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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계속 삽니다

혼자라서 물건을 사기도 살림을 하기도 멋쩍은 1인 생활자를 위한 생활 제안
김교석 지음
위고

2019년 07월 17일 출간

종이책 : 2019년 07월 10일 출간

(개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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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29.69MB)
ISBN 9791160891836
쪽수 24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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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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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공간에서 안온한 일상을 느끼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길잡이!
1인 생활자를 위한 쇼핑과 살림의 비법을 제안하는 『오늘도 계속 삽니다』. 지난 10여 년의 시간이 무언가를 사기 위한 여정이자 자신만의 안락한 공간을 가꾸기 위해 치열하게 고민하며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었던 시기라고 이야기하며 독자들이 시행착오의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도록 머그잔과 식기에서 의자, 매트리스, 실내화, 현관 트레이에 이르기까지 저자가 사서 써보니 좋았던, 혼자 살면서 갖춰야 할 살림들, 자신만의 공간을 가졌을 때 신경 쓰면 좋은 아이템들에 관한 이야기를 담았다.

내 공간이 주는 휴식과 위로는 내 힘으로 만들어갈 수 있는 또 하나의 세상이고, 더 나아가 내 세계관이 형상화된 정서적 왕국이다. 방을 가꾸는 것은 오로지 내 힘만으로 이룩할 수 있는 변화이며 삶의 의지와 애정을 담아내는 태도이기 때문이다. 저자는 내가 사는 공간에 대해 별다른 애정도 없고 가치 부여도 하지 않았던 이들에게 나만의 공간이 왜 중요하며, 그 공간이 어떻게 삶을 지켜줄 것인지 일깨워주고, 잘 사고, 잘 살고 싶은 마음으로 공간에 애정을 쏟기 시작한다면 그 공간이 반드시 따스한 온기로 우리를 위로해줄 수 있음을 일깨워준다.
프롤로그 잘 사고 싶고, 잘 살고 싶은 욕망이 필요하다

1부 나 혼자 산다

부디, 당신의 공간에 애정을 들이고 위로를 받기를
살림의 즐거움

의자: 자기만의 의자
스탠드: 나만의 세계를 비추는 안온함
침대: 더 나은 삶을 위한 가치 투자
침구: 흰색 이불 커버 위에 리넨 스프레드는 일종의 클래식이다
수건: 질 좋은 수건은 성실함과 직결되는 문제다
빨래 건조대: 살림과 인테리어의 절충선
청소기: 본령을 잊지 말자
먼지떨이: 집 안 구석구석과의 눈 맞춤
러그: 가을맞이의 핵심은 패브릭
결로: 겨울이 오고 있다

2부 살림을 하며 삽시다

부디, 나의 지난한 소비 생활이 당신의 삶을 여유롭게 하길
쇼핑 필로소피

머그잔과 유리잔: 살림 취향의 최전선, 정답이 없는 난제
토스터기: 즐거운 삶의 체험을 경험하도록 돕는 도구
식기: 배달음식 전성시대, 우리가 준비해야 할 것
프라이팬: 궁극의 일상 프라이팬에 대한 조언
프렌치 프레스: 그 어중간함이 마음에 들었다
식기 건조대: 성실함을 판단하는 바로미터
혼자 살면서 식품 저장고에 갖춰야 할 것

3부 우리는 누군가의 집에서 살림이 아니라 사람을 보게 된다

그 자리에 계속 있어주는 존재들
모든 사람은 저마다 자신만의 이야기를 갖고 있다

현관 트레이: 내 공간에 입장했습니다
디퓨저: 우리 집만의 시그니처를 만드는 법
식물: 가성비 좋은 인테리어 솔루션
에어컨과 컴포넌트: 여름을 이겨내기 위해 필요한 건
로브 가운: 어른이 되었다면 집에선
실내화: 발끝에서부터 차오르는 안온함
스노볼: 나 홀로 크리스마스에는
시공 없는 나 홀로 인테리어 가이드

에필로그 내게 그 빨간약은 쇼핑과 살림이었다

삶의 모든 순간, 모든 새로운 경험은 결국 쇼핑과 연결된다. 계절이 바뀌면 새로운 식물과 토분을 들여야 하고, 겨울이 오면 우리에겐 조금 더 따스한 러그와 실내화가 필요해진다. 일본을 다녀온 뒤면 식당에서 본 간장 종지나 상점 카운터에서 눈여겨봤던 트레이를 찾게 되고, 영화를 보다가는 로브 가운을 바꾸고 싶어진다. 그래서 조금씩 쓸 수 있는 돈이 생기기 시작한 나이가 되면서 본격적으로 사고 알아보고 또 샀다. 캠퍼스를 벗어나 지금까지 10여 년의 세월 동안 나의 삶은 무언가를 사기 위한 여정이었다. 언제나 끊이지 않고 이어지는 쇼핑 목록은 내 삶의 이유였고, 알아보고 싶은 호기심과 갖고 싶다는 열망은 마누 지노빌리의 심장처럼 뜨거웠다.(5)

쇼핑은 내게 아일랜드의 애런 제도부터 미국 포틀랜드와 캘리포니아의 시에라 산맥을 넘어 뉴욕과 파리, 뮌헨을 거쳐 일본의 오카야마현과 도쿄를 넘나드는 세계 여행이기도 했다. 새로운 브랜드에 관심을 기울이다 보면, 가령 그 브랜드가 탄생한 지역에 실제로 여행을 간 사람보다 그 동네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알게 되고 더 큰 애정을 품게 된다.?(7)

내일의 일은 알 수 없다. 더 정확하게는 온전히 나만의 힘으로 만들어갈 수 없다. 당장 새해부터 시작될 취업전선에서 어떤 전투가 벌어질지 역시나 모른다. 연인은? 올바른 정신세계를 갖고 있다면 당연히 계획해서 만들 일이 아니다. 그저 하루하루 노력하고 도전할 뿐이다. 그런 만큼 온전히 내 힘과 정성으로 만들어가고, 가꾸고, 유지하는 오늘 하루가 내게는 매우 소중했다. 단순히 집이라서가 아니라 최대한 가꿔서 마련한 나만의 공간이 갖는 안온함을 원했다. 내 공간이 주는 휴식과 위로는 내 힘으로 만들어갈 수 있는 또 하나의 세상이고, 더 나아가 내 세계관이 형상화된 정서적 왕국이다. 단순히 비바람을 피하며 기거하는 공간이 아니라 내 정신세계와 연결된 다른 차원의 자아다. 그러니 내일을 위해 노력하는 만큼 오늘의 안온함을 위해 전력을 다했다. 방을 가꾸는 것은 오로지 내 힘만으로 이룩할 수 있는 변화이며 삶의 의지와 애정을 담아내는 태도기 때문이다.(23)

1인 가구에게 가구는 늘 마음의 짐이다. 가장 큰 문제는 역시나 경제적인 이유인데, 집은 어쩔 수 없이 좁고, 언제 이곳을 뜰지 모르며, 한번 사면 바꾸기 어렵다. 그렇다고 오 픈마켓 최저가를 검색하며 저렴이를 들이자니 공간 심리 차 원에서 마뜩지 않고, 이케아에 전적으로 의존하자니 글로벌 자본주의에 포섭되는 것 같아 마음 한구석이 내심 불편하 다. 값을 차치하더라도 디자이너의 원목 가구가 늘 정답도 아니다. 언제 거처를 옮길지 모를 도시 유목민 입장에서 경 량성과 기동성, 그리고 잠시 쓰다가 버려도 아깝지 않을 패스트패션의 가치 또한 중요한 덕목이기 때문이다.(28)

갓 체크인 한 호텔처럼 아늑하지만 살림의 흔적이 느껴지지 않는 정돈된 살림을 추구하는 입장에서 관리가 잘된 질 좋은 수건은 성실함과 직결되는 척도다. 살림살이에 잠식된 삶과 가꾸며 살아가는 삶 사이의 가장 치열한 전선이다. 사람들은 의외로 매일 접하는 것, 늘 그 자리에 있는 것에 소홀한 경향이 있다. 그것이 비싼 돈을 들여 리모델링을 하고 세련된 가구를 들여놓고, 이런저런 소품으로 꾸민 식탁의?의자 위에 알지도 못하는 이의 몇 년 전 결혼 기념 수건이 널려 있는 이유다.?(62~63)

자신의 취향을 전시하며 사는 삶처럼 피곤한 일도 없다. 너무 비싼 물건을 고를 필요도 없고, 아무도 모르는 공방의 특이한 제품을 써야 일상이 더욱 윤택해지고 특별해지는 것도 아니다. 중요한 건 그저 물 한 잔 마시더라도 언제나 변함없는 위안과 안정을 줄 수 있는지와 같은 일상성에 있다. 그러니 실용성이 너무 떨어지는 전위적인 제품이나 깨먹었을 때 심적 타격이 깊을 고가의 물건을 굳이 쓸 필요는 없다. 그렇다고 아무 데나 마시지는 말고 그저 머그잔과 유리잔 정도는 꼭 갖추고 계절과 음료의 성질에 따라 매치하며 살길 권한다.(118)

살림에 대한 관심도 프렌치 프레스와 마찬가지다. 유행이나 최신과 상관없이 나만의 적당함을 찾는 게 중요하다. 살림은 경쟁의 영역도 아니고, 뽐내야 할 기술도 아니다. 어떤 비기를 갖고 있거나, 신묘한 꿀팁이나 혁명이라는 아이템을 품고 있어야 할 필요도 없다. 아이템은 살림에 애정이 있다면, 더 잘해보고 싶다면, 연구하고 찾아보는 과정에서 만나게 되는 인연과 같은 거다. 자취생들을 위한 최고의 세제, 최고의 행주, 최고의 청소도구, 이런 걸 알려주는 포스팅들과 광고는 그래서 부질없다. 그보단 살림과 공간에 애정을?가질 수 있게 울타리를 두르도록 돕는 것, 이것이 살림에 관심 있는 이가 다른 누군가에게 알려줄 수 있는 최선의 도움이다.(147)

모든 사람은 저마다 자신만의 이야기를 갖고 있다. 공간은 이것을

부디, 당신의 공간에 애정을 들이고 위로를 받기를
혼자라서 물건을 사기도 살림을 하기도 멋쩍은
1인 생활자를 위한 생활 제안

『아무튼, 계속』에서 “어제와 같은 오늘, 오늘과 같은 내일”을 모토로 일상의 항상성 유지를 위해 만전을 기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김교석, 그의 신작 『오늘도 계속 삽니다』가 출간되었다. ‘루틴’이라는 용어로 일상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제공하며 많은 이들의 환호와 공감을 얻은 저자에게는 매우 중요한 정체성이 있는데, 다름 아닌 ‘사는 사람’이다. 지난 10여 년의 세월이 무언가를 사기 위한 여정이자 자신만의 안락한 공간을 가꾸기 위해 치열하게 고민하며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었던 시기라고 회고하는 저자는 이 책에서 1인 생활자를 위한 쇼핑과 살림의 비법을 제안한다.

머그잔과 식기에서 의자, 매트리스, 실내화, 현관 트레이에 이르기까지 혼자 살면서 꼭 갖춰야 할 살림들과 자신만의 공간을 가졌을 때 신경 쓰면 좋을 아이템들을 살림의 팁을 더해 매우 구체적으로 제안한다. 저자가 풀어내는 스토리는 혼자라서 제대로 된 물건을 사기도 본격적으로 살림을 하기도 멋쩍은 1인 생활자들에게 ‘사는 법’에 대한 매력적인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더불어 자신이 사는 공간에 대해 별다른 애정도 없고 가치 부여도 하지 않았던 이들에게는 나만의 공간이 왜 중요하며, 그 공간이 어떻게 삶을 지켜줄 것인지 일깨워줄 것이다. 잘 사고, 잘 살고 싶은 마음으로 공간에 애정을 쏟기 시작한다면 그 공간이 반드시 따스한 온기로 자신을 위로해 올 것이다.

일상의 시작과 끝, 집
: 내 힘과 정성으로 만들어가고, 가꾸고, 유지하는 오늘 하루

내일의 일은 알 수 없다. 더 정확하게는 온전히 나만의 힘으로 만들어갈 수 없다. 당장 새해부터 시작될 취업전선에서 어떤 전투가 벌어질지 역시나 모른다. 연인은? 올바른 정신세계를 갖고 있다면 당연히 계획해서 만들 일이 아니다. 그저 하루하루 노력하고 도전할 뿐이다. 그런 만큼 온전히 내 힘과 정성으로 만들어가고, 가꾸고, 유지하는 오늘 하루는 매우 소중하다.
그리고 그것의 시작과 끝이 집이다. 내 공간이 주는 휴식과 위로는 내 힘으로 만들어갈 수 있는 또 하나의 세상이고, 더 나아가 내 세계관이 형상화된 정서적 왕국이다. 단순히 비바람을 피하며 기거하는 공간이 아니라 내 정신세계와 연결된 다른 차원의 자아다. 그러니 내일을 위해 노력하는 만큼 오늘의 안온함을 위해 전력을 다해야 한다. 방을 가꾸는 것은 오로지 내 힘만으로 이룩할 수 있는 변화이며 삶의 의지와 애정을 담아내는 태도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공간이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에 관한 이야기이다
: 나만의 안락한 요새를 만들기 위해서

『오늘도 계속 삽니다』는 집을 일상생활 중 가장 행복하고 편안한 순간을 보내는 공간인 동시에 안온함으로 우리의 지친 육신과 피폐해진 정서를 돌보는 요람으로 만들기 위한 방법을 제시한다. 7평(23제곱미터)짜리 원룸이든, 35평(115제곱미터) 스리룸이든, 전세든 월세든, 지금 처한 경제적, 환경적 상황은 아무 상관이 없다. 자신의 일상을 사랑하고, 자신이 머무는 공간에 관심만 있다면, 지난 10여 년의 세월 동안 저자가 자신만의 안락한 공간을 가꾸기 위해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치열하게 고민하고 고른 물건들, 일상에 행복을 가져다주는 살림살이들에 대한 길잡이가 매우 유용한 도움이 될 것이다.

일상을 가꾸기 해서는 살림의 기술이 필요하다
: 더 나은 삶의 만족도를 위해

자기만의 공간에는 자기만의 느낌이 묻어나야 한다. 비싼 가구나 제대로 컨설팅 받은 인테리어도 물론 훌륭하겠지만 자신이 살아가는 공간에 애정을 쏟고 지켜가는 가장 효과적인 방식은 바로 살림이다. 여기서 살림이란 깔끔하고 야무진 손놀림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나만의 정서와 취향이 느껴지는 공간을 만들어가는 모든 사부작거림을 포괄하는 개념이다. 식물을 들이거나 벽에 액자를 걸거나 창틀에 가랜드를 달거나 집 안 물건을 이리저리 옮기거나 집에 어울리는 집기와 가구를 사는 것을 포함해 더 나은 삶의 만족도를 위해 알아보고 고민하는 모든 행위가 살림의 영역이다. 머무는 공간에 대한 애정은 예외를 인정하지 않는 성실함과 미적 만족도에서 나온다. 그렇게 하루하루 애정을 조금씩 키워가는 거다. 당신이 머무는 공간에 애정이 깊어진다면 그 공간이 당신의 하루를, 그리고 더 나아가 당신의 삶을 지켜줄 것이다. 살림이란 그래서 중요하다. 단지 위생 차원의 문제가 아닌 셈이다. 우리가 전업주부들의 열망에 세심하게 귀를 기울여야 하는 이유다.

살림을 위해서는 쇼핑의 기술이 필요하다
: 오롯이 자신만의 공간을 만드는 데 필요한 아이템 목록과 리뷰

계절이 바뀌면 새로운 식물과토분을 들이고, 겨울이 오면 우리에겐 조금 더 따스한 러그와 실내화가 필요해진다. 그렇게 삶의 모든 순간, 모든 새로운 경험은 결국 쇼핑과 연결된다. 일, 일, 몇몇 작은 일 그리고 쇼핑이 지난 10년의 가장 주요한 일과였다고 고백하는 저자의 쇼핑 리스트가 여기 있다(“대학 시절부터 지금까지 거의 매일 밤 최소 세 시간은 무언가를 사기 위한 활동에 몰입했으며, 일주일에 한두 번은 쇼핑의 타당성 여부를 검토하다가 밤을 샜다. 업무 중 피로가 몰려오거나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 지친 영혼을 위로해주는 휴식처 또한 언제나 쇼핑몰이었다. 그들의 품은 매일같이 찾아가도 늘 반겨줄 만큼 넓었고, 언제나 새로운 물건으로 따끈따끈했다”). 궁극이 없다는 소비의 세계, 독자들이 자신과 달리 시행착오의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으리라는 기대를 갖고 썼다는 이 책에는 저자가 사서 써보니 좋았던, 혼자 살면서 갖춰야 할 살림들, 자신만의 공간을 가졌을 때 신경을 쓰면 좋은 아이템들이 등장한다. 자신만의 공간에서 안온한 일상을 느껴보고 싶다면 없어서는 안 될 리스트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김교석

어려서부터 나만의 의자를 갖고 싶었다. 책상이나 식탁 의자가 아니라 차 한잔 마시며 책을 볼 수 있는 나만의 안락한 요새. 『아파르타멘토』 같은 잡지에 나오는, 책으로 뒤덮인 책장 옆이나 따스한 햇살이 들어오는 창가 한구석에 작은 스탠드를 옆에 두고 앉아 신문과 책을 읽을 수 있는, 지극히 사적인 공간에 대한 깊은 동경이 있었다.

나만의 공간에서 받는 충만함은 어떤 상황에서도 내 뒤를 지켜주는 안전망과 같다. 우리의 인생이 상태가 어떨지 모르는, 미지의 출렁다리를 걷는 것이라면 나만의 안온한 공간은 그 아래 받쳐져 있는 안전그물이다. 우리가 각자 나만의 세계를 갖추어야 하는 이유이고, 공간을 가꿔 자신의 성城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이야기를 하게 된 출발점이다.

나의 소비 편력을 통해 당신의 공간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조금이라도 더 커지길 바란다. 우리 모두 위로가 필요한 세상을 살고 있다. 그리고 당신이 당신의 공간에 작은 애정을 쏟기 시작한다면 그 공간은 반드시 따스한 온기로 당신을 위로해 올 것이다.

TV 칼럼니스트, 전 『필름 2.0』 기자, 『아무튼, 계속』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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