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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읽는 수영 세계사

문화와 문명에서 탐험하는 수영의 재미와 발달
에릭 샬린 지음 | 김지원 옮김
이케이북

2021년 12월 03일 출간

종이책 : 2018년 07월 1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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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69.69MB)
ISBN 9791186222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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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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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엄치는 모험과 상상력에 관한 기발한 이야기

네 가지 원소 중에서 물만이 우리를 기꺼이 환영하고 그 액의 품으로 끌어들인다. 우리는 새처럼 공기 속을 날아오르지 못하고, 두더지처럼 흙 속을 파고 들어가지도 못하고, 샐러맨더처럼 불을 뚫고 지나가지도 못하지만 물고기처럼 헤엄칠 수는 있다.
현란한 라이크라 수영복을 입고 인어나 트리톤으로 변신해서 지상에서의 서투른 행동과 일상적인 걱정을 털어버리고 속세의 땀과 죄를 씻어버릴 수 있다. 수영은 물의 저항력에 팔을 젓는 힘을 적용해서 물을 이동시키는 역학 이상의 행동이다.
수영은 우리에게 육체적·정신적·영적인 행복이라는 강력한 감정을 불러일으키기 때문이다.
우리 대부분은 수영을 수영장이나 바닷가에서 놀이나 건강을 위해서 하는 활동으로, 또는 다섯 가지 수중 활동 중 네 가지 경쟁 종목으로 여기지만 과거와 현재 모두에서 수영이 관련된 활동의 범위는 놀이와 스포츠를 포함하여 수렵, 농작, 노동, 상업, 전쟁, 건강과 신체 단련, 종교, 과학, 예술 등 인간 활동의 모든 측면에 이른다. 이 모든 내용을 아우르기 위해서 이 책에서는 오래 전에 잊힌 과거의 물의 세계를 끄집어내고, 거의 알려지지 않은 당대 사람들의 존재를 밝히고, 미래의 물의 세계에 대해서 살펴볼 뿐만 아니라 우리에게 좀 더 익숙한 세계에 대해서도 조명하고 그 기원과 진화를 시간과 문화, 장소에 걸쳐 알아본다. 이 책의 가장 큰 목적 중 하나는 상세한 역사를 설명하는 것을 넘어서 수영과 우리의 길고 오래된 감정적 정신적 문화적 관계의 기원을 살피는 것이다.
들어가는 글

1. 수생인
2. 성스러운 수영선수들
3. 바다의 보물 수확하기
4. 수영의 기술
5. 순수하고 깨끗하고 건강한
6. 수영하는 미녀들
7. 넵투누스의 신전
8. 침묵의 세계
9. 스포츠 라이프
10. 가상의 수영선수들
11. 수생 인간

이 책을 마치며
주석
참고 문헌
찾아보기

까지 진출했고, 망원경과 현미경을 만들어서 상상도 기대도 하지 못했던 거시적·미시적 세계까지 밝혔다.
하지만 수중 세계는 기묘할 정도로 그런 탐험의 대상이 되지 못했다. 고대부터 다이빙 벨 기술이 사용되긴 했지만, 잠수부가 얕은 해저를 걸을 수 있도록 공기호스로 수면과 연결되어 있는 잠수복은 18세기에야 나왔다. 이 기술은 19세기에 완성되었고 1950년대까지 계속 사용되었다.
하지만 이 기술은 공기호스가 깊은 곳에서 잘리거나 잠수부의 몸에 이산화탄소가 쌓이는 등 본질적으로 위험할 뿐만 아니라 물리적으로 굉장히 제한적이었다. 이것은 탁한 천해를 허우적거리며 걸어 다니는 ‘수중 비행’에 지나지 않았다.
20세기 초에 과학자들과 군대, 잠수의 개척자들이 마침내 잠수부를 수면과의 연결에서 해방시켜줄 수 있는 새로운 스쿠버 기술을 시험하기 시작했다.
이것은 1942년 아쿠아렁(잠수용 수중호흡기)의 개발로 정점을 찍었고, 잠수부가 수중에서 훨씬 안전하게 큰 자유를 누릴 수 있게 해주는 스쿠버 세트를 전 세계에 선사했다. 수면이나 해저의 포로 상태를 벗어난 인간은 전례 없이 지구상의 물의 세계를 탐험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런 기술 발전이 도래하면서 20세기 후반에는 취미 수영과 스포츠 수영이 폭발적으로 발전하게 되었다.

겨우 지하 10킬로미터뿐인 마리아나 해구의 가장 깊은 곳에 간 사람은 단 네 명뿐이다
바티스카프는 1946년부터 1948년 사이에 설계되고 제작되었으며, 똑같은 설계의 독립적 자체추진식 심해잠수정 세 척 중 첫 번째였다. 미 해군은 세 번째 바티스카프인 트리에스테를 1957년 이탈리아에서 사들였다.
1960년에 조그만 구형 선실에 선원 두 명을 태운 트리에스테는 괌 남쪽, 태평양 북서쪽에 있는 지구에서 가장 깊은 곳, 마리아나 해구의 챌린저 해연에 도착했다.
해연은 깊이가 10,920미터이고, 그 후에 유인 잠수정이 들어간 것은 2012년 3월 25일에 영화 감독 제임스 캐머런이 디프시 챌린저호를 타고 해구 바닥에 내려갔을 때였다.
지구에서 384,550킬로미터 떨어진 달에는 여섯 번 유인 우주선이 착륙했고 총 열두 명의 우주비행사들이 달 표면을 밟았지만, 겨우 지하 10킬로미터밖에 되지 않는 마리아나 해구의 가장 깊은 곳에 간 사람은 단 네 명뿐이라는 말은 기억해둘 만하다.
우리의 태양계에 있는 달과 행성과 다른 천체들을 계속해서 탐사하고 지구

작가정보

저자(글) 에릭 샬린

저자 : 에릭 샬린
현역 연구자이자 코치로서 글쓰기와 학문적 연구, 스포츠와 운동을 결합시켰다. 지은 책으로는 《완벽의 신전: 운동센터의 역사》(Reaktion, 2015)가 있다.

역자 : 김지원
서울대학교 화학생물공학부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언어교육원 강사로 재직했으며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산책자를 위한 자연수업》, 《미생물에 관한 거의 모든 것》, 《지구 100 1》, 《뇌가 섹시해지는 모스크바 수학퍼즐 1·2》, 《비하인드 허 아이즈》, 《루미너리스 1?2》, 《뇌가 섹시해지는 책》, 《잘못은 우리 별에 있어》 등이 있다. 엮은 책으로는 《바다기담》과 《세계사를 움직인 100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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