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메이커스

김덕중 , 남상현 , 전범수 , 박희성 , 이규탁 , 이상윤 , 박성식 , 이택수 , 김왕시 , 김혜란 , 고남경 , 정주영 , 이종성 ,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 (엮음) , 류설리 , 문효진 , 장규수 지음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 2020년 07월 16일 출간 종이책 : 2017년 03월 23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요동치는 한류 산업, 창의와 기술력으로 글로벌 트렌드를 창조해가는 문화혁신가들의 고군분투기

방송, 영화부터 스포츠까지 11개 국내 대표 산업들이 만들어가는 한류이야기,『한류 메이커스』가 출간되었다. 국경을 넘어 언제 어디서든 콘텐츠를 호출하는 4차 산업혁명 패러다임 속에서 한류의 확산과 진화를 고민하는 혁신가들의 고군분투기를 다룬 책이다.

‘롱테일’과 ‘프리코노믹스’의 크리스 앤더슨이『메이커스』를 ‘이전 세대와 달리 기술에 정통하고 강력한 디지털 도구를 갖춘 혁신가’로 정의했듯이, 『한류 메이커스』는 시대와 기술, 변덕스런 팬심을 아우르며 선제적으로 한류의 지속가능성과 진화를 도모하는 집단 혁신가(Collective Innovator)들이라 할 수 있다.

<한류 메이커스>는 현장에서의 경험과 이론으로 무장한 16인의 민·관·학계 전문가들이 최근 한류 산업을 둘러싼 대내외 환경변화를 날카로운 촉으로 심층 분석한 점이 남다르다. 또한 장르별, 산업별 대표적 해외 진출 사례를 실증 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책상물림이 아닌 보다 현장의 목소리가 듬뿍 담긴 대응 전략들을 내세운 것이 두드러진다.

이 책은 2016년 이후 최근의 한류산업을 한마디로 정리하자면‘찬란했으나 또한 쓸쓸했다’고 말하고 있다. 2002년 <겨울연가>, 2005년 <대장금>, 2014년 <별에서 온 그대>에 이어 2016년 <태양의 후예>로 다시금 아시아 전역에 한류 붐이 재점화 되면서, 대한민국 한류는 그야말로 따뜻한 봄날을 맞이한 듯싶었다. <태양의 후예>가 방송 한류의 새로운 터닝 포인트라면, 영화는 단연 <부산행>이다. 장르적 재미와 탄탄한 서사구조로 오히려 해외에서 한국 영화의 새로운 정수로 평가받는 <부산행>은 세계 30개국에 개봉돼 약 4,500만 달러라는 막대한 수익을 거두며 쾌속 질주했다. 음악 분야 또한 소녀시대와 빅뱅으로 대표되던 2세대 아이돌에 이어 소셜미디어 활용에 능한 방탄소년단, 트와이스 등 3세대 아이돌로의 성공적 세대교체와 인디 신(Scene)의 활약으로 장르의 다변화가 확인 됐다. 이러한 주요 한류 콘텐츠 산업의 성장세는 관광, 음식, 패션, 뷰티 등 다양한 소비재·서비스 산업과의 융합 그리고 넷플릭스, 비키, 아이치이, 브이앱 등 막대한 자본과 인프라를 갖춘 글로벌 플랫폼과의 연계로 여호첨익(如虎添翼), 마치 호랑이가 날개를 단 듯싶었다.
하지만 2016년 7월 사드 배치 발표로 봄날 같던 한류 산업은 급격하게 얼어붙었고, 이는 <한류 메이커스> 곳곳에서 선명히 그 자국을 확인 할 수 있다.

아울러 이 책에서 한류는 그 시작 이후 ‘원 히트 원더(one-hit wonder)’의 의심과 지속성에 대한 끊임없는 위기의식이 상존했었다고 말한다. 그리고 이것이 지금의 한류가 있게 만든 유력한 동력이었음을 주목하였다. 그리고 첨단 융·복합 기술과 시장 중심의 창의적 역량으로의 무장만이 한한령, 혐한, 제 4차 산업혁명 등 요동치는 환경변화 속에서 스마트 한류로의 진화를 가능케 할 것이라 밝혔다.

그밖에도 이 책은 한류 20여년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한류 연대표’, 전 세계 한류 팬들의 소비 심리 패턴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글로벌 한류 트렌드’, 사드 후 폭풍, 기로에 선 한류 콘텐츠 기업들을 심층 분석한 ‘한류 콘텐츠 기업 분석’등 한류 산업에 관한 입체적 분석으로 가득 차있어 한류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에 대한 통찰을 주기에 충분하다.

목차

·한류 연대표
·프롤로그 : 찬란했으나 쓸쓸했던 2016~2017 한류
·2016년 한류를 이끈 주요 11개 산업 종횡무진 한류 메이커스
·글로벌 한류 트렌드
·한류 메이킹 스토리 Part 1. 대중문화콘텐츠 산업
* 방송 한류 : 방송 한류의 터닝 포인트 [태양의 후예]
* 영화 한류 : [부산행], 영화 한류의 새 역사를 쓰다
* 음악 한류 : 디지털로 소통하는 3세대 K-POP 아이돌
* 공연 한류 : 한류 스타 공연이 관광과 만났을 때
* 게임 한류 : 도전받는 온라인 게임 종주국의 위상
* 만화 한류 : 만화산업, 불균형 성장을 극복하라
·KOFICE 통신원이 뽑은 전 세계 인기 한류 콘텐츠
·한류 메이킹 스토리 Part 2. 소비재와 서비스 산업
* 패션 한류 : 온라인으로 파고드는 K-스타일
* 뷰티 한류 : 세계를 홀린 K-뷰티의 위엄
* 음식 한류 : ‘일상’에서 ‘특별’하게 즐기는 한식
* 관광 한류 : 위기가 기회, 관광산업은 체질 개선 중
* 스포츠 한류 : 리우 올림픽에서 찾은 스포츠 한류의 미래
·한류 콘텐츠 기업 분석 : 사드 후 폭풍, 기로에 선 한류 콘텐츠 기업
·KOFICE 프로젝트
·참고자료
·엮고 쓰다

출판사 서평

[한류 메이커스], 사드 리스크와 4차 산업 혁명에 맞서는 대한민국 문화 혁신가들의 고군분투기
- 한한령 역풍, 혐한의 도전 속에서 길을 잃지 않고
꿋꿋하게 응전하는 스마트 한류 스토리

방송, 영화부터 스포츠까지 11개 국내 대표 산업들이 만들어가는 한류이야기,『한류 메이커스』가 출간되었다. 국경을 넘어 언제 어디서든 콘텐츠를 호출하는 4차 산업혁명 패러다임 속에서 한류의 확산과 진화를 고민하는 혁신가들의 고군분투기를 다룬 책이다.

‘롱테일’과 ‘프리코노믹스’의 크리스 앤더슨이『메이커스』를 ‘이전 세대와 달리 기술에 정통하고 강력한 디지털 도구를 갖춘 혁신가’로 정의 했듯이, 『한류 메이커스』는 시대와 기술, 변덕스런 팬심을 아우르며 선제적으로 한류의 지속가능성과 진화를 도모하는 집단 혁신가(Collective Innovator)들이라 할 수 있다.

[한류 메이커스]는 현장에서의 경험과 이론으로 무장한 16인의 민ㆍ관ㆍ학계 전문가들이 최근 한류 산업을 둘러싼 대내외 환경변화를 날카로운 촉으로 심층 분석한 점이 남다르다. 또한 장르별, 산업별 대표적 해외 진출 사례를 실증 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책상물림이 아닌 보다 현장의 목소리가 듬뿍 담긴 대응 전략들을 내세운 것이 두드러진다.

이 책은 2016년 이후 최근의 한류산업을 한마디로 정리하자면‘찬란했으나 또한 쓸쓸했다’고 말하고 있다. 2002년 [겨울연가], 2005년 [대장금], 2014년 [별에서 온 그대]에 이어 2016년 [태양의 후예]로 다시금 아시아 전역에 한류 붐이 재점화 되면서, 대한민국 한류는 그야말로 따뜻한 봄날을 맞이 한 듯싶었다. [태양의 후예]가 방송 한류의 새로운 터닝 포인트라면, 영화는 단연 [부산행]이다. 장르적 재미와 탄탄한 서사구조로 오히려 해외에서 한국 영화의 새로운 정수로 평가받는 [부산행]은 세계 30개국에 개봉돼 약 4,500만 달러라는 막대한 수익을 거두며 쾌속 질주했다. 음악 분야 또한 소녀시대와 빅뱅으로 대표되던 2세대 아이돌에 이어 소셜미디어 활용에 능한 방탄소년단, 트와이스 등 3세대 아이돌로의 성공적 세대교체와 인디 신(Scene)의 활약으로 장르의 다변화가 확인 됐다. 이러한 주요 한류 콘텐츠 산업의 성장세는 관광, 음식, 패션, 뷰티 등 다양한 소비재ㆍ서비스 산업과의 융합 그리고 넷플릭스, 비키, 아이치이, 브이앱 등 막대한 자본과 인프라를 갖춘 글로벌 플랫폼과의 연계로 여호첨익(如虎添翼), 마치 호랑이가 날개를 단 듯싶었다.

하지만 2016년 7월 사드 배치 발표로 봄날 같던 한류 산업은 급격하게 얼어붙었고, 이는 [한류 메이커스] 곳곳에서 선명히 그 자국을 확인 할 수 있다.
아울러 이 책에서 한류는 그 시작 이후 ‘원 히트 원더(one-hit wonder)’의 의심과 지속성에 대한 끊임없는 위기의식이 상존했었다고 말한다. 그리고 이것이 지금의 한류가 있게 만든 유력한 동력이었음을 주목하였다. 그리고 첨단 융ㆍ복합 기술과 시장 중심의 창의적 역량으로의 무장만이 한한령, 혐한, 제 4차 산업혁명 등 요동치는 환경변화 속에서 스마트 한류로의 진화를 가능케 할 것이라 밝혔다.
그밖에도 이 책은 한류 20여년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한류 연대표’, 전 세계 한류 팬들의 소비 심리 패턴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글로벌 한류 트렌드’, 사드 후 폭풍, 기로에 선 한류 콘텐츠 기업들을 심층 분석한 ‘한류 콘텐츠 기업 분석’등 한류 산업에 관한 입체적 분석으로 가득 차있어 한류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에 대한 통찰을 주기에 충분하다.

전문가 서평

ㆍ고정민 교수(홍익대 문화예술경영대학원)
우선 책이 읽기 쉬워졌다. 각 분야별 한류와 한류의 영향을 받는 파생한류에 대한 내용을 모두 담고 있어 내용적으로 풍부해졌음은 물론, 사진과 표가 적절하게 가미되고 독자의 주목을 끄는 제목과 이해하기 쉬운 용어들로 가독성이 높아졌다는 점은 높이 살만하다. 『한류 메이커스』는 한 해 동안 있었던 한류의 트렌드를 보고 미래를 예측하는데 매우 좋은 책이라는 점에서, 책꽂이에 꽂아두고 생각날 때 마다 한 번 씩 꺼내 읽을 수 있는 친근한 책으로 적극적으로 추천하는 바이다.

ㆍ심상민 교수(성신여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한류 역풍 속 우리 좌표 찾기'. 이 책 『한류 메이커스』는 조감도이자 나침반이다. 한류 동심원 한복판 방송, 영화, 음악, 공연, 게임 등 대중문화콘텐츠 산업 한류 현황과 특성을 잘 배치해 놓았다. 이어 패션과 뷰티, 음식, 관광, 스포츠 등 소비재와 서비스 산업 한류까지 해외 통신원 리포트와 버무려 세밀하게 묘사해준다. 또한 한류의 현지화 같은 실증적인 대응 방안까지 담고 있어 절체절명 위기에 놓인 한류 주역들에게 꼭 필요한 지침서가 되어주고 있다.

ㆍ배기형 PD(KBS WORLD)
시장 외적 요인으로 한류 산업의 무력화마저 걱정해야 하는 이 와중에도 환경에 굴하지 않고 한류 산업의 외연 확장 및 심화를 주도하는 혁신가들이 있다. 바로 『한류 메이커스』이다. 우리가 찾고자 하는 것은 그들의 아이디어와 열정 뿐 만이 아니라, 비전과 노하우를 함께 탑재한 ‘성공 방정식’이다. 이 책은 우리 한류 산업의 최일선에서 복무하는 한류 메이커스들이 세계를 소구하며 한류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치열한 노력과 분투를 읽게 한다. 아울러 시장과 비시장적인 영역 사이에서 끊임없는 긴장과 관심이 필요한 이때, 산업 현장에서의 실천 전략을 통해 한류의 글로벌 프로듀싱을 제대로 설득해 내고 있다. 참으로 시의적절한 기획인 셈이다.

ㆍ서병기 선임 기자(헤럴드경제)
현재‘한류’라는 이름으로 다루는 내용들이 워낙 광범위해 맥을 잡는 것부터가 쉽지 않다. 그럼에도 『한류 메이커스』는 방송, 영화, 음악, 공연, 게임, 만화 등 대중문화산업뿐 아니라 패션, 뷰티, 음식, 관광, 스포츠 등 소비재와 서비스 산업까지 11개 '메이커스'들의 발전ㆍ진화 과정을 이해하기 쉽게 그려내고 있다. 무엇보다 사드 이후 한류 콘텐츠 기업의 현실과 미래 방향성을 제대로 제시하였다.

ㆍ전형화 기자(머니투데이)
‘한류 산업에 관한 모든 것’. 드라마와 K-팝, 영화, 게임, 만화 등 대중문화 뿐 아니라 뷰티와 관광까지 인터넷에서 찾을 수 없는 한류에 관한 정보들이 백과사전처럼 가득 담겼다. 특히, KOFICE 통신원들이 전하는 생생한 현장 목소리가 강점. 1993년 <질투>가 중국에 팔린 걸 한류 원년으로 연대표를 작성한 것처럼, 산업적인 차원에서 한류를 다뤄, 정책 입안과 논문 작성에 큰 도움이 될 ‘노작(勞作)’이다.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 조사연구팀 류설리 / 신문방송학 뉴미디어 박

작가정보

저자(글) 김덕중

저자 김덕중은 한양대학교 체육학 박사(스포츠 마케팅·미디어 전공)
前 한국벤처투자 상임감사
現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 사무국장

저자(글) 남상현

저자 남상현
성균관대학교 언론학 박사(미디어 경제·경영, 문화콘텐츠 마케팅 전공)
現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 조사연구팀 팀장

저자(글) 전범수

저자: 전범수 미국 뉴욕주립대 커뮤니케이션 박사
現 한양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

저자:박희성
現 영화진흥위원회 산업정책연구팀 연구원

저자: 이규탁
미국 조지메이슨대학교 문화연구(Cultural Studies) 박사
現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국제학과 교수

저자: 이상윤
現 제이피컴퍼니 대표

저자: 박성식
가톨릭대학교 박사 수료(문화콘텐츠 전공)
現 용인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초빙교수

저자: 이택수
現 데일리게임 대표

저자: 김왕시
現 한국의류산업협회 부장

저자: 김혜란
건국대학교 생물공학과 이학 박사
現 국제사이버대학교 뷰티비즈니스학과 겸임교수

저자: 고남경
現 한식재단 한식진흥팀

저자: 정주영
한양대학교 관광학 박사
現 한국방문위원회 마케팅팀 팀장

저자: 이종성
영국 드몽포트 대학교 스포츠 역사 및 문화(Sports History & Culture) 박사
現 한양대학교 스포츠산업학과 교수

저자(글) 박희성

저자(글) 이규탁

저자(글) 이상윤

저자(글) 박성식

저자(글) 이택수

저자(글) 김왕시

저자(글) 김혜란

저자(글) 고남경

저자(글) 정주영

저자(글) 이종성

저자(글)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 (엮음)

저자(글) 류설리

저자 류설리
서강대학교 언론학 박사(디지털미디어·콘텐츠 전공)
現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 연구원

저자(글) 문효진

저자 문효진
성균관대학교 언론학 박사(광고홍보 전공)
現 세명대학교 광고홍보학과 교수

저자(글) 장규수

저자 장규수
한국외국어대학교 문화콘텐츠학 박사(문화콘텐츠 전공)
現 연예산업연구소 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