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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의 쟁취

이책

2016년 08월 08일 출간

종이책 : 2016년 07월 2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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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13.63MB)
ISBN 9791186295168
쪽수 33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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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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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의 쟁취』는 러시아의 아나키스트 표트르 알렉세예비치 크로포트킨(Pyotr Alekseyevich Kropotkin, 1842-1921)의 《빵의 쟁취La Conqu?te du Pain》를 번역한 것이다. 정치이론과 아나키즘 사상에서 중요한 위치에 있는 이 책은 크로포트킨의 대표적인 저작 중 하나이다. 그의 사상은 미하일 바쿠닌(1814-1876)의 사상과 함께 19세기 후반 러시아 아나키즘을 대표하였으며, 20세기 초반에는 한·중·일 동아시아의 반反제국주의 아나키스트들과 단재 신채호와 같은 독립운동가들에게 커다란 영향을 주었다.
머리말 ㆍ 004
01 우리의 부富 ㆍ 015
02 모두를 위한 복지 ㆍ 031
03 아나키즘적 공산주의ㆍ 047
04 수용 ㆍ 063
05 식량 ㆍ 081
06 주택 ㆍ 117
07 의복 ㆍ 131
08 재원財源 ㆍ 137
09 사치욕구 ㆍ 148
10 즐거운 노동 ㆍ 171
11 자유로운 합의 ㆍ 185
12 반대론 ㆍ 207
13 집산주의적 임금제도 ㆍ 233
14 소비와 생산 ㆍ 255
15 분업 ㆍ 266
16 공업의 분산 ㆍ 273
17 농업 ㆍ288
해설 아나키즘적 공산주의 ㆍ 322
옮긴이의 말 ㆍ 332

문명화된 사회에 있는 우리는 부유하다. 그런데 우리 주위에 있는 이 빈곤은 무엇 때문인가? 대중을 지치게 만드는 이 고통스러운 노동은 무엇 때문인가? 보수를 가장 많이 받는 노동자에게조차 내일에 대한 이 불안이 있는 것은 무엇 때문인가? 그는 과거로부터 물려 받은 부의 한가운데 있고 또 하루에 몇 시간만 일해도 모두에게 안락함을 주는 강력한 생산수단을 가졌는데도 말이다. (중략) 생산에 필요한 모든 것, 즉 땅, 광산, 기계, 통신수단, 식량, 주택, 교육, 지식 이 모든 것이 약탈, 집단이주, 전쟁, 무지와 억압의 긴 역사과정에서 소수의 사람들에 의해 독점되었기 때문이다. 인류는 자연의 힘을 정복하기 전에 이 긴
역사과정을 겪었다.
과거에 얻은 소위 권리를 내세워 그 소수의 사람들이 오늘날 인간노동의 산물 중 ⅔를 가로챈 다음 그것들을 분별없이 아주 지나치게 낭비하기 때문이다. 대중에게는 한 달이나 일주일 동안 먹고 살기에도 부족한 상태에 있게 하고는, 그 소수의 사람들이 자신들이 가장 많은 몫을 차지하는 것에 동의하는 자에게만 일하는 것을 허용하기 때문이다. 그 소수의 사람들이 그에게 필요한 것을 생산하지 못하게 하고는, 다른 사람들에게 필요한 것이 아니라 독점자에게 가장 큰 이익을 약속하는 것을 생산하도록 그에게 강제하기 때문이다. _18~19쪽


모두를 위한 복지는 꿈이 아니다. 우리 조상들이 우리의 노동력을 증대시키기 위해 한 것 덕분에, 모두를 위한 복지는 가능하고 실현할 수 있다. 우리가 알고 있는 것처럼 실제로 문명국에서는 생산자들이 인구의 ⅓밖에 되지 않지만, 그래도 그들은 각 가정에 어느 정도의 안락함을 주기에 충분할 정도로 생산한다. 게다가 오늘날 다른 사람의 노동산물을 낭비하는 모든 사람이 그들의 여가를 유용한 일에 쓰게 되면, 우리의 부가 생산자 수에 비례해서 늘어날 것이라는 사실을 우리는 알고 있다. _31쪽

1848년에 노동자들이 일할 권리를 요구했을 때, 국립작업장이나 시립작업장을 세웠다. 사람들은 그곳에서 하루 종일 힘들게 일하고 40수를 받았다. 그들이 노동조직을 요구했을 때, 그들은 다음과 같은 답변을 들었다: “여러분 참으십시오. 정부가 그것을 주선하겠습니다. 오늘치 40수가 여기 있습니다. 평생 힘들게 일해 온 노동자 여러분, 쉬십시오!” 그런데 기다리는 동안 대포를 조준하였다. 부대의 모든 군인들이 소집되었다. 노동자들 자신은 부르주아계급에게 잘 알려져 있는 수많은 방법으로 해산되었다. 어느 날 그들은 이런 말을 들었다: “아프리카로 가서 식민지를 개척하라. 그렇지 않으면 너희들을 총 쏴 죽일 것이다!” _45쪽

복지에 대한 권리를 주장함으로써, 그들은 - 이것은 더욱 중요한 것이다 - 그 복지가 어떤 것이 되어야하는지를 그들 스스로가 결정할 권리를 선언한다. 즉 그 복지를 확보하려면 무엇을 생산해야 하는지 또 이제부터는 가치 없는 것으로서 무엇을 포기해야 하는 지를 그들 스스로 결정할 권리를 선언한다. 복지에의 권리, 이것은 사람답게 살고 아이들을 우리보다 더 나은 사회의 구성원이 되게끔 키울 가능성이다. _46쪽

우리의 공산주의는 푸리에주의자들의 공산주의도 아니며, 독일의 권위 있는 이론가들의 공산주의도 아니다. 우리의 공산주의는 아나키즘적 공산주의, 정부 없는 공산주의이다. 즉 자유로운 인간들의 공산주의이다. 그것은 인류가 여러 시대를 통해 추구해온 두 가지 목적 - 경제적 자유와 정치적 자유 - 의 종합이다. _54~55쪽

지주는 농민의 가난에 의해서 부유해진다. 기업가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어떻게 해서든 50만 프랑의 재산을 소유한 부르주아가 있다고 해보자. 그는 확실히 해마다 5만 프랑씩 자기 돈을 쓸 수 있다. 이것은 오늘날 볼 수 있는 분별없이 흥청망청 쓰는 사치에 비하면 사실 별것 아니지만 말이다. 그러나 그렇게 하면 그는 10년 후에는 무일푼이 될 것이다. 그러므로 “실리적인 사람”으로서 그는 자기 재산에는 손대지 않고 상당한 연 수입을 얻는 쪽을 택한다. 우리 사회에서는 아주 쉬운 일이다. 왜냐하면 우리의 도시나 시골은 한 달이나 심지어는 보름도 살아갈 돈이 없는 노동자들로 우글거리기 때문이다. _68쪽

■ 출판사 서평

아나키즘적 공산주의 : 자본주의, 국가사회주의, 집산주의의 대안이 될 수 있는가?
정치적 자유와 경제적 자유를 동시에 실현하려고 했던 크로포트킨의 이상

이 책은 러시아의 아나키스트 표트르 알렉세예비치 크로포트킨(Pyotr Alekseyevich Kropotkin, 1842-1921)의 《빵의 쟁취La Conqu?te du Pain》를 번역한 것이다. 《빵의 쟁취》는 정치이론과 아나키즘 사상에서 중요한 위치에 있는 책으로 크로포트킨의 대표적인 저작 중 하나이다. 그의 사상은 미하일 바쿠닌(1814-1876)의 사상과 함께 19세기 후반 러시아 아나키즘을 대표하였으며, 20세기 초반에는 한·중·일 동아시아의 반反제국주의 아나키스트들과 단재 신채호와 같은 독립운동가들에게 커다란 영향을 주었다.
크로포크킨이 말한 아나키즘적 공산주의란 인류가 오랫동안 추구해온 두 가지 목적, 즉 정치적 자유와 경제적 자유를 동시에 실현하려고 하는 공산주의이다. 말하자면, 국가 없는 공산주의, 개인들이 자유로운 합의에 기초한 공산주의이다. 그는 이 책에서 그 원리를 제시한다. 그는 자본주의, 국가사회주의, 집산주의 등 여러 경제체제를 비판적으로 검토하면서, 우리가 어떻게 하면 자유롭고 평등하며 자율적인 사회 즉 아나키즘적 공산주의 사회를 건설할 수 있는가를 서술한다.

아나키즘적 공산주의란 무엇인가?
상호경쟁이 아닌 상호부조와 연대의 체제

아나키즘적 공산주의란 인류가 오랫동안 추구해온 두 가지 목적, 즉 정치적 자유와 경제적 자유를 동시에 실현하려고 하는 공산주의이다. 말하자면, 국가 없는 공산주의, 개인들이 자유로운 합의에 기초한 공산주의이다. 그의 주장에 따르면, 인류의 발전과정에서 국가는 지방에 대한 지배를 중앙에 집중시켰을 뿐만 아니라 사회생활의 많은 기능도 소수의 손에 집중시켰다. 이러한 집중화로 인해 국가조직이 소수 권력자의 이해관계에 따라 움직였다. 국가는 가진 자 편에 서서 자유롭고 평등한 사회의 출현을 막았으며, 마침내는 불의, 억압, 독점의 체제가 되었다.
크로포트킨이 꿈꾼 아나키즘적 공산주의사회는 권력이 중앙에 집중되어 있지 않고 그 구성원들이나 자치단체들 간의 자발적인 상호부조에 기초를 두고 있다. 당시에 유행하고 있었던 다윈주의의 신봉자들은 동물들이 같은 종 안에서도 살아남기 위해 치열하게 경쟁한다고 믿었으며, 이러한 경쟁이 새로운 종의 진화에서 지배적인 역할을 한다고 주장하였다. 그러나 크로포트킨은 이러한 견해에 동의하지 않았다. 각각의 종 안에서의 피비린내 나는 생존투쟁을 인정하고 이 투쟁을 진화의 조건으로 간주하는 것은 아직 증명되지 않은 사항을 사실로 받아들이는 행위라고 그는 생각했기 때문이다. 자연에는 상호투쟁 법칙 외에도 상호부조 법칙이 존재하며, 생존경쟁에서 살아남고 특히 종이 계속 진화하는 데에는 상호부조 법칙이 상호투쟁 법칙보다 훨씬 더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여겼다. 크로포트킨은 단순한 공정함이나 정의보다 상호부조가 인간의 행복에 훨씬 더 도움이 되며, 진화의 맨 처음단계에서의 상호부조 실천 속에서 윤리개념이 생겨났다고 보았다.
크로포트킨은 상호부조와 연대가 인간사회 진화의 주요 동인이기 때문에, 국가제도와 자본주의 경제체제가 폐지되면 좀 더 협력적이고 평등한 사회가 세워질 수 있다고 확신하였다. 그러한 사회를 건설할 수 있으려면, 생산수단의 사회화와 함께 개인의 창의에 바탕을 둔 자유로운 공산주의, 즉 아나키즘적 공산주의가 실현되어야 한다. 강압적인 권력을 거부하고 자유로운 개인의 권리를 인정하는 것은 아나키즘적 공산주의의 중요한 전제이다. 따라서 이 러시아 출신의 혁명가에게 있어서는 개인의 자율성을 존중하는 윤리문제가 아나키즘 이상理想과 결합되어 있다.

왜 혁명이 필요한가?
모두를 위한 복지는 꿈이 아니다

크로포트킨은 1789년, 1848년, 1871년의 프랑스혁명을 포함해 과거의 혁명들을 분석한다. 혁명이란 무엇인가? 혁명은 단순히 지도자를 교체하는 것이 아니다. 인간성의 발전을 저해하는 모든 폭력을 폐지하는 것이다. 모든 인간은 오랫동안 길들여진 노예근성에서 해방되어 자유롭게 행동하고, 상호부조와 과학을 통해 협동하며 전진할 수 있어야 한다. 요컨대, 국민은 정치가나 지도자에게 의지하기보다는 이웃사람들과의 연대를 통해 생산수단을 사회화하고 공장, 상점, 학교, 주택 등을 자율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가져야 한다. 이것이 혁명의 성패를 가르는 결정적인 요인이다. 크로포트킨에 따르면, 아나키즘적 공산주의 사회는 국민 자신들에 의해 수행된 사회혁명을 통해서만 실현될 수 있다.
그러므로 혁명은 권력의 쟁취로 끝나서는 안 된다. 혁명은 지도자를 바꾸는 정치혁명이 아니라 소유와 지배의 체제 자체를 바꾸는 사회혁명이 되어야 한다. 국가를 없애고, 농촌공동체나 자유로운 노동조합 등의 사회단위로부터 출발해 새로운 연합형식을 만들어야 한다. 개인들의 자유로운 결속과 단체들의 자유로운 연합 속에서 새로운 조직을 찾아야 한다. 모든 생활수단과 생산수단을 인민의 수중으로 넘겨야 한다. 특히 생산수단은 우리 조상들이 힘을 합쳐 만들어낸 공동산물이므로 인류의 공동재산이 되어야 한다. 생산수단이 소수 독점자들의 사유재산으로 있을 때는 모두를 위한 복지가 꿈에 불과하지만, 인민의 공동소유물이 되면 모두를 위한 복지를 실현할 수 있다. 우리는 생산수단으로부터 모두를 위한 이익을 가장 크게 이끌어낼 수 있기 때문이다.

왜 공산주의 실험은 실패했는가?

19세기 사회주의 사상의 영향으로 유럽과 아메리카에서는 수백 개의 공산주의 공동체들이 세워졌다. 그렇지만 크로포트킨은 이 공산주의 실험이 실패로 끝났다고 평가하였다. 그에 따르면 이 실험들이 실패한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첫째, 공동체는 생산과 소비의 경제적인 측면만을 고려했어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실험은 대부분의 경우 종교적인 성격을 지녔다. 즉 공동체 창시자들이 “영혼의 지도자”가 되어 엄격한 종교계율이나 도덕규범을 강요하였다.
둘째, 공동체가 사회와 떨어져서 자기 내부로만 향했다. 심지어는 반反사회적인 성향도 지녔다.
셋째, 공동체들이 연합하기 보다는 개별적으로 활동하였다. 따라서 공동체들은 그 규모가 아주 작았으며 오래 지속되지 못하였다.
넷째, 공동체가 지나치게 많은 노동을 강요해 그 구성원들은 충분한 여가를 누리지 못하였다. 그들은 각자의 개성을 잃어버리고 노예 같은 생활을 하였다. 요컨대, 기존의 공산주의 공동체들은 대체로 가부장적 가족모델에 기초를 두었다.
크로포트킨은 이러한 종속적 공산주의는 결국 권위주의 체제가 되어 개인의 노예화를 초래한다고 생각해 그것을 거부하였다. 그는 개인의 완전한 자유를 기본목표로 삼은 자유로운 공산주의의 발전이 사회주의운동의 최종목적지라고 생각하면서 자신의 이론을 아나키즘적 공산주의라고 불렀다.

실현될 수 없는(?) 이상에 관한 변론

크로포트킨의 글을 읽다보면 그가 말하는 19세기의 현실에 분노하게 된다. 왜 그런가? 21세기의 지금과 현재적 양태는 달라졌지만, 근본적인 삶의 모습은 같기 때문이다. 소수의 기득권에게 부가 집중되고, 체제는 기득권을 중심으로 움직인다. 19세기 혁명의 시대를 겪으며 체제는 더욱 교묘해졌다. 대다수의 국민은 그런 체제를 예전처럼 숙명으로 받아들인다. 혁명을 이야기하면 빨갱이로 내몰리고, 불만을 토로하면 묵살되거나 생계를 잃는 현실은 19세기와 다를 것이 없다. 그는 자신의 아나키즘적 공산주의가 레닌의 혁명정권 하에서 유물론적 공산주의로 매도되는 것을 지켜보면서 세상을 떠났다. 크로포트킨의 아나키즘적 공산주의에 대해 그것은 결코 실현될 수 없는 하나의 이상理想에 불과하다고 말할 사람들도 적지 않을 것이다.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영국의 사회학자 허버트 스펜서의 다음과 같은 말에 귀를 기울일 필요가 있을 것이다.
“먼저 이상理想은 당장에는 실행가능성이 없더라도 올바르게 안내하는 데에는 언제나 필요하다. 시대상황이 필요로 하는 (또는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모든 타협 속에 더 좋은 사회조직과 더 나쁜 사회조직에 대한 올바른 관념이 없다면, 그리고 순간의 요구를 넘어 선 것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고 곧바로 가장 좋은 것을 으레 궁극적으로 가장 좋은 것과 동일시한다면, 진정한 진보는 있을 수 없다.” _《개인 대 국가》, 242

작가정보

저자 표트르 알렉세예비치 크로포트킨 (Claude Frederic Bastiat, 1842-1921)는 러시아의 혁명가이자 과학자, 사회사상가이며 지리학자. 러시아의 귀족 가문에서 태어나 젊은 시절 시베리아에서 육군 장교로 근무하는 동안 지리학적 탐사활동을 하면서 중요한 연구들을 발표했다. 지리학, 동물학, 사회학, 역사학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명성을 얻었지만 세속적인 출세의 길을 버리고 혁명가의 길을 선택했으며, 귀족 세습권도 포기하고 사회 정의의 실현을 위해 일생을 헌신했다. 서유럽에서 30여 년간에 걸친 망명 생활 동안 아나키즘 운동에 중요한 발자취를 남겼다. 그는 정부나 국가 없이 수평적으로 상호 협동하는 아나키즘적 코뮌주의 이론을 과학적 기반 위에 정립하려고 힘썼다.
지은 책으로는 《상호부조론》, 《빵의 쟁취》, 《논밭, 공장, 작업장》, 《어느 혁명가의 회고록》, 《청년에게 고함》 등이 있다.

역자 이상률은 고려대학교 문과대학 사회학과와 같은 대학원을 졸업하고 프랑스 니스 대학교에서 수학하였다. 주요 번역서로 가브리엘 타르드의 《여론과 군중》, 《모나돌로지와 사회학》, 《사회법칙》, 《모방의 법칙》, 프로이트의 《집단심리학과 자아분석》, 장 보드리야르의 《소비의 사회》, 막스 베버의 《유교와 도교》, 《직업으로서의 학문》, 칼 뢰비트의 《베버와 마르크스》, 로제 카이와의 《놀이와 인간》, 피터 버거의 《사회학에의 초대》, 마르셀 모스의 《증여론》, 허버트 스펜서의 《개인 대 국가》 등이 있으며, 편역서로 《칼 마르크스와 막스 베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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