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 검색어

실시간 인기 검색어

타이베이 소박하고 느긋한 행복의 도시

최창근 지음
리수

2016년 07월 22일 출간

종이책 : 2015년 06월 05일 출간

(개의 리뷰)
( 0% 의 구매자)
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22.62MB)
ISBN 9791186274118
지원기기 교보eBook App, PC e서재, 리더기, 웹뷰어
교보eBook App 듣기(TTS) 가능
TTS 란?
텍스트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기술입니다.
  • 전자책의 편집 상태에 따라 본문의 흐름과 다르게 텍스트를​ 읽을 수 있습니다.
  • 전자책 화면에 표기된 주석 등을 모두 읽어 줍니다.
  • 이미지 형태로 제작된 전자책 (예 : ZIP 파일)은 TTS 기능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 '교보 ebook' 앱을 최신 버전으로 설치해야 이용 가능합니다. (Android v3. 0.26, iOS v3.0.09,PC v1.2 버전 이상)

소득공제
소장
정가 : 12,530원

쿠폰적용가 11,280

10% 할인 | 5%P 적립

이 상품은 배송되지 않는 디지털 상품이며,
교보eBook앱이나 웹뷰어에서 바로 이용가능합니다.

카드&결제 혜택

  • 5만원 이상 구매 시 추가 2,000P
  • 3만원 이상 구매 시, 등급별 2~4% 추가 최대 416P
  •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추가 최대 300원

작품소개

이 상품이 속한 분야

첨단 고층 빌딩과 오래된 집들이 공존하고, 동양적 가치와 서양적 가치가 한데 어우러진 도시, 타이베이. 『타이베이』는 타이베이에서 무엇을 보고 듣고 느껴야 하는지 그 차별점을 확실히 전한다. 타이베이에 간다면 꼭 들러야 한다는 국립고궁박물원에서부터 그들의 역사 이야기가 숨어있는 현장들과 타이베이 사람들의 문화를 호흡할 수 있는 일상의 공간으로 초대한다.
일러두기
추천의 글
프롤로그

제1부. 타이베이의 소박한 취향에는 이유가 있다
느긋한 도시를 깨우는 아침 풍경 - 타이베이에서 아침을
타이베이가 회색빛인 이유 - 회색빛 은은한 매력을 발견하다
겉모습보다 내실을 중요시하는 사람들 - 소박하고 느긋한 삶
미식천국 타이베이 - 타이베이는 어떻게 미식천국이 되었나

제2부. 국립고궁박물원, 5000년 중화 문명을 만나다
타이베이에 있는 또 하나의 중국- 국립고궁박물원
황실 애장품 컬렉션 - 정교함의 극치, 황실의 수공예품
도자기실 - ‘차이나’가 ‘도자기’로 통하기까지
서화 - 붓으로 세상을 움직인 당대 서예가를 만나다

제3부. 대만의 역사를 알아야 타이베이의 오늘이 보인다
총통부 - 대만 현대 정치사의 주역들
케타갈란대로 - 대만 원주민의 슬픈 역사를 기억하라
2.28평화 기념공원 - 대만 현대사 최대의 트라우마
텐무 - 돈으로 우정을 사야만 하는 슬픈 대만의 현주소
국립국부기념관 - 국부로 기억되는 미완의 혁명가 쑨원
국립중정기념관 - 장제스는 제2의 국부인가, 독재자인가
스린관저공원 - 장제스·쑹메이링 부부의 자취가 어린 곳

제4부. 타이베이 사람처럼 즐기는 타이베이
시먼딩 - 타이베이의 명동
완화구 - 청대말 모습 그대로, 올드 타이베이
야시장 - 타이베이의 밤문화를 즐기는 법
다안산림공원 - 타이베이 사람들의 주말 휴식 풍경
마오쿵 - 야심한 밤 깊은 산속에서 음미하는 차 한 잔
남 비탄 북 메이리화 -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
타이베이101빌딩 - 태평양 동쪽 끝에서 하늘을 떠받치다
융캉가 - 맛있는 걸 먹으려면 어디로 가나요
타이베이 대학가 - 지성의 공간, 타이베이의 교정을 거닐다
충칭난로 서점 거리 - 책 순례자를 기다리는, 역사와 개성을 간직한 서점들
타이베이의 궁 - 귀산과 더불어 사는 삶, 소원 비는 사람들
타이베이 카페 스토리 - 세계 10대 커피 도시, 타이베이
화산1914와 쑹산 - 폐공장과 예술의 절묘한 만남
우라이 - 천연 온천 + 원주민 마을 전통 문화 체험
단수이 - ‘말할 수 없는 비밀’의 도시
주펀 - 좁디좁은 계단을 따라 시간을 거스르다
스펀 - 협궤열차가 지나는 마을에서 천등을 날리다

부록1. 한눈에 보는 타이베이
부록2. 타이베이 연표
부록3. 타이베이 개관
참고문헌

ご?중화문명의 높은 예술성의 증거이다. 왜 국립고궁박물원이 대만사람들에게 ‘중화 문화의 계승자’라는 자부심을 안겨주는지 실감할 수 있다.

슬픈 원주민의 역사와 대만현대사 최대의 트라우마
타이베이는 대만의 역사를 모르고서는 그 깊이를 가늠할 수 없는 도시이다. 특히 타이베이는 대만 역사의 중심지로 그 역사를 알고 보면 의미가 남다르게 다가온다.
보아이특구에서 총통부 청사 앞으로 쭉 벋은 10차선의 길 이름은 케타갈란대로다. 이 이름은 대만 원주민인 케타갈란족에서 유래하였다. 한족이주기와 일제강점기, 중화민국의 대만 통치기에 걸쳐 대만 원주민의 역사는 지배자에 의한 착취의 역사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슬픈 원주민의 역사는 1930년에 발생한 ‘부샤사건’이다. 이 사건은 일본인으로부터 미개인 취급과 차별ㆍ멸시에 대한 시디크족의 항거로 시작되었으나, 결국 700여 명이 사살당하고, 다른 부족에 의해 200명이 목숨을 잃은 말 그대로 동족상잔의 비극으로 끝이 났다. 대만 원주민의 정체성과 문화는 새로운 지배자들에 의해 속수무책으로 짓밟혀왔다. 민주화 이후 점차 권리가 일부 회복되고, 타이베이 시내 중심부의 도로 이름에도 이름을 붙일 수 있게 되었지만, 대만 원주민의 역사는 슬프다.
오늘날 타이베이 도심에는 시민들의 쉼터로 자리잡은 2.28평화기념공원이 있다. 이 곳이 특별한 이유는 ‘대만 현대사 최대의 트라우마’인 2.28사건이 발생한 역사의 현장이라는 점이다. 2.28사건은 1945년 일본의 패망과 동시에 대만이 공식적으로 중화민국의 일부가 되면서 비롯되었다. 본성인(대만인)과 외성인 간의 문제로서 본성인의 입장에서는 통치자가 일본인에서 외성인으로 바뀌었을 뿐 더욱 큰 박탈감을 받아왔다. 본성인들 사이에서는 “일본 늑대가 가고, 중국 돼지가 왔다”는 말이 공공연하게 퍼질 정도로 민심은 흉흉해지고, 정부에 대한 불만은 커져만 갔다. 그러던 중 1947년 2월 27일 무허가 담배를 팔던 여인 린장마이에 대한 처벌에 대해 항의하던 한 시민이 경찰의 발포로 목숨을 잃으면서 본성인들의 분노가 폭발하였다. 그러나 정부는 온건 대응을 발표했던 것과 달리 계엄군과 경찰의 무차별 진압 작전을 시행함으로 셀 수 없는 본성인이 죽고 다치는 결과를 초래했다. 이후 1949년부터 1987년까지 38년 간 지속된 계엄령 하에서 2.28사건은 금기에 붙여졌다

작가정보

저자(글) 최창근

저자 : 최창근
저자 최창근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대만으로 유학, 타이베이(臺北)의 국립정치대학 커뮤니케이션대학원을 졸업하였다.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 일반 대학원 행정학과 박사과정에서 공부하며, 글쓰는 일을 병행중이다.
배움에 대한 왕성한 호기심으로 학교 밖에서도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중앙일보시사미디어, <이코노미스트>, (재)한반도선진화재단, 국회 등에서 일하였고, 대만 유학 시절 <월간 중앙> 타이베이 통신원으로 활동하였다.
대학과 대학원에서 신문방송학과 행정학을 전공하였지만 역사와 정치에 관심이 많다. 특히 중화권에 오랫동안 관심을 가지고 공부해오고 있다. 이런 관심과 노력은 ‘특별한 인연’으로 이어져, 대만 교육부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3년간 대만에서 공부하였다. 유학 기간 동안 사회과학 전공자의 비판적이고 분석적인 시각으로 대만 사회를 관찰하고 분석하였고, 귀국 후 출간한 책을 통해 배우고 경험하고 고민한 것을 독자들과 공유하고 있다.

저서
《대만, 우리가 잠시 잊은 가까운 이웃(공저)》《대만, 거대한 역사를 품은 작은 행복의 나라》

이 상품의 총서

Klover리뷰 (0)

Klover리뷰 안내
Klover(Kyobo-lover)는 교보를 애용해 주시는 고객님들이 남겨주신 평점과 감상을 바탕으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교보문고의 리뷰 서비스입니다.
1. 리워드 안내
구매 후 90일 이내에 평점 작성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 리워드는 1,000원 이상 eBook, 오디오북, 동영상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됩니다.
  •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 sam 이용권 구매 상품 / 선물받은 eBook은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2. 운영 원칙 안내
Klover리뷰를 통한 리뷰를 작성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유로운 의사 표현의 공간인 만큼 타인에 대한 배려를 부탁합니다. 일부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불편을 끼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아래에 해당하는 Klover 리뷰는 별도의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 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문장수집

문장수집 안내
문장수집은 고객님들이 직접 선정한 책의 좋은 문장을 보여 주는 교보문고의 새로운 서비스 입니다. 교보eBook 앱에서 도서 열람 후 문장 하이라이트 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마음을 두드린 문장들을 기록하고 좋은 글귀들은 ‘좋아요’ 하여 모아보세요. 도서 문장과 무관한 내용 등록 시 별도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리워드 안내
  •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 수집 등록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리워드는 1,000원 이상 eBook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문장수집 등록 시 제공됩니다.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sam 이용권 구매 상품/오디오북·동영상 상품/주문취소/환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교보eBook 첫 방문을 환영 합니다!

    신규가입 혜택 지급이 완료 되었습니다.

    바로 사용 가능한 교보e캐시 1,000원 (유효기간 7일)
    지금 바로 교보eBook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보세요!

    교보e캐시 1,000원
    TOP
    신간 알림 안내
    타이베이 소박하고 느긋한 행복의 도시 웹툰 신간 알림이 신청되었습니다.
    신간 알림 안내
    타이베이 소박하고 느긋한 행복의 도시 웹툰 신간 알림이 취소되었습니다.
    리뷰작성
    •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최초1회)
    • 리워드 제외 상품 : 마이 > 라이브러리 > Klover리뷰 > 리워드 안내 참고
    • 콘텐츠 다운로드 또는 바로보기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
    감성 태그

    가장 와 닿는 하나의 키워드를 선택해주세요.

    사진 첨부(선택) 0 / 5

    총 5MB 이하로 jpg,jpeg,png 파일만 업로드 가능합니다.

    신고/차단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신고 내용은 이용약관 및 정책에 의해 처리됩니다.

    허위 신고일 경우, 신고자의 서비스 활동이 제한될 수
    있으니 유의하시어 신중하게 신고해주세요.


    이 글을 작성한 작성자의 모든 글은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문장수집 작성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eBook 문장수집은 웹에서 직접 타이핑 가능하나, 모바일 앱에서 도서를 열람하여 문장을 드래그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P.
    타이베이 소박하고 느긋한 행복의 도시
    저자 모두보기
    저자(글)
    낭독자 모두보기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이용권입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이용권입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프리미엄 이용권입니다.
    선물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결제완료
    e캐시 원 결제 계속 하시겠습니까?
    교보 e캐시 간편 결제
    sam 열람권 선물하기
    • 보유 권수 / 선물할 권수
      0권 / 1
    • 받는사람 이름
      받는사람 휴대전화
    • 구매한 이용권의 대한 잔여권수를 선물할 수 있습니다.
    • 열람권은 1인당 1권씩 선물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이 ‘미등록’ 상태일 경우에만 ‘열람권 선물내역’화면에서 선물취소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의 등록유효기간은 14일 입니다.
      (상대방이 기한내에 등록하지 않을 경우 소멸됩니다.)
    • 무제한 이용권일 경우 열람권 선물이 불가합니다.
    이 상품의 총서 전체보기
    네이버 책을 통해서 교보eBook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교보e캐시 1,000원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네이버 책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
    구글북액션을 통해서 교보eBook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교보e캐시 1,000원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구글북액션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