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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문화 탐사

권석하 지음
안나푸르나

2019년 06월 05일 출간

종이책 : 2015년 08월 1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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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86559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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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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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문화 탐사』는 유럽 문화를 보는 새로운 감식안을 제시하는 책이다. 유럽 문화를 만들었던 인물과 유적을 탐사하는 촘촘한 여정은 우리가 여행을 통해 느끼는 잔잔한 휴식과는 거리가 멀다. 자신이 좋아했던 새로운 문화를 바라보는 행위는 치열할 뿐 아니라 절실하게 새겨지는 상념이다. 저자의 발걸음을 쫓아 희로애락을 공감하는 저자의 깊고 넓은 문화에 대한 강한 탐구욕에 놀란다. 평범한 관광지에 던진 담백한 의문들은 새로운 가치를 부여함으로, 이 책의 제목은 ‘탐방’이 아니라 ‘탐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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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inter & Artist
모네 - 에뜨르따, 지베르니 모네의 혼이 담긴 ‘에뜨르따’ 11 | 마지막 43년을 보낸 ‘지베르니’ 15 | 지베르니에 머물다 19 | 우직했던 모네의 화법 23 빈센트 반 고흐 - 오베르 수르 우아즈 고흐의 의자, 불행한 연인 35 | 목숨을 그린 고흐, 그리고 테오 39 | 고흐를 위한 도시 ‘아를’과 자화상 46 | 암스테르담 ‘고흐 박물관’, ‘크뢸러 뮐러 박물관’ 49 | 얀센과의 인터뷰 55 피카소 - 아비뇽 <아비뇽의 처녀들>의 비밀 67 | 놓칠 수 없는 아비뇽의 축제 70 | 예술가들을 끌어들이는 매력 72 | 아비뇽을 돌아보며 77
미술관과 박물관
레닌그라드 난공불락의 도시 ‘상트페테르부르크’와 ‘에르미따쥐 박물관’ 83 | ‘이삭 성당’과 슬픈 역사가 담긴 ‘페스카료프스코예’ 85 | 베르사이유를 뛰어넘는 ‘예카테리나 궁전’ 89
모스크바 ‘푸슈킨 미술관’과 ‘트레차코프 미술관’ 93 | ‘붉은 광장’과 ‘크렘린 궁’ 96 | 노보제비치 수도원 101
바르셀로나 피카소 뮤지엄 105 | 바르셀로나의 혼, ‘가우디’ 110 | 130년 대공사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112
릴 유로스타를 탄 덕에 들른 도시 ‘릴’, 방문해야 하는 이유가 된 ‘릴 미술관 1’19탈(脫) 뮤지엄 폼페이의 오픈 방식 박물관 125 | 흥미진진한 사건들이 많은 ‘햄턴 코트궁’ 133 | ‘피츠윌리엄’ 박물관 143 | 앗시시 ‘천사성당’ 147

..literature

빅토르 위고 성 미카엘의 산 몽셍미셀, 루아르 계곡 155 | 고성들의 그림 ‘앙브와즈 성’, ‘샹보르 성’ 159 | 잔다르크의 도시 ‘루앙’, 모네의 작품으로 유명한 ‘루앙 대성당 1’62
셰익스피어 셰익스피어의 고향인 ‘스트랫 포드 어폰 에이번’ 177 | 작품속의 단어와 문장, 언어 181 | 8살 연상의 앤과 결혼한 셰익스피어 190 | 왕립 셰익스피어 극장의 연극 197
괴테 괴테로부터 독일인은 문명인이 되었다 199 | 괴테하우스와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The sorrows of young Werther》 203 | 셰익스피어와의 조우 206
낭만파 영국 사람들이 사랑하는 ‘호수지방’ 211 | 아름다운 자연이 낳은 문학가들 ‘윌리엄
워즈워스’ 215
에밀리 브론테 척박한 시골 동네의 세 자매 ‘샬럿 브론테’, ‘에밀리’, ‘앤 2’19
톨스토이 태어나고 죽을 때까지 산 ‘야스나야 폴랴나’와 아내 소피아 231 | ‘빈자의 종’과 ‘레브 톨스토이 역’ 237 | 위안을 받는 소설 《부활》 242
헤르만 헤세 작품의 번역 제목은 아름답다 247 | 젊은이들의 성서 《데미안》 250 | 틀에서 벗어나기 위한 고통이 헤세를 만들다 252 | 헤세의 도시 ‘칼프 ’ 255
찰스 디킨스 디킨스 탄생 200주년 261 | 영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대중적 작가, 《올리버트위스트》 와 《위대한 유산》 266 | 독특했던 디킨스의 유언 270
오스카 와일드 더블린은 친절한가 275 | ‘오스카 와일드의 조각상’과 더블린에서 꼭 봐야 할 세 가지 279
제인 오스틴 《오만과 편견》, 《이성과 감성》 18세기 말엽의 영국을 담은 제인 오스틴 287 | 슬픈 사랑의 추억으로 돌아온 제인과 시간 여행자들 291 | 2017년 10파운드 지폐로 태어날 제인 오스틴 294 | 버지니아 울프의 슬픈 이야기 297
하이델베르크의 인문학 철학자들이 길을 걷다, ‘하이델베르크 성’ 315
해리포터 《해리포터》의 ‘고드릭스 할로우Godric's Hollw’마을 라벤함 321

...highbrow music

바그너 바그너리안의 꿈 ‘바그너 음악 축제’, ‘바그너의 오페라’ 329 | 그들에게 전부인 바그너의 음악 334
비틀즈 리버풀의 영원한 아이콘, 비틀즈 339 | 천재 그 이상의 비틀즈와 비화가 담긴 「Love me do」 343 | 비틀즈 해체의 주범 347
헨델, 바흐를 낳은 종교음악 353

작가 후기 361

p102 「모스크바」중에서
노보 제비치 수도원은 수도원 내의 아름다운 성당으로도 유명하지만 거기에 딸린 묘지 때문에 더 유명하다. 고골, 체호프, 블라디마르 마르코스키 등의 작가와 자유의 물결을 끌어들이다가 보수파들에 의해 권좌에서 강제로 물러나 다른 수상들과는 달리 붉은 광장 크렘린 담 옆에 못 묻힌 니키타 후루시초프 수상과 그가 실패한 모스크바의 봄을 결국 끌어내고 공산당 독재를 끝낸 뒤 2007년에 죽은 보리스 옐친의 조촐하고도 숙연한 무덤이 사이사이에 있다. 인간은 ‘어떻게 사느냐’에 따라 ‘어떻게 죽느냐’가 결정되고 죽고 난 다음에야 그 인생의 마지막 판가름이 난다. 그런 의미로 보면 이 노보 제비치 사원을 마지막으로 모스크바 관광을 끝내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 같다.

p107 「바르셀로나」중에서
유럽을 여행하는 방법은 여름에는 북유럽을, 겨울에는 남유럽을 택하는 것이 좋다. 날씨로 봐도 여름의 남부 유럽은 너무 덥다. 그리고 북부와 중부의 유럽인들이 몰려와 복잡하고 물가도 비싸다. 굳이 해변에서 살을 태울 것이 아니라면 주인들이 남유럽으로 휴가를 간 이후에 조용히 대접을 받을 수 있는 북유럽을 가야한다. 겨울에는 북부 유럽인들이 오지 않아 조용해서 물가도 싼 남유럽을 다니면 좋다. 포르투갈, 스페인, 이태리 등의 지중해 연안 남부로 가면 겨울임에도 불구하고 반팔에 반바지를 입고 다녀도 될 정도이다. 그런 도시 중의 하나가 바르셀로나이다. 겨울이 아닌 시즌에 바르셀로나를 가면 피카소 뮤지엄, 가우디의 카사밀라와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에 들어가는데 한 시간 심지어는 두 시간도 기다려야 할지도 모른다. 다만 겨울에 가면 그냥 들어 갈 수 있다.

p159 「빅토르 위고」중에서
유럽 고성의 멋인 프랑스 사또를 제대로 느끼고 싶다면 사또 호텔에 한번 묵어야 한다. 시골로 가면 보기보다는 많이 비싸지 않으니 한두 번 정도는 호사를 누려 볼만한 금액이다. 그것도 잘만 찾으면 파리시내 3스타급 가격에 5스타 호텔시설에서 자보는 가벼운 사치를 누릴 수 있다는 말이다.

p177-178 「셰익스피어」중에서
셰익스피어의 고향인 스트랫 포드를 돌아보는 순서는 이곳에서 가장 중요한 곳인 셰익스피어의 생가를 방문하는 것으로 시작해야 한다. 헨리 스트리트Henry Street에 위치한 그의 생가는 자칫했으면 빅토리아시대 때 개발에 밀려 사라질 뻔 했다. 다행히도 영국을 비롯한 세계 각지의 셰익스피어 애호가들이 살려내어 지금도 우리가 볼 수 있게 해 놓았다. 생가를 시작으로 왕립 셰익스피어 극단 약칭 RSC(Royal Shakespeare Company)극장, 셰익스피어 일가 무덤이 있는 홀리 트리니티 성당, 부인 앤 해서웨이의 집을 둘러보는 여정을 떠났다.

인문과 예술을 바탕으로 하는 유럽 문화와의 새로운 만남.
사유는 끝없이 자유로운 상상의 나래를 펼쳐, 새로운 인간을 만든다.

《유럽 문화 탐사》는 평범한 여행서처럼 느껴질 수도 있지만, 읽어보면 유럽 문화를 보는 새로운 감식안을 제시하는 책이다. 유럽 문화를 만들었던 인물과 유적을 탐사하는 촘촘한 여정은 우리가 여행을 통해 느끼는 잔잔한 휴식과는 거리가 멀다. 자신이 좋아했던 새로운 문화를 바라보는 행위는 치열할 뿐 아니라 절실하게 새겨지는 상념이다. 저자의 발걸음을 쫓아 희로애락을 공감하는 저자의 깊고 넓은 문화에 대한 강한 탐구욕에 놀란다. 평범한 관광지에 던진 담백한 의문들은 새로운 가치를 부여함으로, 이 책의 제목은 ‘탐방’이 아니라 ‘탐사’이다.

유년기의 추억과 조우하다.
어린 시절 동경했던 거장의 유적지를 성장한 후에 볼 수 있다는 것은 벅찬 일이다. 아마도 모두에게 그런 기회가 생기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책을 읽던 아이에서 여러 번 인생의 질곡을 돌았던 저자에게 현장의 감상이란 청년기의 기분과 같지는 않을 것이다. 저자의 복잡 미묘한 생각들은 그래서 페이지를 넘나들며 자유롭게 등장한다. 노르망디의 몽셍미셀에서 빅토르 위고와 골똘히 생각에 잠기다가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무덤이 있는 루아르 계곡을 따라간다. 루앙에서 프랑스의 영웅인 잔 다르크를 기리고, 루앙 대성당에서는 모네의 이야기를 꺼낸다.
만약 천재 화가 고흐의 곤궁한 삶이 사실인지 의심한다면 시대를 잘못 태어난 불운한 인생에 대한 연민 때문일 것이다. 생전 고흐가 그리워했을 따뜻한 식사와 현재 상상을 초월한 그림 가격은 알 수 없는 세상의 이치를 깨닫게 한다.
장소와 감성은 엇갈리다가 만나고 만났다가 다시 멀어진다. 이따금 시간을 잊은 대문호와 예술가가 하나가 되고, 자연과 예술, 건축과 시공간이 만나는 장면들이 책 장 사이사이 알알이 박혀있다.

역사를 담은 도시, 영웅의 슬픔이 잠긴다.
임진왜란은 조선 조정이 무능으로 대비하지 못한 전쟁이었다. 초기 전투의 결과는 참담했다. 선조는 서둘러 광해를 세자로 책봉하고 회피하듯 서둘러 몽진 길에 올랐다. 전세를 뒤집은 것은 해전의 영웅 이순신으로부터 시작했다. 허나 이순신의 앞길을 막은 것은 그의 선전으로 겨우 목숨을 부지하게 됐던 조정과 국왕 선조였다. 14세기 중반 백년 전쟁의 막바지에 프랑스를 구한 것은 하급관리의 딸 잔 다르크였다. 오를레앙의 위기에서 홀연히 나타난 잔 다르크는 샤를 7세에게는 구세주였다. 이 불세출의 영웅은 그러나 자신이 목숨을 바쳐 싸운 사람들로부터 차례차례 배신을 당한다. 노르망디의 주도 루앙은 그런 잔 다르크의 도시이다. 저자는 이 도시에 대해 다음 세 마디로 요약한다.
‘너무 무자비하거나, 잔인하거나, 혹은 무식하거나’
그 이상의 말이 필요 없는 저자는 잔 다르크의 아픈 삶을 반추하면서 마르셀 광장의 잔 다르크 성당을 돌아본다. 지극히 절제된 감성으로 독자들의 공감을 끌어낸다.

종횡 무진한 상상력, 생각의 깊이를 더한다.
스페인의 대표적 건축가 가우디는 자연에는 직선이 없다는 이유로 건축물을 곡선으로 만들었다. 가우디의 건축물을 살피면서 저자는 네덜란드의 추상화가 몬드리안의 작품을 떠올렸다. 그는 자연을 극히 싫어해 곡선과 초록색은 쓰지 않았다. 경험에 더한 사유가 만들어낸 미학은 이처럼 다른 원칙을 만든다. 저자의 상상력은 ‘이 둘이 만난다면 어땠을까?’라는 의문으로 마감하면서 여운을 남긴다. 각각 다른 장에서 등장하지만 ‘거짓말, 아름다운 그러나 진실이 아닌 것이 진정한 예술의 목적이다’라는 오스카 와일드의 문장에서 피카소의 그림이 연상되는 것은 작지만 즐거운 혜택이다.
그뿐만 아니라 버지니아 울프의 마지막 유서의 ‘추행과 폭력이 없는 세상, 성차별이 없는 세상에 대한 꿈을 간직한 채 강물을 바라보고 있다.’는 통속적인 마지막 대목은 완전한 창작이라 확신한다. 사물을 보고 그 사물과 대척점에 있는 것, 혹은 그 사물을 해석할 수 있는 다른 무엇을 생각하여 연결하고, 진실로 널리 알려졌으나 그 사실을 의심하여 사유의 외연을 확장하는 저자의 별난 상상력이다.

호기심도 멎게 하는 그리운 고국의 향수
고향을 떠난 저자의 세상에 대한 과도한 호기심도 태어나고 자란 고국의 향수 앞에서는 잠시 멈춘다. ‘한국관’이 있는 케임브리지 피츠윌리엄 박물관에 우리 도자기에 대해 다음과 같이 적고 있다. ‘세계 최고인 고려청자의 자태에 자부심을 느끼며 곰버츠 씨가 평생 수집한 130점의 작품에 대한 감사와 제아무리 진귀한 문화재도 국민의 애정과 관심이 없으면 가치가 없다’고. 먼 곳으로 시집보낸 딸처럼 수만리 타향에서 외롭고 수줍게 고고한 자태를 뽐내는 우리의 도자기를 케임브리지에 방문하는 길이라면 꼭 한번 들러 ‘위로와 격려’를 하라고 잔잔히 권한다.

책속으로 추가

p331 「바그너」중에서
10대 1의 경쟁률이라 표를 사기도 하늘의 별따기라는 바그너 음악축제는 그래서 전 세계 모든 바그너리안의 꿈이다. 축제의 표는 20년을 노력해야 한번 얻어걸릴까, 말까하는 귀한 행운이다. 매년 십만 명의 사람이 만장의 표를 놓고 싸우니 경쟁률은 무려 10대 1, 평생에 한번 얻기 어려운 기회라는 것은 틀린 말이 아니다. 인터넷사이트에서는 벌써 2016년의 표를 예약 받고 있지만 신청한다고 해서 다 받을 수 있는 것도 아니니 행운의 여신이 나를 보고 미소를 짓지 않는 한 어려운 일이다. 바이로이트에 모인 10만 명의 사람들은 반으로 나눌 수 있다. 표를 가진 5만 명과 표가 없어 바깥에서 구경하고 기념품만 사가는 5만 명.

p348 「비틀즈」중에서
리버풀에 오면 제일먼저 들르는 곳이 비틀즈가 유명해 지기 전 연주하던 매튜 스트리트Mathew Street에 있는 케번 클럽Cavern Club이다. 여기는 아직 입장료가 없다. 이름처럼 동굴 같은 지하로 계단을 한참 내려가야 한다. 그냥 사진 찍고 둘러보고 나와도 되고 맥주 한잔을 들고 당시의 분위기를 상상하면서 즐겨도 된다. 만일 운이 좋아 공연이라도 하면 감상을 해도 좋다. 벽에는 비틀즈의 부조가 조각되어 있고 무대에는 비틀즈가 공연하던 당시 모습이 보존되어 있다. 알다시피 이 클럽은 원래 있던 케번 클럽이 없어지고 나서 원래 모양대로 재현해 놓은 것이다. 누가 상관하랴? 어차피 인간은 추억으로 사는 것인데, 아주 오래전에 사라져버린 비틀즈는 이렇게 아직도 사람들의 마음속에 살아있다.

p353 「헨델, 바흐를 낳은 종교음악」중에서
요크 민스터 옆에는 콘스탄틴 대제의 동상과 그가 기독교인의 자유를 선언하고 동시에 자신도 기독교에 귀의한다는 선언을 한 장소라는 명판이 있다. 그 선언의 장소가 바로 근처였다는 것이다. 이런 역사적인 중요성 때문에 요크는 영국 기독교에 역사적으로 중요한 도시였다.

작가정보

저자(글) 권석하

저자 권석하는 경북 봉화 양반 마을 닭실 출신으로 대학에서 무역학을 전공했으며, 82년 무역상사 주재원으로 영국으로 건너가 현재까지 살고 있다. 유별난 호기심과 열정으로 현지에서 정치, 역사, 문화, 건축 등 다양한 분야를 심도 깊게 살피며, 영국인들도 따기 힘들다는 예술문화해설사 자격증도 취득했다.
다양한 매체를 통해 영국을 비롯한 유럽문화권에 대한 폭넓은 글을 써왔으며, 저서로는 《영국인 재발견, 안나푸르나》이 있으며 역서로는 케이트 폭스의 《영국인 발견, 학고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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