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선 보건사업에 대한 담론

국민 건강을 지키는 보건의료인의 소통과 공감을 위한 제언

김진백 지음

밥북 2015년 07월 13일 출간 종이책 : 2014년 11월 27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국민 건강을 지키는 보건의료인의 소통과 공감을 위한 제언을 담은 [일선 보건사업에 대한 담론]. 이 책은 의과대학 교수이자 보건의료 현장에서 20여 년을 근무한 보건행정 전문가가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일선 보건사업의 현황과 과제를 알기 쉽게 정리했다.

목차

서문

제1장 보건사업과 인간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기를 바라는가?/스트레스와 별/스트레스 관리/보건사업에서 명상 활용/복부비만과 HSD/뇌와 운동/뉴런의 착각과 대칭의 붕괴 ‘죽음’/산림 치유 그리고 보건의 접근/흡연과 금연 사이

제2장 보건사업과 지역
노후에 머물 자리/고령화 사회와 마을 공동체 그리고 보건복지의 역할/보건복지 기능통합 시스템/미래 농어촌 보건지소, ㆍ보건진료소 역할 설정/보건지소 중심 재활사업/삶의 향기/자살에 대한 보건복지의 접근/생명존중 문화조성사업 및 생명존중 위험중재 시스템 구축/심리적 부검/위험한 전수조사 그리고 ‘자살위험평가’/보건소 치매 관리에 대한 몇 가지 단상

제3장 보건사업과 정책·환경
인터넷 플레이밍은 정신보건사업의 과제/지자체 수준에서 건강 불평등을 야기하는 요인/정책, 규칙, 지침, 사업/보건의료원 운영에 대한 소고/직장 생활과 부모 역할/조직에서 피터의 원리 수정하기/인간의 목적론적 사고와 바이러스/기후 변화와 바이러스

참고문헌

출판사 서평

《현장 보건행정 전문가의 일선 보건사업의 현황과 과제》
의과대학 교수이자 보건의료 현장에서 20여 년을 근무한 보건행정 전문가가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일선 보건사업의 현황과 과제를 알기 쉽게 정리했다. 이를 위해 일선 현장의 모습을 사실대로 담는 것은 물론 여러 지표와 통계를 통해 국내외 현황을 진단하여, 일선 종사자는 물론 정책부서, 학계와 함께 미래 보건사업의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자 한 책이다.

《치료, 예방을 넘어 삶의 질을 향상하는 보건사업》
저자는 보건사업의 범위를 단지 치료에 국한하지 않고 예방과 건강관리, 평가에 이르기까지 인간의 삶과 관련한 모든 영역으로 본다. 인간의 모든 영역을 포괄하는 보건사업은 궁극적으로 인간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일로 평가한다.
삶의 질 향상이 보건사업의 과제인 만큼 저자는 책을 통해 광범위하고 다양한 보건사업의 영역과 소재를 풀어가며 미래 보건사업이 나아갈 길을 제시한다. 당장 현장에서 부닥치는 현안뿐만 아니라 정신 건강과 인간 존재에 관한 문제까지도 고민의 흔적을 드러내어, 보건사업의 중요성을 깨우치고 일선 종사자의 역할 재정립을 강조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정책부서와 학계의 관심과 인식의 재전환을 촉구한다.

《중앙부서와 일선 기관, 학계와 현장이 이해의 폭을 넓히는 담론》
저자는 책에 대해 다음과 같이 얘기한다.
“현장에서, 사무실에서, 진료실에서, 실무자와 대화에서, 회의에서, 책을 보다, 강의를 준비하다 느낀 점과 보건정책과 보건사업에 관련이 있는 것, 보건이 직면하고 있는 문제점, 미래 보건기관의 역할 등을 형식을 무시하고 담론으로 담았다.
제목은 분절적이나 내용은 서로 연계되어 있다. 중앙부서와 일선 기관, 학계와 현장, 그리고 보건 분야와 복지 분야가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공간이 되었으면 한다. 그래서 이 책이 보건 분야와 관계된 분들에게 작은 변화를 만드는 ‘티핑 포인트’가 되기를 바란다.”

작가정보

저자(글) 김진백

저자 김진백은 강원도 평창 출신(1961년)으로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과 한림대 보건과학대학원에서 공부했으며 외과 전문의이다. 1997년 평창군 보건의료원장으로 공직을 시작해 현재는 화천군 보건의료원장으로 재직 중이며, 연세대 원주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외래교수를 역임하고 있다. 우리나라 농촌 보건의료 현장에서 20여 년간을 근무해온 보건행정가로 그동안 에비슨봉사상, 효석농촌보건의료봉사상, 국무총리표창 등을 받았다. 소명처럼 보건사업 현장에서 일하며 늘 자신과 보건의 역할을 고민하는 가운데 그동안 겪고 느낀 현장의 목소리와 애써 찾은 방향을 정리하여, 보건 관련 정책부서와 일선 종사자는 물론 학계와 함께 미래 보건사업의 담론을 나누고자 이 책을 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