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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득권층 : 세상을 농락하는 먹튀의 귀재들

세상을 농락하는 먹튀의 귀재들
오언 존스 지음 | 조은혜 옮김
북인더갭

2019년 10월 26일 출간

종이책 : 2017년 03월 3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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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14.17MB)
ISBN 9791185359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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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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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권력으로 막대한 이권을 챙기는 사람들. '기득권층'의 실상을 낱낱이 고발하다!

‘금수저’, '흙수저‘와 같은 단어가 흔하게 거론되는 지금, 누구나 기득권층을 이야기한다. 그러나 도대체 기득권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마땅한 대답이 잘 떠오르지 않는다. 문제는 우리가 기득권의 실체에 대해 무지할수록 기득권층에겐 이득이라는 점이다. 하층계급의 현실을 파헤친 《차브》로 세계적인 조명을 받았던 오언 존스의 신작 『기득권층』이 출간되었다. 엄청난 권력을 가지고 막대한 이권을 챙기는 사람들의 네트워크를 파헤친 이 책은 말로만 듣던 기득권층의 실상을 낱낱이 고발하고 있다.

70년대 선동가들의 이데올로기 투쟁에서 시작된 기득권층의 반민주적 권력은 이제 학계나 정계, 언론계, 금융계, 공권력을 가릴 것 없이 전 영역에 걸쳐 확고한 세력으로 성장했다. 그러나 저자는 지금이야말로 민주세력이 새로운 씨앗을 키워갈 때라고 주장한다.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소수 선동자들이 확고한 신념으로 세상을 자기네 것으로 만들었듯이, 이제 민주단체와 노동조합, 반체제경제학자들이 힘을 모아 우리의 선동자들을 만들어내야 한다는 것이다. 역사가 그저 소수의 영웅놀이가 아니듯, 이제 세계는 이해를 같이하는 사람들의 집단적 힘으로 사회정의를 이뤄나가야 한다.
감사의 말
들어가며

1 선동자들
2 정치인 카르텔
3 언론귀족의 힘
4 민중의 지팡이?
5 국가에 빨대 꽂기
6 갑부아 세금포탈범들
7 우주의 지배자
8 주권이라는 환상
결론 민주혁명을 위하여

주(註)
옮긴이의 말
찾아보기

痴置玖?부동산시장에 정부가 개입하기를 원한다. 그러나 실제 정치에서는 다수의 의견이 아닌, 소수 기득권층의 이익이 더 반영된다. 이미 기득권층의 사고방식이 정치를 장악하고 있기 때문이다. 회전문 인사는 문제를 더욱 악화시킨다. 정계의 많은 인물들이 기업인 출신이며, 정계 임기를 마치고 다시 기업으로 돌아가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그러니 정책에 기업의 이익이 더 많이 반영될 수밖에 없다. 정부의 복지부 수장이 국민연금을 움직여 대기업에 도움을 주고 다시 국민연금 이사장으로 발탁되는 것을 목격한 우리에게도 이런 회전문은 그리 낯선 일이 아니다. (2장)
이 와중에 언론은 애완용으로 비단뱀을 키우는 복지수급자 같은 극단적 사례를 수집하는 데 열을 올린다. 사실 언론은 독자들의 생각에 관심이 없다. 대부분의 언론은 정치적 동기를 가진 소수의 소유주가 지배하며, 언론의 행태는 그 소유주의 생각에 좌우된다. 세계적인 언론재벌 루퍼트 머독은 『선』지를 앞세워 1994년 노동당을 패배시켰으며, 보수당이 형편없이 망가지자 토니 블레어를 내세워 신노동당 정권 수립을 도왔다. 이제 기자라는 직업조차 특권층 일부에게만 개방되며, 기자가 된 후 이들이 만나는 사람도 거의 기득권층 일색이다. 언론계 인사들 역시 정치인들만큼이나 회전문을 통해 정계와 재계를 드나든다. 이렇게 기자들이 부유층 권력자와 사이좋게 지내니 언론이 현 상태의 유지에 기여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라 하겠다. (3장)
국가에 귀속돼야 할 세금을 포탈하여 주머니를 채우는 일 또한 기득권층의 주특기라 할 만하다. 세계에는 기득권층을 위해 마련된 조세회피지가 널려 있으며 여기에 부자들의 재산이 은닉돼 있음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최순실 같은 우리나라 기득권층 역시 해외에 엄청난 재산을 은닉했다는 의심을 받는 중이다. 대규모 의류도매체인을 운영하는 필립 그린 경 같은 사람들은 모나코에 거주하는 그의 부인 명의로 어마어마한 배당금을 빼돌려 세금을 절약한다. 스타벅스는 영국에서 번 이윤을 스위스로 돌리는 수법으로 법인세를 한푼도 내지 않았고 아마존이나 구글 같은 기업도 국외로 수익을 전송하는 방법으로 탈세에 가담한다. 회계법인이 주로 하는 일은 합법적 탈세로, 직원을 정부에 파견해 정보를 모은 다음 이 정보로 자기 고객들에게 탈세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는 결과적으로 국가의 공공서비

작가정보

저자(글) 오언 존스

저자 : 오언 존스
저자 오언 존스는 1984년 영국 셰필드에서 태어나 그레이터맨체스터주(州) 스톡포트에서 자랐다. 옥스퍼드대학에서 역사학을 공부했으며 노동당 연구원, 노동조합 활동가로 일했다. 2011년 하층계급의 현실을 파헤친 『차브』(Chavs)를 펴내 『가디언』 『뉴욕 타임스』 등에서 최고의 정치학 도서로 평가되면서 명성을 얻었다. 두번째 책 『기득권층』(The Establishment)은 정치인, 기업인, 언론인 등 최상류층의 커넥션과 그들의 부패한 실상을 파헤쳐 『옵저버』 『가디언』 『뉴 스테이츠먼』 등에서 올해의 책에 선정되면서 다시 한번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현재 『가디언』의 칼럼니스트로 있으면서 BBC 등에 정치평론가로 출현하고 있다.

역자 : 조은혜
역자 조은혜는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에서 석사(MA) 과정을 마치고 현재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비교문학을 공부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젠더 무법자: 남자, 여자, 그리고 우리에 관하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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