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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도 반품이 됩니다

날 함부로 대하는 못된 사람들에게 안녕을 고하는 법
박민근 지음
글담출판

2019년 08월 07일 출간

종이책 : 2019년 08월 15일 출간

(개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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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22.72MB)
ISBN 9791186650790
쪽수 25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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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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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껏 “내가 더 노력하면 달라질 거야” 자책하며 살아오진 않으셨나요?
일도 사람도 내 맘대로 되지 않아 힘든 당신,
꼬인 관계부터 싹둑 잘라보세요.
많은 사람들이 인간관계 때문에 힘들어 하면서도 “이번에도 내가 참아야지”“어떻게 그 사람과 관계를 끊겠어”라며 한탄한다. 15년 동안 3천 명의 내담자를 상담하며 그들의 고민을 들어온 저자는 세상에는 나의 선함을 이용하는 나쁜 사람들이 많다고 강조하며 모든 사람에게 끝까지 착한 사람으로 남을 필요는 없다고 조언한다. 내게 소중하고 꼭 필요한 몇 사람만 잘 지켜낸다면 그 외의 사람들과 만나고 헤어지는 일은 다 견뎌낼 만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불편한 관계, 엇갈린 관계, 아픈 관계 때문에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 부정적인 관계에 안녕을 고하고 더 좋은 사람들과 함께 잘 살기 위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저자는 말한다. 살벌한 인간관계 정글에서 무엇보다 우선해야 할 것은 내 마음이 다치지 않게 지키는 일이라고. 책에 나오는 구체적인 실전 사례를 통해 자신의 평소 관계 맺는 습관에 문제는 없는지 객관적으로 점검해보자. 그리고 다양한 관계 팁을 일상에서 하나씩 적용해 나가다 보면 누구라도 큰 어려움 없이 진짜 관계를 맺으며 살아갈 수 있게 될 것이다.

혹시 지금 당신 주변에는 반품해야 할 인간관계가 없는가? 막말과 비난, 상처 주는 말이 난무해서 내 영혼을 서서히 망가트리는 관계 말이다. 서른 즈음 나는 수십 명이 넘는 사람들과 일순간 관계를 끊은 적이 있었다. 대량 반품 사태에 들어간 것이다. 당시 나는 사람들과 관계가 끊기면 모든 것이 끝날 줄로만 알았다. 하지만 나는 지금 비교적 잘 살고 있다. 내게 소중하고 꼭 필요 한 몇 사람만 잘 지켜낸다면 그 외의 사람들과 만나고 헤어지는 일은 다 견뎌 낼만하다. 그러니 반품해야만 할 것 같은 인간관계가 있다면 너무 고민하지 말고 정리해도 괜찮다. 물론 신중한 선택은 필수이지만 말이다.
_들어가며 중에서
Chapter1 나는 그 사람에게 친구일까? 호구일까?
“네가 참아”라는 말에 속지 마라
내 주변에는 왜 나쁜 인간들만 있을까
미움 받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
TIP 다른 사람에게 미움받지 않는 법
꼭 모든 사람과 잘 지낼 필요는 없다
처음부터 모든 걸 다 주면 후회한다
단호하고 우아하게 거절하는 연습
싫은 건 싫다고, 아닌 건 아니라고 말하자
TIP 욱하는 마음을 다스리는 매뉴얼

Chapter2 당신이 나쁜 관계에 집착하는 진짜 이유
다른 사람 말에 쉽게 넘어지나요?
갑질은 계속된다, 거절하지 못하면
이용하려고 하면 이용당한다
TIP 진실한 관계를 맺는 법
내 옆에 있는 질투의 화신을 물리치는 법
더 이상 그 사람의 들러리로 살지 마라
가짜 관계가 아닌 진짜 관계에 집중해야 한다
TIP 중독에서 벗어나 나답게 사는 법
먼저 요구하지 않으면 원하는 걸 얻을 수 없다

Chapter3 관계를 정리하면 일도 삶도 편해진다
관계 루저 VS. 관계 달인, 당신은 어느 쪽일까?
안고 가야 할 사람, 버리고 가야 할 사람
TIP 싫은 사람을 무심하게 대하는 법
세상 모든 관계에는 숨은 법칙이 있다
결국 관계를 지배하는 것은 행동이다
TIP 연민 소통을 이루는 12단계
어디까지가 남이고 어디까지가 내 편일까
누구를 위해서가 아닌 나를 위해
TIP 감정노동을 하는 이들을 위한 심리방어막
막말은 일도 관계도 망친다

Chapter4 나는 그 사람에게 친구일까? 호구일까?
적당한 거리를 유지해야 적당히 편해진다
이기는 것보다 져주는 것이 더 어렵다
TIP 행복한 패배자가 되는 법
좋은 사람이 되고 싶다면 불순한 의도를 넣지 마라
까칠한 말투를 품위 있는 말투로
미안하지만 그건 네 생각이고
TIP 기분을 다스리는 50가지 방법
내 안에 숨어 있는 질투심을 버려라
혼자 잘해주고 혼자 상처받지 마라
TIP 용서할 때 지켜야 할 원칙들

Chapter5 관계를 정리하면 일도 삶도 편해진다
진심으로 다가가야 관계의 문이 열린다
사과의 기회는 섬광처럼 사라진다
TIP 진심을 담아 제대로 사과하는 법
정말 더 손해 보는 사람이 성공할까
인간관계에 숨겨진 왕도는 없다
기분 좋은 사람으로 기억되게 해주는 대화법
TIP 서로가 기분 좋아지는 좋은 말 대사전
상대의 마음을 얻는 공감의 기술
모든 관계는 말투에서 시작된다

서른 즈음 나는 수십 명의 사람과 일순간 관계를 끊은 적이 있었다. 대량 반품 사태에 들어간 것이다. 물론 그 수많은 사람이 다 내게 직접적으로 잘못한 것은 아니었다. 개중에는 그런 상황이 생기게끔 방조한 사람들이 몇 있긴 했지만, 그렇다고 모두와 관계를 끊을 만큼 심각한 사안은 아니었을지도 모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그런 결심을 하게 된 이유는 이런 관계를 계속 유지해봐야 내 삶에 전혀 이득이 되지 않을 거라는 판단 때문이었다. 또한 나를 호구로 생각하고 제멋대로 행동하는 인간들과 더는 상종하지 않겠다는 다짐이기도 했다. _프롤로그 중에서

우리는 왜 돈을 벌까? 왜 이토록 열심히 일을 하는 것일까?
잘 살기 위해서일 것이다. 그러니 절대 잊지 말자. 나를 잘 살게 하지 못하는 일이라면, 내 마음을 다치게 만드는 일이라면 과감한 선택이 필요하다. 그리고 그것은 대개 상처 주는 관계 때문일 때가 많다. 그럴 때는 잘못된 관계를 과감하게 반품해야 한다. 만약 직장을 그만두지 않을 생각이라면 상처받지 않을 수 있는 심리적 보호막을 마련해야 한다. _p.57

언제인가 모든 사람에게 좋은 평가를 받는 한 남자를 끔찍이 싫어하는 여성과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다. 그녀는 평소에도 그에게 싫은 티를 노골적으로 냈다. 그 여성에게 이유를 물었다. 처음에는 주저하더니, 실은 몇 년 전에 헤어진 남자친구와 너무 닮아서라고 속내를 털어놓았다. 특히 헤어질 때 전 남자친구가 너무 끔찍했다고 했다. 정말 비합리적인 이유라고 생각하겠지만 사실 사람이 다 이렇다. 당신도 나도 그렇다. 그러니 아무리 노력한다 해도 상대에게 내 진심이 전달되지 않을 수 있다. _pp.126~127

질투의 화신이 던진 말과 행동 때문에 괴롭다면 내 안에서 논리적으로 반박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부러 딴청을 피우거나 무조건 잊으려 들면 오히려 무의식을 어지럽히고 화병만 키우게 된다. 그의 언행을 합당하게 분석해 나를 상처 입히지 못하게 할 필요가 있다.
그 사람이 대학 동기 모임에서 이렇게 말했다고 하자.
“너, 아까 보니까 연우랑 되게 친한 척하더라.”
그 말을 분석해보라.
‘자기도 연우랑 친해지고 싶었나 보네. 그런데 그게 잘 안 되나 봐. 쟤는 원래 질투가 장난 아니지. 나는 늘 하던 대로 했을 뿐인데 내가 연우한테 환심을 사려 한다고 생각하고 있군. 동기끼리 그런 게 어디 있어. 뭐 남자애들이 다 저하고만 친해야 하나. 무슨 열등감이야. 안됐다.’ _p.185

예전에 한 사람과 완전히 관계를 끊은 적이 있다. 그는 내게 심한 말실수를 했다. 내가 가려는 길이 자폐적이라는 둥 회피라는 둥 함부로 단정하고 폄하했다. 술자리에서 들은 그 말에 나는 몹시 마음이 상했다. 그런데 10년 가까이 알고 지낸 터라 그를 내치기가 쉽지 않았다. 옆에서 이를 모두 지켜본 친한 선배가 망치로 머리를 치는 듯한 충고를 했다.
“몇 번 더 당하고 헤어질래? 지금 헤어질래?”
그 뒤 연락을 끊고 얼굴도 보지 않는 사이가 되었다. 번호를 어떻게 알아냈는지 얼마 전 그가 문자 메시지를 보내왔다. 어떤 일을 도와줄 수 없냐고 부탁하는 내용이었다. 나는 전화번호를 지우지 않았다. 이름 대신 ‘받지 마’로 저장해두었다. 실수로 전화를 받을까 봐 그렇게 해둔 것이다.
_pp.209~210

나를 조금씩 무너트리는 관계가 있다면 용기를 내 과감하게 던져버려라. 이 관계가 끝나면 큰 일 날 것처럼 느끼지만, 실상 지나면 별 것 아니다. 세상에 상처 주는 관계만큼 하찮은 것은 없다. 아니 위험한 것도 없다. 일에서도 마찬가지다. 대우도 좋고 봉급도 높은 직장이지만, 주변에 상처 주는 인간들이 잔뜩 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외형에만 눈이 가서는 안 된다. 하루하루 깨지고 깎이는 내 정신도 살펴야 한다. 그리고 아무리 해도 고치기 어려운 관계라면 용기 있게 반품하라. 세상에는 내가 기분 좋게 일할 곳이 얼마든지 있다. _에필로그 중에서

“날 함부로 대하는 못된 사람들에게 안녕을 고해보세요~”
15년 동안 3천 명의 관계를 ‘진짜 관계’로 회복시켜준
코칭심리전문가의 현실적인 인간관계 해법서

· 이상하게 주변에 나쁜 인간들이 많이 꼬인다.
· 사람과 관계에 대한 걱정이 많다.
· 다른 사람에게 내 생각과 감정을 말하는 게 불편하다.
· 누군가에게 미움받는 것을 극도로 두려워한다.
· 가까운 사람의 부탁을 잘 거절하지 못한다.

만약 이 중 하나라도 해당한다면 자신의 관계를 다시 한 번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 남 좋은 일만 하다 배신당하는 호구로 전락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인간관계를 맺을 때 가장 우선해야 할 원칙은 내 자존감을 무너트리면서까지 억지로 이어가야 할 관계는 없다는 것이다. 아무리 가까운 가족이라 할지라도 날 아프게 한다면 과감하게 끊어낼 줄 아는 결단이 필요한 이유다.

15년 동안 3천 명의 관계를 바꿔온 코칭심리전문가인 박민근 원장은 자신 또한 서른 즈음 수십 명의 사람들과 일순간 관계를 끊은 적이 있노라고 말한다. 대량 반품 사태에 들어간 것이다. 물론 그 수많은 사람이 다 직접적으로 저자에게 잘못한 것은 아니었다. 개중에는 그런 상황이 생기게끔 방조한 사람이 몇 있긴 했지만, 모두와 관계를 끊을 필요는 없었을지 모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런 결심을 하게 된 이유는 이런 관계를 유지해봤자 삶에 전혀 이득이 되지 않을 거라는 판단 때문이었다. 또한 나의 착함을 이용하는 나쁜 사람들과 더는 상종하지 않겠다는 자신과의 다짐이기도 했다.

이 책은 회사에서, 각종 모임에서, 가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실전 사례를 보여 주고, 같은 상황에 처하더라도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관계가 어떤 식으로 달라질 수 있는지 직접 비교해 설명한다. 저자는 말한다. 꼭 필요한 몇 사람과의 관계만 지켜낼 수 있다면 그 외의 사람들과 만나고 헤어지는 일은 참을 만하다고 말이다. 더 이상 다른 사람의 시선에 휘둘리고 싶지 않다면, 내 자존감을 지키면서 당당하게 살고 싶다면 이 책을 펼쳐라! 끝까지 나도 지키면서 남도 지키는 영리한 인간관계의 지혜를 얻게 될 것이다.

“어떤 관계는 반품해야 할 관계이고, 어떤 관계는 안고 가야 할 관계일까?”
꼭 필요한 관계만 남기기 위한 나만의 분명한 기준을 세우는 법

“어떻게 그 사람과 관계를 끊겠어요?” 관계 때문에 고민하고 상처받은 사람들이 자주 하는 말이다.
관계에 서툰 사람들은 다른 사람에게 좋은 친구, 착한 딸, 능력 있는 동료로 기억되고 싶어 스스로 궂은일을 도맡아 하고 남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한다. 그러다 상대에게 내가 해준 만큼 그대로 돌려받지 못하면 혼자 좌절한다. 배신당했다고 치를 떨며 그 상처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는 것이다.
일터에서, 집에서, 가까운 사람에게서 상처받고 실의에 빠진 이들을 만나온 저자는, 안타깝지만 이들의 상처는 자기 스스로 만든 것이라고 말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내가 이만큼 하면 상대도 그 정도는 해주겠지’라고 생각하며 기대하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저자가 자신의 경험과 오랜 심리 상담에 기초하여 자주 내리는 처방은 “남보다 나를 먼저 생각하라”는 것이다. 이야말로 인간관계를 유연하게 맺으면서 원만한 인생을 사는 특급 비결이기 때문이다. 더불어 반품해야 할 인간관계가 있다면 너무 고민하지 말고 정리해도 괜찮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어떤 관계는 반품해야 할 관계이고, 또 어떤 관계는 수선해서라도 안고 가야 할 관계일까?
이 문제는 판단하기가 쉽지 않다. 속한 집단 자체가 나와 맞는가 맞지 않는가가 문제 될 때도 있고, 사람이 아닌 상황이나 환경이 문제 될 때도 있기 때문이다. 가장 중요한 핵심은 문제가 되는 관계와 정면으로 만나 ‘직면’한 후, 그 관계에서 생기는 여러 문제들에 대해 ‘통찰’하고, 그 관계를 받아들이는 ‘수용’을 하는 것이다. 만약 수용의 단계까지 갔다면 ‘사랑’으로 극복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그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나아지지 않는 관계는 더 이상 시간 낭비하지 말고 과감하게 반품해 버려야 한다.

이 책은 우리가 실생활에서 흔히 겪을 법한 대표적인 사례만을 뽑아서 상황별 대처법을 알려준다. 타인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스스로를 둘러싸고 있는 여러 주변인과의 관계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게 된다. 그리고 이 책의 마지막 파트인 ‘또 만나고 싶은 사람으로 기억되는 법’을 통해 건강한 관계를 가꿔나가기 위한 지혜도 얻게 될 것이다. 나만의 원칙을 지키면서도 관계 회복 기술을 실천해 끊임없이 생겨나는 관계의 문제들에 유연하게 대처하는 당신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가짜 관계에서 벗어나 진짜 관계를 맺는 법]

-〈관계도 반품이 됩니다〉 박민근 저자 인터뷰-


지금 당신 주변에는 반품해야 할 인간관계가 있는가? 이 물음에 떠오르는 사람이 있다면 그를 반품 리스트에 올려놓자. 〈관계도 반품이 됩니다〉는 나를 함부로 대하는 못된 사람들에게 안녕을 고하고, 내게 꼭 필요한 몇 사람만 잘 지켜내는 일에 집중하는 법을 알려주는 관계 회복 안내서다.

Q) 〈관계도 반품이 됩니다〉 라는 책 제목이 흥미롭습니다. 간단히 소개해 주신다면.

박민근: 관계 코칭 전문가로 15년 동안 3천 명의 내담자를 상담하면서 인간관계에서 오는 ‘관계상처’로 인해 고통 받는 분들을 많이 봐 왔습니다. 관계상처는 보이지 않지만 우리의 일상에 많은 영향을 끼치고, 어떤 트라우마 보다 더 정신을 파괴시킬 수 있습니다. 〈관계도 반품이 됩니다〉를 통해 불편한 관계, 엇갈린 관계, 아픈 관계 때문에 힘들어 하는 사람들에게 부정적인 관계를 벗어나 더 좋은 사람들과 함께 잘 살기 위한 솔루션을 알려드리고 싶었습니다.

Q) 최근 들어 인간관계에 대해 고민하는 사람이 더 많아진 듯합니다.

박민근: 평생직장의 개념이 없어지면서 새로운 공간에서 새로운 사람을 만나 일하는 것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하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한 자리에서 수십 년 일할 때와 다르게 최근에는 적응 스트레스를 겪는 일이 많아지고 있는 것이죠. 세상의 속도가 빨라지고 사람들의 적응력도 높아졌다고는 하나 낯선 환경에 적응하고 전혀 모르는 사람을 알아가는 것은 여전히 큰 부담인 것이죠.

표피적인 인맥을 유지하면서, 깊이 있는 친구를 원하는 데에서 오는 관계상처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SNS의 발달로 언제 어디서나 누구와도 소통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지만, 강한 유대감을 유지해주는 인맥은 될 수 없다보니 여기서 관계의 괴리를 느끼는 것이죠. SNS가 많은 정보와 빠른 인맥을 만들어 주지만 막상 외로울 때 SNS 친구의 편집된 행복을 보게 되면 원치 않은 고독감을 느끼게 되는 것이 가장 일반적인 예입니다. 바쁜 일상과 개인화 속에서 인간관계를 확장하고, 유지하는 것이 어렵게 느껴진다는 분들도 많습니다.

Q) 가장 인상 깊게 남아 있는 사례와 처방이 있으시다면 하나만 이야기 해주시겠어요?

박민근: 이직 스트레스를 호소하던 내담자가 생각납니다. 명문대를 나온 소위 스펙이 남다른 분이었는데 나름 만족감을 주는 회사를 다니다가 연봉 때문에 이직을 하게 된 겁니다. 팀원에서 팀장으로 직급도 올라갔고 연봉도 많아 졌는데 굉장한 관계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습니다. 심적 부담이 커서 일상이 어려울 정도로 말이죠.
사람은 크게 유목민형과 정착민형으로 나눌 수 있는데 이분은 정착민형이었습니다. 유목민형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한다면 정착민형은 반대 성향을 갖고 있어 한 곳에서 오래 일을 하는 게 좋습니다. 내담자의 경우 이직을 하면 안 되는 성향임에도 연봉 때문에 무리를 했던 거죠. 게다가 팀원에서 팀장직급으로 리더의 역할을 해야 하니 부담은 가중될 수밖에 없었을 겁니다.
내담자에게 필요한 건 나를 위한 시간, 나를 편안하게 해줄만한 상황이었습니다. 충분한 휴식을 가져보라고 조언했어요. 그럼에도 내면의 회복이 어렵다면 연봉이 높은 직장에 연연할 것이 아니라 나의 성향에 맞는 일을 찾는 데 집중하라고 조언했습니다. 가능하다면 안정감을 느꼈던 전 직장으로 다시 옮기는 것도 생각해 보라고 말씀 드렸죠.
많은 사람들이 직장의 조건으로 ‘연봉’을 가장 앞에 둡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건 ‘사람관계’입니다. 회사 상황이 조금 어렵더라도 함께 하는 사람이 좋으면 견딜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반대의 경우라면 버티기 어려워요.


Q 상대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하거나 반대로 타인에게 거절당하는 것을 힘들어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결국 잘못된 관계가 지속되는데도 그것을 단호하게 끊어낼 수 없게 되는 거죠. 이런 분들에게는 어떤 조언을 해주고 싶으신지요.

박민근: 거절민감성(거절 받을 때 느끼는 불편함)이 높은 분들이 있습니다. 이런 분들은 다른 사람들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합니다. 내가 거절당했을 때 상처 입으니, 다른 사람도 내가 거절하면 상처 입을 거라는 걱정에 거절하기 힘든 것이죠. 문제는 거절민감성이 높은 사람은 원치 않은 부탁에 시달리느라 관계 스트레스가 높을 수밖에 없다는 겁니다.
거절민감성이 높은 사람은 ‘자기주장훈련’이 필요합니다. 도덕적 문제가 없는 선에서 내 욕구대로, 내 감정대로 말하고 느끼는 연습을 해 보는 겁니다. 가장 쉽게는 식당에서 “이 것 좀 주세요.”라 말하는 것부터 시작해 나의 허용치를 정하고, 그 선을 넘으면 과감하게 거절하기 까지 나아가 보는 겁니다. ‘저 사람은 부탁하면 다 들어줘’가 아닌, ‘저 사람은 아닌 건 아니라고 하는 사람이구나’를 목표로 조금씩 나아가는 훈련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Q) 나의 의지와 상관없이 누군가 나를 미워해 고통스러웠던 경험. 누구나 겪을 수 있는 갈등관계가 아닌가 싶은데요. 특히, 질투유전자가 유난한 사람이 직장 내에 있다면 그 고통은 더 증폭될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이런 일을 겪을 때는 어떻게 마음을 다잡아야 할까요?

박민근: 가장 좋은 건 나를 괴롭히는 상대가 회사를 나가는 것이겠지만 그것이 쉽지 않다면 나만의 방법으로 마음을 다스려야 합니다. 첫째는 ‘무관심과 무시’로 방어하는 것입니다. 둘째는 ‘무심’입니다. 그를 신경 쓰는 마음을 뚝 떼어 버리는 겁니다. 셋째는 ‘편애’입니다. 가장 효과적이면서 편한 방법이죠. 싫은 사람에게 무관심해지기보다 ‘좋은 사람을 더 자주 만나는 것’입니다. 직장에 편애할 사람이 있는 게 가장 좋습니다. 마음에 드는 사람과의 긴밀한 관계는 상처가 되는 관계에서 나를 지켜주는 보호막이 되어주기 때문입니다.


Q) 수많은 내담자들의 이야기를 듣다 보면, 상담사로서 관계에 대한 많은 생각이 드실 것 같습니다. 작가님이 생각하시는 인간관계의 가장 중요한 원칙은 무엇인가요?

박민근: 상대가 나에게 상처를 주는 사람인가, 아닌가를 민감하게 캐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인간관계가 내게 상처가 되고 있음에도 그것을 참는 분들을 많이 보게 됩니다. ‘네가 참아,’‘내가 참자.’를 미덕으로 여기고 또 참고 참는 것이죠. 정말 힘든데도 억지로 마음의 상처를 억누르며 회사를 다니고, 불편한 인간관계를 유지하면 결국 내면의 파괴나 추락을 겪게 됩니다. 번아웃, 공황장애, 우울증, 불안장애 등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고요. 미리 관계를 정리하고 반품했다면, 겪지 않아도 될 수업료를 내게 되는 것이죠.
나를 불편하게 하고, 힘들게 하는 사람이 있다면 상대와의 관계를 과감하게 정리할 필요가 있습니다.


Q) “날 아프게 하는 관계라면 반품해도 좋다.” 즉, 관계에 의해 내가 상처받고 아프다면, 그 관계는 과감하게 반품이 필요하다는 말씀이네요.

박민근: 험난한 삶 속에서 중심을 잃지 않고 마음을 다치지 않으려면 내 인생에 훼방을 놓는 나쁜 사람, 나쁜 관계는 끊어내야 합니다. 피할 수 없다면 맞서야 합니다. 모든 것은 ‘나의 소중한 마음을 보호하기 위해서’입니다. 마음을 다친다면 일도, 사랑도, 관계도 잘할 수 없게 됩니다. 인생에 있어 이보다 더 큰 손해가 있을까요?
물론 습관적으로 맺어왔던 관계를 새롭게 정의하고 가짜 관계를 끊어낸 다는 것이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닐 겁니다. 하지만 그런 관계를 정리하지 못하면 내 곁에 좋은 사람을 둘 기회를 놓치게 됩니다.
좋은 인간관계는 일, 성공, 가족, 사랑, 건강 등의 인생의 주요 요소와 밀접하게 관계가 있습니다. 나의 삶의 만족도와 행복도를 높여줍니다. 좋은 친구는 저축이나 보험만큼이나 중요한 노후 대책입니다. 이런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나쁜 관계에 신경 쓰느라 놓쳐서는 안 되겠죠. 그러니 반품해야 할 것 같은 인간관계가 있다면 과감히 정리해야 합니다.

Q) 반품이 필요한 관계를 고민한다는 건 결국, 내 옆에 좋은 사람을 두고 싶어 한다는 뜻이 아닐까 합니다. 그런 사람을 곁에 두기 위해서도 많은 노력이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박민근: 우선 내가 원하는 친구는 어떤 사람이어야 할지 생각해야 합니다. 나와 어떤 면이 비슷해야 하고 어떤 생각을 공유하기를 원하는지 기준을 정해 보세요. 친구가 되는 데 개성, 취향은 무척 중요합니다. 개방성을 높여 나의 취향, 성향과 결을 같이 하는 새로운 모임에 가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처음에는 절친이 아닌 알고 지내는 친구를 사귀어 본다는 생각으로 부담 없이 도전해 보세요. 어떤 계기를 통해 호감 가는 사람이 생겼다면 우정을 쌓아가는 노력을 기울이세요.
아무리 외향적인 사람도 속내를 터놓고 이야기 할 사람은 20명을 넘기 힘들고, 깊이 있게 사귈 수 있는 친구는 5명을 넘지 못한다고 합니다. 평생을 같이 할 친구를 만나기 위한 여정은 쉽지 않을 겁니다. 많은 에너지와 시간을 바쳐야 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좋은 친구가 생긴다면 당신의 삶은 크게 달라질 것입니다.


Q) 이 책의 제목에 공감하는 사람들이 많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관계 때문에 좌절하고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들려주고 싶으신 이야기는 어떤 건가요?

박민근: 관계를 정리하는 일에 너무 겁내지 마세요. 반품해야 하는 관계인지 아닌지 쉽사리 판단이 어렵다면 최소한 3~5명에게 조언을 구해보기 바랍니다. 친한 친구가 아니더라도 평소 현명하다고 느꼈던 이들에게 커피 한잔 대접하며 조언을 구해볼 수도 있겠죠. 아니면 상담가를 찾아가 상담을 받아볼 수도 있고요. 고민 끝에도 ‘그 관계는 아닌 것 같아’가 된다면 조금 용기를 내서 그 관계를 종식시켰으면 합니다. 그래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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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저자(글) 박민근

15년 동안 3천 명의 관계를 바꿔온 코칭심리전문가.
다년간 대형 심리전문병원에서 원장으로 근무하며 관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만나 상담해왔다. 저자도 한때는 믿었던 사람들의 배신과 오해로 관계 문제를 겪어 본 적이 있기에 자신의 경험과 오랜 심리 상담에 기초하여 “날 아프게 하는 관계라면 반품해도 좋다”는 심리 처방을 내리고 있다. 이는 나의 착함을 이용하는 나쁜 사람들과 더는 상종하지 않겠다는 다짐이기도 하다.
이 책은 불편한 관계, 엇갈린 관계, 아픈 관계 때문에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 ‘가짜 관계’가 아닌 ‘진짜 관계’를 맺는 법을 알려주는 관계 회복 안내서다.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현재 서울ND의원에서 문학과 철학, 심리상담을 융합한 인문 치료로 마음을 다친 이들의 심리 회복을 돕고 있다. 저서로는 2017년 세종도서 교양나눔 도서에 선정된 『심리치유 책읽기』와 2014년 세종도서 문학나눔 도서에 선정된 『당신이 이기지 못할 상처는 없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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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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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 함부로 대하는 못된 사람들에게 안녕을 고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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