합니다.

    신고/차단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신고 내용은 이용약관 및 정책에 의해 처리됩니다.

    허위 신고일 경우, 신고자의 서비스 활동이 제한될 수
    있으니 유의하시어 신중하게 신고해주세요.


    이 글을 작성한 작성자의 모든 글은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문장수집 작성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eBook 문장수집은 웹에서 직접 타이핑 가능하나, 모바일 앱에서 도서를 열람하여 문장을 드래그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P.
    황금부적
    저자 모두보기
    저자(글)
    낭독자 모두보기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이용권입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이용권입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프리미엄 이용권입니다.
    선물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결제완료
    e캐시 원 결제 계속 하시겠습니까?
    교보 e캐시 간편 결제
    sam 열람권 선물하기
    • 보유 권수 / 선물할 권수
      0권 / 1
    • 받는사람 이름
      받는사람 휴대전화
    • 구매한 이용권의 대한 잔여권수를 선물할 수 있습니다.
    • 열람권은 1인당 1권씩 선물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이 ‘미등록’ 상태일 경우에만 ‘열람권 선물내역’화면에서 선물취소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의 등록유효기간은 14일 입니다.
      (상대방이 기한내에 등록하지 않을 경우 소멸됩니다.)
    • 무제한 이용권일 경우 열람권 선물이 불가합니다.
    이 상품의 총서 전체보기
    네이버 책을 통해서 교보eBook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교보e캐시 1,000원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네이버 책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
    구글북액션을 통해서 교보eBook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교보e캐시 1,000원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구글북액션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