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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기억하다

고마워 미안해 잊지 않을게
김혜숙 지음
피톤치드

2017년 08월 21일 출간

종이책 : 2017년 08월 10일 출간

(개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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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30.89MB)
ISBN 9791186692127
쪽수 24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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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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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몰랐던 사랑의 이중성, 그리고 그리움에 대하여!
지금 사랑하고 있습니까?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당신은 어떤 사람인가요? 지금 내 곁에 있는 소중한 사람들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나요? 많은 사람이 수많은 불행의 조건 때문에 행복하지 않다고 한다. 하지만 그건 사랑의 힘, 평범한 관계가 불러일으키는 기적을 보지 못하기 때문이다. 에세이스트 김혜숙은 자신의 삶에서 얻은 세 가지 재료인 아픔, 슬픔, 그리움으로 위대한 힘을 가진 사랑의 묘약을 만들었다. 사랑을 잊고 살았던 사람도, 사랑을 잃어버린 사람도 이 책을 보면 사랑에 대해서 다시 생각할 것이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주변에 있는 모든 것 이 사랑스러워 보이고, 가족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알 수 있다.
추천사
프롤로그
part 1 일하며 꿈꾸며 살아가며
내 영혼의 비타민 /시를 노래하는 마음으로/든든한 친구, 산 /바람과 떠나는 길 /오래된 것의 향기 /음악은 권태기가 없다 /바다는 비에 젖지 않는다 /노트르담의 낮과 밤/인생을 다시 산다면

part2 결국은 사람이다
꽃 피는 계절이 시작될 것이다/울지 않는 들장미 소녀/봄바람에 실려 온 풍경 /아름답고 튼튼한 집 /가난에 대한 소묘

part3 사랑은 영원하다
소나무 같던 그 사람/어려운 것, 사랑 /나의 천사들 /반려견, 토토/불꽃 같은 사랑 /지난 세월에 띄우는 편지 /상처 입은 영혼이 쉴 곳/너무 늦게 알아버린 사랑

part4 때로는 슬픔도 힘이 된다
천 년 만 년 살 줄 알았습니다 /그리움, 이제는 없어 더욱 간절한 /예기치 못한 슬픔/남편이 가던 날 /눈물 물고기 /금지된 공부 /그대 떠나니 꽃도 아름답지 않더라

part5 가족, 영원한 내 편
아빠, 우리 함께 달려요 /깊고 넓게 흐르는 엄니의 사랑 /빈 의자 /일찍 철든 아이들 /행복, 맛으로 기억되다 /마지막 가족여행 /한 뼘 더 자라 돌아온 아들 /그리움이 손짓하다 /죽음, 그 너머에서 기억해 줘요

나는 바람을 닮은 것 같다. 바람은 한곳에 머물지 않는다. 갈 곳이 없어도 길을 떠난다. 그런 바람이 내 가슴에도 불어올 때가 있다. 그럴 때는 얽매여 있는 모든 것을 떠나서 그저 자유로운 영혼이 되고 싶었다. 고단한 낭만이 시작된 것이다. 목적지도 벗도 없이 바람과 친구 되어 길을 떠났다. 내가 혼자 떠나는 여행을 좋아하는 것은 그 여행에서만 느낄 수 있는 즐거움이 있기 때문이다. -34쪽

잔잔한 바람이 나에게 떠나자고 속삭이면 나는 언제든 떠날 것이다. 바람과 친구가 되어 어디로든 망설이지 않고 -37쪽

나이가 들면서 ‘예쁘다’는 말보다 ‘매력 있다’, ‘멋지다’라는 말을 들으면 기분이 좋다. 세월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앤티크 소품처럼 자연스럽게, 멋스럽게 나이 들고 싶다. 한눈에 보아서 예쁜 것보다 오래 두고 보아도 질리지 않고 친근해지는 맛, 이제 그 맛과 멋을 아는 나이가 되었나 보다. -42쪽

음악에는 시간을 거슬러 갈 수 있는, 시간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힘이 있다. 그래서 음악과 함께하는 여정은 달콤하기도 하고 행복하기도 하고 아프기도 하다. 그 여행의 끝에서 나는 젊었던 나를 만나곤 한다. 나이가 들수록 순수했던 그 시절의 나를 만나고 싶다. -43쪽

이제는 다른 직업을 생각하는 것보다 지금까지 쌓아온 경력을 확장해 가는 게 어울리는 나이가 되었다. 그런데도 나는 늘 새로운 일에 호기심이 생기고 직접 해보는 모습을 상상한다. 누구에게나 가보지 않은 길에 대한 호기심과 꿈은 소중하다. 그것이 이루어지고, 이루어지지 않고를 떠나서 호기심과 꿈이 있는 삶과 그렇지 않은 삶은 천양지차다. 나는 그렇게 믿는다. -67쪽

도대체 사랑이 아니면 무엇으로 아픔과 상처를 치유할 수 있을까? 아무리 깊은 상처도 사랑이
라는 묘약이 스며들면 조금은 누그러진다. 그래서 사랑이 위대하고 힘이 있는 것 같다. -118쪽

당신 떠나고 많은 것이 변했어. 그냥 산다는 게 이런 걸까. TV는 24시간 혼자 떠들고, 신문은 눈처럼 쌓이고, 베란다의 화초는 잎이 바짝 말라 죽어가고 밥을 먹어도 뭘 먹었는지 무슨 맛인지 모르겠어. 누구와 얘기를 해도 기억이 안 나고 새벽에 혼자 깨어 몽유병 환자처럼 횡설수설해. 등 뒤에서 당신이 나를 부르는 것 같아 자꾸 뒤돌아보고, 당신이 안방 문을 열고 나올 것만 같아.-128쪽

떠난 뒤에 알게 된 사랑
저자는 준비되지 않은 상황에서 갑작스럽게, 가장 가깝고 사랑하는 사람을 잃는다. 떠난 뒤에 그 사랑의 크기를 알게 된 그는 뒤늦은 후회와 아픔을 문장 하나하나에 아로 새긴다. 그리고 더 사랑하지 못했던 것을 아쉬워하며 못 다한 사랑을 두 아이와 주변의 고마운 사람들, 사회적인 약자들과 나누고 베풀고자 노력한다. 비록 커다란 사랑을 주었던 사람은 곁에 없지만 그가 준 사랑을 더 큰 사랑으로 키워내고 나누고, 사랑의 생명력을 이어가는 과정이 《사랑을 기억하다》 속의 아름다운 문장과 섬세한 묘사의 옷을 입고 실체를 드러낸다.

사랑의 기억을 더듬는 추억, 힐링여행
《사랑을 기억하다》 를 통해서 독자들은 사랑이 지나간 자리를 돌아보며, 더 깊은 사랑을 발견하며 흔적을 찾아 떠나는, 저자와 함께 추억 여행을 떠난다. 그리고 지금 내가 주고받는 사랑을 돌아보게 된다. 또 저자 기억 속의 영화와 음악을 공유하며 독자들도 기억을 들춰보는 시간을 가지고 아련한 추억에 젖기도 한다. 여기에 저자가 상처 입은 마음을 치유하는 과정을 보면서 독자들 또한 힐링의 시간을 갖게 된다. 흔히 마음가짐이 변하면 삶이 달라진다고 한다. 이 책의 저자도 비극을 슬퍼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삶의 희망으로 바꾸고자 노력한다. 이 과정을 함께 하는 시간은 그 자체로 힐링이 된다.

진정성을 파괴하지 않는 수필의 정론
요즘 일부 수필가들 사이에서는 글의 형식을 파괴하는 것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반면에 그녀는 수필의 정론을 파괴하지 않고 그 줄기를 올곧게 지키고자 노력했다. 그리고 저자 김혜숙은 자신이 처한 상황을 잘 인식하고 고통과 절망에서 벗어나기 위해 자기만의 방식으로 스스로를 위무한다. 말하자면 보폭과 균형 맞추기를 통해 글의 팽팽하고 느슨한 부분을 자유자재로 조율하는 것이다. 그렇게 써내려간 문장 하나하나는 내면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절제된 고통이자 회한이다. 진정성이 많이 오염된 이 시대에 저자의 문장은 독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준다.

작가정보

저자(글) 김혜숙

저자 김혜숙은 충청남도 부여에서 출생했다. 방송통신대학교에서 교육학을 전공했고 〈지구문학〉에 수필과 시가 당선되어 등단했다. 어린 시절부터 자연 속에서 영감을 얻으면서 오감을 섬세하게 단련시켰다. 문인의 길을 걸으면서 휴머니티에 관해 천착했다. 현재 어린이집 원장으로 일하고 있다. 삶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이 생각하는 가치와 살아가는 가치를 최대한 일치시키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동안 자신이 배우고 준비해 온 자원들을 실천하고 싶어 한다. 그래서 자신만의 강점을 살려 복지 사업가로서의 역량을 키워나가고 있다. 또한 노인 복지에 관심을 갖고 인생 이모작을 구상하며 요양원 건축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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