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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병원에서 전략을 배운다

피터 드러커가 살린 의사들 4
클라우드나인

2016년 02월 05일 출간

종이책 : 2015년 11월 19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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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25.60MB)
ISBN 9791186269312
쪽수 32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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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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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병원에서 전략을 배운다』는 고정관념을 버리고 병원 안팎에서 기회를 포착하라는 ‘창의’, 감성으로 환자에게 다가서라는 ‘상생’, 내부 구성원들의 욕망을 읽는 운영의 묘를 살리라는 ‘혁신’의 세 가지 주제에 따라 4개 대륙 63개 병원의 사례를 제시하고 있다. 남들보다 앞서 나가고자 하는 세계병원들의 사례를 통해 의료계가 미래를 준비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감수의 글 4개 대륙 63개 병원의 사례를 통해 미래를 준비한다
프롤로그 영감을 찾아 떠나는 여행

1부 창의 고정관념을 버려라

1장 인식을 180도 바꿔라
진통제보다 동물 친구들
성적을 올려드립니다
의사들도 패션감각이 필요하다
성형 사실을 꼭 숨겨야만 하는가
정신병원은 꼭 폐쇄적이어야 하는가
헬스케어는 어떻게 IT와 결합할까
로봇이 의사처럼 회진을 돌 수 있을까

2장 선택하고 집중하라
비만은 개인만의 문제인가
암 난민들은 어디로 가야 하는가
귀만 치료해서 최고가 될 순 없을까
병원에도 연구 교육 관리 시스템이 필요하다
병원에 유치원이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병원에서도 프라이버시 보호가 필요하다

3장 융합으로 창조하라
동서양의 의술을 모두 겸비한 의료서비스
전 세계 치과의 수도는 어디인가
수시로 진료를 볼 순 없을까
요양원 옆 노인병원

2부 상생 감성으로 다가서라

1장 힐링으로 치유하라
병원이 재미있을 순 없을까
전 세계 슈퍼히어로들의 활약
병원으로 소풍 갈 순 없을까
헬로키티 테마 병원을 만들면 어떨까
병원이 힐링의 장소가 될 수 있을까
연구와 프로그램 개발을 병행하다
술과 마약에서 벗어나게 하라

2장 환자가 되어봐라
초고령사회에서는 어떤 의료서비스가 필요할까
항공사처럼 편의용품을 줄 순 없을까
짜장면이 배달되듯 의료배달 서비스도 필요하다
환자 입장에서 생각하고 배려하라
환자들을 웃게 하라
행복한 여생이 보장되어야 한다

3장 오감을 자극하라
요리사가 만들어주는 유기농 환자식
호텔처럼 음식을 제공해줄 순 없을까
‘환자’ 관점으로 디자인하라
아이들이 병원을 놀이터처럼 좋아하게 할 순 없을까
CT의 대변신
춤도 추고 노래도 부르는 곳
동영상 서비스를 통해 보호자의 걱정을 덜어준다

3부 혁신 운용의 ‘묘’를 살려라

1장 혁신의 한계는 없다
백화점식 병원 경영 시스템은 가능한가
친절함을 넘어선 서비스
맥도날드의 성공 요인을 벤치마킹할 순 없을까
회전 초밥? 회전 수술?
최고의 서비스와 저렴한 가격이 가능할까
치과계의 스타벅스

2장 새로운 욕망에 부응하라
병원이 학교 역할을 해줄 순 없을까
어떻게 치료 후 회복기 재활의료시스템을 만들까
개인별 특화된 재활치료를 하라
의료관광의 황제
태국 의료관광의 또 다른 강자
새로운 적자 메우기

3장 함께 성장하고 나눠라
의료계에도 구글 같은 병원이 없을까
당신이 환자라면 무엇이 더 필요하다고 보는가
자선행사로 홍보도 하고 기금도 모은다
전 국민의 5분의 1이 후원하는 병원이 가능할까
코미디언이 만든 병원은 무엇이 다를까
아이들을 위한 무료 정형외과
재능기부 커뮤니티 링크에이지

에필로그
글을 마치며
미주

최근 병원들의 모습은 환자들이 보기에 과거에 머문 산업으로 보인다. 인재들이 의사가 되어 잘 먹고 잘살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기존의 것들을 답습이나 하며 국민 건강을 담보로 밥그릇만 챙기는 것으로 보이는 것이다. 의료계에도 다양성이 담보되지 않는다면 하향평준화를 향한 담합으로밖에 보이지 않을 것이다. 국민이 의사의 편이 되어주지 않는 것은 단순히 의사 중 일부가 저지른 성추행이나 탈세 등으로 만들어진 잘못된 여론 때문이 아니다. 의료라는 산업 전반에 걸친 총체적인 다양성의 결핍이 낳은 결과다.
그런데 다행이라고 해야 할까. 지금 병원들은 다른 병원들이 어떻게 움직이는가에 관심이 많다. 의료계에서 일하다 보면 유독 “다른 병원은 어떻게 하나요?”라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 “A병원이 하면 우리도 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 또는 “B병원도 안 하는데 우리가 할 수 있을까요?”라고 이야기하는 분들이 많다. 이때 다른 병원에 관심을 둔다는 것은 좋지만 대상이 제한적이고 정보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것이 아쉽다.
특정 병원만을 벤치마킹 대상으로 정하고 다른 곳으로는 눈을 돌리지 않는다. 세계 병원 사례를 이야기하면 우리나라와 의료 환경이 근본적으로 다르다며 귀를 닫는다. 다른 산업, 다른 병원의 사례를 아는 것은 그것을 그대로 적용하고자 함이 아니다. 결국 우리의 상황에 맞게 어떻게 바꿀 것인가가 핵심이다. 실로 “우리 실정에 맞지 않는 이야기를 왜 하는 겁니까?”라고 지나쳐버리기에는 아쉬운 점들이 많다.
-12~13쪽

2012년 ‘두 번째 신혼방(이하 ‘제이동방’)’이라는 이름의 병동이 쏭즈니아오 병원에 들어섰다. 쏭즈니아오 병원장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 병동의 설립 목적에 대해 강조했다.
“제이동방 설립의 목적은 불임부부에게 성性적 열정을 끌어낼 수 있도록 편안하고 적절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오늘날 중국인들은 생태 환경의 악화로 말미암아 생존에 대한 거대 압박을 느끼고 있다. 어떤 중국인들은 임신을 과학적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사실 임신은 TV 드라마에서 보듯이 쉽게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정자는 3~5일간 살고 난자는 오직 12시간 동안 살 수 있다. 아기는 정자가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장소 그리고 적절한 환경에서 난자를 만나야만 탄생할 수 있다.”
원장의 인터뷰에서 강조한 바와 같이 성공적인 임신을 위해 부부의 컨디션이나 생리주기를 고려해 임신하기에 가장 좋은 날에 입원예약을 잡아주고 핑크색 조명과 섹시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침대를 비치해 불임부부가 자연스럽게 사랑을 나눌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심지어는 즐거운 성관계를 위한 섹스 토이는 물론 간호사나 스튜어디스와 같은 코스튬까지 제공한다.
-32쪽

전 세계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준 월트 디즈니가 소아과 병원을 만들었다. 미국 플로리다에 있는 월트 디즈니 파빌리온 어린이 병원의 모든 곳은 디즈니의 유명한 애미메이션 영화 「인어공주」「라이온 킹」「정글북」 등 익숙한 캐릭터들로 가득 차 있다.
월트 디즈니 파빌리온 어린이 병원 안에 있는 놀이방에 들어가면 어린이들은 사막으로, 바다로, 정글이나 밀림으로 자유롭게 여행을 다닐 수 있다. 각가지 게임도 할 수 있다. 인어공주 애리얼의 보물이 모여 있는 동굴에서 물방울을 터트리다가 연어가 되어 브라더 베어와 경주할 수도 있다. 수술실 벽은 「라이온 킹」의 아프리카 초원으로 꾸며져 있다. 입원실을 고를 땐 어린이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테마를 선택할 수 있다. 입원실 벽지, 침대, 각종 소품과 인형까지 모두 그 테마에 맞는 캐릭터들로 가득하다.
-116~117쪽

야마구치 원장은 전화 한 통이면 짜장면이 배달되듯 ‘의료배달’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먼저 퇴원 후 상태 악화로 재입원하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방문간호를 시작했고 물리치료사, 약사, 영양사 또한 직접 방문해서 환자를 돌보는 통합 서비스를 제공했다. 방문간호에 대한 개념이 없던 시대에 미츠기 병원은 이러한 사후케어를 통해 와상 노인 비율을 크게 줄일 수 있었다.
현재는 방문간호 제도가 일본의 국책으로 자리 잡으면서 많은 병원에서 시행되고 있다. 작은 병원의 선구적인 움직임이 사회의 큰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할 수 있다.
-147쪽

4개 대륙 63개 병원 사례를 통해 의료 경영의 전략을 세운다!

이 책은 고정관념을 버리고 병원 안팎에서 기회를 포착하라는 ‘창의’, 감성으로 환자에게 다가서라는 ‘상생’, 내부 구성원들의 욕망을 읽는 운영의 묘를 살리라는 ‘혁신’의 세 가지 주제에 따라 4개 대륙 63개 병원의 사례를 제시하고 있다.

“뭐야? 이곳이 병원이라고?”
상식의 허를 찌르고 고정관념을 깨고 감탄사를 연발하게 하는 세계병원 총출동!!

세계병원의 무한 혁신에는 한계가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들로 가득하다. 짜장면 배달하듯 의료배달하는 병원, 세계 치과의 수도가 된 병원, 디즈니가 만든 어린이 병원, 슈퍼 히어로들이 약을 주는 병원, 서비스로 호텔과 경쟁하고 비행기와 경쟁하는 병원 등등.
이 책 1부에서는 고정관념을 깨는 세계 병원들이 소개된다. 그중에는 진통제 역할을 하는 동물 친구들 사례가 나온다. 보통 병원에서 의사들은 개나 고양이 같은 애완동물들이 알레르기를 일으키거나 병균 등을 옮긴다고 해서 키우지 말라고 한다. 하지만 미국 헴비 어린이 병원에서는 애완동물들을 ‘팻 테라피’로 제공해 병마와 싸우는 어린아이들에게 고통을 잊게 하고 희망을 심어준다. 실제 팻 테라피의 효과도 많은 연구를 통해 보고되고 있다. 만성통증 환자의 통증을 줄여주고 스트레스 호르몬 수치를 48퍼센트나 감소시켰다.
또한 불임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중국 우한 쏭즈니아오 병원은 성공적인 임신을 위해 부부의 컨디션이나 생리주기를 고려해 임신하기에 좋은 날에 입원예약을 잡아주고 핑크색 조명과 섹시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침대를 비치해준다. 심지어는 즐거운 성관계를 위한 섹스 토이는 물론 간호사나 스튜어디스와 같은 고스튬까지 제공한다.
2부에서는 환자들에게 감성으로 다가가는 병원들이 소개된다. ‘병원’ 하면 아프고 우울하고 딱딱하고 가라앉은 분위기가 떠오를 수 있다. 일단 병 때문에 아프고 거기다 주사도 맞아야 하고 약도 먹어야 하고……. 하지만 세계병원 중에는 놀이터가 되고 춤추고 노래하는 곳이 되고 마음이 편안해지는 휴양지가 되는 곳도 많다.
브라질의 A. C. 카마르고 암센터에서는 어린 환자들이 먹는 항암제 팩에 슈퍼히어로를 그려넣었다. 주요 내용은 슈퍼 히어로들이 악당과 맞서는 도중 계략에 빠져 암에 걸리게 되지만 전문 의학박사의 도움으로 슈퍼 포뮬러를 투여받고 완치되어 악당을 물리친다는 것이다. 암을 이겨내는 데 있어 가장 필요한 것은 나을 수 있다는 믿음이다. 그 점을 잘 활용한 것이다. 또한 미국의 월트 디즈니 파빌리온 어린이 병원은 놀이공원처럼 꾸며졌다. 어린이들에게 병원에 가면 주사를 맞아야 하긴 하지만 재미있게 놀 수 있다는 생각을 심어준 것이다. 특히 일본의 카메다 의료원은 핵심 철학이 “무조건 웃는 얼굴로 집으로 돌아가라”를 택할 만큼 환자들을 웃게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환자들은 카메다 의료원의 파격적 서비스들을 경험하고 나면 핵심 철학에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3부에는 경영 혁신 병원들을 소개하고 있다. 병원이야말로 경영 혁신이 가장 필요한 곳이다. 경영 혁신이 이루어져야만 실력 있는 의료진들을 모실 수 있고 최첨단의 의료장비들을 갖출 수 있다. 또한 재무적인 안정성이 확보되어야 내부 구성원들을 행복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싱가포르의 파크웨이 의료그룹은 백화점식 경영 시스템을 활용하고 있다. 백화점에 유명 브랜드가 입점해 있듯이 병원 건물에 유명 의료진과 클리닉을 입점시켰다. 입점 병원들은 각자가 운영하며 필요시에 ‘수술실’이나 ‘입원실’을 공유함으로써 병원의 운영효율을 극대화하는 전략을 사용하는 것이다. 또한 인도의 아라빈드 안과는 체인점 맥도날드에서 힌트를 얻어 병원의 수술과정을 표준화하고 분업화하는 데 성공했다. 그래서 연간 2,000여 명의 환자를 수술할 수 있게 된다. 설립자인 고빈다파 박사의 예방 가능한 시각장애인을 없애자는 좋은 의도가 효율적인 운영 체계를 통해 결실을 본 것이다.

이 책은 그렇게 남들보다 앞서 나가고자 하는 세계병원들의 사례를 담고 있다. 그 사례들을 통해 의료계가 미래를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

* 책속으로 추가
카메다 의료원의 핵심 철학은 “무조건 웃는 얼굴로 집으로 돌아가라”이다. 이를 실천하기 위한 ‘언제나 예스Always Yes!’는 카메다를 대표하는 서비스 캠페인으로 잘 알려졌다. 카메다 의료원의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99퍼센트의 환자가 이 병원을 다른 사람에게 소개하고 싶다는 의견을 냈다. 이 놀라운 수치는 카메다의 파격적인 서비스를 경험한 후라면 누구라도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카메다 의료원의 서비스는 병원이 아니라 호텔로 봐도 무방할 정도다. 호텔 서비스와 다른 점은 호텔 서비스와 함께 의료서비스까지 제공된다는 점이다. 모든 병실에서 바다가 보이고 병원 식사는 14종류의 메뉴에서 선택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병원 내 술을 마실 수 있는 레스토랑까지 있다. 병원에서 금기시되는 술이 카메다에서는 주치의의 결정에 따라 환자들이 마실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그뿐만 아니다. 애완동물은 환자들에게 가족과 같은 중요한 존재라고 생각해 병실 내에서 함께 지낼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다. 본인의 애완동물이 함께 병동에서 생활할 수 있다면 얼마나 환자에게 위안이 되겠는가? 특히 여생이 얼마 남지 않은 환자들에게는 더욱 큰 위안을 가져다줄 것이다.
-155쪽

암 환자들이 어떻게 하면 더 행복한 여생을 보내게 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치료 성적을 올려볼까? 간켄아리아케는 여러 가지 측면에서 많이 노력한 점이 돋보이는 병원이다. 병원의 역할은 이제 단순히 아픈 사람을 치료하는 것만으로 한정되지 않는다. 치료의 종류에도 급성기 치료와 만성기 치료는 물론 재활치료도 있다. 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여주는 완화케어나 호스피스 치료도 병원의 중요한 역할이다. 그럼에도 우리나라에서 호스피스는 아직 생겨난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뿐 아니라 이용률도 저조하다. 공급도 늘려야겠지만 사람들에게 이러한 서비스의 존재를 널리 알리는 일에도 노력해야 할 것이다.
완화케어는 호스피스의 바로 전 단계로 개념은 비슷하지만 치료 목적을 잃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한마디로 완치가 아직 가능한 상태다. 이런 완화케어나 호스피스는 말기 암 환자들의 여생을 사람답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돕는다. 그러나 아직도 우리나라 환자들은 제대로 된 완화치료나 호스피스를 거의 받지 못하고 대체요법이나 종교를 찾아 헤매는 경우가 많다. 환자를 위해 병원이 해줄 수 있는 일이 더 없을까 고민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164~165쪽

생각해보자. 백화점에 갔더니 병원 매장들로 가득 차 있다면 어떤 느낌일까? 마운트 엘리자베스 병원은 우리가 상상하는 병원 전용 백화점의 모습으로 운영되고 있다. 입점해 있는 병원들은 각자가 운영하고 있으며 필요시에 ‘수술실’이나 ‘입원실’을 공유함으로써 병원의 운영효율을 극대화하는 전략을 사용한다.
백화점식 병원운영은 환자들이 유명한 의료진에게 1차 진료를 받고 바로 입원과 수술까지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싱가포르는 의료 전달체계가 엄격하다. 따라서 이렇게 한 병원에서 입원과 수술까지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은 환자에게 큰 장점으로 작용하고, 병원 입장에서는 1차 진료를 받은 환자를 입원과 수술까지 바로 연계 치료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렇게 파크웨이 그룹은 싱가포르의 의료체계를 정확히 이해해 환자와 병원 모두가 서로 만족할 수 있는 윈윈 전략을 마운트 엘리자베스 병원뿐만 아니라 다른 병원에서도 이용하고 있다.
-2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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