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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과학은 처음입니다만

나름북스

2022년 05월 17일 출간

종이책 : 2019년 09월 27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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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20.74MB)
ECN ECN01112022300001434677
쪽수 23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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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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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사회와 정치의 문제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사회과학의 시선’을 길러주는 입문서. 이 책은 우리의 세금이나 월급, 노동조건과 교육환경에 이르기까지 정치가 삶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으므로, 사회 속에서 정치와 무관하게 살 수는 없다고 말한다. 저자는 현대인, 특히 정치에 무관심한 젊은 세대에게 사회 공부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지금의 사회가 만들어진 배경, 자본주의 구성 원리, 역사와 정치의 변화 등과 함께 사회과학 공부 방법을 설명한다.

『마르크스는 처음입니다만』에서 사회 구조와 세계의 변화를 서술하며 젊은 세대가 이 사회에서 중심을 잡아야 한다고 격려한 이시카와 야스히로는 후속편인 이 책에서 더 직접적으로 사회 문제를 파헤친다. 특히 대미 종속, 정치와 재계의 유착, 침략 전쟁 긍정 등 일본 사회가 안고 있는 역사적 문제들을 지적하고, 과거를 바로 아는 동시에 미래로 나아가려면 ‘생각하는 힘’을 길러야 한다고 주문한다. 현실 사회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문제와 부조리한 현상을 비판적으로 바라보기 위해 사회과학 공부가 필요하다는 저자의 주장은 더 나은 사회로의 희망을 내재한 한국의 현실에 의미 있는 조언이 된다.
한국의 독자 여러분께

Ⅰ 오리엔테이션
정치가 모지리 같은 건 국민이 모지리라서?!
시간은 없고 공부하기는 싫고
사회에 대해 도대체 뭘 공부해야 하지?
인권, 그리고 나라
우리는 개혁을 위해 노력한 적 있었나?
‘공부한다’는 행위
현장에서 배운다
느껴지는 것들
‘원전과 원폭’을 생각하다
사회의 기본 단위로서의 가족

Ⅱ 사회는 어떻게 이루어져 있지?
제1화 알고 있나요? ‘사회과학’이라는 말
제2화 우리는 자본주의 사회에 산다
제3화 정치는 재벌을 좋아해
제4화 미국은 우리의 안전을 지켜주려는 걸까?
제5화 미국과 함께라면 어디라도 간다?
제6화 대세는 평화
제7화 누구를 위한 전쟁이었나요
제8화 전쟁 없는 세계
제9화 침략을 반성하지 않는 나라
제10화 우리가 알아야 할 오늘의 현실
제11화 새로운 사회는 우리 손으로
제12화 자본주의 아닌 미래 사회를 상상하다

맺음말
옮긴이의 말

요즘 트위터에서 “정치에 무관심할 수는 있어도 정치와 무관하게 살 수는 없다”는 말이 돌고 있습니다. 이거야말로 명언 아닌가요? “그런 거 관심없다”고 코웃음치면 저 멀리 밀어낸 기분이 들지 몰라도, 결국 정치는 세금이라든가 노동조건, 학비, 육아, 때로는 월급에까지 크나큰 영향을 미치니까요. 밀어냈나 싶다가도 우리 생활에 부메랑으로 되돌아온다는 겁니다. 정치와 무관하게 지내고 싶어도 그럴 수 없듯이, 우리와 정치가 끊고 싶어도 끊을 수 없는 관계라면, 그 정치는 당연히 ‘나쁜 정치’보다 ‘좋은 정치’, 우리에게 ‘차가운 정치’보다 ‘따뜻한 정치’인 편이 낫겠지요. - 22쪽

노동시간은 정치가 법률을 통해 조절하는 것이고, 급여가 오르지 않은 건 정규직 노동자를 마음대로 줄이기 위해 법률을 ‘개정’했기 때문이며, 학비가 어처구니없이 비싼 건 정부가 교육 예산에 인색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현실에서 어떻게든 하지 않으면 이 뒤죽박죽인 상황을 벗어날 수 없습니다. 같은 고통을 후배들, 자녀들, 심지어 자손들까지 경험하게 될 테니까요. 생활이 워낙 힘들어 시간을 내기도 쉽지 않겠지만, 굴하지 않고 더 좋은 사회를 위해 다 같이 노력해야 하지 않을까요? 어쩌면 젊은 분들 중에는 학교 다닐 때 공부를 못했으니 이렇게 살아도 별 수 없다는 식으로 생각하는 경우도 많을지 모르지만, 이 또한 사회가 안고 있는 심각한 문제랍니다. - 24~25쪽

저는 대학 시절의 공부란 우선 학교 커리큘럼에 따른 것이 절반을 이루고, 자신의 성장을 위해 스스로 마련한 커리큘럼에 따른 것이 나머지 절반을 이룬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저는 공대생이라서” 같은 발언은 대학에서 주어진 것 외에는 공부할 생각이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그야말로 빈곤한 정신이죠. “하지만 사회에 대해 그렇게 가르쳐주는 과목이 없단 말이에요!” 아, 네, 그런가요? 그러니까 바로 그렇기 때문에 ‘스스로’ 공부해야 한다는 겁니다. 누가 가르쳐주지 않아도 알아서 책을 읽는 거예요. 스스로 사람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는 겁니다. 자발적으로 현장으로 발을 옮기고요. 공부란 단지 주어진 것을 내 안에 받아들이는 수동적인 행위가 아니라, 스스로 주제를 고르고 해답을 찾아가는 능동적 행위니까요. - 48쪽

이틀째에는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이 지내시는 ‘나눔의 집’을 방문해 당신들의 고통스러운 체험을 듣고, 그곳에 마련된 ‘일본군 위안부 역사관’에서 현장학습을 합니다. 말씀하시던 중 감정이 북받치자 옷을 벗어 일본도에 찔린 상처를 보여주신 할머니도 계셨습니다. [...] 일정이 진행되는 동안 학생들은 많은 것을 체험하고, 많은 생각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눈앞의 할머니가 말씀하시는 그런 일들이 정말로 일어났단 말인가, 몸에 이런 상처가 남아 있다니, 자료관의 전시는 무엇을 이야기하고 있을까. 학생들끼리 의견이 나뉘어 귀국 이후까지 논의가 이어진 경우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할머니들의 분노, 슬픔, 억울함, 피로함, 또한 그 와중에 보여주시는 따뜻한 모습까지 접하면서 ‘생각하는’ 자세는 더욱 깊어집니다. - 57쪽

직장의 양성평등 상황이 좀처럼 진전되지 않는 원인으로, 육아도 부양도 죄다 아내에게 맡겨 놓으니 사회보장에 쓸 예산이 없다는 정부의 자세를 꼽을 수 있습니다. 사회보장에 의지하지 않는 ‘가족의 사랑’이 ‘일본의 미덕’이라나요. 북유럽 국가들에서 초기 일하는 여성의 비율이 높아진 것은 의식 변화뿐 아니라, 충실한 사회보장이 병행됐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일본의 미덕’ 중에는 헌법을 바꾸고 싶어 하는 이들의 “양성평등이 이 나라의 가정을 망쳤다, 제2차 세계대전 이전으로 돌아가자”는 주장도 포함되니 실로 경악할 일입니다. - 72~73쪽

‘자연과학’이 ‘자연에 관한 과학’을 가리키는 것처럼, ‘사회과학’은 ‘사회에 관한 과학’을 말합니다. ‘사회에 관한’ 것이라면 그리 복잡할 게 없겠지만, 중요한 건 이것이 ‘과학’이라는 점입니다. - 90쪽

이처럼 개인의 자유나 의사는 그 사람이 살아가는 사회구조와 사회적 입장에 따라 크게 제약을 받습니다. 제 경우 누군가에게 고용되어 일하고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의 ‘진짜 모습’을 탐구하자!
공부해야 알 수 있는 사회 문제들,
젊은 세대를 향해 쉽게 알려주는 ‘사회를 읽는 방법’

일본 사회의 문제점 탐구를 통해 객관적 비판능력 기르기
반 아베 지식인이 쉽게 풀어주는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
『마르크스는 처음입니다만』의 후속작

주권자로서 존엄을 지키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 길은?
역사와 정치를 알고, 사회 구조를 공부하고,
세계를 이해하고, 문제를 비판하며 직접 행동하는 것!

당신이 공부하면 사회가 바뀐다!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의 진짜 모습 꿰뚫어보기

정치인들은 매일 싸우고, 경제는 늘 어렵고, 세상은 불공평하고, 미래는 불투명한 현실에서 ‘사회를 공부한다’는 것의 의미는 무엇일까? 세상 돌아가는 일에 무관심하더라도 사회 안에서 살아가는 이상, 우리는 정치, 사회와 무관하게 살 수 없다. 더 나은 내일을 위해 묵묵히 순응하며 살아간다 해도 ‘이렇게 오래 일하는데 왜 월급은 제자리일까?’, ‘세금이 또 오른 이유가 뭐지?’, ‘무슨 법을 고친다는데, 나에게 영향이 있을까?’, ‘등록금을 내릴 수는 없나?’와 같은 질문에 맞닥뜨리게 된다. 저자는 사회에 대해 도대체 뭘 공부하면 좋을까 하는 질문에 대해 “입구가 어디든 상관없다”고 말한다. 세상에 관심이 생긴다는 것은 어떤 문제에 관해 자기 나름의 시각, 답을 제시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이런 의욕은 ‘진짜’가 무엇인지 판단할 수 있는 능력과 지적인 성장을 가져온다.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올바른 가치관과 당당한 삶의 방식에 도움이 되는 것이 바로 사회에 대한 공부다.

오늘의 사회를 이해하기 위해 먼저 알아야 할 것은 현재가 있기까지의 역사다. 저자는 자본주의 사회의 계기가 된 정치혁명부터 인권과 평등을 향한 이상, 사회권과 헌법의 기본 정신 등을 먼저 다루며 역사를 알아야 한다고 말한다. 특히 일본의 ‘과거’를 바로 아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사회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 저자가 제시하는 내용은 침략 전쟁을 일으킨 일본의 과오와 위안부 문제, 원전 문제 등 현재까지 연결된 역사뿐만 아니라 젠더, 노자관계, 국제관계 등을 망라하고 있어 현 세계의 핵심적 문제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일본은 왜 그럴까? 고립을 초래한 진짜 이유
반反 아베 지식인의 과거에 관한 통찰

저자가 제시하는 일본 사회의 가장 큰 문제는 세 가지다. 첫 번째는 국민이 주권자라는 헌법 규정이 무색하게 재계와 대기업이 경제, 사회, 정치를 주무르는 권력의 최정점에 있다는 점이다. 돈의 힘이 정치를 지배하는 것이다. 두 번째는 상당한 넓이의 국토를 미군이 차지하고 외교나 경제 정책에서도 미국이 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대미 종속 문제다. 저자는 미국에 의존하게 된 지난 역사를 돌아보며 정치 외교를 둘러싼 역학관계는 물론 세계의 경제구조도 크게 변화하고 있으므로 대미 종속 일변도에서 탈피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세 번째 문제는 바로 “제국주의 일본은 올바른 사회였다”는 시대착오적 사상이다. 위안부 문제나 강제 징용 문제에 일본 정부가 성실히 대처하지 못하는 근본적인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저자는 서술한다. “사이좋은 나라가 한 군데도 없는” 일본의 현실을 알기 위해선 50년 동안이나 반복된 침략 전쟁의 역사를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일본의 영토 확장 야욕과 전쟁법 문제, 야스쿠니 신사 참배 문제 등 우리에게도 민감한 여러 사안을 상세히 비판한다. 세계 각국이 전쟁을 불법화하고 전쟁 없는 세계를 향해 노력하는 가운데 예전의 침략전쟁을 긍정하려는 강한 충동을 전후 70년 동안이나 간직하면서 오늘날까지도 정치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 이것이 저자가 말하는 현대 일본 사회의 심각한 병리다.

역사와 현재를 직시한다는 것,
인간의 존엄과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사회과학

저자 이시카와 야스히로는 일본에서 “철학의 우치다, 경제학의 이시카와”라는 별칭으로 통한다. 우치다 타츠루와 함께 아베 내각에 쓴 소리를 하는 비판적 지식인의 양대 산맥이자 가르치는 학생들과 매년 ‘나눔의 집’을 방문하고 이를 출판하는 등 위안부 문제에 관심이 깊은 반전 활동가이기도 하다. 저자는 일본이 일으킨 전쟁으로 아시아에는 지금도 심신에 깊은 상처를 입은 사람이 많다는 점을 지적하며 “일본 정부와 사회에 사죄와 존엄 회복을 요구하는 수많은 사람의 고통에 마음을 기울여 전쟁의 책임을 자각하지 않는다면, 일본은 언제까지나 아시아의 친구가 될 수 없을 것”이라고 뼈저리게 충고한다. 한일 양국의 갈등이 심화한 현재, 일본 정부가 폭주하는 이유와 이에 저항하는 지식인 및 동료 시민이 있다는 사실을 아는 것은 세계정세를 이해하고 나아갈 길을 고민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책에서 “사회를 알아야 한다”, “사회과학 공부가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일본 사회의 문제를 낱낱이 폭로하는 이유는 결국 주권자인 국민으로서 사회를 바르게 이끌어가기 위한 것, 그리고 인간의 자유와 존엄을 지키고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다. 저자는 젊은 세대를 향해 사회를 바꾸려면 정치적인 힘, 냉정하게 판단하고 직접 행동하는 주권자로서의 성숙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즉 사회의 발전이란 주권자 자신의 성장을 말하며 국민의 단계적 성장에 부응해 사회도 성장한다는 것이다. 이는 정치와 경제, 사회적으로 큰 변화와 갈등을 겪고 있는 우리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역사와 정세를 이해하고 사회의 ‘진짜 모습’을 직시할 때, 그리고 변화를 위해 공부하고 행동할 때 민주적이고 평화로운 미래의 가능성을 확장할 수 있다.

[추천의 글]
매우 쉽고 사회 공부 입문서로 좋다. 일본의 “침략 전쟁”이라는 감이 없었고 야스쿠니 신사에 관해서도 그다지 몰랐는데, 이 책을 통해 일본이 해온 일을 알고 매우 놀랐다. 앞으로 미디어에 속지 않고 사회과학 공부를 계속하고 싶다. - honyomitai46(일본 독자)

평소 무심코 보는 뉴스만으로는 전혀 사회를 알지 못했음을 깨달았다. 이제 사회를 제대로 이해하고 내 의견을 갖는 사람이 되고 싶다. - 유키(일본 독자)

정치에 무관심할 수는 있지만, 정치와 무관하게 살 수는 없다는 명언. 사회에 대해 배운다는 것은 역사를 파고드는 과정에서 지식을 얻어 나름대로의 생각을 갖게 되는 것이다. 역사, 특히 전후의 근대사를 제대로 배울 필요성을 통감했다. - 마유마유(일본 독자)

작가정보

고베여학원대학 종합문화학과 교수(경제학).
1957년 홋카이도에서 태어났다. ‘전국에서 가장 싼 학비’ 때문에 리쓰메이칸대학 산업사회학부 입학, 학생운동에 투신해 자치회 위원장까지 역임했다. 생활고와 건강 악화로 중퇴했다가 같은 학교 경제학부에 편입학, 만 29세 되던 해 졸업했다. 교토대학 대학원 진학 이후부터 진보적 경제학의 관점에서 다양한 주제를 다루는 학문적 커리어와 대중적 인기를 동시에 쌓아 올리는 활약을 거듭했다. 성노예 피해, 강제 징용 피해 등 일본의 과거사 문제와 관련, 보수파에 가장 강경하게 저항하며 줄곧 “NO 아베”를 외쳐온 양심 세력의 대표 주자이기도하다. 최근에는 그간의 학문적 궤적을 총괄하는 작업에 몰두하느라 한해 100건 넘게 밀려드는 강연 요청을 절반만 받고 있다.
폭넓은 독자층에 사랑받는 『마르크스는 처음입니다만』, 같은 대학 동료(종합문화학과 교수·철학)이자 친구인 우치다 타츠루와 같이 쓴 『청년이여 마르크스를 읽자』 등 수많은 베스트셀러를 펴냈다.

인문사회과학과 영화이론을 넘나드는 전문적 식견을 바탕으로 한·일 두 나라 매체에 분석 기사를 쓰고 있다. 파리경제대 교수 토마 피케티와 『21세기 자본』 프로젝트를 진행한 도쿄대 시미즈 연구실 출신. 현재도 같은 대학 이미지인류학연구실(IAL)의 네트워크 멤버다. <시사IN> 필진이며, <뉴스톱> 팩트체커로 일본 영화 관련 지면으로는 국내 최고 구독률을 자랑하는 “홍상현의 인터뷰”를 연재 중이다. 제주영화제와 인연을 맺은 지 13년째이며,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프로그램 어드바이저이기도 하다. 스테디셀러인 『마르크스는 처음입니다만』 외에도 『핵을 넘다』, 『어쨌거나 괜찮아』 등의 논쟁적인 책들을 번역·출판해 차례로 히트시켰다.

작가의 말

『마르크스는 처음입니다만』의 자매편 『사회과학은 처음입니다만』을 한국의 여러분께 소개하게 되어 정말 기쁩니다. 오늘날 일본 사회는 세 가지 큰 문제를 안고 있습니다. 첫 번째는 재계와 대기업, 즉 돈의 힘이 정치를 지배하고 있는 겁니다. 두 번째는 외교나 경제 정책에서의 대미 종속 문제입니다. 세 번째는 침략 전쟁과 제국주의를 긍정하는 시대착오적 사상이 남아 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일본 사회 고유의 문제를 포함하여 21세기 자본주의를 어떻게 파악해야 할지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으므로 지금의 한국 사회를 분석하는 데에도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 이시카와 야스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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