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의학으로 보는 한국의 범죄 사건
2016년 12월 28일 출간
국내도서 : 2016년 07월 01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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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BN 97911599204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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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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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둘째의 자식, 차남은 셋째의 자식, 삼남만 첫째 자신의 자식이었다. 이 비극적인 상황에서 문국진 박사의 휴머니즘이 드러난다. 그는 단지 분석 결과를 통보한 것이 아니라, 첫째에게 진심을 담아 이렇게 설득한다.
“K씨! 당신네 삼형제는 같은 부모에게서 태어난 한 핏줄이오. 비록 태어난 자식 중 둘은 당신 자식이 아니지만, 당신과 같은 핏줄인 것은 분명합니다. 다른 사람의 핏줄을 모르거나 알고도 자식으로 거두는 사람들도 많고, 또 동생의 자식을 아들로 삼고 키우는 사람들도 많다는 것을 당신도 잘 알 거요. 이 경우는 그래도 모두 당신과 같은 핏줄 아니오. 모두에게 좋은 판단을 내려야 합니다.”
물론 문제를 해소하는 방식에 여러 이견이 있을 수도 있지만, 냉정한 법의학자로만 남아 있지 않으려는 저자의 진심이 느껴지는 대목이다. 그는 오로지 ‘사건’만을 본 것이 아니라 살아 숨 쉬고 있는 ‘인간’과 그 인간의 ‘드라마’를 묵묵히 응시한다.
이런 그를 법의학의 멘토라 불러야 할까, 삶의 멘토라 불러야 할까? 분명한 건 그가 현장에서 기록한 《법의학으로 보는 한국의 범죄 사건》의 글들이 법의학 지식은 물론 인간의 드라마를 풍부하게 담고 있다는 점일 것이다. 한국판 [CSI]의 시작은 1978년 1월이 맞다.
책속으로 추가
하루는 시아버지와 며느리가 섹스하던 도중에 며느리에게 바기니스무스가 일어나 시아버지의 성기가 꼼짝 못하게 되었다. 창피스러운 시아버지는 며느리에게 욕도 해보고, 달래도 보고, 자기 스스로 빠져나가려고 무척 노력도 해봤지만 허사였다. 며느리는 고통을 참지 못해 결국 소리치며 동네 사람들에게 도움을 청했다. 비명 소리에 놀란 동네 사람들이 달려와 이 장면을 보고는 눈길을 돌리지 않을 수 없었다. 동네 사람들은 시아버지와 며느리를 리어카에 싣고는 담요를 덮어서 병원으로 옮겼다. 두 사람은 평생을 두고 상상만 해도 몸서리가 쳐질 정도로 창피스러운 상황을 맞게 된 것이다._102쪽
3부 지능적인 사건의 전말
위 내용물의 소화는 섭취한 음식의 종류, 위장계 질병의 유무, 정신 상태, 활동 및 수면 상태 등에 따라 많은 차이가 난다. 감정서에는 반유동성의 내용물이 위에 반 정도 있었으며, 채소류는 그대로였다는 점으로 봐서 식후 3~4시간으로 볼 수 있다는 의견이었다. 그러나 K씨의 진술에 따르면, 저녁 식사로 수제비를 먹었다. 밀가
작가정보

저자 : 문국진
저자 문국진은 법의학자이자 의사평론가醫事評論家다. 1925년생으로 호는 도상 度想, 필명은 유포柳浦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국립과학수사연구소 법의학과 과장,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법의학 교수, 뉴욕대학교 의과대학 법의학 객원교수를 역임했다. 현재는 대한민국학술원 회원, 고려대학교 명예교수, 대한법의학
회 명예회장, 일본 배상과학회 및 한국 배상의학회 고문, 한국의료법학회 고문,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세계평화교수아카데미상, 동아의료문화상, 고려대학교교수학술상, 대한민국학술원상, 함춘대상, 대한민국과학문화상 등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는 법의학 전문서적으로 《최신 법의학》 《고금무원록》 등 23권, 법의학 교양서적으로 《새튼이》 《지상아》 《법의관이 도끼에 맞아 죽을 뻔했디》(공저) 《죽은 자의 권리를 말하다》 등 9권, 예술과 의학의 만남을 다룬 서적으로 《명화와 의학의 만남》 《미술과 범죄》 《예술작품의 후각적 감상》 《법의학이 찾아내는 그림 속 사람의 권리》 등 13권, 일본어로 펴낸 《美しき死體のサラン》 《日本の死體, 韓國の屍體》(공저), 《賠償科學槪說》(공저) 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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