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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 꽃

샤를 보들레르 지음 | 김대영 그림 | 문유림 옮김
알비

2020년 08월 04일 출간

종이책 : 2019년 09월 09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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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18.47MB)
ISBN 97911861738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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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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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들레르의 ‘악의 꽃’ 중에서 20수를 선별하고
시평과 그림을 함께 엮어 시의 느낌을 더했다.

프랑스 시인 샤를 피에르 보들레르의 시집 ‘악의 꽃’에서 20수를 선별하여 번역하고 짧은 시평이 달려있다. 또한 그림 작가의 고양이 그림을 첨부해 시의 느낌을 살렸다. 악의 꽃은 악이 만든 꽃이기 보다는 ‘악’과 같은 경험의 끝에서 피어난 꽃, 처절히 고통이 수반된 모순의 동굴을 온몸으로 뚫고 지나간 후 그 끝에서 얻는 자유로움이라고 역자는 말하고 있다.
세상에서 지켜야만 하는 가치들이 위기에 놓였을 때 보들레르의 ‘악의 꽃’은 내면과 사회의 내부에 교묘한 존재를 고발하고 있다. 그것들이 잠식하려고 한 진정한 자유와 사랑, 허무의 반대에 있는 영원과 꿈의 존재가 얼마나 빛나는 것들인가를 그 명암의 대비로 드러낸다. 어느 시대에나 눈을 가리는 어두움은 존재해왔고, 우리가 사는 이 시간에도 그렇다. 시인이 마주했던 ‘악’의 존재를 통해 지금의 시대를 돌아보고 나의 영혼을 살펴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옮긴이의 말
악의 꽃 소개

01 Le rebelle 반역자
연인들의 죽음
가난한 이들의 죽음
반역자
상승
만물 조응
발코니
모든 것 그대로
살아있는 불꽃
난 잊지 않았네
전생

02 La voix 목소리
빨간 머리의 거지 소녀에게
목소리 La voix
적 L'Ennemi
심연 Le gouffre
명상 Recueillement
인간 그리고 바다
음악
뚜껑
여행으로의 초대
여행

Epilogue

시대를 초월해 시대와 자신을 살펴보게 하는 ‘악의 꽃’

보들레르는 악이 초래하는 가난, 질투, 이별, 박탈 등 모든 감정과 모순을 집대성하지만 시공간이나 문법 등 규칙을 초월한 언어적 실험을 통해 익숙한 규칙의 파괴와 그로부터 분리된 것들의 새로운 조합을 통해 시적으로도 최상의 자유를 구현하고자 했다. 세상에서 지켜야만 하는 가치들이 위기에 놓였을 때 보들레르의 ‘악의 꽃’은 내면과 사회의 내부에 교묘한 존재를 고발한다. 그것들이 잠식하려고 한 진정한 자유와 사랑, 허무의 반대에 있는 영원과 꿈의 존재가 얼마나 빛나는 것들인가를 그 명암의 대비로 드러낸다. 어느 시대에나 눈을 가리는 어두움은 존재해왔고, 우리가 사는 이 시간에도 그렇다. 시인이 마주했던 ‘악’의 존재를 통해 시대를 돌아보고 나의 영혼을 살펴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추상미술작품처럼 상징으로 가득하거나 생소한 언어조합으로 이루어진 텍스트를 무조건 이해하려고 노력하지 않아도, 현대미술을 읽는 것처럼 보이는 구조와 표면만으로도 신선하고 재미있게 읽힐 수 있도록 하였다.

엄선한 시 20수와 시평, 그림이 조화로운 작품집

악의 꽃은 악이 만든 꽃이기 보다는 ‘악’과 같은 경험의 끝에서 피어난 꽃, 깨달음이라 할 수 있겠다. 처절히 고통이 수반된 모순의 동굴을 온몸으로 뚫고 지나간 후 그 끝에서 얻는 자유로움이라고 역자는 말하고 있다. 이 책은 보들레르의 시집 ‘악의 꽃’에서 20수를 선별하여 번역하고 짧은 시평을 달았다. 또한 그림 작가의 고양이 그림을 첨부해 시의 느낌을 살렸다. 스스로를 태어나면서부터 저주받은 인간이라고 회고하기도 했던 천재시인 보들레르, 외로움 속에서도 빛나는 그의 글들은 고양이 그림과 조화롭다. 실제 보들레르의 시집 ‘악의 꽃’에는 고양이에 관한 시가 여럿 있다. 엄선한 시, 시평, 그림의 조화는 보들레르가 말하고자 했던 세상의 가치와 악의 현실, 인간으로서의 고뇌를 한층 다채로운 언어로 전달해 줄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 : 샤를 보들레르
프랑스 파리 출신의 비평가이자 시인. 어렸을 적부터 작가가 되길 희망했지만, 법관이나 외교관이 되길 바랐던 의붓아버지의 반대와 억압으로 고등학교, 대학교 시절 불규칙하고 엇나간 생활을 한다. 대학 시절에는 아버지에 의해 인도의 콜카타로 떠났으나 이후에도 문학에 대한 꿈은 꺾이지 않았다. 21세 때는 반항이라도 하듯 수많은 재산을 탕진하다 가족에 의해 금치산자 선고를 받고 후견인으로부터 일정량의 연금을 받으며 생활하게 된다. 한편 자신의 존재에 대한 열정만큼, 그의 시 또한 당대 그 어떤 작가의 것보다도 대담하고, 형식적으로 거침없이 새로운 것이었다. 주제성 또한 인간 본성이 마주보기 싫어하는 고통과 악을 철저히 파헤치고 동시대 사회의 어두운 면을 소재로 하길 두려워하지 않았으며, 그 속에서 예리하게 인생의 본질을 추출하였다. 그의 삶은 말년까지도 평탄하지 않았다. 중풍과 성병, 빚더미와 자살 충동 등 몸과 마음이 지친 가운데 1867년 파리에서 사망했다.

역자 : 문유림
이화여대 불문과 졸업 후 프랑스 리옹과 로리앙 등에서 미술을 전공했다. 이후 개인 작업과 함께 조형적 가치가 있는 문학가와 예술가의 텍스트를 번역하는 일을 겸하고 있다. 역서로는 에곤 실레의 <나, 영원한 아이>와 <자화상> 등이 있다.

그림 : 김대영
대학에서는 건축을 전공했다. 길 위의 고양이들이 단순히 귀엽다거나 불편함의 존재가 아닌 하나의 생명체로 우리와 함께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을 사진과 그림으로 이야기하고 있다. 아무런 제약이 없는, 마음이 가장 편안한 상태에서의 끄적거림, 그런 낙서 같은 삶과 예술을 꿈꾼다. 여행하고 춤추고 노래하고 그리고 찍는 것으로 이야기하고 위로 받고 울고 웃는다.

그림/만화 김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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