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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상강도

에드 맥베인 지음 | 박진세 옮김
피니스 아프리카에

2017년 07월 12일 출간

종이책 : 2013년 12월 28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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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8519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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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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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 맥베인이 확립한 경찰 소설의 세계!
「87분서 시리즈」의 첫 작품인 《경찰 혐오자》에 이은 두 번째 소설 『노상강도』. 거리의 강도 행각은 계속 이어지는 가운데 살인 사건까지 발생한다. 87분서 형사들은 강도와 살인의 연관 관계를 유추하려고 고군분투한다. 이야기는 어두운 골목에서 여자들의 지갑을 노리는 강도에 피해를 당한 한 여성에게 핼 윌리스와 로저 하빌랜드 형사가 범인의 인상착의와 행각 등을 묻는 대목에서부터 시작된다. 두 형사가 피해 여성으로부터 얻은 소득은 범인이 자신의 이름을 클리퍼드라고 말했다고 하는 미덥지 않은 증언뿐인데…….
이 책은 목차가 없습니다.

그 강도는 특별했다. 그는 오직 여자만 노렸다. 그는 어둠 속에서 그들의 지갑을 강탈하기 위해 살금살금 다가와 소리치지 못하게 하기 위해 피해자를 폭행하고, 여자들이 고통과 공포로 비틀거릴 때 절을 하며 이렇게 말했다.
“클리퍼드가 감사를 전합니다, 마담.”

이 작품은 87분서 시리즈 첫 편인 《경찰 혐오자》에 이은 두 번째 작품이다.
어두운 골목에서 여자들의 지갑을 노리는 강도에 피해를 당한 한 여성에게 핼 윌리스와 로저 하빌랜드 형사가 범인의 인상착의와 행각 등을 묻는 대목에서부터 이야기가 시작된다. 두 형사가 피해 여성으로부터 얻은 소득은 범인이 자신의 이름을 클리퍼드라고 말했다고 하는 미덥지 않은 증언뿐이다.
《경찰 혐오자》에서 10대 갱들의 총에 맞아 어깨 부상을 당하고 입원한 순찰 경관 버트 클링은 병원에서 기억도 나지 않는 옛 친구의 방문을 받게 된다. 클링은 친구로부터 10대 처제에게 무슨 문제가 있는 듯하니 그 문제가 뭔지 살펴봐 달라는 간곡한 부탁을 받는다. 끝내 부탁을 거절하지 못한 클링은 친구의 집을 방문하고 뛰어나게 아름다운 처제의 모습에 놀란다. 그러나 끝내 그녀의 문제가 뭔지 알아내지 못한 채 되돌아오고 만다.
거리의 강도 행각은 계속 이어지고 살인 사건까지 발생한다. 87분서 형사들은 강도와 살인의 연관 관계를 유추하려고 고군분투한다.

멕베인의 계절 묘사에 대한 집착은 유별나다. 《경찰 혐오자》를 읽은 독자라면 목 단추를 끄르게 만드는 끈적끈적하고 찌는 듯한 더위 묘사에 감탄했을 것이다. 두 번째 작품인 《노상강도》의 배경은 가을이다. 쓸쓸하고 감상적인 대도시의 가을이 죽음과 맞물려 마치 시를 읽는 것처럼 멋지게 묘사된다.

“버트 클링이라고 합니다.” 그가 진지한 태도로 말했다. “경찰입니다.”

‘조화로운 상호 작용을 중재하고 도덕적 질서를 유지하는 자’로 평가받는 버트 클링이 형사실의 문을 두드린다. 애초에 삼부작으로 기획된 87분서 시리즈는 앞의 세 편이 호평을 얻은 뒤 성공적인 시리즈로 이어져 50편이 넘는 대하 시리즈로 발전한다. 한 명의 영웅이 아닌 형사반 전체가 주인공인 87분서 시리즈를 읽는 재미 중 하나는 매 작품마다 주인공 격의 형사가 새롭게 등장한다는 점이다. 이번 작품에서 주목해야 할 인물은 버트 클링이다. 순수한 영혼 버트 클링 형사의 행보를 주목하며 87분서 시리즈를 읽는 맛은 또 새로우리라 생각한다.
역자의 말

추천사

나는 전후 세대에 가장 영향력 있는 작가 중 한 명이 에드 맥베인이라고 생각한다. 그는 장르 소설에 리얼리즘을 성공적으로 결합시킨 최초의 작가였다. 대중 소설의 한 분야를 창조했으며 1960년대에서 2000년대에 이르기까지 미국의 시대상을 충실히 반영했다. 『뉴 센추리온스』, 『에디 코일과 친구들』, 『대부』, 『블랙 선데이』, 그리고 『샤이닝』같이 이색적인 작품들은 모두 에드 맥베인에게 빚을 지고 있으며 단순히 재미뿐만 아니라 시대와 문화를 솔직하게 반영하는 이야기를 어떻게 쓰는지 베이비붐 세대에게 가르쳤다. 그는 경찰 소설이라는 장르를 개척한 사람 이상으로 기억될 것이고, 끝내주는 작가였다.
_스티븐 킹

신인 작가였을 무렵 나는 편집자에게서 뉴욕 경찰에 대한 시리즈를 써 보라는 제안을 받았다. 경찰 소설을 어떻게 써야 할지 몰라 난감해하자 편집자는 에드 맥베인의 87분서 시리즈를 내밀었다. “에드 맥베인의 87분서 시리즈를 읽으면 경찰 소설을 쓰기 위해 필요한 모든 것을 얻을 수 있을 겁니다.” 나는 맥베인의 87분서 시리즈에 푹 빠져 시리즈를 전부 읽었고 경찰 시리즈를 쓰기 시작했다.
_넬슨 드밀

한 명의 영웅이 아닌 경찰 자체를 영웅으로

나는 87분서 시리즈 두 번째 작품에서 몇몇 가지들을 이뤄 내길 바라고 있었다.
시리즈를 시작하는 도입 단계로『경찰 혐오자』에서는 경찰로서, 잠재적 피해자로서 작품 내의 모든 경찰이 등장하는 방식을 취했다. 그렇게 시리즈 대부분에서 활약할 캐릭터들을 설정한 뒤 내 이론을 실험하고 싶었다. 형사반 자체가 ‘영웅’으로서의 기능을 할 수 있는지, 각각의 작품마다 새로운 인물이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수 있는지에 대해서.
저자의 말

경찰 소설의 효시

경찰 소설의 기원을 정확히 따진다면 에드 멕베인을 경찰 소설의 효시라고는 볼 수 없을 것이다. 여기서 경찰 소설이라는 것은 적어도 실제적인 경찰활동에 대한 전문적인 묘사가 기반이 되어야 한다. 메그레나 프렌치, 모스 경감이 등장한다고 해서 경찰 소설이라고 부를 수는 없는 것이다. 멕베인의 작품에는 매 작품마다 경찰 활동의 전문성을 엿볼 수 있는 실제 자료들이 나온다. 몽타주, 검시 보고서, 형사들의 근무표, 총기에 관한 보고서 등등이 그것이다. 에드거 앨런 포를 추리소설의 기원이라고 볼 수는 없음에도 불구하고 일반적으로 포를 추리소설의 아버지라고 부르는 것처럼 에드 멕베인이 경찰 소설이라는 추리소설의 하위 장르를 확립시켰다고 해서 반대할 사람 역시 아무도 없을 것이다.
에드 멕베인은 자신이 확립한 경찰 소설이란 장르에 대해 스스로도 어떤 자부심을 느꼈는지 그의 소설 내에서 가끔 그런 의식이 표출되기도 한다. 실제로 한 인터뷰에서 “나는 다른 작가가 쓴 경찰 소설은 읽지 않는다. 겸손하지 못한 말이지만 세계의 어떤 경찰소설 작가한테도 배울 것이 없다. 오히려 그들이 나한테 배워야 할 것이다.”라고 말한 적이 있다. 다른 작가들로서는 불쾌할 수도 있는 말이겠지만 어느 정도는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기도 하다.

87분서 시리즈 중에서 걸작을 한 편을 꼽으라고 하면 이상하게도 한 작품으로 모아지는 작품이 없는 편이다. 평론가들 사이에서도 제각각 다른 작품들을 꼽는다. 이렇듯 87분서 시리즈의 특징이자 매력, 혹은 단점은 한 작품 한 작품보다도 시리즈 자체를 읽는다는 데 더 큰 매력이 있다. 한 편 한 편이 전부 재미있다는 보장은 못하겠지만 적어도 살아 숨 쉬는 듯 생생한 등장인물들이 유기적으로 발전해 나가는 휴먼드라마로서만 읽어도 충분히 읽을 가치가 있다. 무엇보다 멕베인 소설의 가장 큰 매력은 매우 섬세한 묘사에 있다. 평범한 미국인들의 지극히 현실감 넘치는 유머 섞인 대화와 사람들의 머릿속을 그대로 드러내어 종이 위에 펼쳐 놓은 듯한 세밀한 필력은 생생하다.

작가정보

저자 에드 맥베인_Ed McBain(1926~2005)은 미국에서 가장 뛰어난 작가 중 한 명이다. 그의 많은 작품에 배경이 된 뉴욕 시에서 태어났다. 해군 복무 후 헌터 칼리지에 다녔고, 전업 작가가 되기 위해 저작권 대리점에서 업무와 공부를 병행했다. 에드 맥베인 명의로 57편의 87분서 시리즈를 썼으며, 본명인 에반 헌터 명의로 대표작 『The Blackboard Jungle』을 포함하여 25편의 소설을 썼다. 그 밖에도 커트 캐넌, 리차드 마스튼, 헌트 콜린스, 에즈라 해넌, 존 애벗의 필명으로 많은 단편과 희곡, 시나리오, 동화를 남겼다. 그는 미스터리 작가에게 권위 있는 상인 영국추리작가협회 다이아몬드대거상과 미국추리작가협회 그랜드마스터상을 포함하여 수많은 상을 받았다. 2005년 일흔여덟의 나이에 암으로 사망했다.

역자 박진세는 추리소설 애호가로 현재 출판 기획 일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에드 맥베인의 『살의의 쐐기』, 아카이 미히로의 『저물어 가는 여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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