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1학년 365일

취학 전부터 1학년 겨울방학까지의 생활 및 학습 습관

이현진 지음

예담프렌드 2015년 02월 26일 출간 종이책 : 2014년 12월 02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우리 아이 학교 가서 잘할 수 있을까?

『초등1학년 365일』은 20년차 현직 초등학교 교사이자 10년 넘게 초등 저학년만 지도해온 저자 이현진이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아이의 부모들이 가장 궁금해하고 걱정하는 내용을 엄선해 정리했다. 새롭게 바뀐 초등 1학년 교육과정을 반영한 이 책은 취학 전 준비부터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한 후 1년 동안 학교생활을 원만히 해나가는 데 꼭 필요한 실질적인 내용들을 담았다.

이 책에서 저자는 부모가 아이의 1학년 생활을 준비할 때 아이의 신체적, 정서적 발달사항을 잘 파악해 지도한다면 내 아이에게 가장 필요한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한다. 이에 부모들의 다양한 궁금증 가운데 월별로 가장 대표적인 것을 하나씩 선별하여 소개하고, 입학전후, 학기별, 방학별 등 각 시기별 아이의 생활습관 및 학습지도 항목들을 구체적으로 정리하여 설명한다.

목차

프롤로그_ 내 아이의 첫 입학, 어떻게 준비할까?

제1부 입학 준비부터 겨울방학까지 정말 궁금한 초등 1학년

12월 아이가 아직 어린데 입학을 늦추는 것이 좋을까요?
1월 학교생활을 잘하기 위해서는 어떤 생활습관이 필요한가요?
2월 한글은 떼고 입학해야 하나요? 수학은 어느 정도 하면 되나요?
3월 아이가 학교에 가기 싫다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4월 친구들과 잘 지낼지 걱정이 돼요. 아이가 따돌림을 당하면 어쩌죠?
5월 그래도 ‘스승의 날’인데 뭔가 선물을 해야 하지 않을까요?
6월 교과 공부를 위해 문제집과 학습지를 시켜야 하지 않을까요?
7월 첫 방학을 어떻게 보내야 하나요?
8월 아이가 방학 내내 TV와 게임에만 빠져 있는데 어떻게 할까요?
9월 집과 학교에서 다른 태도를 보이는 아이, 어떻게 해야 하나요?
10월 건전한 또래 문화 대신 이상한 유행에 빠져 있는데 어쩌죠?
11월 아이가 통 책을 읽지 않으려고 하는데 방법이 없을까요?
12월 영어는 언제 시작하는 것이 좋을까요?
1월 2학년 국어와 수학 공부를 미리 해두어야 할까요?
2월 2학년 학급 배치는 어떻게 이루어지나요? 또 담임선생님은요?

제2부 우리 아이 1학년 365일 궁금 키워드

입학 준비기 11월~1월
학교에 맞는 올바른 생활습관을 들이는 때입니다
공립, 사립, 국립초등학교 중 어디를 보내는 것이 좋을까요? | 입학을 걱정하는 아이에게 학교생활에 대해 어떻게 이야기할까요? | 아이가 조숙한 편인데 조기 입학은 어떨까요? | 신입생 예비소집일인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 학교생활을 잘하기 위해서는 어떤 건강관리가 필요할까요?

입학 직전 2월
학부모로서 만반의 준비를 갖출 때입니다
입학식 행사는 어떻게 진행되나요? | 학용품이나 일상용품은 어떤 것을 준비하면 좋을까요? | 1학년도 시험을 보나요? | 방과후학교의 부서로는 무엇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까요? 방과후학교는 꼭 해야 하나요? | 맞벌이 부부라서 아이가 학교에서 돌아온 후가 걱정인데 ‘돌봄교실’이나 ‘방과후교실’은 어떻게 이용하나요? | 유치원처럼 소풍도 가나요? | 학부모가 학교에 방문해야 할 때는 언제인가요? | 학부모가 참여할 수 있는 단체로는 무엇이 있나요?

입학 직후 3월, 4월
학교와 선생님을 좋아하게 만들어야 할 때입니다
아이가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 알림장 등 준비물 관리를 어떻게 도와주어야 하나요? | 아이가 아픈데 학교에 보내지 않아도 되나요? | 가족여행을 가려고 하는데 결석을 해도 괜찮을까요? | 토요휴업일과 학교자율휴업일은 무엇이지요? | 화장실을 자주 가는 아이인데 학교에서 실수하지는 않을까요? | 우리 아이는 행동이 느린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 아이가 부산하고 주의력이 부족한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 점심 급식은 어떻게 이루어지나요? 아이가 편식을 하면 어떻게 하죠? | 짝꿍은 어떻게 정하나요? 아이가 짝을 싫어하는데 방법이 없을까요? | 아이가 친구들과 싸우고 왔어요 | 학교에서 친구가 밀어서 다쳤는데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요? | 다른 반 담임선생님과 자꾸 비교가 될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 선생님과 상담을 하고 싶은데 먼저 요구해도 되나요?

학교생활에 적응했다 싶은 5월, 6월
공부에도 관심을 갖기 시작할 때입니다
선생님이 학교에 오라고 은근히 무언의 압력을 넣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 선생님께 매를 맞았을 때는 어떻게 할까요? | 어린이날, 학급 친구들에게 선물을 하는 것이 좋을까요? | 아이들이 받는 상으로는 어떤 것이 있나요? 시상은 공정한가요? | 매일 물건을 잃어버리고 오는데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 성교육은 어떻게 시키는 것이 좋을까요? | 아이가 자신 있게 발표하고 바른 수업태도를 갖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 글씨가 엉망인데 예쁘게 쓰는 법을 가르쳐야 하나요? | 받아쓰기도 따로 공부시키는 것이 좋을까요? | 일기는 어떻게 쓰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 미술학원에 다니면 효과가 있나요? | 피아노를 배우는 것이 좋을까요? | 한자도 가르쳐야 할까요?

여름방학 7월, 8월
부족한 점들을 보완하면서 2학기를 준비할 때입니다
여름이라 더울 텐데 학교에 냉방 시설이나 식수는 준비되어 있나요? | 우리 아이가 학급에서 대충 몇 등 정도나 하나요? | 학교생활통지표는 어떻게 보면 되나요? | 입학 후 첫 방학인데 어떤 계획을 세워야 하나요? | 요즘 방학숙제는 어떤 것이 나오나요? | 방학 중 체험보고서는 어떻게 쓰는 것이 좋을까요? | 방학 동안 친구 집에 가서 자는 것이 괜찮을까요?

2학기 9월∼12월
학습에 대한 집중력을 기를 때입니다
집에서는 잘하는데 학교에서 보는 시험은 왜 자꾸 틀려올까요? | 우리 애가 똑똑한 것 같은데, 학습장애가 있다면 어떻게 하지요? |

출판사 서평

10년 넘게 저학년만 지도해온 현직 초등학교 교사가
구체적이고 풍부한 사례를 통해 상세히 알려주는
취학 전 준비부터 학교생활까지 초등 1학년 알차게 보내는 법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할 때가 되면 부모님들은 궁금한 게 한두 가지가 아니다. 학교에 보내야 할지 1년 유예를 시켜야 할지, 한글은 어느 정도 익히고 가야 하는지, 수학은 어느 정도 하면 되는지, 학교생활을 잘하기 위해서는 어떤 생활습관이 필요한지 등등 궁금한 것들은 너무 많은데 어디 속 시원히 가르쳐주는 데는 없어 답답함만 더하기 마련이다.
아이가 학교에 입학한 후에는 그 궁금증들이 해결될까? 오히려 더 갈피를 못 잡고, 학교 보내기가 이렇게 어려운 일이었나 하는 생각이 들 만큼 모르는 일투성이다. 우리 아이가 과연 학교에 가서 잘 적응할 수 있을까? 아이들에게 왕따나 당하지 않을까? 자기 물건은 스스로 챙길까? 느림보라고 선생님께 매일 야단맞지는 않을까? 부모님들마다 느끼는 고민은 하나둘이 아닐 것이다.
새롭게 바뀐 초등 1학년 교육과정을 반영해 전면 개정한 『초등 1학년 365일』은 바로 바로 그런 걱정과 고민들에 대한 명쾌한 해답을 들려준다. 책에는 취학 전 준비부터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한 후 1년 동안 학교생활을 원만히 해나가는 데 꼭 필요한 실질적인 내용들을 담았다. 저자는 20년차 현직 초등학교 교사이자 10년 넘게 초등 저학년만 지도해온 이현진 선생님. 초등학교 2학년 아이의 엄마이기도 한 저자는 자녀를 초등학교에 입학시키면서 생각하고 느낀 점을, 교사로서뿐만 아니라 학부모의 입장에서도 이야기해주고 있어 더욱 공감 가는 부분이 많다. 새내기 학부모들을 위한 『초등1학년 365일』은 낯선 길을 갈 때 지도가 필요한 것처럼 내 아이가 학교라는 사회 속에 첫발을 내디딜 때 지도처럼 꺼내어 볼 수 있는 책이다.

예비 학부모 100명이 가장 궁금해 하는 정보를
월별로 꼼꼼하게 분석한 ‘초등 1학년 365일’ 생활 가이드북

학부모들이 자녀교육에 가장 많이 신경 쓸 때는 언제일까? 한 소비자 단체의 조사 결과, 다소 의외의 대답이 나왔다. 많은 학부모들이 ‘초등 1학년’ 그것도 ‘입학을 몇 개월 앞둔 시점’이라고 답한 것이다. 실제로 많은 부모들이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할 때가 되면, 빠르게는 일곱 살이 되는 해부터 막연한 불안과 다급함을 느끼게 된다고 말한다. 학부형이 된다는 설렘에 더해 아이에 대한 기대와 교육에 대한 불안감이 교차하기 때문이다. 더구나 초등학교 1학년은 공교육 12년, 아니 어쩌면 한 사람의 인생을 시작하는 첫걸음일 테니 그런 기대와 걱정은 어쩌면 당연할지 모른다.
『초등1학년 365일』은 무엇보다 여러 해 동안 1학년 담임을 맡아 지도해온 현직 초등학교 교사가 자신의 경험치를 바탕으로 쓴 책이라는 점에서 신뢰감을 준다. 저자는 집필을 위해 초등 1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 100명을 대상으로 ‘부모들이 가장 궁금해 하고 필요로 하는 핵심 사항’을 설문 조사한 뒤 교육현장에서 직접 겪은 다양하고 풍부한 사례들을 인용해 내용을 구성했다.
취학 전 생활 및 학습 습관부터 취학통지서를 받은 후에 해야 할 일과 아이가 낯선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기 위해 꼭 필요한 정보들을 월별로 꼼꼼하고 구체적으로 짚어준 것도 이 책의 빼놓을 수 없는 장점 중 하나다. 『초등1학년 365일』은 단순한 입학 준비의 차원을 넘어 친구 관계, 질병, 학습, 심리, 성향 등 1학년 아이들의 특징을 다각도로 분석해 적절한 대안까지 제시한 1학년 종합 생활 가이드북이다.

새내기 학부모들을 위한 입학 준비 노하우와
초등 1학년 학교생활의 모든 것

1학년 아이들은 호기심이 많아 끊임없이 질문을 한다. 이야기는 많이 하지만 논리적으로 생각하는 능력이 부족해 두서없이 말하기도 하고, 창의력과 상상력이 풍부해 기발한 아이디어를 많이 내지만 아무 생각 없이 다른 친구의 것을 보고 따라하는 특성도 있다. 신체적으로는 키가 크는 것에 비해 체중이 적게 나가고, 운동 기능이 발달해 계속 움직이면서 산만함을 나타낸다. 또 갑자기 부쩍 자라면서 피로를 쉽게 느끼고 병에 대한 저항력이 약해지는 때이기도 하다. 부모가 아이의 1학년 생활을 준비할 때 이와 같은 신체적, 정서적 발달사항을 잘 파악해 지도한다면 내 아이에게 가장 필요한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이 이 책의 주된 내용이다.
책은 총 4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서는 부모들의 다양한 궁금증 가운데 월별로 가장 대표적인 것을 하나씩 선별했다. 이 내용들만 훑어보아도 우리 아이 1학년 생활의 궁금증들 가운데 절반은 해결할 수 있다. 2부에서는 입학을 준비하는 12~1월, 입학을 앞둔 2월, 입학 직후 3~4월, 본격적인 1학기에 들어선 5~6월, 여름방학이 있는 7~8월, 2학기가 시작되는 9월부터 학기가 끝나는 12월, 그리고 1~2월 겨울방학까지 1년을 시기별로 구분해, 그때그때 이루어져야 하는 생활습관 및 학습지도 항목들을 구체적으로 정리하여 설명한다. 이어지는 3부에서는 새롭게 바뀐 1학년 교육과정을 수록했다. 과목별 학습 내용과 챙겨야 할 준비물을 비롯해 실제 학습에 적용되는 유용한 예시 자료 및 다채로운 학습 정보를 알려준다. 마지막 4부에서는 내 아이를 바르게 키우기 위해 필요한 좋은 부모의 자세를 부모십계명으로 정리했다.
오랜 시간 현장에서 차곡차곡 쌓아온 지도 노하우와 초등학교 1학년 생활을 실제로 들여다보듯 충실하게 적어놓은 교사의 실제 경험들이 이 한 권에 담겨 있다. 초등 1학년 자녀를 둔 부모가 겪게 되는 다양한 문제 상황들에 대한 현실적인 해법은 물론, 저자가 오랜 시간 학교와 강연장에서 만나온 부모들의 생생한 이야기도 함께 들려주어 자녀의 입학을 앞둔 예비 학부모들에게 든든한 친구, 훌륭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이현진

저자 이현진은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해온 20여 년 동안 어떤 방법이 아이들을 올바르게 변화시키는지 면밀히 관찰하고, 어떤 학습 방법이 효과적인지를 찾아내어 실제 교육 현장에 꾸준히 적용해왔다. 현재는 서울 영화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며 학부모와 교사를 대상으로 강의를 하고 있다. 저서로는 『새내기 초등 교사를 위한 학급경영 길라잡이』『방학을 잘 보내야 다음 학기가 달라진다』『저학년 학급경영』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