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랑말랑한 유머의 힘

유재화 지음

시그널북스 2014년 07월 03일 출간 종이책 : 2014년 06월 3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상대를 내 편으로 만드는 말랑말랑한 유머의 힘』은 마음 놓고 크게 웃을 수 있는, 마음 놓고 웃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유머러스한 대화의 방법과 기술을 표현한다. 솔직하고 진정성 있는 유머의 대화로 인간관계의 갈등까지도 해소하는 비법을 알려주고, 다양한 인간관계 속에서의 유머러스한 대화의 기본 원칙들을 제시하며 진정으로 유쾌한 소통을 이끌어낸다.

목차

1장 대인관계에서 필요한 유머
실수하라, 실수를 넘어설 때까지
좋은 인상을 남겨라
친구가 돼라
진정한 가치에 대한 신념을 가져라
유머와 긍정은 삶을 변화시킨다
상대의 마음을 움직이는 유머
품위 있는 유머를 구사하라
공감할 수 있는 유머를 찾아라
칭찬으로 눈높이를 맞추어라

2장 상대의 마음을 여는 유머
진실하게 말하라
상대의 아픔을 끌어안아라
완벽하기보다 인간적으로 다가가라
상대의 마음을 헤아려라
단점도 장점으로 바라보는 유머
잃은 것을 헤아리기보다 가진 것에 감사하라
상처를 어루만지는 진실한 유머
가까울수록 헤아려야 할 것들
마음의 여유를 가져라
유머를 나누어라

3장 아랫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유머
최고에게 필요한 유머
신뢰, 용기를 북돋우는 힘
비난하고 싶을 때 칭찬하라
약점을 장점으로 바꾸는 유머
충고할 때 필요한 유머
부드러운 유머로 경험을 나누어라
동반자로서 이해하고 다독여라
한걸음 더 넓게 배려하라
충분히 말하게 하라
존경받는 상사의 자질

4장 상사의 마음을 얻는 유머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유머
미워할 수 없는 유머를 날려라
상사를 감동시키는 화법
적절한 아부는 상쾌한 유머가 된다
유쾌한 비행기를 태워라
독설도 녹이는 유머
때와 장소, 상황에 맞는 유머를 발휘하라
어려운 부탁, 웃으며 거절하기
사심을 비우고 유머를 채워라
멋진 부하 직원의 자질

5장 남자와 여자 사이의 유머
난센스 화법을 활용하라
나를 낮추는 유머, 남을 깎아내리는 유머
이별할 때 필요한 유머
적절한 상황에 따른 순발력을 길러라
반어법은 말의 맛을 살려 준다
은근히, 우회적으로 표현하라
마음을 움직이는 유쾌한 유머를 활용하라
진심으로 맞장구쳐라
거침없이 솔직하게 웃어라
공통점과 차이점을 찾아라

출판사 서평

마음 놓고 통쾌히 웃게 만들며, 공감과 소통을 이루는 유머러스한 대화의 힘
말은 칼처럼 요리할 때는 도구로 귀하게 쓰이지만, 때로는 비수가 되어 상대방의 가슴에 꽂히는 흉기가 되기도 한다. 우리가 사는 세상이 좋은 말, 재미있는 말만 하면서 살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삶이 굴곡지고 고단하고 피폐해질 때마다 의지를 북돋아주고 힘을 실어주며 윤활유가 되는 말들을 주고받는다면 얼마나 여유가 있을까.
이 책에서는 마음 놓고 크게 웃을 수 있는, 마음 놓고 웃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유머러스한 대화의 방법과 기술을 표현하고 있다. 웃기기 위해 허황된 이야기만을 지어내려 애쓰기보다 자신의 삶에서 느끼는 이야기들, 나 자신부터 웃길 수 있는 솔직한 유머를 활용하는 실질적 유머 대화 가이드북의 역할을 해내고 있다.
솔직하고 진정성 있는 유머의 대화로 인간관계의 갈등까지도 해소하는 비법을 알려준다. 다양한 인간관계 속에서의 유머러스한 대화의 기본 원칙들을 제시하며 진정으로 유쾌한 소통을 원하는 이들에게 이 책은 바른 모범 답안을 제시할 방법을 일러준다.

【출판사 서평】
* 재미있게 말할 줄 아는 유머형 인간이 되는 방법을 제시한다.
인간관계와 사회생활을 성공적으로 이루어낸 사람들을 살펴보면 말을 재미있게 잘한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그들은 대체로 누구와 만나든 이야기를 해 보고 싶다고 생각이 들 만큼 사람을 끌어당기는 매력을 가지고 있다. 이해심이 있고 상대를 배려하는 관용, 인내심 등 인간적인 매력들을 발산하여 강력한 흡입력으로 사람들을 끌어들인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대인관계가 원만하지 못하고 사람들 틈에서 소외당하지 않고 두루두루 폭넓은 교유를 하면서 지낼 수 있는 힘은 유머에서 나온다.
누구나 무인도에서 혼자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면 주위의 많은 사람들과 관계를 맺으며 살아가야 한다. 사적인 관계든 공적인 관계든 그 모든 사람들과의 관계란 마냥 즐겁지만도, 그렇다고 항상 괴로운 것은 아니다. 다른 사람들과 더불어 살아가야 하는 세상이라면, “저 사람은 좋은 사람인 것 같아. 앞으로도 계속 만나고 싶어.”라는 평가를 받는 것이 좋다. 사람들 사이에서 좋은 평가를 얻거나,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싶은 희망이 있다면, 지금 당장이라도 재미있게, 잘 말하는 사람들에게 법칙을 전수받아 그대로 따라해 보자. 이 책에서는 그 방법을 실례를 들어 설명해 주고 있다.

* 유머의 힘을 십분 발휘할 수 있는 순발력과 재치를 키울 방법을 일러준다.
이혼을 요구하는 아내와 남편이 판사 앞에 나아갔다. 판사가 아내에게 “아내분, 이혼을 요구하는 이유가 뭡니까”라고 물었다. 아내는 “남편이 코를 골기 때문입니다.”라고 대답했다.
판사가 다시 이렇게 물었다.
“그래요? 결혼한 지는 얼마나 됐습니까?” 이번에는 남편이 호기 있게 대답했다.
“겨우 3일 됐습니다.” 그러자 판사는 “즉시 이혼을 승인합니다.”라고 판결했다.
이혼을 원치 않는 남편은 뜻밖의 판결이 억울한 듯 판사에게 반문했다.
“저는 받아들이지 못하겠습니다. 이유가 뭡니까?”
그러자 판사는 이렇게 이혼 승인 사유를 설명했다.
“결혼한 지 3일째라면 다른 일을 하느라 코를 골 틈이 없어야 하는데……, 자느라 코를 골았다니, 명백한 이혼 사유입니다!”
판사의 마지막 대답이 웃음을 유발한다. 유머는 이같이 짧은 함축적인 표현으로 백 마디의 설명보다 분명한 의미를 전달하는 힘도 가지고 있다. 사람들 앞에서 무언가 이야기해야 할 때 경우가 의외로 많다. 웃겨야 한다는 부담감이나 지루하지 않게 해야 한다는 생각 등이 그런 스트레스로 작용하는 탓이다. 그러나 처음부터 말을 잘하는 사람은 없다. 책을 많이 읽고 주위 사람들의 화법을 연구하기도 하고, 이왕이면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수집하고 연구할 뿐 아니라 적절한 순간에 그것을 응용하려는 노력이 더해질 때 어느 정도 가능해진다. 따라서 이 책에서는 유머의 힘을 십분 발휘할 수 있는 순발력과 재치를 키울 방법을 일러준다.

* 유머를 익히는 기본자세를 보여주며, 진정한 유머의 기술이 무엇인지 알게 해준다.
재미있게 말하는 첫걸음은 내가 먼저 사람들에게 다가가는 것이다. 마음을 열고 솔직하게 애정이 담긴 말을 전하려는 자세가 필요하다. 물론 그러한 시도가 처음부터 성공하지 못한다 하더라도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 사람은 늘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 도전하는 존재이며 그 과정에서 넘어지고 깨지는 실수는 당연한 것이다. 실수를 통해 배우고 성장하며 발전하기 때문이다. 김연아의 성공이 아름다운 것은 수백 번의 실수를 두려워하지 않고 이겨내었기 때문이 아닌가. 재미있게 말하는 기술은 어떤 책 속에만 있는 것도 유머 강사의 멋진 말 속에만 있는 것도 아니다. 아무리 좋은 이론과 기술을 갖고 있어도 실제로 활용할 수 없다면 소용없다.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처럼 유머의 기술을 익히려 애쓰기보다 가장 솔직하고 진정성 있는 모습으로 상대방을 대하려는 기본자세를 가져야 한다. 이 책에서는 그런 방법들을 상세하게 보여주고 있다.

작가정보

저자(글) 유재화

저자 유재화는 상명대학교 국어교육과를 졸업하고 서울예대에서 극작과에서 공부했다. 졸업 후 신문사와 출판사에서 일했으며 1995년 한국여성문학상에 소설이 당선되며 본격적으로 글쓰기를 시작했다. 어린이/청소년 도서와 여러 권의 화술도서를 집필했으며 현재 프리랜서로 활동 중이다.
저서로『재미있게 말하는 사람이 성공한다』(개정판)’ 『유머로 재치 있게 말하는 사람이 성공한다』『내가 먼저 세상에 손 내밀기』『노크 없이 문을 열고 예의바르게 인사하라』『청소년을 위한 정의의 올바른 이해』『청소년을 위한 사랑의 기술』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