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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도릿 2

찰스 디킨스 지음 | 김옥수 옮김
비꽃

2022년 06월 27일 출간

종이책 : 2022년 05월 17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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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7.17MB)
ISBN 9791185393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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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도릿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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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도릿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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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이 상품이 속한 분야

놀고먹는 권력, 사기 치는 재벌, 억눌리는 인간,
그 속에서 꽃피우는 사랑과 진실

지금껏 발표한 작품 가운데서 ‘황폐한 집’을 좋아하는 독자가 가장 많다고 했습니다. 그 다음에 나온 ‘작은 도릿’에도 똑같은 말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정치현실과 사회현실에 대해 정치인이나 평론가나 학자보다 많은 진실을 말한다.” 칼 맑스

“영문학의 거장! 살아 숨쉬는 인물들!” - 옥스퍼드 대학

“중산층의 애환을 그린 영문학의 백미!” - 톨스토이
2권: 부유한 자

1장. 길동무
2장. 제너럴 부인
3장. 여행길에서
4장. 작은 도릿이 보낸 편지
5장. 어딘가 문제가 있다
6장. 어딘가 옳은 게 있다
7장. 대체로, 자두와 프리즘
8장. 미망인 가우언 부인이 ‘절대로 그렇지 않다’는 말을 듣다
9장. 나타나기와 사라지기
10장. 애프리가 복잡한 꿈을 꾸다
11장. 작은 도릿한테서 온 편지
12장. 애국자 회담을 열다
13장. 전염병 확산
14장. 충고를 듣다
15장. 두 사람이 결혼하면 안 될 정당한 이유나 장애물은 없다
16장. 앞으로 나아가다
17장. 행방불명
18장. 공중누각
19장. 공중누각에 몰아닥친 태풍
20장. 새로운 장으로 들어서다
21장. 스스로 괴롭히는 사람이 거쳐온 역사
22장. 이 길을 누가 이렇게 늦게 지나나요?
23장. 애프리가 자기 꿈을 얘기하는 데 조건을 걸다
24장. 긴 하루를 보낸 뒤에 맞이하는 저녁
25장. 집사장이 중요한 자리에서 물러나다
26장. 되로 주고 말로 받다
27장. 마셜씨 교도소 학생
28장. 마셜씨 교도소로 찾아온 인물
29장. 마셜씨 교도소에서 간절하게 호소하다
30장. 끝이 다가오다
31장. 끝나다
32장. 끝으로 치닫다
33장. 계속 가다!
34장. 다 갔다
부록 - 작품해설
역자 후기

?묘사하는 특징이 탁월하다. 따라서 문장은 어렵고 복잡한데, 지금까지 번역한 작품은 한글 어법을 무시한 영어 사대주의에다 오역까지 넘쳐서 극히 어렵고 난해했다.

고전문학은 다양한 경쟁과 도전 속에서 독자에게 다양한 즐거움과 감동을 주며 백 년 이상 살아남은 작품이니, ‘재미와 감동’은 물론 ‘술술 읽히는 느낌’ 역시 어느 작품보다 탁월할 수밖에 없다. 과거를 통해 현재를 이해하는 기능도 마찬가지다. 그렇게 훌륭한 작품을 엉터리로 번역해서 독자를 괴롭히며 쫓아낸 현실이 안타까울 뿐이다.

인문학은 독서가 시작이다. 고전문학을 제대로 해석해서 한글 어법에 정확히 담아 독자에게 재미와 감동을 주어야 한다. 그래서 내면세계를 풍요롭게 가꿀 원형을 제시해야 한다. 광복 35년이 지난 다음에 비로소 우리는 ‘일본어 중역 몰아내기 운동’을 했다. 35년이 또 지났다. 이제는 ‘우리말 살리는 번역운동’을 할 때가 왔다.

‘도서출판 비꽃’은 원문에 충실하면서도 한국어 어법에 합당한 번역을 추구하며, ‘찰스 디킨스 선집’을 필두로 고전문학을 새롭게 담아내, 독자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하면서 공동체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한다.

작가정보

저자 : 찰스 디킨스
찰스 디킨스(charles John Huffam Dickens)는 영국 빅토리아 시대를 풍미한 소설가다. 이백 년도 넘은 1812년 2월 7일에 영국 남부 포츠머스 외곽에서 팔 남매 가운데 둘째로 태어났으나, 첫째가 어려서 죽는 바람에 장남으로 살아간다. 할아버지는 머슴, 할머니는 하녀 출신이고 아버지는 해군 경리국 하급관리였다. 아버지는 사교적이고 유머가 풍부하나 경제적으로 무능하고, 어머니는 선량하고 밝은 성격이나 자녀에게 무정했다. 경제적인 이유로 어려서 이사를 계속 다녔다.
여섯 살부터 학교에 잠시 다니지만, 다락방에서 소설을 읽으며 훨씬 많은 걸 배운다. 열한 살부터 런던 빈민가에서 산다. 아버지는 빚이 점차 늘어나 가족은 마셜씨 채무자 감옥에서 지내고 디킨스 혼자 구두약 공장에서 일하며 살아간다. 디킨스에게 평생에 걸친 트라우마였으며, 40대까지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는 비밀이었으나, 당시에 경험한 내용은 디킨스 작품 전반에 나온다.
아버지는 할머니 유산으로 빚을 청산하고 찰스 디킨스를 웰링턴 하우스 아카데미(Wellington House Academy)에 삼 년 동안 보낸다. 하지만 어머니는 ‘공장에서 돈이나 벌라’며 끊임없이 반대하고, 디킨스는 어머니와 서먹한 관계를 평생 유지한다.
열여섯 살에 학교를 그만두고 변호사 사무실에서 이 년간 심부름꾼으로 일하고 대영박물관 자료실 검토원으로 잠시 일한다. 스물한 살에는 속기법을 익혀서 의회 출입기자가 된다. 여기에서 의회와 정치에 대한 불신, 부정부패, 빈부 격차 등 사회현상에 눈을 뜬다. 디킨스가 말년에 고백한 바에 의하면 “젊은 시절에 신문사에서 혹독한 훈련을 잘 견딘 게 내가 성공한 첫 번째 원인”이다. 당시 경험은 신문 기사에 등장하는 사건과 주요 인물을 밀착 취재해서 작품에 등장시키는 디킨스 특유의 작품세계로 나타난다.
스물두 살부터 글을 쓰기 시작해 Monthly Magazine에 단편 ‘A Dinner at Poplar Walk’를 발표한다. 스물세 살에는 ‘Boz’라는 필명으로 다양한 정기 간행물에 풍속 스케치를 기고하면서 ‘모닝 크로니클’ 기자가 된다. 그래서 쌓은 경험은 시대 상황을 비롯해 거리 풍경과 풍속을 정교하게 묘사하는 능력으로 발전한다.
스물다섯 살에는 그동안 발표한 풍속 스케치를 모아서 ‘보즈가 그린 스케치’를 출간한다. 그리고 ‘픽윅 페이퍼스’를 연재한다. 스물여섯 살에는 화가 시모어가 만화를 그려서 보조하며 시작한 희곡 소설 《픽위크 클럽》을 출판하면서 명성을 얻기 시작한다. 이후 이 년 동안 ‘벤트리스 미셀러니’ 편집장으로 일하고 안락한 집으로 이사하면서 더욱 정열적으로 집필활동에 매진한다.
이즈음에 평생에 걸친 문학적 조언자며 나중에 ‘찰스 디킨스 전기’를 집필하는 존 포스터(John Poster)를 만난다. 4월에는 ‘이브닝 크로니클’ 편집장 딸 캐서린 호가스(Catherine Hogarth)와 결혼한다. 처가는 경제적으로 부유하지 않아도 문화적으로 세련된 분위기였다. 결혼 생활은 불행한데, 함께 살게 된 처제 메리(Mary)를 통해 이상적인 여인상을 발견하고 처제와 정신적으로 독특한 유대관계를 맺는다. 하지만 이듬해에 처제가 병으로 죽자, 디킨스는 너무나 커다란 충격에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소설 연재를 중단한다. 처제 손가락에서 뺀 반지를 죽을 때까지 손가락에 끼울 정도였다. 메리에 대한 그리움은 나중에 ‘골동품 가게’에서 ‘어린 넬’로 재현한다. 하지만 자녀를 돌보려고 다른 처제 조지나가 오면서 빈자리를 메운다. 조지나는 평생을 독신으로 살며 디킨스 집안에서 살림을 맡는 건 물론, 디킨스가 언니 캐서린과 이혼한 다음에도 임종까지 지킨다.
집필활동에 왕성하던 디킨스는 서른세 살 나이에 견문을 넓히고자 아내 캐서린과 함께 미국을 방문한다. 왕도 없고 계급도 없는 자유민주주의 국가라는 사실에 잔뜩 기대하나, 노예제도를 목격하고 실망한다. 자신이 쓴 책을 미국에서 수백만 부나 팔면서 인세는 한 푼도 안 준다는 사실 역시 크게 실망하고는 공식 석상에서 비난해, 미국에서 인기가 떨어진다. 이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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