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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곤 실레 지음 | 김선아 , 문유림 옮김
알비

2019년 06월 04일 출간

종이책 : 2018년 11월 18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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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44.85MB)
ISBN 9791186173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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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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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화상 Selbstportrat’
글과 그림, 단상을 통해
입체적으로 살펴보는 에곤 실레의 내면!

이 책은 에곤 실레가 남긴 명언과 주변 사람에게 보낸 글 그리고 그에 맞는 그림으로 구성되어 입체적으로 그의 삶과 예술세계를 살펴볼 수 있다. 가족과 친구에게 보낸 글에 맞추어 그의 명언과 그림이 더해져 예술가로서 뿐만 아니라 한 인간으로서의 에곤 실레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그가 남긴 명언에서는 그의 철학적 기준과 잣대를, 주변인에게 보낸 글에서는 그의 꾸밈없고 내적 감성을 볼 수 있어 좀 더 친밀하고 가까이에서 에곤 실레를 지켜볼 수 있을 것이다. 그의 그림이 인간의 실존을 둘러싼 모든 것이자 자신을 찾아가는 결과물이었듯이 그의 글 또한 그의 삶을 관통했던 내밀한 감정을 이해할 수 있는 단서가 되어줄 것이다. 에곤 실레에게 글은 그림만큼 자신을 표현하는 중요한 수단이었으며, 내면의 세밀한 감성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옮긴이의 말
에곤 실레의 편지와 사람
Epilogue

01 Fighter 싸우는 자
모든 잘못은 자연의 몫
예술가들은 언제나 ‘살아있을’ 것이다
쓸데없는 편지
영원한 존재
돈은 악마야
오로지 나의 힘으로
성찰하는 삶을 사는 이

02 Eternal Existence 영원한 존재
태양을 보게 될 것이다
새로운 것을 존중해야 합니다
내 말을 들어봐요
희망만이
정신의 고귀함과 진실성에
어서 날 보러 와 줘
사랑의 안부

인내심은 보통 무감각함과 나태함, 비겁함이 섞인 결과이지요. 그러나 압력에 반대하는 의식적인 인내, 용기와 힘을 발휘해야 할 때를 아는 인내는 즉시 결과를 가져다주지는 않지만, 그 자체로 보상받을 유일한 미덕이에요.
<‘모든 잘못은 자연의 몫’ 중에서….>

풍경화는 내게 아무런 의미도 없다. 나는 풍경의 기억, 혹은 마음의 영상으로 그림을 그리고 싶다. 지금 나는 산, 물, 나무와 꽃의 신체적 움직임을 주로 관찰하고 있다. 이들은 사람의 몸과 비슷한 움직임을 가지고 있으며, 초목들은 기쁨과 고통이 시작되는 일관된 느낌을 연상시킨다. 사람들은 색을 이용해 많은 것을 창조할 수 있지만 나는 그림을 그리는 것만으로는 충족될 수 없다. 여름에는 본질과 가슴으로 존재의 깊은 곳에서 가을 나무를 느낄 수 있다. 나는 이 애석함을 그리고 싶다.
<‘쓸데없는 편지’의 중에서….>

저는 틀림없이 가장 크고 아름다우면서도 가치 있고, 순수하며 소중한 열매가 될 거예요. 왜냐하면 제가 독립성을 통해 모아온 아름답고 고귀한 경험들이 제 안에 살아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영원한 존재가 될 거예요.
<‘영원한 존재’ 중에서….>

나는 모든 존재가 불멸한다고 믿고, 명예 같은 건 겉모습의 단면일 뿐이라고 생각해. 기억들은 내 안에 뒤얽혀 있어. 나는 어째서 무덤을, 그리고 그와 비슷한 수많은 것들을 그렸을까? 내 안에서 그것들이 간절히도 살아있어서겠지.
<‘돈은 악마야’ 중에서….>

누군가 저의 감정과 죽음의 기억들을 의심할 때면 가슴에 칼이 꽂히는 것 같아요! 저는 눈물을 흘리며 울지도 않고, 돈에 대한 기억을 떠올리지도 않아요. 누가 아나요, 대체 누가 절 알죠? 그래서 제가 의심하는 것입니다. 세상에 특별한 건 없어요! 살고 죽는 것, 그게 아름다운 거죠! 저는 그 둘만을 기쁨으로 기다리고 있습니다.
<‘오로지 나의 힘으로’ 중에서….>

글은 그림과 함께 에곤 실레가
자신을 표현하는 중요한 수단이었다!

에곤 실레가 남긴 명언, 가족과 친구 등에게 보낸 글 그리고 그에 어울리는 에곤 실레의 그림으로 구성되었다. 글과 그림에서는 그가 생전에 예술가로서 걷고자 했던, 그림과 글로써 표현하고자 했던 철학과 사고가 고스란히 전해진다. 또한 그의 감정을 그대로 드러낸 글을 읽다보면 한 인간으로서 그리고 시대를 앞서간 천재 예술가로서의 진솔한 내면을 깊이 들여다 볼 수 있다.
글은 그림만큼 자신의 내면을 표현하는 중요 수단이었고, 그림으로 다 표현할 수 없는 솔직하고 세밀한 감성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그림보다 오히려 글에서 그의 감정은 여과 없이 드러난다. ?자화상?은 가족과 친구에게 보낸 글에 맞추어 그의 명언과 그림이 더해져 에곤 실레의 내면과 그의 예술세계를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영원을 꿈꾸던 에곤 실레의
진실한 내면을 이해할 수 있는 책!

철도 회사에 다니던 아버지와 체코인이었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에곤 실레는 자신의 내면에 쌓여가는 죽음의 법들로부터 이기기 위해 선택한 것이 예술의 세계였다. 그가 주변 사람들에게 보낸 글을 통해 사적인 감정들과 내밀한 마음을 읽기에 충분하다. 돌아가신 아버지의 역할을 대신해 주는 삼촌 레오폴드 지하체크에게 보낸 글에서는 개인적인 철학과 내적 세계를 공유했으며, 화가 동료이자 의지하는 친구였던 안톤 페슈카에게 보낸 글에서는 자신의 예술 세계와 비전을 공유했다. 또한 자신의 가족에게 보낸 글에서는 그림에서는 느끼지 못했던 성적으로 보수적인 시선과 사고를 느낄 수 있다. 이런 다양한 글들은 그의 이면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흥미로운 사실이다. 주변인에게 보낸 꾸밈없고 내적 감정이 담긴 이야기에서 좀 더 친밀한 에곤 실레를 만나게 되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에곤 실레

1890년 6월 12일 오스트리아 빈 근교 툴룬에서 태어나 1918년 10월 31일 28세의 나이에 사망했다.
어릴 때부터 회화에 두각을 드러내어 16세 때 빈 미술학교에 조기 입학허가를 받아 미술을 배우지만 보수적인 학풍과 교수들과의 갈등으로 3년 만에 중퇴한다. 이후 구스타프 클림트의 영향을 받아 시각적으로 화려하고 극적인 양식의 그림을 그렸고, 클림트의 영향에서 벗어나 죽기 전까지 새로운 형태의 표현법을 마련하며 표현주의 시대의 대표적인 화가로 발돋움하게 된다. 그의 주요 주제는 ‘인간의 실존을 둘러싼 모든 것들’ 혹은 ‘나 자신을 찾아가는 투쟁’이었다. 실레는 회화가 사람이 가진, 생이 가진 진실만을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했다. 1914년 발발된 1차 세계대전 중 에디트 실레와 결혼한다. 그녀의 도움으로 첫 전시를 성공적으로 마치지만, 그녀가 독감으로 인해 임신한 채 세상을 떠나고 곧 그도 사망한다. 대표작에는 ‘자화상Self-Portrait’(1910), ‘죽음과 소녀 Death and the Maiden’(1915), ‘가족 The Family’(1918) 등이 있다.

스스로를 아무것도 제대로 완성하지 못하는 사람이라고 말한다. 대학교를 두 군데(한밭대학교 영어과 중퇴, 프랑스 투르쿠앵 국립미술학교 중퇴)나 다녔으나 졸업은 어디서도 하지 못했다. 어릴 때는 음악을 좋아했고, 성인이 되어서는 헤르만 헤세나 톰 요크 같은 사람이 되고 싶었다.

내면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삶을 살기 위해 투쟁하는 이들을 사랑한다. 이화여자대학교 불문학과 및 심리학과를 졸업했다. 인디 가수, 방송작가, 번역가 등을 전전하다 늦은 유학길에 올라 프랑스 리옹국립미술학교와 로리앙미대에서 순수예술을 전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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