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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블랙독

매튜 존스톤 지음 | 채정호 옮김
생각속의집

2015년 10월 13일 출간

종이책 : 2015년 06월 2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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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13.72MB)
ISBN 9791186118177
쪽수 10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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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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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들이 “굿바이 블랙독”을 외치는 그날까지!
영국 전 수상 윈스턴 처칠은 평생 우울증을 앓았다. 그는 자신의 지독한 우울증을 ‘블랙독’이라고 불렀는데, 이를 계기로 블랙독이라는 표현은 수많은 사람들을 괴롭히는 우울증을 뜻하는 별칭으로 쓰이게 되었다. 이 블랙독은 끊임없이 부정적인 생각과 말을 하게 만들며, 사람들 속에서 소외감을 느끼게 한다. 『굿바이 블랙독』은 저자가 직접 겪으면서 깨달은 바를 담은 책으로, 블랙독이 우리 삶에 끼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우화로 실감나게 보여준다.

이 책에서 저자는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블랙독을 효과적으로 길들이는 방법을 제시한다. 그 방법은 간단명료하다. 몸과 마음을 부지런히 움직여서 블랙독을 멀리 떠나보내라는 것. 가령, 걷기나 달리기로 몸을 자주 움직이고 블랙독이 좋아하는 스트레스나 불안 등을 떨치기 위해서 휴식과 명상으로 평온한 마음을 유지하는 것이다. 그는 “내가 가진 문제를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더 좋은 결과를 가져 온다”고 말하며, 스스로 인내심과 분명한 원칙이 있다면 길길이 날뛰는 블랙독도 길들일 수 있다고 강조한다.
추천의 말 _ 우울해지지 않기로 결심한 당신에게
프롤로그 _ 새로운 하루를 맞이하세요

1장 만남 _ 내 안에 블랙독이 산다
2장 대면 _ 블랙독을 떠나보내는 법
3장 화해 _ 블랙독, 미안해 그리고 고마워

에필로그 _ 평온한 삶을 포기하지 마세요
옮긴이의 말 _ 누구나 우울할 수 있습니다

Special Tip
나는 얼마나 우울한 걸까? _ 우울증 자가진단 테스트
우울증을 예방하는 마음의 기술 5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것이 세 가지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늙음과 죽음, 그리고 우울이라는 감정입니다. 이 우울한 기분은 오래가지 않고 곧 나아지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우울감’이라고 쉽게 이야기합니다. 그러나 여자 네 명 중 한 명, 남자 여섯 명 중 한 명은 치료를 받아야 하는 병적 우울증으로 진행됩니다. 우울증은 생각보다 심각하고 만성적이어서 짧게는 몇 주에서 길게는 몇 년 간에 걸쳐 지속되기도 합니다. (…)
이 책의 메시지는 감동적입니다. 우울증은 만성적이기도 하지만, 도망가거나 피하려고 하지 말고 정면으로 맞서야 하며, 이런 과정을 통해 자신이 배울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스스로 생각하게 합니다. 우울증을 경험해본 사람이라면 웃음을 짓기도 하고 스스로의 이미지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데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 추천의 말, p. 8

대부분의 사람들은 위기 상황 속에서 오랫동안 살아가면서도 심하게 상처받아 완전히 산산조각 날 때까지 그 문제를 고치려 들지 않는 버릇이 있습니다. 제 인생의 전환점은 2001년에 일어난 9·11 세계무역센터 테러 사건이었습니다. 불운하게도 저는 첫 번째 건물이 무너질 때, 그 건물들에서 한 블록 떨어진 곳에 서 있었습니다. 얼마나 끔찍한 날이었는지 굳이 설명할 필요도 없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날, “인생은 믿을 수 없을 만큼 짧다”는 교훈을 하나 얻었습니다.
- 프롤로그, p.12

그때까지 저는 인생을 산다기보다는 그저 견딜 뿐이었습니다. 18년 넘게 블랙독과 함께 살았지만 어떻게든 비밀로 숨겨왔던 거지요. 저는 가면을 쓰고 살아가는 것에 지쳐버렸고, 진실하게 살아가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래서 어느 날 오후, 자리에 앉아 이 책을 쓰기 시작했고 4시간쯤 지난 후에 작업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이 손에 들고 있는 이 책은 바로 그날 오후에 탄생한 것입니다. (…) 저는 우울증을 감추는 데 소모한 에너지의 일부만이라도 치료하는 데 썼다면 두 배는 더 빨리 회복되었을 거라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 프롤로그, p.13

돌이켜보면, 이십대 초반부터 블랙독은 내 삶에 나타나 끊임없이 들락날락거렸다. 녀석이 나타나면 내 기분은 축 쳐져버렸고, 삶은 한없이 더디게 흘러만 갔다. 블랙독, 이 녀석은 별 이유도 없이 갑자기 나타나서 나를 놀라게 하곤 했다. 녀석은 원래 내 나이보다 나를 더 늙어 보이게 했고, 나 스스로 확 늙은 것 같은 기분이 들게 했다. 세상 모두가 인생을 마음껏 즐기고 있을 때, 나만이 블랙독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있었다. 그런 나의 삶은 암울함, 그 자체였다. - p. 16

사람들이 수근 대며 내 흉을 보는 것 같아 늘 걱정스러웠다. 나는 사람들 눈에 띄는 것이 가장 두려웠다. 나는 집이나 직장에서 나를 감추는 데 급급했다. 그리고 멋지고 괜찮은 사람인 척 사람들을 속이게 되었다. 블랙독을 키우고 있다는 사실을 들킬까봐 두려웠던 것이다. 하지만 내 감정을 숨기고 사람들을 대하려니 너무 힘이 들었다. 마치 간질이나 심장발작, 당뇨병 같은 병을 숨기는 것처럼 엄청난 노력이 필요했다. - p. 34

우울한 시대입니다. 세상에 많은 것들이 우리를 우울하게 합니다. 현재의 현실이 우울하고 미래도 암울하게 보일 때가 많습니다. 그렇다 보니 ‘혹시 나도 우울증인가’ 하며 우울과 우울증을 혼돈하기도 합니다. 이 책에서 블랙독이라고 말한 우울증은 단순히 우울한 기분과는 다릅니다. 누구나 우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모두가 블랙독을 키우지는 않습니다. 만약 블랙독 때문에 일상의 삶이 힘들고 고통이 지속된다면 그것은 심각한 우울증입니다. 그럴 때는 서둘러 주위에 도움을 구해야 합니다. 혼자 해결할 수 없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스스로 존중해야 우울증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 옮긴이의 말, p. 98

그림으로 읽는 우울증에 관한 편안한 심리우화!

해외 유튜브 조회 570만 명!
그 화제의 동영상 [I Had a black dog]을 책으로 만나다
- 그림으로 읽는 우울증에 관한 편안한 심리우화
‘우울하다’는 말이 일상어가 된 지 오래다. 회사만 가면 우울하다는 직장인, 학업 스트레스에 지쳐서 무기력해진 학생들, 마땅한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취업준비생 등 각자 자신이 처한 현실에서 크고 작은 우울감을 안고 있다. 이 책의 저자 역시 18년간 우울증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 그는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우울한 감정을 심리우화의 형식으로 생생하게 보여준다. 직접 그린 삽화를 통해서 저자는 우울증을 '블랙독'으로 형상화하여 우울증에 빠진 사람들의 증상과 심리상태를 정확하고 절묘하게 묘사한다.
저자가 자리에 앉은 지 4시간 만에 완성했다는 이 책은 대략 10분이면 다 읽을 정도로 얇은 책이지만 그 어떤 두꺼운 전문서적보다 쉽고 간결하게 우울증에 대해 들려준다. 저자가 직접 겪으면서 깨달은 바를 썼다는 점에서 이 책의 감동은 더욱 특별하다. 책을 읽다보면 마치 나와 닮아 있다는 공감을 느끼게 한다. 이런 영향으로 이 책의 원작 [I had a black dog]의 동영상 버전은 유튜브 상에서 570만 명 이상이 조회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나의 문제로부터 도망가기보다는
문제를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더 좋은 결과를 가져온다.”
- 용기 내어 블랙독과 마주하기
이 책에서 저자는 블랙독(우울증)에 빠져서 보낸 자신의 일상생활을 과감 없이 보여준다. 어디를 가든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는 블랙독. 녀석은 그의 의욕을 떨어뜨리고 입맛도 달아나게 하며, 심지어 수면장애까지 일으킨다. 이뿐만이 아니다. 자신감과 사랑하는 감정까지 빼앗아 가고 온갖 부정적인 말을 내뱉도록 부추긴다. 속수무책으로 블랙독에게 끌려 다니는 사이, 녀석의 몸은 점점 커져간다. 이렇듯 우울증에 빠져서 남몰래 고통스런 시간을 보내던 중, 저자는 우연히 목격한 9.11 테러의 참상을 계기로 자신의 인생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게 되었다고 고백한다.

“제 인생의 전환점은 2001년에 일어난 9·11 세계무역센터 테러 사건이었습니다. 불운하게도 저는 첫 번째 건물이 무너질 때, 그 건물들에서 한 블록 떨어진 곳에 서 있었습니다. (…) 저는 그날, ‘인생은 믿을 수 없을 만큼 짧다’는 교훈을 하나 얻었습니다. 그때까지 저는 인생을 산다기보다는 그저 견딜 뿐이었습니다. 18년 넘게 블랙독과 함께 살았지만 어떻게든 비밀로 숨겨왔던 거지요. 저는 가면을 쓰고 살아가는 것에 지쳐버렸고, 진실하게 살아가기로 결심했습니다.” (프롤로그 중에서)

우울증 때문에 모든 것을 잃어버리기 직전, 그는 용기를 내어 블랙독과 마주하며 이렇게 말한다. ‘내가 가진 문제로부터 도망가기보다는 문제를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더 좋은 결과를 가져온다.’ 이 책에서 그는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블랙독을 효과적으로 길들이는 방법을 제시한다. 그 방법은 간단명료하다. 몸과 마음을 부지런히 움직여서 블랙독을 멀리 떠나보내라는 것. 예를 들어 걷기나 달리기로 몸을 자주 움직이고, 블랙독이 좋아하는 스트레스, 불안 등을 떨치기 위해서 휴식과 명상으로 평온한 마음을 유지하는 것이다. 이처럼 우리 스스로 인내심과 분명한 원칙이 있다면 제아무리 길길이 날뛰는 블랙독도 길들일 수 있다고 말한다.

“우울에 빠지면 시커먼 안경으로 세상을 바라본다.
이럴 때야말로 삶을 바라보는 프레임의 대전환이 필요하다.”
- 정신과 전문의 채정호 교수가 전하는 블랙독을 떠나보내는 법
이 책을 번역한 정신과 전문의 채정호 교수는 누구보다 우울한 사람들을 많이 만나왔다. 그는 “블랙독은 새까만 색안경을 쓴 채로 인생을 바라보게 만든다. 내 안에 블랙독이 자리를 잡으면 나의 총명함을 먹어버리고 나의 판단력도 흐리게 한다”고 경고한다. 이처럼 우울에 빠지면 자신과 세상을 부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보기 때문에 “자기 삶에 부정적인 프레임을 벗지 않는 한, 우울증은 재발할 수밖에 없으며, 삶을 정상적인 상태로 되돌려놓기 위해서는 스스로 삶의 프레임에 변화를 주어야 한다”고 말한다.
한편 재난정신의학회 위원장으로서 채 교수는 한 언론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재난으로 인한 집단적인 우울감을 언급한 적이 있다. 그는 “세월호와 같은 대형 참사는 피해자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들도 상당한 정신적 충격을 받게 되고, 우울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런 때야말로 모두가 심리적 안정을 회복하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요즘 전반적인 사회 분위기가 침울하다.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우울한 기분을 호소하는 사람들도 부쩍 많아졌다. 옮긴이의 말에서 채 교수는 “블랙독이 내 안에 있다는 것은 결코 창피한 일이 아니다. 다만 블랙독을 계속 키우면서 그에게 지배당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라며, 스스로 적극적인 치유에 나서야 한다고 말한다. 우울한 감정에 빠지면 책을 읽을 여력조차 없다. 이런 분들에게 이 책은 편안한 글과 그림으로 마음의 허기를 달래주리라 기대한다.

북 트레일러

작가정보

저자 매튜 존스톤은 뉴질랜드 출신으로 시드니, 샌프란시스코, 뉴욕 등지의 광고업계에서 일해 왔다. 현재는 호주 시드니에서 화가, 작가, 사진가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작가는 이 책에서 20년 넘게 자기를 괴롭혔던 블랙독을 자신의 삶의 일부로 인정하고, 그 블랙독과 더불어 살면서 우울증에서 벗어난 경험을 독특한 감성으로 잘 표현하고 있다.

역자 채정호는 가톨릭대 정신과 교수이자 서울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과장. 정신과 의사로 일하면서 마음이 불행한 사람들을 많이 만나왔다. 그러면서 ‘과연 의학적인 치료가 이들을 근본적으로 행복하게 해줄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을 갖게 되었고, 그 고민 끝에 탄생한 게 옵티미스트 클럽이다. 행동하는 긍정주의자, 옵티미스트 클럽의 수장으로서 그는 매달 정기 모임을 통해 감사하는 삶, 나아지는 삶, 섬기는 삶을 많은 이들과 함께 나누고 있다. 저서로는 《이별한다는 것에 대하여》《남자 수업》《행복한 선물 옵티미스트》《우울증 벗어나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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