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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유사 어디까지 읽어 봤니?

이강엽 지음 | 김이랑 그림
나무를심는사람들

2016년 04월 29일 출간

종이책 : 2016년 02월 29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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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32.90MB)
ISBN 979118636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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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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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유사 어디까지 읽어 봤니?』는 고전 문학 전공자 이강엽 교수가 청소년을 위해 [삼국유사] 원전에서 초, 중, 고등 교과서에서 다루는 이야기들뿐만 아니라 지금껏 제대로 접해 보지 못한 다른 주요 이야기들을 열 가지 주제로 들려준다. 한문으로 기록된 원문을 이해하기 쉽게 현대적으로 해석했다. 청소년이 궁금할 만한 점들을 다시 짚어, 주요 내용을 한 번 더 짚었다. 만화식 구성을 통해 각 장에서 전달하고자 하는 핵심 메시지를 흥미롭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으며 특히 각 장의 말미에는 교과 학습과 연계하여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꼭 알아야 할 내용들을 정리해 두었다.
머리말

첫째 놀이. 신비로운 것을 찾아라
시작은 신기한 이야기부터
돌이 신기하면 얼마나 신기하다고
물에 뜨는 돌, 저절로 따뜻해지는 돌
천마가 무릎을 꿇다
자체발광 박혁거세
·더 궁금해? 『삼국유사』는 어떤 구성으로 되어 있나?

둘째 놀이. 하늘과 땅의 결혼
하늘에서 내려오고
땅 밑에서 올라오고
영웅의 탄생
하느님은 왜 아들을 내려보냈을까?
내가 누구인지 아는 것
·더 궁금해? 우리나라 건국 신화들은 어떻게 연결되나?

셋째 놀이. 수수께끼를 풀어라
궁금해 미치겠지? 그렇다면 풀어 봐!
모란꽃 그림과 씨앗 석 되의 의미는?
안 보이는 것까지 볼 수 있어야
숨은 뜻을 찾아라
꿈보다 해몽
개구리가 나무 위로 올라갔다니!
·더 궁금해? 문학에서 수수께끼는 무슨 역할을 하나?

넷째 놀이. 이길 수 있는 것과 이길 수 없는 것
이야기 속 인물들의 힘겨루기
머리가 좋다고 이기는 건 아니다
원효를 이긴 사복
관음보살은 왜?
문수보살의 지팡이
·더 궁금해? 원효 스님과 의상 스님은 누가 더 똑똑한가?

다섯째 놀이.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경문왕의 두건
임금님은 하필 귀가 길어졌을까?
말과 행동이 다르다면?
왕의 침실에 뱀이 모여들다
역사책인 듯 역사책이 아닌 듯
우물 속에서 사는 용
·더 궁금해? 『삼국사기』와 『삼국유사』의 다른 점?

여섯째 놀이. 이야기의 처음을 잡아라
이야기에도 떡잎이 있다
앞이 같다고 뒤도 다 같지는 않다
서동이 연못가에서 산 이유는?
자라에게 밥찌꺼기를 줬는데…
·더 궁금해? 역신을 물리친 처용?

일곱째 놀이. 누가 더 고수인가
광덕과 엄장의 약속
엄장이 광덕을 이기지 못한 이유는?
노힐부득과 달달박박
불쌍한 여인 앞에서
나중에 깨친 자에게도 기회는 있다
·더 궁금해? 일연 스님은 어떻게 수많은 이야기를 기록했나?

여덟째 놀이. 이야기는 꼬리에 꼬리를 물고
혜통, 수달 뼈를 버리다
시뻘건 화로를 머리에 이고
콩 한 말로 공주의 병을 고치다
큰일에는 큰 시련이 따르는 법!
다시 이야기의 처음을 잡아라
나이 부자에 힘도 세다면?
·더 궁금해? 혜통 스님 이야기로 보는 문제 해결법

아홉째 놀이. 말의 힘, 노래의 힘
노래로 나무를 시들게 한다고?
오다 오다 오다
노래는 힘이 세다
유리구슬이 배나무가 된 까닭은?
·더 궁금해? 우리 문화유산 가운데 향가가 중요한 이유는?

열째 놀이. 하늘을 움직여라
스님, 여자 거지를 끌어안다
전생에도 후생에도 효도하다
손순의 효를 생각하다
진정과 그 어머니
사람을 울리고 하늘을 감동시키다
·더 궁금해? 일연 스님은 왜 효도 이야기를 따로 남겼나?

신라의 문무왕이 절을 지었는데, 그냥 절이 아니라 나라를 지켜 달라는 절이었대. 그때는 일본이 자꾸 신라를 성가시게 굴던 때여서 제발 못된 적들을 물리치게 해 달라고 부처님께 비는 절이었겠지. 그런데 그만 그 절을 완성하지 못하고 죽게 된 건데, 유언을 남겼어. 자신이 죽거든 바다에 묻어서 일본군이 쳐들어오지 못하도록 지키게 해 달라고 말이야. 그 임금이 용이 되었다고 하는데, 그를 장사 지낸 바위가 바로 대왕암이고, 용이 된 임금이 바다 밑에서부터 땅 위로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게 구멍을 뚫어 두었지. 그런 훌륭한 뜻을 가진 임금과 관련되는 바위니까 신비로운 거야.
-17쪽 [첫째 놀이. 신비로운 것을 찾아라]

부득 스님은 이 말을 듣고 깜짝 놀라서 말했다.
“이곳은 부녀자가 더럽힐 곳은 아닙니다. 그러나 이 역시 보살의 수행 중 하나이겠지요. 게다가 궁벽한 산골에 밤이 어두우니 어찌 홀대할 수 있겠소.”
그는 곧 그녀를 암자 안으로 친절히 맞아들였다.
이윽고 밤이 되었다. 부득은 마음을 깨끗이 하고 정신을 가다듬어 가운데 벽에 등불을 켜고 희미한 벽 아래 염불을 했다. 그런데 밤이 이슥해지자 처녀가 소리를 지르는 것이 아닌가.
“제가 불행히도 해산을 하게 생겼습니다. 스님께서는 짚자리나 깔아 주시면 좋겠습니다.”
부득은 불쌍한 생각이 들어 그 청을 거절할 수 없어 촛불을 은은하게 밝혔다. 그녀는 이미 아이를 낳은 후였고, 이번에는 목욕을 시켜 달라고 청했다. 부득은 부끄럽기도 하고 두렵기도 했지만 불쌍한 생각이 한결 더해서 목욕통을 가져다 놓고 처녀를 통 속에 앉혀서는 물을 데워 목욕을 시켰다.(「탑상」 [남백월산의 두 성인 노힐부득과 달달박박])
-144~145쪽 [일곱째 놀이. 누가 더 고수인가]

이목은 늘 절 옆에 있는 작은 연못에 살면서 밖으로 드러내지 않은 채 불교의 이치가 퍼져 나가도록 도왔다.
그러던 어느 한 해, 몹시 가물어 밭의 채소가 말라 타들어 갔다. 보양 스님이 이목을 시켜서 비를 부르도록 했더니 그 일대에 비가 충분히 내렸다. 그러자 하느님은 이목이 직분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했다 하여 죽이려고 하였다. 이목이 보양 스님에게 이 사실을 알리자 스님은 그를 마루 밑에 숨겨 주었다.
잠시 후 천사가 뜰에 와서 이목을 내어놓으라고 했다. 스님은 뜰 앞에 있는 배나무를 가리켰다. 그러자 천사는 이내 배나무에 벼락을 내리치고는 하늘로 올라갔다. 그래서 배나무가 부러지고 시들었지만 용이 어루만지자 되살아났다. (*보양 스님이 주문을 외워서 살렸다고도 한다.)(「의해」 [보양과 이목])

이목은 용의 아들 이름이잖아. 한자로 풀면 ‘유리 눈[璃目]’이라는 뜻이야. 용의 눈이라는 게 유리구슬처럼 생겼으니까 그런 이름이 붙었겠지. 그런데 천사가 이목을 내놓으라고 호령을 하는데 뻔히 감추고 있으면서도 없다고 할 수는 없잖아. 그래서 보양 스님이 순간적으로 꾀를 낸 거야. 하느님의 사신에게 거짓말을 할 수는 없고, 그렇다고 자기 말을 들어 착한 일을 한 이목을 죽일 수도 없었던 거야. 스님은 ‘이목’을 한자 ‘梨木(이목)’으로 쓰면 그 음은 같지만 전혀 다른 뜻이 되는 걸 이용했지. 이 이목은 바로 배나무라는 뜻이야.
그러니까 유리 눈이라는 뜻의 이목을 내놓으라고 했는데 배나무라는 뜻의 이목을 가리킨 거야. 음은 같지만 뜻이 다른 동음이의어를 이용하여 이목을 구해 냈으니까, 말장난을 통해 목숨까지 구한 거야. 이런 말장난은 한자를 모르면 전혀 할 수 없으니까, 말장난을 잘하려면 공부를 잘해야 하는 건가?
-191~193쪽 [아홉째 놀이. 말의 힘, 노래의 힘]

진정은 군대에 있을 때, 의상 대사가 태백산에서 불법을 가르치고 있다는 말을 듣게 돼. 의상 대사는 당시에 가장 훌륭한 스님으로 꼽히던 분이라 그를 찾아가 꼭 배우고 싶었지만, 어머니가 마음에 걸렸지.
“어머님께 효도를 다한 뒤에 꼭 의상 법사 밑에 가서 머리를 깎고 불교를 공부하겠습니다.”
그러자 어머니는 단호하게 말해.
“불법은 만나기 어렵고 인생은 몹시도 빠르게 지나가는 법이다. 네 말대로 효도를 마친 뒤라면 너무 늦지 않겠니? 효도를 받는다고 어찌 살아생전 네가 공부하러 나아가 부처님의 도를 이루었다는 말을 듣는 것만 같겠니? 머뭇대지 말고 속히 가는 게 옳다!”
이 대목은 몇 번을 읽어도 참 멋있어. 아들은 계속 멈칫대고 어머니는 강하게 밀어붙이지.
“나 때문에 출가를 못한다면 나를 지옥에 빠뜨리는 셈이다.”
급기야 어머니는 이렇게 말하며 아들을 다그쳐. 그러고는 특단의 조치를 내려.
-211~212쪽 [열째 놀이. 하늘을 움직여라]

『삼국유사 어디까지 읽어 봤니?』는 고전 문학 전공자 이강엽 교수가 청소년을 위해 『삼국유사』 원전에서 초, 중, 고등 교과서에서 다루는 이야기들뿐만 아니라 지금껏 제대로 접해 보지 못한 다른 주요 이야기들을 열 가지 주제가 있는 이야깃주머니에 담아 들려준다.
사람 사는 세상을 널리 이롭게 하려던 단군, 여자가 다스리는 작은 나라라고 업신여기지 못하게 했던 선덕 여왕, 죽어서까지 용이 되어 나라를 지키려 했던 문무왕, 교만함을 떨쳐 낸 경흥, 공부의 참뜻은 모두 함께 잘 살아가는 것임을 보여 준 노힐부득, 첫 마음을 잃지 않고 끝까지 자비심을 실천한 혜통, 거짓말을 하지 않고도 이목을 살린 보양, 얼어 죽어 가던 여인에게 단 한 벌뿐인 옷을 벗어 주고 한겨울에 알몸으로 뛴 정수 등 각각의 재밌는 옛이야기들을 통해 청소년들이 고전 읽기의 재미와 가치를 느낄 수 있게 한다.

열 가지 이야깃주머니에 담은 『삼국유사』

고려 시대 일연 스님이 편찬한 『삼국유사』는 김부식 등이 왕명을 받들어 쓴 정통 역사서인 『삼국사기』와 더불어 우리 고대 역사를 알게 하는 대표적인 역사서이다. 3국 왕의 계보와 통치 기간 등을 간단하게 정리해 놓은 「왕력(王曆)」과 여러 편의 이야기들을 내용별로 묶어 놓「기이」 「흥법」 「탑상」 등의 아홉 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문으로 기록된 원전은 역자의 해석과 해설에 따라 이해가 달라진다. 원전을 읽는 것이 좋다고는 하지만, 쉽게 읽을 수 없는 이유가 바로 그 때문이다. 우리 고전을 쉽게 안내하는 교양서를 펴내는 이강엽 교수는 청소년들이 고전을 읽는 부담감을 덜고 쉽고 재밌게 읽을 수 있도록 중학생 지원이를 모델로 바로 옆에서 들려주듯이 섬세하고 다정하게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이 책을 집필했다.
이 책의 얼개가 되는 열 개의 이야깃주머니들은 『삼국유사』의 핵심 주제를 드러내면서도 원전의 순서를 따라가는 구조를 유지한다.
첫째 놀이 [신비로운 것을 찾아라]는 알과 돌 등 평범한 소재들이 신화와 연결되면서 『삼국유사』 특유의 신비로움을 드러내고, 둘째 놀이 [하늘과 땅의 결혼]에서는 우리 민족의 근원을 알려 주는 단군 신화를 하늘과 땅의 결혼이라는 이야기 구조로 설명한다. 이 외에도 [수수께끼를 풀어라] [이길 수 있는 것과 이길 수 없는 것] [이야기의 처음을 잡아라] [누가 더 고수인가] [말의 힘, 노래의 힘] [하늘을 움직여라] 등 『삼국유사』를 주제별로 이해할 수 있는 장들이 있다.
다섯째 놀이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와 여덟째 놀이 [이야기는 꼬리에 꼬리를 물고]는 이야기 한 편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 보도록 하여 소설처럼 흥미진진하게 읽을 수 있다.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는 길어진 귀를 감추려 하는 신라 경문왕의 이야기를 통해 귀의 상징성을 설명하고 귀를 감추려는 행위를 통해 백성들과 의사소통을 하지 않는 왕을 꼬집는다. [이야기는 꼬리에 꼬리를 물고]는 어릴 적 장난으로 죽인 어미 수달이 죽어서까지 자식을 보듬는 모습을 보고 수행자가 되어 생과 사의 문제를 풀기 위해 노력하는 혜통 스님의 이야기를 다룬다.
이렇듯 각 장마다 주제별로 『삼국유사』의 다양한 이야기들을 소개하여, 따로따로 읽었을 때는 보이지 않던 이야기의 구조를 파악하고 이야기가 주는 문제의식을 놓치지 않을 수 있다.

우리나라 최고의 3대 고전은?

『삼국유사』는 우리나라 신화, 역사, 문학, 종교, 풍속 등등이 알차게 들어 있을 뿐 아니라 신화를 통해 우리 민족의 근원에 대해 생각하게 하고 역사책에는 다 싣지 못한 옛사람들의 삶을 잘 모아 두고 있다. 가히 ‘한국학의 보고’라고 할 만한 것으로 한민족의 일원이라면 놓칠 수 없는 내용이다. 게다가 그 다양한 내용들을 늘어놓는 방식이 ‘이야기’ 꼴을 취하고 있어서 우리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온다.
무엇보다 『삼국유사』의 뛰어난 점은 여전히 살아 있는 ‘오늘의 이야기’라는 점이다. 연세대학교에서 고전을 연구하고, 교사가 될 학생들에게 오랫동안 고전을 가르쳐 오고 있는 저자는 『삼국유사』, 『구운몽』, 『열하일기』를 우리나라 3대 고전으로 손꼽는다. ‘언제 어디에서나 살아 있는 책’이 고전이라고 말하는 저자는 다른 나라 고전에서는 볼 수 없는 독자적 개성과 그러면서도 시간과 공간의 벽을 뛰어넘을 만한 보편성을 담아냈다는 점에서 위 세 작품의 힘을 찾아낸다.
『삼국유사 어디까지 읽어 봤니?』에서는 최고의 스토리텔링 길잡이로서 손색이 없는 『삼국유사』에 담고 있는 수많은 이야기들을 통해 우리의 뿌리를 찾고, 곧이어 출간될 『구운몽』을 통해 보편적으로 추구해야 할 삶은 무엇인지 깨달으며, 『열하일기』를 통해 ‘지금 여기’에서 출발하여 세계와 미래로 나아갈 방향을 찾아본다.
저자는 최고의 우리 고전 세 작품을 통해 청소년들이 고전을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작업들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스토리텔링 방식과 만화기법을 통해 『삼국유사』 원전의 핵심을 재밌게 전달

『삼국유사 어디까지 읽어 봤니?』는 한문으로 기록된 원문을 이해하기 쉽게 현대적으로 해석하고 이 책의 독자 대상인 청소년이 궁금할 만한 점들을 통해 주요한 내용들을 한 번 더 짚어 주고 있다. 만화식 구성을 통해 각 장에서 전달하고자 하는 핵심 메시지를 흥미롭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특히 각 장의 말미에는 교과 학습과 연계하여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꼭 알아야 할 내용들을 정리해 두었다

작가정보

저자(글) 이강엽

저자 이강엽은 서울에서 나서 자라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서 공부했습니다. 한국 고전 문학을 전공하여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대구교육대학교 교수로 있습니다.
고전 문학 중에서 특히 이야기 문학에 관심을 두고 연구와 글쓰기를 하고 있습니다. 평소 『삼국유사』, 『구운몽』, 『열하일기』가 가장 중요한 우리 고전이라고 꼽아 왔습니다. 어떻게 하면 청소년들에게 이 세 작품의 참맛을 느끼게 해 줄 수 있을까 고민하다 각각의 책마다 직접 알고 있는 청소년 한 명씩을 등장시켰습니다. 이 책에서는 여중생 지원이가 나와 저자와 주거니 받거니 재미있게 삼국유사 이야기를 끌고 나갑니다. 이 마음이 부디 책을 읽는 독자에게 닿아 『삼국유사』라는 보물 창고의 진가를 파악할 수 있기 바랍니다.
『신화전통과 우리 소설』, 『바보설화의 웃음과 의미 탐색』 등의 학술서를 냈으며, 우리 고전을 쉽게 안내하는 교양서 『강의실 밖 고전여행1-5』 『어린이를 위한 인물 삼국유사』, 창작동화 『덜덜이와 비단주름과 큰손발이』를 썼습니다.

그림/만화 김이랑

그린이 김이랑은 아이들 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그림 작업한 책으로는 『내 이름은 태풍』, 『내 이름은 파리지옥』, 『가족은 꼬옥 안아주는 거야』, 『쓰레기 반장과 지렁이 박사』, 『앗! 모기다』, 『쥐똥 선물』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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