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프로파일링, 삶을 해부하다

복잡하게 얽혀 있어도 세상의 이치는 단순하다

이윤호 지음 | 박진숙 그림

도도 2019년 12월 18일 출간 종이책 : 2019년 09월 16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왜 범죄학 교수가 젊은이들에게 청년들에게
보편적 삶의 진리에 대해 말하는가?

이 책은 대한민국 최초의 범죄학 박사 이윤호 교수가 불평등한 이 세상을 살고 있는 젊은이들이 조금 더 수월하게 살아갔으면 하는 바람을 담은 책이다. 오랫동안 교단에서 젊은 지성을 만나온 이윤호 교수는 자신만의 정체성을 갖추지 못하고 누군가만 따라하다 혼돈에 빠지는 급변하는 시대에 사는 젊은이들을 보며 매우 안타까웠다. 자신의 젊은 시절을 되돌아보니 바르고 편하고 빠른 길을 옆에 제쳐두고 뒤틀리고 어렵고 더딘 길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많았기에 그 길을 선택하는 젊은이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었다. 더불어 범죄학의 선두에서 대한민국에서 일어나는 범죄 현상을 분석하면서 느낀 것은 이것이었다. 삶의 이치는 매우 간단하다고, 옳은 것은 지키되 그른 것은 바로 버려야 한다고. 범죄학을 가르치면서 젊은 지성들에게 꼭 전하고 싶은 이야기만을 담은 이 책은 스승이 제자에게 전하는 아름다운 교훈이 될 수도, 아버지가 아들에게 전하는 귀중한 가훈이 될 수도, 형이 동생에게 전하는 소중한 충고가 될 수도 있다.

목차

ontents

Prologue
젊은이들이 조금 더 수월하게 이 세상을 살아갔으면 하는 바람으로

LIFE PROFILING 1
지금 당신은 어디로 가고 있습니까?

지금 당신이 가진 힘은 무엇인지, 그 힘은 온전히 당신의 것인가요?
-당신의 길이 정해졌다면 먼저 자신을 믿으세요
바르고 편하고 빠른 길을 옆에 제쳐두고 뒤틀리고 어렵고 더딘 길을 갈 수도 있는
-뜬 구름 잡는 사람이 뜬 구름 위에 설 수도 있습니다
-허영심도 때론 자극이 될 수 있습니다
당신에게 주어진 시간은 온전히 당신의 것입니다
-삶을 준비할 시간도 없이 태어난 우리들
기회가 와도 잡지 못하는 것은 그것을 받을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겁니다
-5력의 힘을 믿으면 인생이 풍요로워집니다
가장 아름다운 모습은 당신이 당신에게 이겼을 때입니다
-사람이 사람을 대할 때, 결코 잊어서는 안 될 것이 있습니다
홀로 가시겠습니까? 누군가의 도움을 받겠습니까?
-세상이 곧 배움의 터전입니다
남들과 한 먹잇감을 가지고 싸우지 마세요, 다른 먹잇감을 찾으세요
-잘하고 있습니다만 더 잘할 수 있는 것을 찾는 것도 중요합니다
-괜한 곳에 에너지를 쏟지 마세요

LIFE PROFILING 2
지금 당신은 무엇을 준비하고 있습니까?

기다려보세요, 2개를 얻을 때까지
-자신을 훈육할 수 있는 사람은 자신밖에 없습니다
-내일을 위해 오늘 참고 견디기만 할 필요는 없습니다만
남들이 서 있는 긴 줄과 자신만이 혼자 서 있는 짧은 줄
-넓게 아는 것도 좋지만 깊이도 중요합니다
-숫자를 잘 활용하면 신뢰가 높아집니다
열 개의 계단을 한 번에 오를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공짜 점심은 없습니다
내가 나를 사랑하지 않는데 누가 나를 사랑해줄까요?
-다른 사람과 친해지기 전에 먼저 자신과 친해지세요
부자의 뇌와 가난한 사람의 뇌의 차이를 아세요?
-엉뚱함,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기초적 사고
-격하게 칭찬을 받으면 무언가가 올라갑니다
실패를 사랑하세요, 다만 반복하진 마세요
-다시 일어서는 것이 중요합니다

LIFE PROFILING 3
지금 우리는 무엇을 생각하며 살아야 할까요?

내가 싫은 것은 남도 싫어합니다
-가졌다고 베푸나요? 가지지 않아도 베풀 수 있습니다
바로 지금 이 자리, 우리가 서 있는 이 자리
-산은 그저 그 자리를 지킬 뿐이지요
빈 수레가 더 요란하다지요?
-왜 안 들으세요?
-지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은 적당한 게 가장 좋지요
이 날은 누군가에겐 그토록 바란 하루일 수 있습니다
-당연하다고요? 당연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사소하다고 그냥 지나치시게요?

LIFE PROFILING 4
지금 세상은 이렇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두 달 동안, 하루 종일, 먹지도 않고 품었습니다
-펭귄을 귀엽게만 보시고 있다고요?
-맹호처럼 강한 장군도 평범한 아버지였습니다
-아버지는 꽃보다 아름답다고 하지요
눈앞에 보인 고지를 두고 그냥 내려가겠습니까?
-아직도 망설이고 계신 것은 아니겠지요?
질 수밖에 없는 습관은 버리고 이길 수 있는 습관만 지니세요
-느낌표에서 물음표가 있는 삶으로
욕망의 자유 아니면 욕망으로부터의 자유
- 돈을 벌고 쓰는 것은 당신 선택이지만 가급적은……
좋게 보이지 않을 때도 있겠지요, 하지만 그건 당신 마음이 좋지 않기 때문입니다
-행복은 우리가 선택하는 겁니다
- 행복하려면 자신의 단점도 사랑하세요
LIFE PROFILING 5
좀 오랜 사람이 좀 짧게 산 사람에게 보내는 이야기들

오래 산 사람의 구태의연한 말들로 치부하기엔
-됨됨이를 들먹인다면 너무 고리타분한 생각일까요?
처음대로 한몸으로 돌아가 서로 바뀌어 태어나면
-못과 가시가 솟은 계단을 올라가다 보면
자신의 고통을 받아들일 때 용기는 생기지요
-죽기를 각오하고 싸우면 이긴다지요
소나기가 내리면 장미가 피어난다지요?
-모든 일에 고마워하라고 하면 너무 시대에 뒤떨어지는 생각일까요?
누군가의 동반자가 되는 것에 대해서
-화는 참지만 말고 잊어버리세요
친구는 내 인격의 거울입니다
-때론 혼자, 때론 함께
꾸준함을 이기는 재주는 없습니다
-작심삼일이라도 좋습니다
오늘을 누군가의 마지막 날처럼 사는 건 어떤가요?
-즐기는 쪽입니까? 지겨워하는 쪽입니까?
연민과 공감은 다릅니다
당근과 달걀 그리고 커피
-하필이면 이런 좋은 일이 생기다니!
당신은 소금의 참맛을 느껴보셨나요?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해보세요
절제는 자신의 행동을 책임질 때 완성됩니다
-말이 입 밖으로 나온 순간, 그것은 현실이 됩니다
오래 견딜 수 있는 큰 나무와 같은 사람이 되어주십시오
-따뜻함을 이길 수 있는 것은 없습니다
보통의 평범한 진리지만 도움이 되는 조언

책 속으로

부지런한 새가 아침 모이를 많이 먹고, 아침형 인간이 성공한다는 것은 모두 노력의 가치와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한 것들입니다. 이 세상엔 부지런하지 않은 새가 위협을 통해 아침 모이를 많이 먹기도 하고, 저녁형 인간이 새로운 무언가를 창조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런 것을 열외로 제쳐둡시다. 얻어걸리는 것은 그저 얻어걸릴 뿐일 테니까요.
-본문 17쪽

자신을 격려하고 적극적인 사고로 자신의 생각을 실천해나가면 언젠가는 기회가 오고, 자신이 원하는 것들을 하나둘 이룰 수 있습니다. 우리의 손과 발은 우리의 생각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생각은 우리 삶의 구석구석에 영향을 미치지요. 그런 조그만 영향 하나하나가 모여서 우리의 인생이라는 작품이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우리는 먼저 자신을 사랑할 수 있어야 합니다. 자신을 사랑한다는 것은 자신의 능력이나 판단 그리고 행동에 확신을 갖는 것이지요. 자신을 신뢰하는 것이 자신을 경시하는 것보다 훨씬 큰 가능성을 만들어냅니다. 19세기 5센트나 10센트 품목을 판매해 지금의 다이소의 역할모델이 된 5 & 10센트 가게의 창시자인 프랭크 울워스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꿈은 반드시 실현된다. 절대로 물러서지 마라. 자기 자신을 과소평가하지 마라.”
당신을 너무 과소평가하지 않기 바랍니다. 당신은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완전한 인격체입니다.
-본문 21쪽

인간이라는 동물은 아주 단순해서 자신이 가고자 하는 방향과 목표, 즉 목적지가 있다면 그 길이 어떤 형태든 상관없이 걸어가고자 합니다. 의욕은 불타오르고 두 다리의 힘도 충만하지요. 여기에 인내와 끈기가 충분하다면 언젠간 자신이 정한 목표에 다다를 수 있습니다. 자신이 가고자 하는 방향이 확실하고 목표가 정해졌다면 그것을 향해 가는 길은 매우 다양합니다. 물론 그 길이 다른 사람이 걷는 속도보다 빠르게 달려갈 수 있는 지름길일 수도 있고, 다른 사람이 걷는 속도보다 처지는 돌아가는 길일 수도 있습니다. 때론 험난할 수도 있고 때론 평탄할 수도 있습니다. 가장 좋은 것은 쉽고 평탄한 지름길이겠지만 인생이 그리 녹녹하지 않아 울퉁불퉁한 자갈밭이 될 수도 있고, 험한 언덕길을 돌아서 가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여기서 분명한 것은 자신이 정한 목표가 확실하다면, 그것을 향한 마음의 온도가 일정하다면, 어떤 힘듦도 웃으면서 받아들일 수 있는 여유가 생긴다는 것입니다.반대로 인간이라는 동물은 아주 단순해서 자신이 가고자 하는 방향과 목표, 즉 목적지가 없다면 그 길이 꽃길이더라도 걸어가는 속도가 매우 더디지요. 더불어 꽃길만 주어졌는데도 그 안에서 헤맵니다.
-본문 25쪽

대부분의 사람들은 ‘허영심’을 우선 부정적으로 봅니다. 그렇다면 왜 우리는 허영심을 부정적인 시각으로 보는 걸까요? 그것은 허영심을 자신의 본분을 모르고 허상을 쫓는 허세만 부리는 것으로 이해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허영에 찬 사람들을 두고 빈 수레가 더 요란하다거나 겉과 속이 다르다고 합니다. 사자성어로론 외화내빈外華內貧, 즉 겉은 화려하지만 내용은 없다고도 하지요. 그래서 옛날 어느 철학자는 이 허영심을 ‘인간이 지닌 천한 마음’이라고 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과연 허영심이란 그렇기만 한 것일까요. 일부에서는 그렇지 않다고 해석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허영심을 다른 사람에게 칭찬받고 싶어 하는 마음이라고 보는 것이지요. 우리는 칭찬받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칭찬받고 싶은 마음에 자신을 부풀려서 표현하고 싶어하지요. 그 과정에서 거짓말도 하고 남을 속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모든 것이 지나치면 부족함만 못한 것처럼 그 마음이 지나치기 때문에 문제가 됩니다.

-본문 30쪽

동물행동학자 최재천 교수는 민벌레의 일인자입니다. 가장 하찮아 보이는 민벌레를 관찰하며 시작한 그의 학문은 이미 세계적으로 유명하지
요. 영미에선 그가 쓴 책 『개미 제국의 발견』이 베르나르의 『개미』보다 더 많이 팔렸다고 합니다. 그는 『자기 인생의 철학자들』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기를 쓰고 경쟁이 심한 분야에 들어가지 않고 하고 싶은 걸 했더니, 이젠 이 분야가 또 스포트라이트를 받아 제가 최고가 된 거예요.”
-본문 65~66쪽

출판사 서평

지금 당신이 가진 힘은 무엇인지,
그 힘은 온전히 당신의 것인지
괴테는 ‘무엇가를 하려면 그 전에 스스로가 그 일을 할 수 잇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했다. 우리 모두는, 사람이나 동물이나 행복한 삶을 꿈꾼다. 불행을 꿈꾸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행복한 삶이란 무엇인가?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경제적 풍요로움을 누리며 사랑하는 이와 함께 살아가는 것이다. 그런 삶을 살기 위해서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그리고 우리는 어떤 힘을 가지고 있는가?
‘나는 어떤 힘을 가졌고, 그 힘을 어떻게 발휘할 것인가?’
이 책은 이 질문에서 시작한다. 그리고 이윤호 교수가 성공적인 인생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묻는 첫 번째 질문이다. 자신이 어떤 일을 좋아한다면 그런 일을 할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는지를 가늠해야 한다. 그것이 우리가 삶의 계획을 세우기 위한 첫 번째 과제다. 그것이 준비되어 있다면 이윤호 교수가 제안하는 직언에 따라 자신의 능력을 키운다면 우리는 누구보다도 성공적인 삶을 살아갈 준비와 능력을 갖추게 될 것이다.

당신의 길이 정해졌다면
먼저 자신을 믿어라
가끔 우리는 착각하곤 한다. 남들의 평가가 정해지면 그것을 좇는 것이 정답이라고. 하지만 그것은 명백한 오류다. 우선 당신이 자신의 길을 찾았고 그 길을 걷고자 한다면 남들의 평가는 옆으로 밀어놓고 우선 먼저 자신을 믿어야 한다. 자신을 믿으면 넘어져도 다시 일어설 수 있다. 실패해도 그것을 성공의 발판으로 삼을 수 있다. 그리고 점점 더 큰 꿈을 꿀 수 있다. 즉 자신에 대한 믿음을 통해 큰 꿈을 꾸고 그것에 대해 쉽게 포기하지 않는다면 누구에게나 깊이 잠들어 있는 능력을 깨울 수 있다. 자신에 대한 믿음과 포기하지 않는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다면 누구나 자신감을 가지고 당당하게 자신의 길을 걸어갈 수 있다. 복잡하게 얽혀 있어도 진리는 하나이듯, 이것이 바로 진실이다. 우리는 이윤호 교수의 직언에 따라 삶의 진리를 찾아가다 보면 자신만의 길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누구에게도 들을 수 없었던 평범한 듯하지만 매우 값진 삶의 진리를 이 책에서 만나볼 수 있다. 우리는 진리를 찾아 엄청 어렵고 이해하기 힘든 사상을 파헤치지만 결국 아무것도 얻지 못하고 끝없이 헤매지 않았는가. 실패의 이유는 너무 복잡하게 생각하기 때문이다. 결국 진리는 단순하다. 뿌린 대로 거두고, 콩 나는 데 콩 나고 팥 나는 데 팥 난다는 것임을. 우리가 믿고 행하면 그렇게 될 것이니, 우리는 좀더 나은 인생을 살기 위해, 좀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옳은 것은 좇되 그른 것은 바로 버려야 하는 이치를 가지며 생활해야 할 것이다. 존 러스킨은 이렇게 말했다. ‘진리에 대한 탐구가 시작되는 곳에서 인생은 시작된다. 진리에 대한 탐구가 중단된다면 인생도 거기서 중단되고 마는 것이다.’이 책을 통해 수많은 범죄자를 상대해온 범죄학자 이윤호 교수는 진리는 좇되, 그것을 너무 복잡하게 생각하지 말자고 말한다. 결론은 하나다. 이 책은 그것을 꾸준하게 말하고 있다.

삶을 준비할 시간도 없이 태어난 우리들에게
칭찬과 박수를 보내며
삶이라는 연극에서 연습할 수 있는 준비 기간이 있었다면 좋겠지만 우리는 그저 어머니 뱃속에서 열 달을 머물다 나온 신생아였다. 천천히 기고 넘어질 수 있다는 두려움을 무릅쓰고 일어서고 한 걸음 한 걸음 힘들게 걸으면서 지금까지 살아왔다. 리허설이라도 있었으면 좋았겠지만 그런 것을 허락하지 않는 세상에서 온전히 살아가는 우리가 정말 대단하다고 이 책은 칭찬한다. 그런 우리들에게 칭찬과 박수를 보내며 급변하는 이 세상을, 약간 혼탁할 수도 있는 이 세상을, 열심히 살아보라고 권한다. 다시 한 번 힘내보라고 응원한다. 그리고 결코 성공은 재물의 축적과 명예를 쌓는 것이 아님을, 가진 것이 없어도 옳은 마음으로 산다면 그것이 성공이라고 한다. 성공이란 우리가 넘어진 만큼 일어서는 것이며, 지쳐 쓰러져 있지 말고 일어서려고 노력한다면 우리는 항상 성공적인 삶을 사는 것이라고 말하는 이 책은 읽다 보면 절로 고개가 끄덕여진다.

30대의 두 아들을 둔 아버지로서,
30년간 교단에 선 선생으로서의 바람을 전하며
이윤호 교수는 범죄학자이기 전에 30대의 두 아들을 둔 부모이자 오랫동안 젊은이들을 가르친 선생이기에 아들을 포함한 모든 젊은이들이 이 세상을 허둥대며 오다 가다 하며 시간을 버리지 말고 오로지 자신만의 길을 찾아 그것을 매진해 멋진 중년으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가지고 『인생프로파일링, 삶을 해부하다』를 집필했다. 요즘 백문이 불여일견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백견이 불여일행이라고 할 정도로 경험이 중요시되는 세상이다. 하지만 우리는 시간의 제약으로 모든 경험을 다 할 수는 없다. 이럴 때 조금 앞서간 사람의 경험에 의지한다면 굳이 가지 않아도 될 길을 가지 않아도 되고 굳이 겪지 않아도 될 어려움과 고통을 피할 수 있다고 전하는 이윤호 교수는 이 책을 통해 많은 젊은이들이 조금이라도 도움을 받았으면 하는 바람을 가진다

작가정보

저자(글) 이윤호

대한민국 최고의 범죄학자인 이윤호 교수는 범죄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를 꿈꾸며 당시 국내에서 유일했던 동국대학교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범죄학을 보다 체계적으로 공부하기 위해 미국에서도 가장 전통 있는 범죄학과가 개설된 미시간주립대학교로 유학을 떠나 1987년 한국인 최초로 범죄학 박사 학위를 받는다. 현지 취업을 권하는 교수들의 고언을 뿌리치고 귀국하여 국내 최초로 개설된 경기대학교 교정학과 조교수로 부임한 이래 교학2처장, 대외협력처장 그리고 행정대학원장 등의 주요 보직을 수행한다. 부족한 실무 경험을 보충하고자 민간인 개방형 임용으로 법무부 법무연수원 교정 연수부장으로도 근무한다.
모교인 동국대학교의 특별 초빙으로 경찰행정학과 교수로 부임하여 경찰위원회위원으로 봉사하고 대학에서도 입학처장, 사회과학대학장, 행정대학원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경찰사법대학장과 경찰사법대학원장을 겸하고 있다. 학회 활동도 활발히 하여 대한범죄학회장, 한국경찰학회장, 한국공안행정학회장, 한국대테러정책학회장, 한국산업보안연구학회장 등을 역임했다. 범죄학의 대중화를 꿈꾸며 경찰청 최초로 등록된 사단법인 목멱사회과학원을 설립하여 이사장으로 봉사하고 있다.
범죄학과 경찰학 그리고 피해자학과 관련한 100여 편의 연구보고서와 논문을 발표함과 동시에 저서로 『범죄학』 『경찰학』 『교정학』 『현대사회와 범죄』 『범죄 그 진실과 오해』 『피해자학』 『한국형사사법정책론』 『청소년비행론』 『현대사회와 범죄』『하루 한 줄, 행복에 물들다』 『연쇄살인범, 그들은 누구인가』『세기와 세상을 풍미한 사기꾼들』 등을 출간했다. 옮긴 책으로는 『폭력의 해부』가 있다.

그림/만화 박진숙

인생 2막을 열기 위해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고, 조금씩 자신만의 독자적인 화풍을 구축한 박진숙은 다양한 세계를 경험하면서 얻은 느낌을 붓으로 표현하고 있다. 그림이 실린 책으로는 『하루 한 줄, 행복에 물들다』『연쇄살인범, 그들은 누구인가』『세기와 세상을 풍미한 사기꾼들』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