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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잎에 쓰여진 시인의 노래

홍선표 시집 | 소통과 힐링의 시
홍선표 지음
출판이안

2016년 01월 14일 출간

종이책 : 2015년 12월 2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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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5.83MB)
ISBN 9791185772219
쪽수 17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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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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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잎에 쓰여진 시인의 노래]는 홍선표 시인이 생업에 매진하느라 어쩔 수 없이 문학과 떨어진 삶을 살다가 환갑을 앞두고 만학시인으로 돌아와 시로 소통하는 소소한 삶의 여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서시

1부 봄이 오면 꽃들은 다시 피는데
벌초(伐草) _ 12
한 줄기 빛 바라 _ 13
어머니 _ 14
더 늦기 전에 _ 15
어머니 머리 위로 봄비 내리면 _ 16
꽃들은 다시 피는데 _ 17
어머니 봉다리 _ 18
옥수수 斷想 _ 19
카네이션 두 손 모아 _ 20
유월에 그린 수채화 _ 21
아이와 키를 재며 _ 23
닮았잖아요 _ 24
두 살 앵두 _ 26
세 살 판박이 _ 27
세 여인 _ 28

2부 꽃잎에 쓰여진 시인의 노래
시는 _ 32
기도 _ 33
꽃비 _ 34
시인의 노래 _ 35
글 쓰는 날 _ 36
운명 _ 37
인연 _ 38
쉬! 봄이 온데 _ 39
새봄 노래 _ 40
신록에 빠진 추억 _ 41
가을 캔버스 _ 42
빈집 _ 43
다향(茶香) _ 44
슬픔의 비는 내리고 _ 45
어머니의 겨울채비 _ 46
별들이 부르면 _ 47
설봉호수 _ 48
이천(利川) 풍경 _ 49

3부 후회 없었노라 들려줄 수만 있었으면
감자꽃 _ 52
먼 훗날 _ 53
이젠, 맥문동(麥門冬)은
사람이 살고 있다 _ 54
봄날에 _ 55
겨울이 깊을수록 _ 56
삶의 의미 _ 57
그립다 말 못하고 _ 58
그림자 _ 59
파도 _ 60
봄 _ 61
그대 생각 그리움 _ 62
그리움 깊을수록 _ 63
겨울 나라 _ 64
세밑에 _ 65
단풍, 또 단풍 _ 66
바다의 노래 _ 67
빛 바랜 사집첩 _ 68
그리움 실어 _ 69
가을로 가는 여행 _ 70
유성(流星)처럼 _ 71
오로지 당신만을 _ 72
우수(雨水) _ 73

4부 보일 듯 잡힐 듯
자아(自我) _ 76
욕망은 끝이 없어 _ 77
촛불처럼 _ 78
자화상 _ 79
염원 _ 80
밤노래 _ 81
낙엽처럼 _ 82
가로등 아래 _ 83
은행나무 풍경 _ 84
가을이 익어 가면 _ 85
누구나 누구처럼 _ 86
신명 속의 고독 _ 87
가자, 밝음 속으로 _ 88
해를 기다리며 _ 89
봄은 오건만 _ 90
살다 보니 어느 새 _ 91
물처럼 _ 92
내 마음 뜨락 _ 93
나팔꽃 _ 94
모두 주인공 _ 95

5부 설레임 속삭이며
입춘 _ 98
봄비 _ 99
봄날의 꿈 _ 100
어메, 바람나것네 _ 101
봄눈으로 내려온 얼굴 _ 102
봄꽃 되어 흐른다 _ 103
기다리는 마음 _ 104
삼월의 노래 _ 105
사월은 _ 106
매화꽃 흩뿌린 광장에 _ 107
오월이 가네 _ 108
행복한 오월 _ 109
유월의 소묘 _ 110
팔월의 노래 _ 111
입추단상 _ 112
구월의 노래 _ 113
가을 소묘 _ 114
11월의 노래 _ 115
서리꽃 _ 116
마지막 잎새 _ 117
12월의 노래 _ 118
겨울의 길목에서 _ 119

6부 어릴 적 웃음으로 반겨주는
첫눈 내리는 날 _ 122
고향 _ 123
고향길 _124
설날 _ 125
달항아리 _ 126
그리운 얼굴 _ 127
무지개 _ 128
친구여 _ 129
빈 의자 _ 130
소나기 갠 후 _ 131
낡은 의자에 색칠을 한다 _ 132
독도야 독도야 _ 133
화장하는 마음 _ 134
구절초 _ 135
아지랑이 _ 136
여름의 향연 _ 137
황혼에 취해 _ 138
가을에 _ 139
낙엽과 더불어 _ 140
만추(晩秋) _ 141
연꽃 _ 142
낙엽을 보며 _ 143
우리네 삶도 이와 같이 _ 144

평론: 영혼을 담은 가면과 진실/ 채수영(시인, 문학비평가)
발문 : 시가 다시 그에게 찾아왔다/ 김용택(섬진강 시인)
후기 : 돌고 돌아 ‘첫눈’ 내리는 날에/ 홍선표

15쪽. ‘더 늦기 전에’ 중에서

전화를
하고 싶어요

여보세요
… 여보세요

당신 목소리
눈빛으로 달려옵니다

52쪽. ‘감자꽃’ 중에서

달빛
내린다
붉은 꽃
하얀 꽃

속마음
숨기고
아롱다롱

91쪽. ‘살다 보니 어느 새’ 중에서

명절날 신어보는
타이야표 통고무신
내 몸보다 소중했던
검정고무신

행여 닳아질까
손에 쥐고 걷던
발보다 훨씬 커
헐떡이던
검정고무신

172쪽. 김용택 시인의 추천사 ‘시가 다시 그에게 찾아왔다’ 중에서
병 중에 고칠 수 없는 병의 하나가 문학이라는 병이다. 한번 병이 들면 오랜 세월 잠복해 있다가도 언젠가는 또 도진다. 문학의 맛을 한번 본 사람들은 문학을 떠나 살아도 어딘가 한쪽 구석에 늘 허전한 모양이다. 사는 게 사는 게 아닌 모양이다.
나도 그렇다. 살다가 보면 잠시 글을 잊고 살다가도 시가 써지지 않으면 허전하다. 뭔가 빼먹고 사는 것 같다. 이게 병이 아니고 무엇인가.
홍선표도 그런 병이 든 사람이었던 모양이다. 나이 환갑에 시집을 낸다고 한다. 잊고 있던, 아니 먹고 살기 위해 잠시 마음 한쪽 구석에 보류해 두었던 시가 불쑥불쑥 솟구친 것이다.

176쪽. 홍선표 시인의 후기 중에서
섬진강 상류, 지금은 옥정댐이 들어선 시랑골에서 일찍이 지게질을 하며 집안일을 도와야 했던 내가 중학교에 진학할 수 있는 유일한 희망은 글짓기 시험뿐이었다.
그때 문예장학생 글짓기 시험의 주제가 ‘첫눈’이었다. 구체적으로 무슨 내용을 어떻게 썼는지 모른다. 그저 어렴풋이 ‘첫눈과 바둑이’ 이야기를 썼던 기억이 난다. 그 덕분에 나는 장학생으로 중학교에 진학할 수 있었다. ‘첫눈’은 그때부터 내 삶의 든든한 기둥이 되었다.
그리고 어느덧 육십갑자 한 바퀴가 돌았다. 돌고 도는 동안 해마다 ‘첫눈’을 만나 왔고 그때마다 소중한 인연과 만남, 관계를 생각했다. 어느 사람, 무엇 하나 소중하지 않은 게 없다. 이제 먼 길 돌아 이렇게 ‘첫눈’이라는 기둥에 삶의 여정을 채색해서 조심스레 세상에 내놓는다.

김용택 시인과 동향인 섬진강에서 나고 자란 만학시인 홍선표의 첫 시집이다. 수채화 같은 소통과 힐링의 시 120편이 총6부로 이뤄져 있다. 이 책에는 지금은 옥정댐에 잠겨 있는 섬진강 시랑골의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난 문학소년이 문예장학생으로 간신히 중·고교에 진학했지만, 이후 생업에 매진하느라 어쩔 수 없이 문학과 떨어진 삶을 살다가 환갑을 앞두고 만학시인으로 돌아와 시로 소통하는 소소한 삶의 여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시인의 고향인 섬진강 시랑골의 옛모습을 기억하고 있는 김용택 시인은 ‘그의 시들은 고향의 산천에 가 있다. 고향 산천의 논과 밭과 형제들과 어머니의 발밑에 닿아 있다. 떠돈 것 같지만 떠돌지 않았고 떠난 것 같지만 떠나지 않았다.’며 아낌없는 격려를 보낸다.

출판사 서평

홍선표 시인 곁에 있으면 항상 행복하다. 사업장에서 고객을 대하는 모습을 볼 때도, 스스로 쓴 시를 내보이며 부끄러워 할 때도, 술자리에서 잡담을 나눌 때도 마냥 행복하다.
시인은 일상에서 시적 언어를 통해 끊임없이 소통을 시도한다. 어린이날이어서 전화를 주셨다는 팔순 넘기신 어머니와의 대화도, 오로지 아내만을 사랑한다는 천연덕스러운 말도, 먼저 떠난 친구들을 향한 애틋한 표현도 그냥 그대로 시가 되어 다가온다.
때마침 ‘소통과 힐링의 시’ 연작을 기획하고 실행해 나가는 차에 시인을 만난 것은 행운이다. 만나면 만날수록 사람 향내가 가득한 ‘소통과 힐링의 시인’을 이렇게 독자들에게 소개할 수 있는 것은 정말 큰 행복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홍선표

저자 홍선표는 1955년 전북 임실에서 출생하여 섬진강 줄기에 있는 금기초등학교 재학 시절에 전국 글짓기 대회에서 큰상을 수상했다. 가난으로 중학교 진학을 포기해야 할 상황이었지만 그 덕분에 문예장학생으로 전주영생중학교와 영생고등학교에 진학해서 교지나 신문 편집 일을 도맡으며 촉망 받는 문학소년 시절을 보냈다. 가정 형편으로 2학년 때 자퇴하고 성남에서 잠시 방황의 시간을 보내다 다시 전주로 와서 방송통신고를 졸업하고, 방송통신대학교 경영학과에 입학했으나 2학년 때 자퇴한 후 30여년 간 전주에서 서울로, 서울에서 이천으로 사업에 매진해 왔다.
현 : 사중금도예관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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