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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게는 얼마만큼의 땅이 필요한가

현대인의 감성으로 다시 읽는 톨스토이 단편선
레프 톨스토이 지음 | 홍순미 옮김
써네스트

2020년 02월 04일 출간

종이책 : 2018년 12월 12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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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9.55MB)
ISBN 97911864309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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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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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의 감성으로 다시 읽는 톨스토이

이 단편집에는 7편의 톨스토이 단편들을 모았다. 너무나 잘 알고 있는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외에 이 책의 타이틀 제목인 <사람에게는 얼마만큼의 땅이 필요한가?> 외에 <세 가지 궁금증>, <사랑이 있는 곳에 신도 있다>, <불은 놓아두면 끄지 못 한다>, <작은 악마는 빵 한조각의 빚을 어떻게 갚았는가?>, <대자> 등이 실려 있다.
여기에 모아 놓은 작품들은 청소년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자신의 삶을 반추해볼 수 있는 작품들이다. 고전은 끊임없이 다시 읽히며 그 시대적 의미를 되새기게 한다. 그런 의미에서 톨스토이의 작품들은 확실한 고전이다.
21세기 그리고 2018년에 그가 갖는 의미를 다시 새겨 보기 위해서 역자는 각 작품의 시작마다 자신의 해제를 넣었다. 이 해제는 바로 현재를 살아가는 젊은 이들에게 바쳐지는 글이다.
해제를 통하게 되면 톨스토이의 현대적 의미를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사람에게는 얼마만큼의 땅이 필요한가?/ 5

세 가지 궁금증/39

사랑이 있는 곳에 신도 있다 / 51

불은 놓아두면 끄지 못 한다/ 81

작은 악마는 빵 한조각의 빚을 어떻게 갚았는가?/ 117

대자/ 127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167

역자 후기 왜 지금, 다시 톨스토이인가?/217

사회가 급변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시선과 손길이 남아 있는, 아름다운 기억으로 저장된 옛 것들은 너무나 빨리 사라지고 그 자리를 최첨단이라는 탐욕으로 무장한 타워와 기기들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는, 지나간 것을 아쉬워하거나 시대에 못 따라오는 사람들을 떠나라고 종용합니다. 빈부의 격차는 점점 심해지고 자살률이 높아지는 것과 함께 우울증이나 조현병 환자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자본주의의 광폭을 따라가지 못하는 사람들은 경제적 상실감과 함께 정신적 허기를 호소하고 정서적 외로움과 공허함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공동체의 기본 윤리를 깨뜨리거나 사회 규범을 훼손하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벌써 108년 전에 사망한 톨스토이는 이런 것을 예상했던 것처럼 그 당시에도 탐욕이나 물질적 욕망보다 중요한 것은 ‘사람’과 ‘사랑’이라고 말하며 인간의 기본으로 돌아가라고 외쳤습니다.
여기에 수록된 작품들은 1880년대에 톨스토이가 러시아 평민들을 위해서 쓴 것으로 지금 읽어도 큰 울림을 주며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인간의 마음속에 있는 기본적인 감정은 무엇인지 다시금 깨닫게 하고 있습니다.
이 글을 읽는 지금, 이제껏 앞만 보고 달려 왔다면 잠시 그 자리에 서서 지나온 발자국을 돌아보며 거기에 흙이 묻지는 않았는지 또 누군가를 밟고 오지는 않았는지 찬찬히 되새기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 책을 읽으며 정서적 공허함이 조금이나마 치유되고 세상을 다시 살아갈 이유와 용기를 얻기 바랍니다. - 역자의 말

작가정보

저자 : 레프 톨스토이
톨스토이는 도스토예프스키와 더불어 19세기 러시아 문학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대문호이다. 그는 1828년 8월 28일 남러시아 툴라 지역에 있는 영지 야스나야 폴랴나에서 명문 백작가의 5남매 중 4남으로 태어났으며 어린 시절에 일찍 부모를 여의고 고모를 후견인으로 성장했다. 1844년에 대학교에 입학했으나 중퇴하는 등, 방황을 겪다 1851년에 군에 입대하여 장교로 카프카즈 지방에서 근무하기도 했다. 이때 틈틈이 창작 활동을 하여 《유년 시대》를 발표했다. 1856년 전역 후 영지 야스나야 폴랴나에 돌아와서 소피야 안드레예브나와 결혼하였다. 이후 《전쟁과 평화》, 《안나 카레니나》, 《부활》 등의 대표작을 발표하였다. 1910년 10월 28일, 딸 알렉산드라와 함께 집을 떠나 11월 7일 간이역 아스타포보(현재 톨스토이역)에서 사망한 후, 본인의 뜻에 따라 영지 야스나야 폴랴나에 안장되었다.

역자 : 홍순미
이화여대 약학과 졸업 후, 러시아문학을 공부하기 위해 고려대학교 노어노문학과에 편입했다. 졸업 후 동대학원에 진학, 톨스토이 작품 연구로 문학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다. 역서로 《결혼하려는 남자를 위한 지침서》(체홉 단편선), 《톨스토이가 들려주는 자연 이야기》(공역, 톨스토이가 어린이를 위해 쓴 자연에 관한 동화), 《개와 인간의 대화》(체홉 단편선) 등이 있다.

작가의 말

[역자의 말]
사회가 급변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시선과 손길이 남아 있는, 아름다운 기억으로 저장된 옛 것들은 너무나 빨리 사라지고 그 자리를 최첨단이라는 탐욕으로 무장한 타워와 기기들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는, 지나간 것을 아쉬워하거나 시대에 못 따라오는 사람들을 떠나라고 종용합니다. 빈부의 격차는 점점 심해지고 자살률이 높아지는 것과 함께 우울증이나 조현병 환자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자본주의의 광폭을 따라가지 못하는 사람들은 경제적 상실감과 함께 정신적 허기를 호소하고 정서적 외로움과 공허함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공동체의 기본 윤리를 깨뜨리거나 사회 규범을 훼손하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벌써 108년 전에 사망한 톨스토이는 이런 것을 예상했던 것처럼 그 당시에도 탐욕이나 물질적 욕망보다 중요한 것은 ‘사람’과 ‘사랑’이라고 말하며 인간의 기본으로 돌아가라고 외쳤습니다.
여기에 수록된 작품들은 1880년대에 톨스토이가 러시아 평민들을 위해서 쓴 것으로 지금 읽어도 큰 울림을 주며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인간의 마음속에 있는 기본적인 감정은 무엇인지 다시금 깨닫게 하고 있습니다.
이 글을 읽는 지금, 이제껏 앞만 보고 달려 왔다면 잠시 그 자리에 서서 지나온 발자국을 돌아보며 거기에 흙이 묻지는 않았는지 또 누군가를 밟고 오지는 않았는지 찬찬히 되새기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 책을 읽으며 정서적 공허함이 조금이나마 치유되고 세상을 다시 살아갈 이유와 용기를 얻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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