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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쓰는 것이 아니다, 짓는 것이다

루이앤휴잇

2016년 09월 30일 출간

종이책 : 2016년 10월 14일 출간

(개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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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6.59MB)
ISBN 9791186273180
쪽수 22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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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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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들도 배우는 글쓰기 대가들의 꼼꼼하고 탄탄한 글쓰기 비법
작가들도 배우는 글쓰기 대가들의 꼼꼼하고 탄탄한 글쓰기 비법

김동인, 김남천, 임화, 김영랑, 박용철, 이효석…… 각자 책 몇 권쯤은 너끈히 엮어낼 수 있는 우리 문학사의 내로라하는 작가들이자 글쓰기의 대가들로 꼼꼼하고 탄탄한 글쓰기로 이름 높다. 이에 많은 후배 문인들 역시 그들의 글에서 글쓰기를 배웠다고 고백한다.

그들에 의하면, 글은 무작정 쓴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 만일 그렇다면 적지 않은 사람이 글 때문에 고민하고, 글을 못 쓸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이에 목수가 집을 짓듯 꼼꼼하고 탄탄하게 글을 지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 책은 탄탄하고 꼼꼼한 글 솜씨를 통해 수많은 독자를 매료시킨 그들의 글쓰기 철학과 비법, 원칙은 물론 글 쓰는 과정 및 글을 쓴 후에 생긴 흥미로운 뒷이야기를 소개하고 있다. 이에 글쓰기를 두려워하거나 처음부터 글쓰기를 배우려는 사람들에게 매우 유용한 글쓰기 지침서이다.
프롤로그 | 글! 쓰는 것이 아니다, 짓는 것이다

소설가 지망생에게 해주고 싶은 당부 _ 김동인
창작수첩 _ 김동인
비평에 대하여 _ 김동인
내용과 기교 _ 최학송
소설을 쓰지 않는 이유 _ 채만식
소설을 잘 씁시다 _ 채만식
문학을 나처럼 해서는 안 된다 _ 채만식
한 작가로서의 항변 _ 채만식
여백록 _ 채만식
신인에게 주는 글 _ 김영랑
나의 집필 태도 _ 계용묵
무엇을 어떻게 쓸 것인가 _ 계용묵
소설가란 직업 _ 계용묵
나는 이렇게 소설가가 되었다 _ 계용묵
무명작가 목 군에게 _ 계용묵
내 붓끝은 먼 산을 바라본다 _ 계용묵
편지 쓰는 요령 _ 계용묵
창작일기 _ 계용묵
글 쓰는 사람들에게 _ 박용철
문학의 본질 _ 김남천
시대와 문학의 정신 _ 김남천
작가의 생활 _ 김남천
작가의 정조 _ 김남천
작품의 제작과정 _ 김남천
창작 여묵 _ 김남천
잠자는 목공 _ 허 민
수필론 _ 임 화
작가의 눈과 문학의 세계 _ 임 화
소재의 빈곤 _ 이효석
기교 문제 _ 이효석
첫 고료 _ 이효석
수상록 _ 이효석
독서 _ 이효석
시의 소재에 대하여 _ 노천명
병상의 생각 _ 김유정
쓸 때의 유쾌함과 낳을 때의 고통 _ 현진건
쓴다는 것이 죄악 같다 _ 나도향

좋은 소설을 쓰기 위해서는 습작을 충분히 해야 한다. 그리고 그 기간을 넘어선 뒤에 비로소 정식으로 발표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많은 사람이 지나치게 서두르는 경향이 있다. 세상으로부터 인정받고, 작가로 인정받으려는 성급함 때문이다. 그러나 완전하지 못한 작품을 발표하는 것은 자신에게도 결코 도움이 되지 않는다. 작가로서 칭송받을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부끄러운 증거물을 세상에 영원히 남기는 일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충분히 습작한 후 작가라고 불러도 전혀 부끄럽지 않을 때 비로소 작품을 발표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자기 모욕에 불과하다.
- 김동인, 〈소설가 지망생에게 해주고 싶은 당부〉 중에서

아무리 훌륭한 생각이라도 그것을 표현할 만한 기교가 없다면 그 생각은 하나의 생각으로서 머릿속에서만 맴돌고 있을 뿐, 예술품은 아니다. 하지만 세상에는 내용 없이 기교로서만 읽히는 작품이 적지 않다. 그런 화장 미인 같은 작품은 우리의 생활에 아무런 도움도 주지 못한다. 설령, 도움을 준다고 한들 미미함에 지나지 않으며, 오히려 독이 될 뿐이다. 따라서 기교는 내용의 종속물로 삼아야 한다.
- 최학송, 〈내용과 기교〉 중에서

테마는 현실에 배양시켜야만 비로소 생명을 갖는다. 현실적인 생활을 시킨다고 해도 좋다. 다시 말해 테마와 현실이 털끝만큼이라도 빈틈이 있어서는 안 되며, 무리가 있어서도 안 된다. 즉, 서로 어울려야 한다. 이것이 소설을 잘 쓰는 원칙 제1장 1조다.
- 채만식, 〈소설을 잘 씁시다〉 중에서

신인은 글자 한 자 한 자에 문인의 생애가 묻어 있어야 하며, 글 한 구, 글 한 편에 각기 생명이 깃들어 있어야 한다. 또한 기성작가를 능가할 만한 작품을 창작함으로써 신인 된 패기와 실력을 보여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피와 땀이 섞인 노력과 파도와 같은 정열, 바다와 같은 끈기가 필요하다. 나아가 문학의 생리를 벗어난 일체의 행동은 자신의 문학을 그릇되게 하는 원인이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 김영랑, 〈신인에게 주는 글〉 중에서

몇 천 년을 흘러온 문학의 역사를 볼 때, 세계적인 명작은 그 어느 것을 막론하고 새로운 사상과 감정을 담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새로운 표현과 새로운 작품을 위해서는 기성의 문학이 표현하지 못한 새로운 사상과 감정이 필요하다. 이에 새로운 사상과 감정 찾기에 부단히 노력해야 한다. 새로운 감정이야말로 새로운 문학의 모태이기 때문이다.
- 계용묵, 〈무엇을 어떻게 쓸 것인가〉 중에서

어떤 지식이건 그 윤곽이나 일부분만 어렴풋이 알아서는 도저히 붓을 댈 수 없다. 사소한 부분까지 알아두지 않으면 단 한 줄의 묘사도 제대로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세태 혹은 풍속과 함께 당대 사회의 세계사적 이념까지 자세히 알지 않고는 어떤 인물이나 사건도 자세히 묘사할 수 없다. 또 안다고 해서 전부를 그릴 수 있는 것도 아니요, 아는 것을 그대로 고스란히 기록화 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 김남천, 〈창작여묵〉 중에서

정말 좋은 수필은 시시하고 지루한 일상의 사소사(아주 작은 일)를 사상의 높이까지 고양하고, 거목의 잎사귀 하나하나가 강하고 신선한 생명을 간직하듯, 일상사가 작가가 가진 높은 사상과 순량한 모럴리티의 충만한 표현으로서의 가치를 품고 있어야 한다. 즉, 수필은 좋은 생각만으로 써지는 것이 절대 아니다. 명철한 관찰안(사물을 바라보는 눈)이 있어야만 한다. 여기에 좋은 사상 역시 필요하다.
- 임화, 〈수필론〉 중에서

시인은 오늘 불러야 할 시의 소재가 뒹굴고 있는 청계천 다리 밑이며, 성 언저리의 빈민굴, 부랑아 수용소의 주변을 답사하고, 쓰레기통을 헤쳐, 거기서 아름다운 장미를 피워야 한다. 그것이 오늘 한국 시인들의 노래가 되어야 한다. 쓰레기통보다 더 추한 것이라도 상관없다. 요는 이 추한 소재를 시인이 아름답게 처리하는 데 달려 있기 때문이다.
- 노천명, 〈시의 소재에 대하여〉 중에서

작품의 아기가 설 때처럼 유쾌한 일은 없다. 그 거룩한 맛, 기쁜 맛이란 하늘을 줘도 바꾸지 않을 것이며, 아무리 큰 땅덩어리를 줘도 바꾸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낳을 때의 고통이란! 그야말로 뼈가 깎이는 일이요, 살이 내리는 일이다. 그러니 펜을 들고 원고지를 대하기가 무시무시할 지경이다. 한 자를 쓰고 한 줄을 긁적거려 놓으면 벌써 상상할 때의 유쾌함과 희열은 가뭇없이 사라지고, 뜻대로 그려지지 않는 무딘 붓끝으로 말미암아 지긋지긋한 번민과 고뇌가 뒷덜미를 움켜잡는다. 피를 뿜는 듯한 느낌이란 아마 이를 두고 하는 말일 것이다.
- 현진건, 〈쓸 때의 유쾌함과 낳을 때의 고통〉

“글은 쓰는 것이 아니라 짓는 것이다”

글을 쓰는 것은 집을 짓는 것과도 같다. 좋은 집을 지으려면 면밀한 설계도가 필요하듯, 글쓰기 또한 탄탄한 구조와 좋은 재료가 마련되지 않으면 좋은 글을 쓸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그저 생각나는 대로 무작정 글을 쓰는 것은 설계도 없이 집을 짓는 것과도 같다. 과연, 그런 집이 세월의 무게를 이겨낼 수 있을까? 그런 집은 절대 오래 갈 수 없다. 또한, 독자를 설득하거나 이해시키는 것은 물론 감동하게 할 수도 없다. 독자를 설득하기 위해서는, 독자를 이해시키기 위해서는, 독자를 감동하게 하기 위해서는 목수가 하나하나 정성을 다해 최고의 집을 짓듯 좋은 재료를 이용해 자신만의 철학과 생각이 담긴 글을 지어야만 한다.

작가들도 배우는 글쓰기 대가들의 꼼꼼하고 탄탄한 글쓰기 비법

버지니아 울프는 첫 소설 《출항》을 출간하기까지 무려 7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 또한, 부커상 수상작인 살만 루시디의 《한밤의 아이들》은 16년 만에 세상에 나왔고, 헤밍웨이의 《무기여 잘 있거라》는 엔딩을 무려 47가지를 썼다가 하나로 결정했다. 그러니 그 작품의 얼개(어떤 사물이나 조직 전체를 이루는 짜임새나 구조)는 마치 잘 지은 한 채의 집처럼 꼼꼼하고 탄탄하기 이를 데 없다.
김동인, 김남천, 임화, 김영랑, 박용철, 이효석…… 각자 책 몇 권쯤은 너끈히 엮어낼 수 있는 우리 문학사의 내로라하는 작가들이다. 그들 역시 꼼꼼하고 탄탄한 글쓰기로 이름 난 대가들로, 많은 후배 문인들 역시 그들의 글에서 글쓰기를 배웠다고 고백한다.
그들에 의하면, 글은 무작정 쓴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 만일 그렇다면 적지 않은 사람이 글 때문에 고민하고, 글을 못 쓸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이에 목수가 집을 짓듯 꼼꼼하고 탄탄하게 글을 지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충분히 습작한 후 작가라고 불러도 전혀 부끄럽지 않을 때 비로소 작품을 발표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자신도 부끄러운 증거물을 세상에 영원히 남기게 된다.
- 김동인

어떤 지식이건 그 윤곽이나 일부분만 어렴풋이 알아서는 도저히 붓을 댈 수 없다. 사소한 부분까지 알아두지 않으면 단 한 줄의 묘사도 제대로 할 수 없기 때문이다.
- 김남천

시, 소설 및 수필, 비평, 동요 등
다양한 장르의 글쓰기에 관한 조언과 흥미로운 뒷이야기

《글, 쓰는 것이 아니다, 짓는 것이다》는 탄탄하고 꼼꼼한 글 솜씨를 통해 수많은 독자를 매료시킨 우리 문학사의 글쓰기 대가들의 글쓰기 철학과 비법, 원칙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시와 소설은 물론 수필, 비평, 동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글쓰기 비법과 친절한 조언, 충고도 함께 제시하고 있어, 글쓰기를 두려워하거나 처음부터 글쓰기를 배우려는 사람들에게 매우 유용하다. 글 쓰는 과정 및 글을 쓴 후에 생긴 흥미로운 뒷이야기를 소개하고 있는 것 역시 하나의 볼거리다. 특히 글쓰기에 있어서 대가 소리를 듣는 그들 역시 글쓰기가 절대 쉽지만은 않음을 은밀히 고백하고 있다.

낳을 때의 고통이란! 그야말로 뼈가 깎이는 일이요, 살이 내리는 일이다. 그러니 펜을 들고 원고지를 대하기가 무시무시할 지경이다. 한 자를 쓰고 한 줄을 긁적거려 놓으면 벌써 상상할 때의 유쾌함과 희열은 가뭇없이 사라지고, 뜻대로 그려지지 않는 무딘 붓끝으로 말미암아 지긋지긋한 번민과 고뇌가 뒷덜미를 움켜잡는다. 피를 뿜는 듯한 느낌이란 아마 이를 두고 하는 말일 것이다.
- 현진건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그리 든든하고 풍부한 천품을 타고 태어나지 못한 나로서는 무엇을 깨닫고, 느끼고, 사색하는 것이 아직 많이 부족하다. 그러니 펜을 잡는다는 것이 잘못이라는 생각마저 든다. 무엇을 쓴다는 것이 죄악 같을 뿐이다.
- 나도향

글을 쓴다는 것은 제 살을 깎는 것과도 같았다. 쓰면 쓰는 만큼 건강이 부쩍 축났다. 이에 글이란 제 피로 아로새겨지는 것임을 비로소 알게 되었다.
- 계용묵

작가정보

저자(글) 김동인

저자 : 김동인
저자 김동인은 간결하고 현대적 문체로 문장 혁신에 공헌한 소설가. 최초의 문학 동인지 《창조》를 발간하였다. 사실주의적 수법을 사용하였고, 예술지상주의를 표방하며 순수문학 운동을 벌였다. 주요 작품으로 〈배따라기〉, 〈감자〉, 〈광염 소나타〉 등이 있다.

저자 : 최학송
저자 최학송은 신경향파의 대표적 소설가.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 어려서부터 각지를 전전하며 밑바닥 생활을 뼈저리게 체험하였으며, 이것이 그의 문학의 근간을 이루었다. 대표작으로 〈탈출기〉, 〈홍염〉, 〈폭군〉 등이 있다.

저자 : 김남천 외
저자 김남천은 카프 해소파의 주도적 역할을 하였고 사회주의 리얼리즘 논쟁에 대해서 러시아의 현실과는 다른 한국의 특수상황에 대한 고찰을 꾀해 모럴론·고발문학론·관찰문학론 및 발자크 문학연구에까지 이르는 일련의 ‘리얼리즘론’을 전개하였다. 대표작으로 장편 〈대하〉, 중편 〈맥〉 등이 있다.

저자 : 채만식
〈레디메이드 인생〉, 〈탁류〉, 〈태평천하〉 등 풍자적인 작품을 주로 쓴 소설가. 단편 〈세 길로〉가 《조선문단》에 추천되면서 문단에 데뷔하였다. 계급적 관념의 현실 인식 감각과 전래의 구전문학 형식을 오늘에 되살리는 특유한 진술 형식을 창조하였다.

저자 : 김영랑
〈모란이 피기까지는〉의 시인. 잘 다듬어진 언어로 섬세하고 영롱한 서정을 노래하며 정지용의 감각적인 기교, 김기림의 주지주의적 경향과는 달리 순수서정시의 새로운 경지를 개척하였다. 1935년 첫 번째 시집 《영랑시집》을 발표하였다.

저자 : 계용묵
단편 〈상환〉을 《조선문단》에 발표하면서 문단에 등장했다. 〈최서방〉, 〈인두지주〉 등 현실적이고 경향적인 작품을 발표했으나 이후 약 10여 년 간 절필하였다. 《조선문단》에 인간의 애욕과 물욕을 그린 〈백치 아다다〉를 발표하면서부터 순수문학을 지향하는 일관된 작품 경향을 유지했다.

저자 : 박용철
잡지 《시문학》을 창간한 시인. 대표작으로 〈떠나가는 배〉, 〈밤 기차에 그대를 보내고〉 등이 있으며, 다수의 시와 희곡을 번역하였다. 비평가로서 활약하기도 하였다. 계급문학의 이데올로기와 모더니즘의 경박한 기교에 반발하며 문학의 순수성 추구를 표방했다.

저자 : 허민
《매일신보》 현상 공모에 단편 〈구룡산〉이 당선되어 등단하였다. 농촌을 중심으로 민족 현실에 대한 다채로운 깨달음과 질병(폐결핵)에 맞서 싸우는 한 개인의 실존적 고독 등을 작품에 담았다. 주요 작품으로 시 〈봄과 님이〉, 소설 〈석이〉와 〈사장〉이 있다.

저자 : 임화
시인·문학평론가. 1926년 카프에 가입한 이래 중추적 역할을 하였고 〈개설 신문학사〉를 통해 체계적인 방법론을 갖춘 근대 문학사를 시도하였다. 〈우리 오빠와 화로〉, 〈우산 받은 요코하마〉 등의 시를 발표하였고, 〈문학의 논리〉라는 평론집을 저술하였다.

저자 : 이효석
근대 한국 순수문학을 대표하는 소설가. 한국 단편문학의 전형적인 수작이라고 할 수 있는 〈메밀꽃 필 무렵〉을 썼다. 장편 〈화분〉 등을 통해 성(性) 본능과 개방을 추구한 새로운 작품경향으로 주목받았다.

저자 : 노천명
이화여전 재학 중 시 〈밤의 찬미〉, 〈포구의 밤〉 등을 발표하였고, 그 후 〈눈 오는 밤〉, 〈사슴처럼〉, 〈망향〉 등 주로 애틋한 향수를 노래한 시를 발표하였다. 널리 애송된 대표작 〈사슴〉으로 인해 ‘사슴의 시인’으로 불리고 있다.

저자 : 김유정
1935년 소설 〈소낙비〉가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노다지〉가 《중외일보》에 각각 당선됨으로써 문단에 데뷔하였다. 〈봄봄〉, 〈금 따는 콩밭〉, 〈동백꽃〉, 〈따라지〉 등의 소설을 내놓았고, 29세로 요절할 때까지 30편에 가까운 작품을 발표했다.

저자 : 현진건
《개벽》에 단편소설 〈희생화〉를 발표함으로써 문단에 등장, 1921년 발표한 〈빈처〉로 인정을 받기 시작했으며 《백조》 동인으로서 〈타락자〉, 〈운수 좋은 날〉, 〈불〉 등을 발표함으로써 염상섭과 함께 사실주의 문학을 개척한 작가가 되었고, 김동인과 더불어 한국 근대 단편소설의 선구자가 되었다.

저자 : 나도향
《백조》 동인으로 참여한 것이 계기가 되어 문단에 진출하였다. 초기에는 〈젊은이의 시절〉, 〈별을 안거든 울지나 말걸〉, 장편 〈환희〉 등 애상적이고 감상적인 작품을 발표했다. 그러나 이후 〈물레방아〉, 〈뽕〉, 〈벙어리 삼룡이〉 등 객관적이고 사실주의적 경향을 보였다.

저자(글) 최학송

저자(글) 김남천 외

저자(글)

저자 : 채만식
〈레디메이드 인생〉, 〈탁류〉, 〈태평천하〉 등 풍자적인 작품을 주로 쓴 소설가. 단편 〈세 길로〉가 《조선문단》에 추천되면서 문단에 데뷔하였다. 계급적 관념의 현실 인식 감각과 전래의 구전문학 형식을 오늘에 되살리는 특유한 진술 형식을 창조하였다.

저자 : 김영랑
〈모란이 피기까지는〉의 시인. 잘 다듬어진 언어로 섬세하고 영롱한 서정을 노래하며 정지용의 감각적인 기교, 김기림의 주지주의적 경향과는 달리 순수서정시의 새로운 경지를 개척하였다. 1935년 첫 번째 시집 《영랑시집》을 발표하였다.

저자 : 계용묵
단편 〈상환〉을 《조선문단》에 발표하면서 문단에 등장했다. 〈최서방〉, 〈인두지주〉 등 현실적이고 경향적인 작품을 발표했으나 이후 약 10여 년 간 절필하였다. 《조선문단》에 인간의 애욕과 물욕을 그린 〈백치 아다다〉를 발표하면서부터 순수문학을 지향하는 일관된 작품 경향을 유지했다.

저자 : 박용철
잡지 《시문학》을 창간한 시인. 대표작으로 〈떠나가는 배〉, 〈밤 기차에 그대를 보내고〉 등이 있으며, 다수의 시와 희곡을 번역하였다. 비평가로서 활약하기도 하였다. 계급문학의 이데올로기와 모더니즘의 경박한 기교에 반발하며 문학의 순수성 추구를 표방했다.

저자 : 허민
《매일신보》 현상 공모에 단편 〈구룡산〉이 당선되어 등단하였다. 농촌을 중심으로 민족 현실에 대한 다채로운 깨달음과 질병(폐결핵)에 맞서 싸우는 한 개인의 실존적 고독 등을 작품에 담았다. 주요 작품으로 시 〈봄과 님이〉, 소설 〈석이〉와 〈사장〉이 있다.

저자 : 임화
시인·문학평론가. 1926년 카프에 가입한 이래 중추적 역할을 하였고 〈개설 신문학사〉를 통해 체계적인 방법론을 갖춘 근대 문학사를 시도하였다. 〈우리 오빠와 화로〉, 〈우산 받은 요코하마〉 등의 시를 발표하였고, 〈문학의 논리〉라는 평론집을 저술하였다.

저자 : 이효석
근대 한국 순수문학을 대표하는 소설가. 한국 단편문학의 전형적인 수작이라고 할 수 있는 〈메밀꽃 필 무렵〉을 썼다. 장편 〈화분〉 등을 통해 성(性) 본능과 개방을 추구한 새로운 작품경향으로 주목받았다.

저자 : 노천명
이화여전 재학 중 시 〈밤의 찬미〉, 〈포구의 밤〉 등을 발표하였고, 그 후 〈눈 오는 밤〉, 〈사슴처럼〉, 〈망향〉 등 주로 애틋한 향수를 노래한 시를 발표하였다. 널리 애송된 대표작 〈사슴〉으로 인해 ‘사슴의 시인’으로 불리고 있다.

저자 : 김유정
1935년 소설 〈소낙비〉가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노다지〉가 《중외일보》에 각각 당선됨으로써 문단에 데뷔하였다. 〈봄봄〉, 〈금 따는 콩밭〉, 〈동백꽃〉, 〈따라지〉 등의 소설을 내놓았고, 29세로 요절할 때까지 30편에 가까운 작품을 발표했다.

저자 : 현진건
《개벽》에 단편소설 〈희생화〉를 발표함으로써 문단에 등장, 1921년 발표한 〈빈처〉로 인정을 받기 시작했으며 《백조》 동인으로서 〈타락자〉, 〈운수 좋은 날〉, 〈불〉 등을 발표함으로써 염상섭과 함께 사실주의 문학을 개척한 작가가 되었고, 김동인과 더불어 한국 근대 단편소설의 선구자가 되었다.

저자 : 나도향
《백조》 동인으로 참여한 것이 계기가 되어 문단에 진출하였다. 초기에는 〈젊은이의 시절〉, 〈별을 안거든 울지나 말걸〉, 장편 〈환희〉 등 애상적이고 감상적인 작품을 발표했다. 그러나 이후 〈물레방아〉, 〈뽕〉, 〈벙어리 삼룡이〉 등 객관적이고 사실주의적 경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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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글, 쓰는 것이 아니다, 짓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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