좁은 방 소녀

그림과 함께 읽는 동화소설

최영규 지음 | 이종욱 그림

밥북 2015년 05월 06일 출간 종이책 : 2014년 12월 3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감각적 필치와 섬세한 그림으로 읽는 사랑의 메커니즘『좁은 방 소녀』. 선택 혹은 운명적으로 사랑에 빠져 열광하다가도 어느 순간 사랑을 상실하거나 권태로움에 빠지는 사랑의 메커니즘을 섬세하고 감각적인 필치와 화려한 듯하지만 요란하지 않은 그림을 통해 읽는 동화소설이다. 언어적 터치를 그대로 작품으로 선보이고 싶었다는 작가의 말처럼 소설은 일상적인 젊은 남녀의 사랑과 권태, 재회를 가볍게 터치하여 감각적으로 그려낸다.

목차

INTRO 5

1. DESTINY 7
CHAPTER 1. 선택적 운명론/
CHAPTER 2. 선택/
CHAPTER 3. 심각한 스피드 위로 움직이는 그녀의 손/
CHAPTER 4. 베이크 앤 쿠키/
CHAPTER 5. 언어의 개연성 33

2. PARTY 37
CHAPTER 6. 연결 단자를 찾는 움직임- 그의 설렘/
CHAPTER 7. 연결 단자를 찾는 움직임- 그녀의 설렘/
CHAPTER 8. AM 1 : 02/
CHAPTER 9. 그녀의 작업실? 푸릇한 향기/
CHAPTER 10. 봄날의 메르헨

3. LOVE 61
CHAPTER 11. 축제? 와인바 secret of gellen/
CHAPTER 12. 고백- 와인바를 감싸 안은 불꽃놀이/
CHAPTER 13. 은하수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LOVE/
CHAPTER 14. 그녀의 집 앞, 그의 집 앞/
CHAPTER 15. 감촉- 감정의 육체적인 전이/
CHAPTER 16. 다음 날 아침의 클레어

4. DISCONTENT
CHAPTER 17. 시간의 흐름은 불협화음을 만들어 낸다/
CHAPTER 18. 익숙함, 그 여러 가지 의미/
CHAPTER 19. 낸시, 우정이 주는 달콤한 영원함/
CHAPTER 20. 그런 말들이 이제는 스트레스가 되었어

5. LANGURE
CHAPTER 21. 다른 꿈을 꾸는 그들

6. PARTING
CHAPTER 22. 시선은 다른 곳을 향하고 있었어
CHAPTER 23. 다리를 붙잡는 여자
CHAPTER 24. 음주- 술잔을 기울이다
CHAPTER 25. 황야- 거대한 변화의 흐름
CHAPTER 26. 담배 연기
CHAPTER 27. 눈물이 왈칵

7. REMINISCENCE
CHAPTER 28. 그리고 몇 개의 계절- 봄
CHAPTER 29. 그리고 몇 개의 계절- 여름
CHAPTER 30. 그리고 몇 개의 계절- 가을
CHAPTER 31. 그리고 몇 개의 계절- 겨울
CHAPTER 32. 그리고 몇 개의 계절- MY LOST DREAM

8. CUTTING
CHAPTER 33. 길을 걷다가

9. RE-DESTINY
EX-CHAPTER 1. 좁은 방 소녀
EX-CHAPTER 2. 사막 위의 소녀

출판사 서평

[감각적 필치와 섬세한 그림으로 읽는 사랑의 메커니즘]
선택 혹은 운명적으로 사랑에 빠져 열광하다가도 어느 순간 사랑을 상실하거나 권태로움에 빠지는 사랑의 메커니즘을 섬세하고 감각적인 필치와 화려한 듯하지만 요란하지 않은 그림을 통해 읽는 동화소설이다.
언어적 터치를 그대로 작품으로 선보이고 싶었다는 작가의 말처럼 소설은 일상적인 젊은 남녀의 사랑과 권태, 재회를 가볍게 터치하여 감각적으로 그려낸다. 동화를 읽듯 가볍게 읽히는 소설이지만 절대 가볍지 않은 주인공의 내적 세계가 세밀하면서도 몰입도를 더해주는 그림과 함께 펼쳐지며 읽는 재미와 함께 사랑의 실체를 되돌아보게 한다.

작가정보

저자(글) 최영규

저자 최영규는 Romance Choi

-성균관 대학교 건축공학과 졸업
-홍대 인디밴드 ‘몽환섬’ 활동, 1집 [거대 치즈를 쫓는 사막 위의 소녀] 外 5곡 발표
-프로젝트 밴드 ‘서초동 최과장’ 활동, 1집 [순환선 인생] 발매
-2010 SBS [김창렬의 올드스쿨] 등 게스트 출연
-MENSA 회원
-프로젝트 밴드 ‘Romance Choi’ 디지털 싱글 [클레어, 명수, in the rain] 발표

언어적 터치를 그대로 그리고 싶었다는 작가는 자신이 즐기는 음악 활동의 연장선에서, 그림으로 이를 형상화해준 Mr. paper의 협업을 통해 이 작품을 내놓았다.

그림/만화 이종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