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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률가족

마티

2015년 11월 13일 출간

종이책 : 2015년 08월 2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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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17.96MB)
ISBN 979118600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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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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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대에게 ‘더 나은 삶을 위한 생애 기회’는 가족 뿐!

베이비붐 세대가 만든 4인 가족은 아파트 표준 모델과 지금의 20~30대를 낳았다. 그런 20~30대 젊은이를 아파트키드라 부르고 『확률가족』에서 그들이 ‘아파트’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이야기를 풀어낸다. 이 책의 필자들 역시 20~30대로 베이비붐 세대 부모를 두었으며, 유년 시절에 어떤 식이로든 아파트를 경험한 아파트키드들이다. 그들은 학업, 직장, 결혼 등의 이유로 부모로부터 독립 혹은 부모와 동거를 하면서 주거문제에 수시로 부딪힌다고 말했다. 이 문제의 시원은 무엇인지 아주 사적인 추적을 시작했는데, 그 끝에선 사회적 ‘동시대성’을 발견하게 된다.

아파트는 시장 지위를 결정하고 때론 문화 지위까지 상징하는 ‘생애 기회’로 작동하면서 에코 세대(1979년~1992년 사이에 출생한 인구집단을 지칭)에게 많은 이야깃거리를 남겼다. 이들이 전하는 이야기는 공감과 계층적 동질감을 넘어 한국사회의 오늘을 분석할 토대를 제공한다. 이 책을 통해 인구 구성에서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할 뿐 아니라 가장 활발한 경제활동인구로 사회와 개인의 미래를 이끄는 ‘베이비붐 세대’와 ‘에코 세대’는 과연 어떤 사회 모습을 형상화하고 있을지, 그 답을 찾아볼 수 있다.

지금의 40~50대 베이비붐 세대는 아파트가 “사용할수록 몸값이 올라가는 놀라운 중고 상품”이라는 사실을 온몸으로 배웠지만 모두가 성공한 것은 아니었다. 누구는 아파트 몇 채를 살 만큼 시세차익을 남긴 가족도 있었지만, 또 다른 누군가는 빚이 2억 넘게 남기도 했다. ‘잘난 부모’이기도 ‘못난 부모’이기도 한 지금의 40~50대는 모두 ‘자녀 교육’이 얼마나 중요한지 자연스럽게 깨달았다. 하지만 그 결과가 온전히 긍정적이지만은 않았다. 학력은 높아지고, 고용은 불안해진 에코 세대의 현실. 그들에게 남아있는 것은 부모와의 동거 아니면 은행과의 동침 뿐, 믿을 구석은 부모나 은행 아니면 ‘부모와 은행’이라는 막막한 사회였다.
기획의 글: 아파트-중산층-핵가족, 그 이후의 세계_박해천
한 부부의 이야기_가나/허쉬
‘우리 집은 괜찮을 거야’_코준
잘돼도 걱정 안 돼도 걱정_쿠우아빠
데우스 엑스 마키나_N과 A
1차 가족계획_박재현
똥통, 열통 지옥보다 무서운 깡통 아파트_메로나
성장판 멈춘 반포 키드의 20년_이진
‘콘크리트’기(期)의 끝_이정환
당신이 사는 곳이 곧, 당신을 말한다?_미오
어떤 사교육 키드의 생애_강유가람
2차 가족계획_박재현
갈팡질팡하다 내 이럴 줄 알았지_이지안
밥비린내_쿡쿠
네버랜드를 찾아서_웬디
영웅시대의 종말_이다윗
인천 출신의 기나긴 서울 관광_도나타
밥은 집에서 월급은 은행으로_이기훈

㈆홱?만큼, 바랐던 만큼의 교육 효과를 온전히 누리고 있을까?

학력은 높아지고, 고용은 불안해진 에코 세대
부모와의 동거 아니면 은행과의 동침만이 살길


‘에코 세대의 임금수준별 분포’(172쪽) 그래프는 눈을 의심케 하는 현실을 보여준다. 임금수준이 ‘0원’에 해당하는 에코 세대 인구가 무려 400만 명에 달한다. 전업주부 수를 감안하더라도 실업과 무급 노동의 충격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여기에 전세난까지. ‘집주인이 갑질한다’는 볼 멘 소리는 앙탈에 불과하다. 소득 수준에 맞춰 ‘적당한’ 집을 구하기란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 믿을 구석은 부모나 은행 아니면 부모와 은행이다.
N(1980년생, 남자, 기혼, 전직 번역가, 대학원생)과 A(1981년생, 여자, 기혼, 출판편집자; N과 A는 부부다)는 신혼집을 부모가 얻어주었다. “서울 중심가의 33평짜리 대기업 브랜드 아파트. 교통 편리하고 대형 쇼핑몰 가깝고, 번화가를 이웃하고 있고, 학군도 나쁘지 않은 동네. 비록 전세였지만 우리 둘의 돈은 한 푼도 들어가지 않았죠. 은행에 손을 벌릴 필요도 없었어요. 간단히 말해, 우리가 소유한 공간이라는 형태의 힘은 전적으로 부모님에게서 빌려온 것이었어요.”(50쪽). 이기훈(1980년생, 남자, 미혼, 교육출판업)은 “부모님께서도 자금을 지원해주셨고, 그러고도 모자란 돈은 대출로 메꿨다. […] 그렇게 나는 빚과 집을 동시에 가지게 되었고, 이는 부모님의 도움이 아니었다면 불가능한 일이었을 것이다.”라며 ‘내 집’이 ‘내 집’만은 아니라고 말한다.
에코 세대가 부모에게서, 부모의 집에서 독립하는 데 은행과의 동침은 거의 필수가 되었다. 이런 가운데 “베이비붐 세대는 퇴직 후에도 자녀를 위해 이 비정규직 노동 시장에 직접 뛰어 들거나 비정규직의 저임금을 기반으로 자영업을 시작함으로써, 그리고 내 자녀만은 이 같은 비정규직을 굴레에 떨어지지 않도록 뒷바라지 하거나 비정규직 배우자를 거부함으로써 이 같은 현실에 대응해나갔”고, “사실상 현실을 승인”했다(170쪽). 인구 구성에서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할 뿐 아니라 가장 활발한 경제활동인구로 사회와 개인의 미래를 이끄는 두 세대가, 그리고 미시적으로는 두 세대가 가족을 이룬 개별 가구가 이렇게 사다리에서 미끄러지고 있다.

가족의 유일한 ‘생애 기회’는 아파트
20~30대에게 남은 ‘생애 기회’ 오직 가족뿐


작가정보

저자(글) 박재현

저자(글) 김형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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