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 검색어

실시간 인기 검색어

아내 좀 나눠줘

책밭

2016년 01월 19일 출간

종이책 : 2014년 10월 27일 출간

(개의 리뷰)
( 0% 의 구매자)
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7.10MB)
ISBN 9791185720203
쪽수 461쪽
지원기기 교보eBook App, PC e서재, 리더기, 웹뷰어
교보eBook App 듣기(TTS) 가능
TTS 란?
텍스트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기술입니다.
  • 전자책의 편집 상태에 따라 본문의 흐름과 다르게 텍스트를​ 읽을 수 있습니다.
  • 전자책 화면에 표기된 주석 등을 모두 읽어 줍니다.
  • 이미지 형태로 제작된 전자책 (예 : ZIP 파일)은 TTS 기능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 '교보 ebook' 앱을 최신 버전으로 설치해야 이용 가능합니다. (Android v3. 0.26, iOS v3.0.09,PC v1.2 버전 이상)

소득공제
소장
정가 : 9,900원

쿠폰적용가 8,910

10% 할인 | 5%P 적립

이 상품은 배송되지 않는 디지털 상품이며,
교보eBook앱이나 웹뷰어에서 바로 이용가능합니다.

카드&결제 혜택

  • 5만원 이상 구매 시 추가 2,000P
  • 3만원 이상 구매 시, 등급별 2~4% 추가 최대 416P
  •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추가 최대 300원

작품소개

이 상품이 속한 분야

우리의 본성을 인정하면 진짜 ‘사랑’이 시작된다!
진화심리학의 관점에서 인간의 사랑을 해석 한 『아내 좀 나눠줘』. 사랑의 이유는 무엇이고, 사랑은 왜 하는 것일까. 그리고 결혼을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여기에 ‘왜’라는 의문을 품은 저자들이 우리 인간의 원초적인 욕망을 보다 깊이 들여다보기 위해 생명체에 새겨진 성 진화의 기억부터 차근차근 풀어 나가고, 그 본능의 바탕 위에서 남녀 사이에서 벌어지는 성적 현상을 이해하도록 이끌고 있다. 아울러 상대의 성 성격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면 진정한 사랑의 종착역에 다다를 수 있음을 보여준다.

전반부에는 생명의 기억(gene)으로부터 출발해 meㆍgene(미진)이라는 암컷과 동행하면서 생명체의 원초적인 욕망과 성의 분화, 짝짓기 전략 등을 훑어본다. 아울러 성 성격에 따른 ‘사랑’의 유형을 깊이 있게 다루고 있는데, 책에는 실제 부부의 상담 사례를 바탕으로 유인원, 문명인, 자선가, 광대라는 4가지 성 성격과 그것들이 만들어 내는 10가지 부부 조합의 감정 기작 및 솔루션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연인, 부부가 품고 있는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지 같이 고민하며 독자들의 공감을 끌어내었다.
프롤로그

저장된 기억

me·gene ·16
성의 분화 ·21
한 몸에 두 성 ·21
남성 할까, 여성 할까 ·23
알은 건너뛰고 ·27
알의 왕국에서 ·30
포유류의 제국으로 ·35
문화의 전달자 ‘메메’ ·43
세 가지 욕망‘ 피할 수 없는 엇갈림’ ·51
몇 대 몇? ·55
자연성과 인간성의 충돌 ·61
강제 짝짓기 ·63
은밀한 짝짓기 ·67
성性스러운 결혼

짝짓기 계약 ·74
우리 짝짓기나 할까? ·77
성性스러운 수컷: 결혼의 이유 ·79
성관계를 위해 ·79
얘, 내 새끼 맞아? ·81
양육을 위해 ·84
난 이런 여자가 좋더라 ·84
매력=젊음+건강+큰 가슴과
엉덩이+순결+α+β+ ·85
젊음과 건강 ·86
가슴과 엉덩이 ·87
혼전 순결과 성적 충실함 ·88
미안하지만 됐거든 ·90
성性스러운 암컷: 결혼의 이유 ·92
난 이런 남자가 좋더라 ·94
경제적 능력과 가능성 ·95
사회적 지위와 가능성 ·96
신뢰성과 안정성 ·97
유사성 ·98
나이 ·99
지능 ·101
덩치와 힘 ·102

보이지 않는 성전(性戰)

선택과 유혹의 난장 ·106
남성의 전략 ·108
오빤, 강남 스타일 ·109
신뢰와 안정 ·112
여성의 전략 ·115
줄까, 말까? ·116
당신 새끼 맞거든 ·117
여성의 작전명, 매력 ·125
준비 다 됐어요 ·126
젊게 더 젊게 ·132
케어care에 목숨 거는 이유 ·140
친숙한 적, 동성 ·150
이미 결정 난 승패 ·152
외모계급사회 ·155
희생자: 바람의 왕자와 절망의 공주 ·161

성聖스러운 결혼

입장과 72억 개의 성 성격 ·190
낭만의 사랑, 정욕 100방울 ·195
이해의 사랑, 애정 10방울 ·201
성 성격의 4가지 패턴 ·210
숲에서 튀어나온 유인원 ·210
숲으로 들어간 문명인 ·212
경계 없는 자선가 ·213
경계에 선 광대 ·214

무지한 신랑과 오해덩어리 각시 ·216
부부갈등의 진화심리학적 요인 ·217
부부갈등의 성 성격적 요인 ·222
부정 감정의 유전자와 지니 ·224

사랑과 전쟁 ·231
유인원 부부 ·232
문명인 부부 ·240
자선가 부부 ·258
광대 부부 ·278
유인원과 문명인 ·319
유인원과 자선가 ·323
문명인과 자선가 ·355
삐에로의 사랑 ·360
유인원과 광대 ·363
문명인과 광대 ·369
자선가와 광대 ·380
사랑의 정점, 정 1방울 ·407

에필로그
유진you·gene과 미진me·gene ·416

성 성격 설문조사 자료 ·426
주석 ·434
참고문헌 ·451

인간이 발전시켜온 갖가지 문화의 다양한 간섭을 배제한다는 조건하에, 그리고 자각 여부에 관계없이, 남성이 성관계를 갖고 싶어 하는 이유는 두 가지뿐이다. 새끼를 남기려는 번식의 욕망과 성기를 삽입하면서부터 개발시켜 온 정욕을 채우려는 욕망, 즉 여성의 육체를 향한 성적 욕망이다. 번식의 욕망은 완전히 체화體化되어 자각의 과정에서 비켜나 있기 때문에 현대 남성들이 가임기 성인 여성을 두고 자각할 수 있을 만큼 강하게 느끼는 욕망이 있다면, 그것은 정욕이다.
p.79

당연히 젊음과 건강, 가슴과 엉덩이의 크기와 같은 육체적인 특징들이 남성들의 판단에 유효한 외부적 단서로써 배란의 자리를 차지하게 되었다. 그런 특징들은 번식능력이라는 노골적인 표현 대신 육체적 매력, 육체적 아름다움이라는 부드러운 말로 바뀌었다. 우리가 생각하는 아름다움의 실체는 결국 외부로 드러나 보이는 번식능력의 우열에서 시작되었던 것이다. 육체적으로 매력이 풍부한 여성이 매력이 덜한 여성보다 더 많은 새끼를 출산했다는 증거는 많다. 파라과이의 아체족Ache 여성들에 관한 조사나 1,244명의 미국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어느 실험도 그런 사실을 증명해준다.
pp.85-86

사랑이라는 묘약은 정욕과 애정과 정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중 가장 늦게 생겨나는 정을 빼면, 남성의 본능이 알고 있는 사랑은 정욕 100방울에 애정 10방울이다. 그러나 여성의 본능이 지향하는 사랑은 애정 100방울에 정욕 10방울이라서, 여성의 정욕은 애정에 대한 확신이 어느 정도 형성된 이후에 발현된다. 당연히 여성의 전략은 정욕을 채우기 위해 일단 덮치고 보려는 남성의 전략보다 훨씬 더 치밀하고 다양하며 오랫동안 구사된다. 그리고 그런 경향은 단기관계 보다 장기관계에 비중을 더 많이 두는 여성일수록 강하다.
p.116

불륜은 남녀 모두에게서 매우 유사한 행동 패턴으로 나타나고 성적 쾌락이 불륜의 동기 중 하나인 것도 동일하지만, 여성이 불륜에 빠지는 직접적인 동기는 남성과 다른 양상을 보인다. 성적 다양성을 추구하려는 욕망이 직접적인 동기인 남성에 비해, 여성의 눈은 경제적 지원이나 정서적 지원 중 하나 또는 둘 다 떨어지거나 위태롭다고 판단될 때 다른 남성에게로 향한다. 특히 남편을 향한 정욕이 애정으로 바뀔 시기인 결혼 3~5년차에 남편의 경제적·정서적 지지가 심하게 흔들린다면 여성이 불륜을 택할 가능성은 괄목할 정도로 높아진다. 이런 점에서 여성의 불륜은 성적 다양성을 추구하는 남성의 불륜보다 더 치명적인 국면으로 치달을 가능성이 분명 있다.
p.123

Before와 After의 행렬은 실로 찬연할 정도이다. 여성의 가늘고 작은 눈을 눈 꼬리의 각도까지 고려해가며 앞뒤로 찢고, 부푼 눈밑을 절개해 지방을 제거한 후에 피부를 당겨 주름을 없애고, 거기에 쌍꺼풀까지 만들면 매력 없던 마음의 창은 사슴처럼 크고 맑고 또렷한 눈매가 된다. … 젊음은 성전에서 막강한 위력을 발휘하는 자질 중 하나이기에 성형수술이 가지는 기만의 효과는 대단하다. 하지만 이 전술을 구사하려면 기만하려는 마음과 함께 경제력도 있어야 한다. 그래서 경제력이 있는 여성들과 그렇지 않은 여성들 사이에 매력의 격차가 생기고, 남성의 여성 선택은 왜곡된다.
pp.134-138

짝짓기를 할 때쯤이면 거의 모든 남성은 자신이 서열 구조의 어디쯤에 위치하는지, 무엇이 가능하고 무엇이 가능하지 않은지 매우 잘 파악하고 있으며, 그 과정에 경험한 숱한 좌절을 패배감으로 갖고 있다. 이것이 남성이 여성에 비해 선망과 시기와 질투에 덜 민감한 것처럼 보이는 이유이다. 물론 포기는 금물이다. 일부일처라는 구원의 제도가 있기 때문이다. 더 많은 물질, 즉 경제적 자원은 더 매력적인 여성을 보다 손쉽게 차지할 가능성이 높음을 의미할 뿐이다. 경제적 자원의 측면에서 열등한 지위에 있다 해도 기회는 있고, 그 기회는 대부분의 여성들이 경제적 자원 다음으로 중요하게 여기는 자원, 바로 정서적 자원이다.
p.154
어떤 면에서, 성 성격적인 요인은 진화심리학적인 요인보다 그리 심각해 보이지 않을 수 있다. 부부 파탄의 원인 중 가장 상위를 점유해온 두 가지, 즉 불륜과 경제력에 대한 불만이 진화심리학적인 요인에 의한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진화심리학적인 요인에 의한 갈등이 매우 즉시적이고 1차적인데 비해, 성 성격적인 요인에 의한 갈등은 오랜 기간을 두고 치열하게, 또 점증적으로 전개될 뿐더러 2차적인 갈등으로까지 이어지므로 부부관계에 미치는 해로운 파급력에 있어서는 진화심리학적인 요인에 못지않다.
p.223

진화 심리학으로 바라본 남녀의 성(性)과 결혼, 그리고 사랑 내 안에 있는 ‘동물’과 나누는 이야기,
“우린 좀 더 나은 동물이 될 수 있을까?”
예비 신부 신랑이 넘쳐나는 이 결혼의 계절에, 발칙하고 도발적인 제목을 단 책 한 권이 나왔다. 동물의 관점에서 인간의 사랑을 해석한 책,『아내 좀 나눠줘』다.
“도대체 사랑의 이유는 뭐고, 사랑이라는 걸 왜 하는 거야? 결혼은 또 뭣 때문에 하고?”라는 인류 최고(最古)의 난제 앞에서, 책은 ‘생존과 번식’ 때문이라는 적나라한 대답을 내놓는다. 그리고 이 대답에 얼굴 붉히는 사람들에게 “진정하라”며, 우리 안에 저장되어 있는 기억의 근원까지 꺼내 놓는다. 진화 심리학이 거둔 성과를 통해서다. 또한 인간 역시 진화한 ‘동물’이라는 기반 위에서, ‘인간은 늘 합리적인 계산이 가능하다’는 착각의 말, ‘사람은 동물과 달리 고결한 사랑을 하는 존재다’라는 오만 가득한 소리는 더 이상 하지 말아야 한단다.
전반부는 생명의 기억(gene)으로부터 출발해 me·gene(미진)이라는 암컷과 동행하면서 생명체의 원초적인 욕망과 성의 분화, 짝짓기 전략 등을 훑어간다. 생명의 사랑이 세포에서 인간에 이르기까지 진화해 온 과정도 실감나게 보여준다. 또 인류가 발전시켜 온 문화, 그리고 감정의 진화로 인해 생겨난 인간의 ‘사랑’이 무엇인지까지 함께 찾아 들어간다.
거기에 인간 남녀의 성스러운 성전(性戰)이 동물적인 ‘생존과 번식’의 연장선상에 있음을 보여 주는 수많은 증거들이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명품과 아름다운 몸매, 근사한 자동차, 높은 연봉, 성형 수술 등을 도구 삼아 이성을 차지하려고 몸부림치는 이유가, 사실은 우리 내면에 살아 있는 뿌리 깊은 본능에 의한 행위라는 점이 드러난다.
성(性) 성격에 따른 ‘사랑’의 유형을 깊이 있게 다룬 점도 책의 특징이다. 성 성격은 출생 이후에 겪는 개인 고유의 경험, 다양한 문화적 요인 등에 의해 만들어지는 ‘매우 보편적이지만 동시에 매우 개인적인’ 인간의 특질을 의미한다. 생존과 번식이라는 생물학적 입장 외에 인간의 문화와 감정 역시 독자적인 진화의 과정을 거쳐 왔음을 놓치지 않은 셈이다. 저자는 또 실제 부부들의 상담 사례를 바탕으로 유인원, 문명인, 자선가, 광대라는 4가지 성 성격과 그것들이 만들어 내는 10가지 부부 조합의 감정 기작 및 솔루션을 선보이며 더욱 큰 공감을 이끌어 낸다. 여기에 글의 말미 ‘아내 좀 나눠달라며’ 애걸하는 남성의 미래 예측도는 여성들을 통쾌하게 만들기 충분하다.
전국이 짝짓기로 분주한 인간의 가을, 책은 내 안에 살아 있는 암컷 또는 수컷이라는 동물과 만나게 해 준다. ‘조금 더 나은 동물이 되리라’는 다짐까지 끌어내는 강한 흡입력은 덤이다.

[출판사 서평]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이후 최고의
연애 심리/ 부부 솔루션 지침서!
화성 남자, 금성 여자가 불러온 열풍을 기억하는가? ‘그래, 이거야~!’라며 짝을 둔 남녀 모두가 열광했던 기억. 하지만 그 이후 보다 발전된, 직설적인 연애 심리/부부 솔루션 서적은 요원했다.
『아내 좀 나눠줘』는 그런 책을 기다렸던 독자들의 바람과 요구를 마음껏 충족시킨다. 이 시대의 외모지상주의, 점증하는 이혼율, 그리고 불륜의 심각성과 마주하면서, 우리는 ‘왜 그럴까?’라는 의문만 품을 수밖에 없었다. 정말이지, 그 답이 궁금했다.
책은 생명체에 새겨진 성(性) 진화의 기억부터 차근차근 펼쳐 놓는다. 우리 인간의 원초적인 욕망을 보다 깊이 들여다보기 위해서다. 그 본능의 바탕 위에서, 저자는 지금 이 순간 남녀 사이에서 벌어지고 있는 모든 성적(性的) 현상을 이해하도록 이끈다. 아울러 상대의 성 성격을 이해하려는 노력이 더해진다면 ‘진정한 사랑의 종착역’에 다다를 수 있을 것임을 보여 준다.
우리는 늘 ‘성숙한 사랑’을 입에 달고 살며, 그런 삶을 살고 싶어 한다. 억제할 수 없는 인간의 욕망, 돈과 외모부터 따지는 모습, 상대를 향한 오해와 부정의 감정은 어디에서 비롯되었을까? 이 질문에 답을 구하지 못한다면 ‘성숙한 사랑’을 만날 수 없다. 책은 이처럼 근원적인 질문에 관해 종합적인 ‘감정의 지도’를 제시한다.
『아내 좀 나눠줘』는 생명계의 사랑이 정욕 100방울, 애정 10방울, 정 1방울로 이루어져 있으며, 우리의 사랑이 어떤 여정을 거쳐 지금에 이르렀는지를 세밀한 터치로 현장감 있게 보여 준다. 실제 부부의 사례를 들어, 그들이 가진 성 성격을 분석하고, 어떻게 하면 연인 또는 부부가 품고 있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지 고민한다. 그리고 커플의 내면을 당신과 함께 들여다보며 한층 고양된 사랑의 단계로 올라설 수 있는 솔루션을 공유하려 한다.
나는 자신에게만 관심이 있는 유인원일까? 따박따박 따지고 드는 문명인일까? 아니면틈날 때마다 ‘자기가 최고야’라고 외치는 자선가일까? 혹시 문제가 두려워 그저 피하기만 하는 광대는 아닐까? 나의 짝은 어떤 유형이며, 정욕과 애정과 정의 단계 중에서 우리 커플이 서 있는 곳은 어디일까? 당신 옆의 연인, 배우자와 함께 일독하기를 권한다.

책속으로 추가

부부의 침묵에는 서로 다른 두 가지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 존중과 배격이다. 존중의 침묵은 확신이며, 나와 당신은 별개이지만 깊은 곳에서 이미 함께하고 있다는 의미이다. 배격의 침묵은 짓누름이며, 나와 당신은 함께이지만 깊은 곳에서 이미 별개가 되었다는 의미이다. 우리는 존중의 침묵보다 배격의 침묵에 더 친숙하다. 모두가 자기애自己愛적 존재이며 자기애란 지켜야 할 영역이 있음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p.382

우리는 이제 사랑이 크게 세 단계로 이루어져 있음을 안다. 세 단계의 사랑에는 각각의 전주곡이 있다. 낭만의 사랑에 맞는 전주곡과 이해의 사랑에 맞는 전주곡, 그리고 사랑의 정점에 맞는 전주곡이다. 연애란 이 세 가지 전주곡을 모두 아우르는 사랑의 시작점이다. 낭만의 사랑을 시작했다면 이제 갓 사랑의 입구에 서 있을 뿐이다. 영원히 또는 죽을 때까지 사랑하겠다는 언약은 새로 장만한 신접살림집 대문 앞에 서서 ‘집안은 정말로 아름답고 훌륭할 거야. 아무리 지겨워져도 인테리어는 절대로 바꾸지 말아야지!’ 하는 얼토당토않은 기대와 다짐에 불과하다.
pp.405-40

작가정보

저자(글) 김태현

저자 김태현은
두마음 행복연구소
번역가, 부부생활 컨설턴트, (주)우주전자
부경대학교 해양대학 해양학과

저자(글) 김현숙

저자 김현숙은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도예유리과 겸임교수
홍익대학교 도예연구센터 부소장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수석 큐레이터
일본 타마미술대학교(Tama Art University)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도예과

저자(글) 김영호

저자 김영호는
삼성생명 정보전략팀 IT운영파트 책임
IBM U.S.A.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항공우주공학과

이 상품의 총서

Klover리뷰 (0)

Klover리뷰 안내
Klover(Kyobo-lover)는 교보를 애용해 주시는 고객님들이 남겨주신 평점과 감상을 바탕으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교보문고의 리뷰 서비스입니다.
1. 리워드 안내
구매 후 90일 이내에 평점 작성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 리워드는 1,000원 이상 eBook, 오디오북, 동영상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됩니다.
  •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 sam 이용권 구매 상품 / 선물받은 eBook은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2. 운영 원칙 안내
Klover리뷰를 통한 리뷰를 작성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유로운 의사 표현의 공간인 만큼 타인에 대한 배려를 부탁합니다. 일부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불편을 끼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아래에 해당하는 Klover 리뷰는 별도의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 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문장수집

문장수집 안내
문장수집은 고객님들이 직접 선정한 책의 좋은 문장을 보여 주는 교보문고의 새로운 서비스 입니다. 교보eBook 앱에서 도서 열람 후 문장 하이라이트 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마음을 두드린 문장들을 기록하고 좋은 글귀들은 ‘좋아요’ 하여 모아보세요. 도서 문장과 무관한 내용 등록 시 별도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리워드 안내
  •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 수집 등록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리워드는 1,000원 이상 eBook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문장수집 등록 시 제공됩니다.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sam 이용권 구매 상품/오디오북·동영상 상품/주문취소/환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교보eBook 첫 방문을 환영 합니다!

    신규가입 혜택 지급이 완료 되었습니다.

    바로 사용 가능한 교보e캐시 1,000원 (유효기간 7일)
    지금 바로 교보eBook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보세요!

    교보e캐시 1,000원
    TOP
    신간 알림 안내
    아내 좀 나눠줘 웹툰 신간 알림이 신청되었습니다.
    신간 알림 안내
    아내 좀 나눠줘 웹툰 신간 알림이 취소되었습니다.
    리뷰작성
    •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최초1회)
    • 리워드 제외 상품 : 마이 > 라이브러리 > Klover리뷰 > 리워드 안내 참고
    • 콘텐츠 다운로드 또는 바로보기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
    감성 태그

    가장 와 닿는 하나의 키워드를 선택해주세요.

    사진 첨부(선택) 0 / 5

    총 5MB 이하로 jpg,jpeg,png 파일만 업로드 가능합니다.

    신고/차단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신고 내용은 이용약관 및 정책에 의해 처리됩니다.

    허위 신고일 경우, 신고자의 서비스 활동이 제한될 수
    있으니 유의하시어 신중하게 신고해주세요.


    이 글을 작성한 작성자의 모든 글은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문장수집 작성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eBook 문장수집은 웹에서 직접 타이핑 가능하나, 모바일 앱에서 도서를 열람하여 문장을 드래그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P.
    아내 좀 나눠줘
    저자 모두보기
    낭독자 모두보기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이용권입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이용권입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프리미엄 이용권입니다.
    선물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결제완료
    e캐시 원 결제 계속 하시겠습니까?
    교보 e캐시 간편 결제
    sam 열람권 선물하기
    • 보유 권수 / 선물할 권수
      0권 / 1
    • 받는사람 이름
      받는사람 휴대전화
    • 구매한 이용권의 대한 잔여권수를 선물할 수 있습니다.
    • 열람권은 1인당 1권씩 선물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이 ‘미등록’ 상태일 경우에만 ‘열람권 선물내역’화면에서 선물취소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의 등록유효기간은 14일 입니다.
      (상대방이 기한내에 등록하지 않을 경우 소멸됩니다.)
    • 무제한 이용권일 경우 열람권 선물이 불가합니다.
    이 상품의 총서 전체보기
    네이버 책을 통해서 교보eBook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교보e캐시 1,000원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네이버 책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
    구글북액션을 통해서 교보eBook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교보e캐시 1,000원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구글북액션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