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 검색어

실시간 인기 검색어

견뎌야 하는 단어들에 대하여

김준 지음
지식인하우스

2017년 06월 29일 출간

종이책 : 2017년 06월 25일 출간

(개의 리뷰)
( 0% 의 구매자)
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pdf (0.60MB)
ISBN 9791185959337
쪽수 192쪽
지원기기 교보eBook App, PC e서재, 리더기, 웹뷰어
교보eBook App 듣기(TTS) 가능
TTS 란?
텍스트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기술입니다.
  • 전자책의 편집 상태에 따라 본문의 흐름과 다르게 텍스트를​ 읽을 수 있습니다.
  • 전자책 화면에 표기된 주석 등을 모두 읽어 줍니다.
  • 이미지 형태로 제작된 전자책 (예 : ZIP 파일)은 TTS 기능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 '교보 ebook' 앱을 최신 버전으로 설치해야 이용 가능합니다. (Android v3. 0.26, iOS v3.0.09,PC v1.2 버전 이상)

PDF 필기 Android 가능 (iOS예정)
소득공제
소장
정가 : 9,800원

쿠폰적용가 8,820

10% 할인 | 5%P 적립

이 상품은 배송되지 않는 디지털 상품이며,
교보eBook앱이나 웹뷰어에서 바로 이용가능합니다.

카드&결제 혜택

  • 5만원 이상 구매 시 추가 2,000P
  • 3만원 이상 구매 시, 등급별 2~4% 추가 최대 416P
  •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추가 최대 300원

작품소개

이 상품이 속한 분야

당신에게는 있나요? 견뎌야 하는 단어들이
김준의 두 번째 에세이 『견뎌야 하는 단어들에 대하여』. 오늘을 아프게 살고 있는 시린 마음에게 보내는 따스한 마음의 응원의 편지를 담은 첫 책 《마음이 마음에게》 출간 이후 더욱 깊어진 생각을 담아낸 책이다.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 대학 시절 떠났던 러시아에서, 작가로 활동 중인 오늘, 수많은 날선 단어들과 질문 속에 사는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저자는 무게와 크기만 다를 뿐 우리는 모두 견뎌야 하는 단어들 속에서 살고 있다고 이야기하며 우리들에게 운명, 상실, 회환, 고독, 거짓, 영혼, 절망 등 7개의 단어로 말을 건다. 수많은 날선 단어들과 질문들이 매일 같이 쏟아지고 지나가는 것을 그냥 지나칠 수도 없기에 그렇게 일상 속 고뇌하듯 쏟아낸 기록을 이 책에 담아냈다.
Prologue

첫 번째 별 운명
추락하는 단어들
막차
옅어지는 우리
유리병에 동봉된 거짓
달의 뒤편

두 번째 별 상실
안녕의 온도
Y
눈꽃
이별 피아노
비망록
안녕, 낯선 사람
별 이야기
측면
낭만
환청
커튼콜

세 번째 별 회한
끈질긴 회상
진통제
세상 모든 아픔
새벽 발코니에서
상처
빛과 어둠
비밀의 방
페르소나
푸른 경고문
증발

네 번째 별 고독
몽상가
탐(貪)
투신하는 유성
영혼의 불시착
악몽
우리가 사는 온도
상흔
은빛 파도
언어 커튼
모스크바 일지
자정의 단어들
선택
걱정
결심
순간
우연
여행
기억
태도
가능성
용기
비밀 수첩
정의
자유 낙하
호흡 곤란
외로운 모양
미완의 세계
심연의 세계

다섯 번째 별 거짓
말의 무덤
지하 낙원
데생
꿈결 걷기
물음표
이름
익숙한 이야기
무사유의 죄

여섯 번째 별 영혼
사막
계절
자정의 단어들 2

인생
관계
인연

고통
사랑
목적
현재
변화
자기모순
타협의 발생
마음의 내벽
모서리 일기
바람 이야기
착한 아이 콤플렉스
어떤 여자의 표류기
물줄기의 비애
인생의 주인공
흑백의 잣대
매일 도착하는 선물
파노라마

일곱 번째 별 절망
북두칠성
아침 동화
위독하게 달콤하게
상상 유언
13월의 고백
마지막 인사
손톱달
축복의 지명 - 진심
운명선
노란 우산
어떤 날
블루베리
기분 상자
느낌
침묵 기도
쓸쓸한 시니피앙
외딴 별

Epilogue

북두칠성

밤은 눈물이 지나간 자리에 빛을 견인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운명, 상실, 회한, 고독, 거짓, 영혼, 절망
이것은 나와 함께 살던 일곱 개 별의 단어
어쩌면 찬란한 것들은 찬란하지 않은 것들로 이루어진다
길 잃은 사람아
길은 있다, 길은
잃고 잃고 잃는 것으로 보이기 시작한다

모서리 일기

빈 깡통에 외로움 쏟아 넣고
뻥 차 버리면 없어질 줄 알았지
뒤돌아 가려는데 머리를 쿵 하고 박았어
위를 올려다보니 끝이 없더라
고여 있던 눈물이
쏟아지고 있었던 거야

말의 무덤

우리는 종종 표현을 감춘다. 끝내 하고 싶은 말을 못했다거나 지금 느끼는 감정을 잘 모르겠다거나 여러 가지 이유로 말이다. 어떤 이유로 표현을 유보했건 그 말들은 모두 곧장 무덤으로 간다. 그곳엔 아주 많은 단어들이 잠들어 있다. ‘고맙다’는 평범한 말부터 ‘보고 싶다’는 끝없는 말까지. 그런데 가끔 그 무덤에 있는 말을 다시 꺼내고 싶어지는 때가 있다. 하지 못한 말이 늦게나마 후회가 된다거나 이제서야 뭔가 번뜩 깨달았다거나. 하지만 그 말엔 이미 생명이 없다. 모든 말에는 기한이 있기 마련이고 시간은 속절없이 흐르기 때문이다. 어떤 경우는 그 말을 할 사람이 이미,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

“길 잃은 사람아, 길은 있다”
매일 쏟아지는 날선 질문들 속에 사는 우리들에게
현실은 생각보다 더 냉혹하고 진실도 때로는 아프다. 매일 같이 쏟아지는 날선 질문들 속에 살다 보면 넘어지기는 일쑤고 어둠 속에 갇혀 길을 잃게 마련이다. ‘마음이 마음에게’에 이어 두 번째 책으로 돌아온 김준 작가의 ‘견뎌야 하는 단어들에 대하여’는 이처럼 날선 단어 속에서 길을 잃고 헤매는 우리들에게 7개의 단어로 말을 건다. 작가는 먼저 담담하게 고백한다.
“눈만 뜨면 머리 위로 단어들이 추락하는 듯 했습니다. 운명, 상실, 회환, 고독, 거짓, 영혼, 절망과 같은 단어들이 말입니다.”
마음에 빗장을 단단히 채우면 괜찮지 않을까, 귀를 틀어막으면 들리지 않을까 싶었지만 날선 단어들은 더욱 날카로워졌다. 우리 모두 무게와 크기만 다를뿐, 견뎌야 하는 단어들 속에서 살고 있다. 이 책에는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 대학 시절 떠났던 러시아에서, 작가로 활동 중인 오늘, 수많은 날선 단어들과 질문 속에 사는 작가의 이야기가 진솔하게 담겼다. 또한 그것은 지나가는 것을 그냥 지나칠 수도 없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형체 없는 불안정한 7개의 단어들이 당신에게 손을 내민다. 견뎌야 하는 단어 속에 사는 우리들에게, 그리고 다시 묻는다. “당신에게는 있나요? 견뎌야 하는 단어들이”

작가정보

저자(글) 김준

저자 김준은 마음을 적는다. 러시아 유학 시절에 스치는 생각을 끄적이던 습관이 지금의 그를 만들었다. 법학을 전공하면서 틈틈이 글을 써 왔다. 사랑, 낭만, 인생과 같이 추상적이지만 본질적인 것들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한다. 이런 답이 없는 질문에 자신만의 답을 찾는 것이 삶의 목표다. “지났지만 지나가지 않은 것들에 대해 쓰는 것은 언제나 아픈 일입니다”라고 밝힌 그는 ‘마음이 마음에게’ 출간 이후 더욱 깊어진 생각을 ‘견뎌야 하는 단어들에 대하여’에 고뇌하듯 쏟아냈다.

이 상품의 총서

Klover리뷰 (0)

Klover리뷰 안내
Klover(Kyobo-lover)는 교보를 애용해 주시는 고객님들이 남겨주신 평점과 감상을 바탕으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교보문고의 리뷰 서비스입니다.
1. 리워드 안내
구매 후 90일 이내에 평점 작성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 리워드는 1,000원 이상 eBook, 오디오북, 동영상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됩니다.
  •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 sam 이용권 구매 상품 / 선물받은 eBook은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2. 운영 원칙 안내
Klover리뷰를 통한 리뷰를 작성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유로운 의사 표현의 공간인 만큼 타인에 대한 배려를 부탁합니다. 일부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불편을 끼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아래에 해당하는 Klover 리뷰는 별도의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 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문장수집

문장수집 안내
문장수집은 고객님들이 직접 선정한 책의 좋은 문장을 보여 주는 교보문고의 새로운 서비스 입니다. 교보eBook 앱에서 도서 열람 후 문장 하이라이트 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마음을 두드린 문장들을 기록하고 좋은 글귀들은 ‘좋아요’ 하여 모아보세요. 도서 문장과 무관한 내용 등록 시 별도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리워드 안내
  •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 수집 등록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리워드는 1,000원 이상 eBook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문장수집 등록 시 제공됩니다.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sam 이용권 구매 상품/오디오북·동영상 상품/주문취소/환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교보eBook 첫 방문을 환영 합니다!

    신규가입 혜택 지급이 완료 되었습니다.

    바로 사용 가능한 교보e캐시 1,000원 (유효기간 7일)
    지금 바로 교보eBook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보세요!

    교보e캐시 1,000원
    TOP
    신간 알림 안내
    견뎌야 하는 단어들에 대하여 웹툰 신간 알림이 신청되었습니다.
    신간 알림 안내
    견뎌야 하는 단어들에 대하여 웹툰 신간 알림이 취소되었습니다.
    리뷰작성
    •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최초1회)
    • 리워드 제외 상품 : 마이 > 라이브러리 > Klover리뷰 > 리워드 안내 참고
    • 콘텐츠 다운로드 또는 바로보기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
    감성 태그

    가장 와 닿는 하나의 키워드를 선택해주세요.

    사진 첨부(선택) 0 / 5

    총 5MB 이하로 jpg,jpeg,png 파일만 업로드 가능합니다.

    신고/차단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신고 내용은 이용약관 및 정책에 의해 처리됩니다.

    허위 신고일 경우, 신고자의 서비스 활동이 제한될 수
    있으니 유의하시어 신중하게 신고해주세요.


    이 글을 작성한 작성자의 모든 글은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문장수집 작성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eBook 문장수집은 웹에서 직접 타이핑 가능하나, 모바일 앱에서 도서를 열람하여 문장을 드래그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P.
    견뎌야 하는 단어들에 대하여
    저자 모두보기
    저자(글)
    낭독자 모두보기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이용권입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이용권입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프리미엄 이용권입니다.
    선물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결제완료
    e캐시 원 결제 계속 하시겠습니까?
    교보 e캐시 간편 결제
    sam 열람권 선물하기
    • 보유 권수 / 선물할 권수
      0권 / 1
    • 받는사람 이름
      받는사람 휴대전화
    • 구매한 이용권의 대한 잔여권수를 선물할 수 있습니다.
    • 열람권은 1인당 1권씩 선물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이 ‘미등록’ 상태일 경우에만 ‘열람권 선물내역’화면에서 선물취소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의 등록유효기간은 14일 입니다.
      (상대방이 기한내에 등록하지 않을 경우 소멸됩니다.)
    • 무제한 이용권일 경우 열람권 선물이 불가합니다.
    이 상품의 총서 전체보기
    네이버 책을 통해서 교보eBook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교보e캐시 1,000원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네이버 책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
    구글북액션을 통해서 교보eBook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교보e캐시 1,000원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구글북액션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