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작품 쉽게 읽기

서울예고 학생 16명의 작품에서 배우는 미술작품 감상과 비평

조준모 , 김규원 , 김나연 , 김혜진 , 박채원 , 배민주, 송나윤, 송영진, 옥정빈, 유지현, 이서영, 이유경, 임혜 , 송나윤 , 송영진 , 옥정빈 , 유지현 , 이서영 , 이유경 , 임혜 지음

밥북 2015년 05월 06일 출간 종이책 : 2014년 09월 01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미술작품 쉽게 읽기』는 가장 현대적이면서 가장 고전적인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곳인 예술고등학교 학생들의 작품을 통해, 책처럼 술술 읽히는 감상법을 알려준다. 16개의 작품을 감상하며 저자의 시선과 철학자의 시선, 그리고 미술작가의 시선을 번갈아가며 살펴봄으로써 자신만의 안경으로 미술 작품을 바라볼 수 있게 한다.

목차

프롤로그

PART 01 그림 읽기를 위한 자음과 모음
1. 고대, 중세, 근대
2. 현대 미술의 특징_ 시뮬라크르와 숭고
3. 예술 철학_ 플라톤, 칸트, 헤겔
4. 현대 철학_ 라캉, 보드리야르, 들뢰즈
5. 작가의 죽음

PART 02 그림 읽기
1. 그리스의 미와 들뢰즈_ 정지아 작가
2. 자크 라캉과 욕망_ 유지현 작가
3. 시뮬라크르의 향연_ 조채리 작가
4. 숭고한 칸트의 미학_ 임혜린 작가
5. 제국주의의 환상_ 이유경 작가
6. 무엇이 예술인가?_ 이서영 작가
7. 자본주의 시대의 기쁨_ 김규원 작가
8. 우발성의 유물론_ 배민주 작가
9. 소비사회 속에서의 예술_ 송나윤 작가
10. 야누스의 두 얼굴? 양면성_ 지승혁 작가
11. 과학과 빛과 시간과 은하수_ 송영진 작가
12. 반짝이는 아름다움_ 박채원 작가
13. 패러디, 차이와 반복의 시뮬라크르_ 김혜진 작가
14. 기억과 추억 그리고 순간_ 김나연 작가
15. 이웃집 토토로와 우리의 이웃_ 옥정빈 작가
16. 예술의 종말? 헤겔_ 조준모 작가

출판사 서평

미술관에 가서 그림을 보긴 하는데 어떻게 봐야 작품을 제대로 보는 걸까?
그림은 우리에게 무엇을 이야기하고 싶은 걸까?
예술작품을 대하는 일반인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이런 의문을 던진다. 그리고 애써 의미를 찾고 느껴보려 하지만, 그렇다고 영화를 보고 책을 읽듯 작품의 의미가 쉽게 파악되지는 않는다.

[쉽고 재미있는 해설로 어떤 미술작품도 술술 읽으며 감상한다]
『어느 아마추어의 미술작품 쉽게 읽기』는 예술작품 감상에 훈련이 안 된 일반인을 위해 고대부터 현대까지의 미술사와 미술에 관한 철학자의 시선을 바탕으로, 가장 현대적이면서 가장 고전적인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곳인 예술고등학교 학생들의 작품을 통해, 책처럼 술술 읽히는 감상법을 알려준다. 16개의 작품을 감상하며 저자의 시선과 철학자의 시선, 그리고 미술작가의 시선을 번갈아가며 살펴봄으로써 독자 스스로 미술을 바라보는 자신만의 안경을 갖추도록 한다.
이를 통해 책은 차근차근 쉬우면서도 자연스럽게 작품 감상법에 눈을 뜨게 하여, 어떠한 새로운 작품을 마주하더라도 자신만의 안경으로 미술 작품을 바라볼 수 있게 한다.

[명화와 철학자의 시선으로 작품감상 기초 쌓기]
작품 감상의 답을 찾기 위해 책은 고대 미술에서 현대 미술에 이르기까지 역사적 흐름과 많은 철학자는 미술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그 시선을 분석하여 보여주고 있다.
그래서 책은 1부에서 라파엘로의 ‘아테네 학당’부터 보티첼리 ‘비너스의 탄생’, 앤디 워홀의 ‘메릴린 먼로’까지 다양한 명화들을 보여주고, 이 명화들이 어떤 의미가 있고 어떻게 탄생하게 되었는지를 미술사와 자연스럽게 연결하여 설명하고 있다.
페이지마다 실려있는 익숙한 명화의 컬러 도판은 보는 이의 눈에 즐거움을 더하며 저마다 지닌 명화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지고, 이 작품들의 매력이 하나하나 잡히면서 서서히 작품 감상의 토대를 쌓게 한다. 고대부터 현대까지 미술사의 흐름을 따라가며 다양한 작품들을 보여주기 때문에 역사적 흐름을 타고 작품을 감상하면 한결 편안하게 미술 작품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책운 저자 하나의 시선이 아닌 다른 많은 사람이 예술을 어떻게 바라보는지, 그들의 시선을 실어 이를 알기 쉽도록 하나하나 해설했으며, 철학자가 바라보는 시선이라는 안경을 통해 예술 작품을 읽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서울예고 학생 16명의 작품으로 찾는 나만의 작품 감상법]
2부에서는 이미 널리 알려진 작품에 대한 설명에서 나아가 고대부터 현대까지의 미술사와 미술에 관한 철학자의 시선을 바탕으로 예술고등학교 학생들의 작품을 보여준다.
16개의 작품을 감상하며 저자의 시선과 철학자의 시선, 그리고 작가의 시선을 번갈아가며 살펴봄으로써 독자 스스로 미술작품을 바라보는 자신만의 시각을 갖추도록 한다.

추천사
구도와 빛깔로 내 마음과 감정, 내가 느낀 세계와 우주를 표현하는 아름다운 예술이구나, 하며 작품을 읽을 수 있었고, 마음으로부터 그림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내 눈으로 그림이 들어와서 행복했습니다.
-철학 전공, 충남도지사 안희정

피카소는 “나는 본 것을 그리지 않고 상상한 것을 그린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림을 감상할 때 작가의 상상력과 교감해야 제대로 보입니다. 이 책은 미술작품 감상 방법을 수학문제 해설서처럼 쉽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철학 전공, 관악구청장 유종필

피카소, 고흐, 뭉크 등 역사의 미술가들과는 다른 현재의 미술가들을 보여주며 그 둘의 차이를 보여줍니다. 아직은 미숙한 학생들 작품이지만, 시간이 지나 그들의 작품이 미래의 미술을 이끌고 역사의 존중을 받으며, 박물관에 들어가는 날이 올 수도 있겠지요.
-미술 라디오 ‘미술 이유식’ 진행자, 도니 이동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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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저자(글) 조준모

저자 조준모는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에서 석사를 졸업했고, 서울예술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나머지 15명은 서울예고 재학 중인 학생 작가로 자신의 작품과 타 학생 작품에 관한 평으로 이 책에 참여했다.

서울예술고등학교의 복도에는 학생들의 예술 작품이 1년 내내 전시되어 있다. 이전에는 그 작품들이 조준모의 눈에 그저 ‘예쁘다, 잘 그렸다’ 정도로 보일 뿐이었으나 미학을 공부하면서 학생들의 작품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그 작품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하자 그 작품들이 마치 말을 걸어오는 듯했다.
조준모는 자신이 해석한 작품에 관해 학생 작가들과 이야기를 나누었고, 그러면서 각각의 작품은 더욱 생명력을 얻어 갔다. 학생 작가들은 자신의 작품 배경과 해설을 그에게 해주었고, 점차 조준모는 작품을 감상하고 해석하는 내공이 쌓이면서, 어렵게만 생각하는 예술작품을 누구라도 쉽게 감상할 수 있음을 알게 됐다.

이에 그는 자신이 미술작품에 눈을 떠가는 과정에서 일반인도 어렵지 않게 자신만의 가치와 시각으로 작품을 감상할 수 있음을 깨달았다, 이 깨달음을 바탕으로 학생 작가들과 그들의 작품을 통해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미술작품을 감상하도록 이 책을 펴냈다.

저자(글) 김규원

저자(글) 김나연

저자(글) 김혜진

저자(글) 박채원

저자(글) 배민주, 송나윤, 송영진, 옥정빈, 유지현, 이서영, 이유경, 임혜

저자(글) 송나윤

저자(글) 송영진

저자(글) 옥정빈

저자(글) 유지현

저자(글) 이서영

저자(글) 이유경

저자(글) 임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