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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엄마 안녕 유럽

김인숙 지음 | 강영규 사진
한빛라이프

2016년 06월 22일 출간

종이책 : 2016년 06월 15일 출간

(개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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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85933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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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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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여행의 추억과 엄마에 대한 기억을 엮어낸 『안녕 엄마 안녕 유럽』. 병상에서 얼마 지나지 않아 세상을 떠난 저자의 엄마가 저자에게 마지막으로 한 말 '하고 싶은 것을 하며 살아라'. 저자는 엄마의 마지막 인사를 듣고 여행을 시작했다. 이 책은 저자가 엄마의 추억과 다양한 에피소드를 담아내었으며, togofoto 강영규 작가의 따뜻한 필름 사진을 만난 한 권의 에세이다. '엄마는 항상 그 자리에 있다'는 것이 당연한 우리에게 이를 당연하게 받아들이지 말라고 이 책은 일깨운다.
Chapter 1 엄마가 떠났다 / 여행을 시작했다

하고 싶은 것을 하렴
어른이 된다는 것, 혼자서 경계를 넘는 일
우리가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들
새해가 밝았다
Are you okay?
캐리어, 배낭 그리고 계단
손잡아줄 누군가가 없다
참 열심이었던 사람
신에게 물었다
언젠가 우리 다시 만나면
만남과 이별의 뫼비우스 띠
엄마는 어떤 사람들을 만나왔을까
엄마에게: 런던에서

Chapter 2 내 인생의 절반은 엄마와 함께였다 / 여행의 절반이 흘렀다

입 안이 행복해지는 시간
눈물이 날 만큼 짠 인생의 맛
엄마는 내게 첫 사람
문장과 문장 사이
정답지는 않았지만
알록달록, 형형색색
일상을 마법처럼
읽고 읽다가 어느새
엄마는 어떤 꿈을 꾸었을까
친구란 아주 사소한 점이 닮은 사이
삶의 우선순위가 바뀌는 순간
엄마에게: 파리에서

Chapter 3 엄마’라고 부를 엄마가 없다는 것 / 여행은 절반도 안 남았지만…

신발장 깊숙이 넣어두었던 기억 I
크리스마스 선물
신발장 깊숙이 넣어두었던 기억 II
행복과 불행을 가르는 건 단 한마디
엄마는 나의 이정표
보물찾기
마치 거울처럼 닮았지만
엄마에게도 엄마가
우연이 쌓여 여행이 되고, 여행이 모여 인연이 된다
“행복한 눈물”
엄마가 선물한 두 번의 여행
절반을 넘기고서야 이해하게 된 것들
엄마도 그저 한 명의 사람이었을 뿐이다
엄마에게: 로마에서

Chapter 4 살고 싶은 인생이 생겼다 / 그것은 엄마가 남긴 선물이었다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풍경이 있다
엄마의 레시피처럼 단순하게 살고 싶다
특별하지 않은 아침, 그러나
위기 대처 능력
노란 우체통도 사랑을 전하기는 매한가지
환상을 만드는 것도 걷어내는 것도 나
나의 일기장이자 앨범이었던 사람
무지개 옷을 입은 물방울처럼
눈물 없는 맑은 사람이 되어야지
스스로 헤엄치는 방법
마지막은 늘 눈부시다
여행은 언젠가 끝나지만
엄마에게: 바르셀로나에서

엄마에게: 부치지 못한 편지
Epilogue 하고 싶은 것을 시작한 나에게 건네는 인사

관광지만 찍는 여행은 식상하다 치부하고 남들과는 다른 여행을 해보고 싶었다. 하지만 나도 별 수 없는 사람이었다. 하루는 일행의 손에 이끌려 에펠탑을 보러 갔다. 아이러니하게도 에펠탑을 보고 나서야 관광지가 왜 관광지인지 깨달았다. 모두들 다 간다는 에펠탑은 식상하지 않았고, 도리어 파리라는 공간 속에서 나를 특별하게 만들어주었다. 특별함은 내가 어디를 가느냐보다 내가 어떻게 느꼈느냐가 만들어내는 것이었다.
- 「환상을 만드는 것도 걷어내는 것도 나」에서

공책 가득 엄마에게 듣고 싶은 말을 써 내려간 적이 있다.
“미안하다.” “괜찮다.” “고맙다.” “사랑한다.”
저마다 다른 상황이었는데 결국 듣고 싶은 말은 모두 같았다. 돌이켜보면 엄마는 지금 내 나이에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서툰 육아에 어쩔 줄 모르던 한 여자였다. 엄마 때문에 속상하고, 울고, 때로 엄마가 미웠지만 그래도 엄마였다. 어쩌면 내가 듣고 싶은 말들은 엄마에게 직접 해주고 싶은 말들이었을지 모른다.
- 「엄마도 그저 한 명의 사람이었을 뿐이다」에서

여행을 거듭하면서 나는 사실 엄마를 잘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 또래 여행자들이 기념품을 사면서 부모님 이야기를 할 때면 나는 엄마가 무슨 색을 좋아했고, 어떤 맛을 싫어했는지, 옷 사이즈가 무엇인지조차 몰랐다는 걸 깨달았다. ‘엄마가 어떤 사람인지 잘 모르는데 이런 내가 딸이라고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지만, 그래도 나는 엄마의 딸이라고 생각한다.
- 「여행은 언젠가 끝나지만」에서

여행은 언젠가 끝나지만 나는 언제나 엄마 딸이야
짧은 여행의 기록
그리고 여행의 순간마다 반짝이던 엄마와의 추억들

엄마는 담낭암 말기였다. 병상에서 하루하루를 살아내기 힘든 엄마에게 밝은 기운을 주고 싶어서 꿈꾸던 유럽 배낭여행 이야기를 매일같이 들려주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엄마는 내 곁을 떠났다. 엄마가 마지막으로 내게 또렷이 한 말은 이것이었다.
“하고 싶은 것을 하며 살아라.”
그렇게 나는 여행을 시작했다. 배낭여행의 추억과 엄마에 대한 기억을 엮어낸 <안녕 엄마 안녕 유럽>은 엄마에게 하는 작별 인사인 동시에 꿈꾸던 일을 시작한 나에게 건네는 첫인사다.

출판사 리뷰

여행지에서 마주친 엄마와의 추억들
담백한 글과 따뜻한 필름 사진으로 담아내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말, ‘엄마’. 별다른 설명 글이나 수식어 없이 단어 자체로 공감을 불러내는 말이 또 어디 있을까. ‘엄마’라는 존재는 엄마 배 속에서 태어난 우리 모두에게 끊임없는 향수의 대상이자 뭉클한 감정 그 무엇이다.
여기 조금은 특별한 포토 여행 에세이가 있다. 이 책의 시작은 독립출판물 <안녕 엄마 안녕 유럽>(2014)이다. 저자 김인숙에게 2013년은 엄마의 죽음을 현실감으로 마주해야 하는 힘든 한 해였다. 그리하여 첫 유럽 여행의 기억과 “하고 싶은 것을 하며 살아라”라는 마지막 말로 여행을 떠나게 했던 엄마와의 추억을 모아 아주 얇은 출판물을 만들었다. 그리고 2016년, 그 얇은 책 속의 글에 다양한 에피소드를 더하고 togofoto 강영규 작가의 따뜻한 필름 사진을 만나 단행본으로 세상에 나오게 되었다.
가장 가까우면서도 무심히 대했던 엄마라는 ‘사람’에 대하여
우리가 엄마에게 느낀 감정들 그리고 느껴야 할 이야기

‘엄마와 함께한 여행’에 관한 책이 늘어나는 요즘, 이 책은 어딘가 특별하고 한편으론 아련하다. 엄마가 떠나고 시작된 여행이라는 스토리 그리고 여행의 기억과 엄마에 대한 추억이 절묘하게 교차하는 독특한 구성 때문만은 아닐 것이다. 이 책을 더 특별하게 만드는 건 바로 우리들의 엄마를 돌이켜보게 한다는 데 있다. 문장 한 줄, 에피소드 하나에 공감이 일어나는 건 저자의 경험과 온갖 감정들이 지나온 흔적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이야기가 익숙한 건 우리도 누군가의 딸이자 아들이기 때문이다. ‘엄마는 항상 그 자리에 있다’는 것이 당연한 우리에게 이를 당연하게 받아들이지 말라고 이 책은 일깨워준다. 이 여행기는 어쩌면 언젠가 겪어야 할 우리의 이야기일지도 모른다.

작가정보

저자(글) 김인숙

저자 김인숙은
엄마의 첫 번째 딸.
엄마와 닮았다는 소리를 삼천 번도 넘게 들은 아이.
엄마처럼 살지 않겠다고 이천 번은 다짐한 아이.
엄마가 돌아가시고 나서야 홀로 첫 여행을 떠난 사람.
아빠가 돌아가시고 나서야 엄마를 다시 마주한 사람.

2014년, 독립출판물 《안녕 엄마 안녕 유럽》으로 엄마와의 작은 기억 조각들을 모았고 2016년, 이 책을 통해 좀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게 되었다. 지금은 대구에서 커피와 책을 판매하는 카페책방 ‘커피는 책이랑’을 운영 중이다. 엄마처럼 자영업 하는 사람이 되어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으며 아마도 엄마가 꿈꾸었을 글 쓰는 사람이 되었다. 내가 가진 좋은 것들을 돌아보며, 나만의 색을 만들어나가는 사람이 되기를 소망한다.
홈페이지 www.coffeechaek.com

사진 강영규는 해방촌에서 독립출판물책방 ‘스토리지북앤필름’을 운영하고 있다. 2008년부터 필름 카메라를 판매하고 사진 커뮤니티를 꾸려오다가 2012년 ‘togofoto’란 이름으로 사진집을 발간하면서 독립출판을 시작했다. 사진 무크지인 〈Walk Zine〉을 발행하고 있으며, 다양한 여행지의 모습을 필름 카메라로 기록한 사진집 ‘togofoto’ 시리즈를 펴냈다.
홈페이지 www.togofoto.org
인스타그램 @togof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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