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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해와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김광우 지음
행복한에너지

2016년 05월 24일 출간

종이책 : 2016년 02월 01일 출간

(개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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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8.27MB)
ISBN 9791186673461
쪽수 18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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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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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해와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은 동해의 명칭 표기에 관한 금기와 불편한 진실은 과연 무엇인지를 소설이라는 형식을 빌려 이야기하는 책이다. 지금도 외교부를 중심으로 한 우리 정부와 학계의 전문가들이 동해를 일본해와 병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자는 이들의 노력을 소개하는 한편, 이 사안이 우리 정부의 입장대로 해결되기가 쉽지 않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한편, 동해가 일본해라고 국제적으로 표기되는 것이 일본으로서도 결코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점을 전하고 있다.
제19차 국제수로기구IHO 총회, 그 이후 010
동해, 우리만의 이름 017
동해, 양보할 수 없는 이름 028
동해는 포기해도 일본해는 안 된다 044
서양 고지도와 동해 060
사이버 공간에서의 동해와 일본해 074
일본은 한국의 주장을 이해할 수 없다 085
동해·일본해 병기의 불편한 진실 097
미국은 우리의 동맹인가 118
중국의 입장 128
경제·외교 강대국 일본 136
정세와 정책 보고서 148
제19차 국제수로기구 총회 161

에필로그 174
지은이의 말 180

일본은 1921년 국제수로기구IHO의 전신인 국제수로국IHB이 만들어질 때부터 회원국이었다. 1970년 국제수로국은 국제수로기구로 확대되었고 국제수로국은 국제수로기구의 사무국 역할을 지금까지 맡고 있다. 지난 100년 동안 이 기구는 해양 국가들의 친목단체처럼 운영되어 왔다. 유럽과 일본은 해양 강국으로서 이 기구에서 큰 목소리를 내고 있었다. 1929년 이 기구에서 동해를 일본해로 단독 표기하는 방침을 정했다. 그때 우리나라는 일본의 식민지배하에 있었다. 그래서 국제수로국은 『해양과 바다의 경계』Limits of Oceans and Seas라는 해도집을 발간하면서 동해를 일본해라고 단독 표기한 것이다. 이 간행물은 간략히 S-23으로 알려져 있다. 그때부터 이 해도집은 세계의 바다 이름을 정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하고 있다.
14~15쪽

“미국과 영국이 공식 입장을 유보하고 있다고 말씀하실 모양인데요…….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우리 외교부가 이를 실무 차원의 의견이라고 축소 해석하고자 하는 데는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미국뿐만 아니라 국제수로기구의 주요 회원국 실무자들은 아직도 일본 쪽 주장에 편향되어 있는 것이 엄연한 사실입니다. 잘 아시다시피 일본의 주장은 ‘일본해’만을 단독 표기하는 것입니다. 우리 외교부가 일부 통계를 가지고 우리 입장이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착각해서는 안 됩니다. 또한 일본해 단독 표기에 제동을 걸었고 분쟁사안으로 만들었다는 것에 만족해서는 더더구나 안 됩니다.”
49쪽

“만약 동해·일본해 병기가 확산되고 난 다음에 우리 정부의 입장은 무엇입니까? 동해 단독 표기인가요? 어찌되었던 독도는 동해(일본해) 또는 일본해(동해)에 위치하게 됩니다. 세계 많은 나라 사람들은 동해는 어딘지 잘 모를 테지만 일본해라는 것 때문에 위치를 쉽게 짐작할 것입니다. 일본 옆의 바다라고, 말입니다. 지금이라도 우리 정부의 입장을 재고해야 합니다.”
73쪽

“동해와 일본해 병기 문제를 지나치게 이슈화시키면 역풍이 있을 수도 있네. 미국의 입장에서 볼 때 한국도 일본도 모두 동맹국인데, 이 사안으로 한·일 양국 관계가 악화되는 것을 미국이 원하지 않을 것이네. 미국은 은근히 일본 편을 들면서 한국의 양보를 기대하는 외교적 신호를 보낼 수도 있겠지. 그리고 우리가 동해·일본해 병기 주장을 계속하면 일본은 독도와 다케시마를 병기하자고 주장할 수도 있겠지. 이미 일본해란 명칭은 전 세계 사이버 공간이나 국제사회에서 확실히 자리 잡고 있으니 동해 병기를 해 봤자 큰 영향이 없다고 판단하면서 전략적으로 다케시마와 독도 병기를 들고 나올 수도 있을 거야.”
146쪽

한반도, 극동아시아, 일본에 둘러싸인 ‘동해’의 명칭에 관한 금기와 진실!

모든 사회는 금기를 가지고 있다. 우리 사회에도 금기는 존재한다. 특히 일본과 관련한 금기사항들은 적지 않다. 그중 하나가 동해東海를 ‘동해’라고 부르는 것에 대한 문제제기다.

책 『일본해와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은 이러한 동해의 명칭 표기에 관한 금기와 불편한 진실은 과연 무엇인지를 소설이라는 형식을 빌려 이야기하고 있다. 동해와 일본해 병기를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은 무엇이며 어떠한 결과를 가져올 것인가에 대해 심도 있는 연구와 자료 수집을 통해 제시하고 있다. 저자는 1979년 행정고시에 합격한 후 국방부에서 근무해 왔다. 미국 시라큐즈 대학교에서 행정학 석사, 조지아 대학교에서 행정학 박사 학위를 받은 행정 전문가이다. 동북아 지역 특히, 한·일 관계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있으며 일본과의 관계를 객관적으로 바라보고자 늘 노력해 왔다. 이번 책은 그에 대한 결실이자 근래에 가장 뜨거운 외교 사안의 현실과 민낯을 담은 통렬한 보고서이다.

우리 정부는 1992년부터 동해와 일본해를 병기하자는 입장을 정하고 국제사회에서 계속적으로 제기하고 있다. 하지만 쉽게 관철되지 않을 전망이다. 아니, 우리 정부의 입장이 관철되지 않을 가능성이 더 많다.

지금도 외교부를 중심으로 한 우리 정부와 학계의 전문가들이 동해를 일본해와 병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소설은 이러한 노력을 폄훼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이들의 노력을 소개하는 한편, 이 사안이 우리 정부의 입장대로 해결되기가 쉽지 않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한편, 동해가 일본해라고 국제적으로 표기되는 것이 일본으로서도 결코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점을 전하고 있다.

한·일 관계에서 있어서 몇 가지 현안들은 국민적 자존심이 걸려 있다. 이를 경우 논리적이나 합리적 접근이 불가능하다. 많은 국민들의 생각과 다른 주장을 하는 것은 엄청난 비난을 각오해야 한다. 저자는 “동해·일본해 표기와 관련하여 한·일 양국이 국민적 자존심을 내려놓고 역지사지의 입장에서 다시 생각해 보자.”라는 취지로 이 소설을 쓰기 시작하였다.

온 국민의 행복한 삶과 대한민국의 더없이 밝은 미래를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를 생각할 시점이다. 더 합리적, 논리적인 사고와 계획, 실행을 통해 선진국으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해야만 한다. 이러한 뜻을 가슴에 늘 품어온 저자의 열정이 고스란히 담긴 책 『일본해와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이 복잡하게 뒤얽힌 대한민국의 한·일 외교 현안들을 풀어낼 실마리가 되어 주기를 기대해 본다.

북 트레일러

작가정보

저자(글) 김광우

저자 : 김광우
저자 김광우는 1957년에 태어나 1979년 행정고시에 합격하여 국방부에 오래 근무하였다.
미국 시라큐즈 대학교에서 행정학 석사, 조지아 대학교에서 행정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독서, 마라톤, 여행이 취미다.
스스로 ‘책 읽는 바보’로 살고 싶어 한다.
마라톤 풀코스는 34회 완주했다.
네팔 히말라야, 미국 존뮤어트레일, 뉴질랜드 밀포트 사운드,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 등을 배낭 하나 메고 혼자 하염없이 다녔다.

동북아 지역 특히, 한·일 관계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있으며 일본과의 관계에서 솔직하게 생각해 보기를 좋아한다.
일본 천황(일왕)이 한국을 공식 방문할 수 있을 정도로 한·일 관계가 좋아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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