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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즘을 어따 써먹어?

13살부터 99살까지, 진정한 평등을 위한 페미니즘 수업
손냐 아이스만 지음 | 김선아 옮김
생각의날개

2019년 06월 17일 출간

종이책 : 2018년 09월 1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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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12.44MB)
ISBN 97911854284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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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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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많고 탈도 많은 페미니즘, 제대로 알려드립니다!
‘요즘 같은 세상’에 페미니즘은 필요 없다고?
‘페미니스트’라는 말이 어쩐지 불편하다고?
페미니스트들은 남성을 차별한다고?

우리에게는 아직도 페미니즘이 절실하다!
더 이상 혐오가 아니라 이해의 시대를 살고 싶다면
누구나 알아야 할 성평등 이야기

“너 혹시 페미니스트야?”
이런 질문에 화들짝 놀라며 손을 내저은 적 없는가? 여성 차별은 부당하다고 느끼면서도 많은 사람들이 정작 페미니스트라는 말을 편하게 받아들이지 못한다. 어째서일까? ‘페미니즘은 역차별이다’, ‘페미니스트들은 매사에 화를 내고 태클을 건다’라는 편견에 더 익숙한 탓은 아닐까?
페미니즘은 단순히 사상이 아니라, 세상을 대하는 하나의 관점이다. 남자, 여자를 가르는 엉터리 잣대를 걷어내고, 모든 이를 존중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균형 있는 신념인 것이다. 그러나 오늘날 페미니즘에 대해 이해하기보다 오해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페미니즘은 여성중심적이다', '남성 혐오사상이다'라는 등 온갖 억측과 오해로 인해 터무니없는 가짜정보가 허다할 정도다. 이 책에서 저널리스트이자 문화학자인 손냐 아이스만은 사회 전반에 퍼져 있는 부분적인 정보만으로 페미니즘을 판단하는 탓에 이런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라고 말하며, 진정한 평등을 이뤄내려면 오해나 편견 어린 시각에서 벗어나 페미니즘을 기본적인 것부터 ‘제대로’ 이해하고자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다. 이 책에서 저자는 십대 청소년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독자들이 페미니즘을 정확하게 이해하도록 돕기 위해 지긋지긋한 젠더 이분법에 대항하는 다양한 페미니즘 개념을 쉽고 유쾌하게 소개하는 동시에, 우리 일상과 사회에 여전히 만연한 성별 고정관념과 날카로운 언어 공격을 한 방에 튕겨내는 속 시원한 실천 방법을 알려준다. 정해진 역할 모델에서 벗어나 관점의 변화가 필요한 시대, 제대로 알고 배운다면 페미니즘이야말로 여성들의 자존감을 키우고 여자, 남자, 그 밖에 모든 젠더를 가진 사람들을 해방시키는 힘이 되지 않을까?
페미니즘이 뭔지 처음부터 배워보고 싶다면, 꽉 막히고 답답한 세상에서 용감하게 자신의 자존감을 지키는 사람, ‘페미니스트’가 되고 싶다면 이 책을 곁에 두고 한 장씩 찬찬히 읽어보기를 권한다.
머리말 - 페미니즘을 ‘제대로’ 소개합니다

Part 1. 인식하기 - 페미니즘, 이해하고 있을까, 오해하고 있을까?
‘요즘 같은 세상’에 페미니즘은 정말 필요 없을까?
아직도 ‘페미니스트’라는 말이 불편한가요?
페미니즘은 어느 날 갑자기 생기지 않았다
숫자와 통계가 알려주는 가슴 뜨끔한 팩트들
페미니즘은 한 가지가 아니야
지구상의 인구만큼 다양한 사랑의 방식, 삶의 방식

Part 2. 실천하기 - 페미니즘이 대체 뭘 바꿀 수 있냐고?

‘사소하고 무해한 척하는’ 일상적인 공격에 맞선다
‘내 몸의 주체는 나’라는 사실 알고 있나요?
여성 역시 욕구를 가진 존재입니다
모두가 함께 연대하기로 마음먹는 순간이 온다
남성과 여성, 관점을 바꿔볼 필요가 있다
고정관념을 완전히 뒤집어 보는 연습
남성중심적인 언어 패턴에서 벗어나는 법
현실의 페미니스트들로부터 조언을 구하다

Part 3. 선언하기 - 이제 목소리를 내도 괜찮다는 확신이 든다면

여성들은 무엇을 선언하길 원하는가?
대체 얼마나 더 외쳐야 들을 수 있나
귀 기울여주지 않는 세상에 몸으로 항의하는 사람들
목소리를 내는 센세이셔널하고 창의적인 방식들
패션, 또 다른 저항의 증거가 되다
페미니스트들이 외치는 구호들과 그 속뜻
해시태그, 내 이야기를 세상과 나누는 용기

부록01 - 페미니스트 영웅은 우리가 만들 수 있다
부록02 - 일 년 내내 페미니스트로 놀기, 활동하기, 저항하기

참고 자료

페미니즘을 실천하는 일은 어렵지 않다. 예를 들면 여성 인권에 대해 사람들이 다시 한번 생각해보도록 구호와 전단지를 만들어 동네 거리마다 붙일 수 있다. 다양한 체형의 사람들을 위해서 혹은 퀴어 페미니스트(성소수자 페미니스트)들을 위해서 패션 블로그를 만들 수도 있다. 사소하게는 페미니즘과 관련된 해시태그를 떠올려 직접 자신의 계정에 올릴 수도 있다. 많이 알려지지 않은 페미니즘의 역사에 대하여 배워보고 친구들과 대화를 나눠볼 수도 있다. 이처럼 우리가 함께 행동할 수 있는 기회는 사실상 무궁무진하다. 그리고 바로 이것이 앞으로 이야기하게 될 페미니스트의 여러 슈퍼파워 가운데 하나다. (본문 9~10페이지 중에서)

“페미니스트들은 남자를 혐오하는 것 아니야?” 같은 질문을 받는 것이 한두 번이 아니다. 정말이지 말도 안 되는 소리다. 이건 마치 모든 육식주의자들이 동물을 싫어한다고 추측하는 것만큼이나 황당한 질문이다. 페미니스트들이 남자를 혐오하는 것도 아닐 뿐더러, 많은 페미니스트들이 남자들과 함께 살고 있기 때문이다. 일단 이 질문에 답해보자면, 페미니즘을 옹호하는 사람들 중에는 당연히 남자도 있으며, 이들은 남자와 여자를 불공평하게 대우하는 부당함을 혐오한다. 하지만 모든 사람들을 혐오하는 것은 아니다. 이 분노는 이 불평등을 용인하거나 그것으로부터 이득을 얻는 사회를 향해 있다. (본문 22~23페이지 중에서)

페미니즘의 종류는 한 가지가 아니다. 물론 대부분은 페미니즘이 남녀평등을 다루는 것이라는 점에 동의한다. 어쨌든! 대다수의 페미니스트들을 비롯해 아무도 평등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정확하게 이야기할 수 없을 것이다. 우리는 각자 다른 정체성과 다양한 욕구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휠체어를 타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우주 비행사가 되고 싶어 하는 사람도 있다. 마르거나 뚱뚱한 사람도 있고, 몸에 히잡을 두르고 다니는 사람도 있다. 이들 모두 한 번쯤은 여성과 관련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편견에 부딪칠 위험에 처해 있다. 물론 단지 여자라는 이유 때문만은 아니다. (본문 53~54페이지 중에서)

우리는 특히 신체적 특징에 따라 여성을 평가하는 사회에 살고 있다. 영국의 페미니스트이자 사회학자인 안젤라 맥로비(Angela McRobbie)는 외모에 초점을 맞추는 것을 ‘몸에 갇혀 있다’라고 표현했다. (...) 비욘세, 니키 미나즈나 킴 카다시안 같은 스타들이 모두 패션모델처럼 날씬한 것은 아니다. 그렇지만 이들은 자신의 분야에서 성공했다. 통통한 바비 인형이 출시되기도 하고, 통통한 몸매의 패션모델이 잡지 표지에 등장하기도 했다. 그렇다고 해서 모든 문제가 해결되었다고 말할 순 없지만, 이것은 엄청난 발전이다. 사람들에게 이 세상에는 다양한 체형이 있다는 것을, 사람은 저마다 각자의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기 때문이다. (본문 92~94페이지 중에서)

창의적으로 저항할 수 있는 아이디어는 무궁무진하다. 독일의 19세 여학생 엘로나 카스트라티(Elona Kastrati)는 어느 날 더러운 생리대가 창문에 붙어 있는 것을 발견하고 혐오스럽다는 생각을 한다. 하지만 순간 그녀는 일상적으로 평범한 생리 현상인 월경이 왜 그렇게 충격적으로 느껴지는지를 스스로에게 물어보았다.
‘여전히 여성의 몸은 열등하다고 생각하기 때문 아닐까?’
엘로나는 2015년 여성의 날에 여성용 생리대에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페미니스트 구호를 써서 가로등, 버스 정류장 또는 신호등에 붙이기 시작했다. 생리대에는 ‘나의 몸, 나의 선택’, ‘남자들이 월경을 역겨워하는 것처럼 강간에 진저리를 치는 걸 상상해봐’ 같은 구호가 적혀 있었다. 그녀는 텀블러와 인스타그램에 ‘#성차별에반대하는생리대’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사진들을 게시했고, 전 세계 여성들이 여기에 열광했다. (본문 186~187페이지 중에서)

평등을 제대로 인식하고, 실천하고, 선언하기 위한 페미니즘 공부

01 인식하기: 말도 많고 탈도 많은 페미니즘, 제대로 알려드립니다!
‘요즘 같은 세상에 페미니즘은 왜 필요한 걸까?’, ‘대체 페미니즘이 나와 무슨 상관이 있는 걸까?’ 이런 질문들은 이제 진부해졌다. 오늘날 여자들은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할 수 있다! 오로지 능력이 중요할 뿐이다. 그런데…… 과연 정말로 그럴까? 아직도 성별이 많은 것을 결정하고 있지는 않을까?
이 책의 저자이자 문화학자인 손냐 아이스만은 대중문화 속에서 성(性)이 어떻게 비춰지는지를 오랫동안 연구하면서, 아직도 우리 사회에서 많은 것들이 성적인 꼬리표에 따라 결정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발견한다. 그녀는 이 책에서 가정부터 직장, TV, 영화 등 여러 분야에 숱하게 존재하는 성차별 문제들을 지적하며, 페미니즘은 아직도 갈 길이 멀다고 이야기한다. 게다가 페미니즘에 대한 잘못된 인식이 더 큰 문제라고 말한다. “나는 페미니스트입니다”라고 고백하는 사람보다 불편해하는 사람이 우리 주변에 더 많으며, 페미니즘을 이해하기보다 오해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는 것이다.
페미니즘이라면 덮어놓고 비판하기보다 페미니즘이 왜 생겨났으며 무엇을 위해 싸우는지를 제대로 이해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이 책은 ‘페미니즘은 남성 역차별이다’, ‘페미니스트들은 남성을 혐오한다’, ‘지금은 여성 평등 문제보다 더 중요한 사회 문제들에 집중해야 한다’ 등 황당하고 답답한 질문들에 속 시원한 해답을 들려주며, 잘 알려져 있지 않았던 페미니즘 운동의 역사와 다양한 종류, 남성과 여성으로만 나눌 수 없는 새로운 젠더 구분법을 소개한다. 무엇보다 페미니즘은 항상 진지하고 웃을 줄 모르는 사람들의 모임이라는 편견을 깨부수고자 한다. 페미니스트들도 얼마든지 유쾌할 수 있다. 이들에게는 삶을 하나의 축제처럼 즐기는 여유와 배짱이 있기 때문이다.
이제 페미니즘의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보면 어떨까?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것처럼 편견과 고정관념을 하나씩 극복하다 보면 보다 폭넓은 시야로 다양성을 받아들일 용기가 서서히 생겨날 것이다.

02 실천하기: 페미니즘이 대체 뭘 바꿀 수 있냐고?

남동생이나 오빠의 밥을 챙겨주는 건 언제나 당신의 몫이다. 학교에서는 체육 시간에 남자애들은 축구를 하고 여자애들은 스탠드에 앉아 있으라고, 남자는 이과 머리가, 여자는 문과 머리가 있다고 말한다. 여성 잡지에서 다이어트 비법을 읽을 때마다 ‘나는 왜 이렇게 날씬하지 못할까?’ 하는 묘한 죄책감에 시달린다. 성범죄의 피해자인데 도리어 여성인 당신의 행동거지가 잘못된 탓이라는 질책을 받는다. 지금도 수많은 여성들이 몇 세기 전과 다를 바 없는 역할 모델로 인해 삶의 여러 측면에서 압박에 시달리고 있다.
페미니즘은 이런 구태의연한 고정관념이 더 이상 쓸모없다는 점을 분명하게 세상에 알리는 역할을 할 수 있다. ‘꼭 여자가 집안일을 챙겨야 하는 것은 아니다, 여학생들도 체육이나 과학을 좋아한다, 모든 여성의 몸은 아름답다, 성범죄는 가해자의 잘못이며 피해자에게 책임전가해선 안 된다’라는 점을 주변 사람들에게 당당하게 말하는 순간부터 변화가 시작되는 것이다.
이 책은 여성들이 일상생활에서 반복적으로 경험하는 문제 상황들을 제시하며, 어째서 이런 문제가 사라지지 않고 계속되는지, 이런 상황을 변화시키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페미니즘의 관점에서 설명한다. ‘페미니즘을 배운다고 한들 무슨 소용이 있겠어?’ 하는 의구심에 정면으로 반박하는 다양한 실천 전략을 알려주는 것이다. 저자는 장기적으로는 이에 대해 함께 이야기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고, 여성들이 연대할 수 있어야 한다고 조언한다. 난처한 상황에서 어떻게 반응했는지 경험을 공유하고, 대응 전략을 떠올려보면서, 낡고 오래된 도덕관념에 따라가는 일에 동참하지 않기로 다 같이 다짐하는 것이다.
이로써 페미니즘은 여성뿐만 아니라 유색인종이나 인터섹스, 동성애자 등 사회에서 소외되고 차별당하는 이들이 함께 평등을 이야기하며 손잡게 만드는 연결고리가 된다. 동시에 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 행동하면서 더욱더 강해지는 계기가 된다. 사회적으로 엄청난 변화가 일어나는 것까지 기대하진 못해도, 페미니즘을 통해 최소한 사람들이 어리석은 말을 하는 것은 막을 수 있다. 조용히, 그러나 분명하게 세상을 바꿔나가는 것이다.

03 선언하기: 이제 목소리를 내도 괜찮다는 확신이 든다면

페미니스트들에게는 특별한 힘이 있다. 바로 답답한 세상을 향해 목소리를 높이는 것이다. ‘미투 운동’이 시작되기 아주 오래전부터 여성들은 자신들의 권리를 위해 목소리를 높였지만 인류 역사상 여자들의 선언은 평가 절하되거나 무시당했다. 지금도 여성들의 목소리는 쉽사리 간과되거나 ‘더 중요한 문제’들에 민폐를 끼친다는 어이없는 취급을 당한다. 그러나 오늘날 페미니스트들은 이런 답답한 상황에도 굴하지 않고 얼마든지 목소리를 높일 수 있다. 이 책에서 저자는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여성 권리 선언의 역사를 따라가며, 지금의 우리가 어떻게 사회에 저항하고 원하는 바를 선언할 수 있는지 실마리를 제공한다.
1791년 <여성과 여성 시민의 권리 선언>이나 세계 각지에서 일어난 여성 파업, 라이엇걸 운동, 슬럿워크 같은 역사적 사건들을 비롯해, 창의적으로 목소리를 높이고 저항할 수 있는 방법은 무궁무진하다. 실제로 여성들이 각자의 삶 속에서 페미니즘을 행동으로 옮기는 일은 어렵지 않다. 여성 인권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길 권하는 전단지를 만들어 가까운 곳부터 배포할 수도 있고, 다양한 체형의 사람들 또는 성 소수자들을 위한 패션 블로그를 만드는 것도 방법이 된다. 페미니즘과 관련된 해시태그를 만들어 자신의 SNS에 올릴 수도 있다. 독일의 십대 소녀는 혼자 힘으로 ‘성차별에 반대하는 생리대’ 캠페인을 시작해 생리대는 불결하고 숨겨야 하는 것이라는 인식을 바꾸기도 했다.
이처럼 저자는 자신의 목소리를 내거나 저항하는 방식이 꼭 진지하거나 거창할 필요는 없다고 말한다. 또한 폭력만이 강력한 방법은 아니라고 힘주어 말한다.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방법을 선택하고 실천한다면 더 많은 가능성이 열릴 수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어떤 방식으로 목소리를 내고 저항을 하든, 잘못된 세상을 향해 당당하게 웃음을 날리는 유쾌함을 잃지 말라고 격려한다. 이런 자세 역시 페미니스트만의 특별한 힘, ‘슈퍼파워’라는 것이다.


▶ 추천사

“페미니즘은 등장한 때부터 지금껏 끊임없이 해명을 요구받았다. 의심 어린 눈초리에 둘러싸여 조용히 사라지기를 요구받는다. 그러나 페미니즘은 한 번도 충분히 퍼진 적이 없었다. 이제는 페미니즘이 사라질 때가 되었음을 선언할 만한 세상이 오기는커녕 사라져서는 안 되는 이유만이 날로 빼곡해진다. 페미니즘에 대한 해명과 설명이 충분해지는 날이 오지는 않겠지만, 손냐 아이스만과 같은 여성들과 함께라면 환영받지 못함에도 끊임없이 퍼져온 이 물결이 앞으로도 우리의 마음을 사로잡게 될 것이다.”
- 이민경, 《우리에겐 언어가 필요하다: 입이 트이는 페미니즘》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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