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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백성실록

정명섭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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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9월 30일 출간

종이책 : 2013년 08월 07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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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5.66MB)
ISBN 9791185051116
쪽수 36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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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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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백성실록』은 조선 백성들과 관련된 사연을 중심으로 여성, 종교인, 외국인, 동물, 사건사고 등 그동안 교과서나 주류 역사서에서 볼 수 없었던 우리 역사의 맨얼굴을 만난다. 조선시대를 거꾸로 봄으로써 그 실상에 더 다가가고자 왕과 함께 역사책에 이름을 올린 민초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1부 이런들 어떠하고 저런들 어떠하리
―백성들의 고단한 일상생활
1. 5월 5일은 돌 던지는 날 2. 왜구 킬러 3. 무기를 팝니다 4. 최고령 군인 5. 아이의 복수 6. 쌀 대신 흙을 먹다 7. 조선의 통일벼 ‘오십일 벼’ 8. 영의정의 고리사채 9. 스님의 역습 10. 굶주림을 면하는 방법 11. 조선의 사고사 1위 12. 몸으로 대신 때워줍니다 13. 원각사의 기적 14. 조선시대의 여론조사와 시위 15. 인육을 먹다 16. 찜질방의 조상 17. 조선판 종말론 18. 그 남자가 부자가 된 방법 19. 고아원을 세우다
조선시대에 이런 일이!

2부 살인은 가볍고 불경은 무겁습니다
―역사에 기록된 범죄와 형벌
1. 조선판 ‘도가니’ 2. 자네 머리는 부추 같네, 그려 3. 누가 이석산을 죽였나? 4. 여인이 한밤중에 운 이유는? 5. 조선의 사이코패스 6. 살인은 가볍고 불경은 무겁습니다 7. 발을 자를까? 8. 조선판 솔로몬의 재판 9. 3대 도적의 선배, 장영기 10. 아이의 발이 잘린 까닭은? 11. 수적 소탕령 12. 재판에서 이기는 법 13. 이마에 새긴 글씨 14. 그 여자가 죽은 이유 15. 시체 외에는 검시하지 말 것
조선시대에 이런 일이!

3부 가혹한 정치는 호랑이보다 무섭다
―순응하거나 반항하거나
1. 동전 던지기 역사상 최고의 판돈│2. 지폐를 유통시켜라 3. 조선의 해방구 4. 북방 개척 5. 강제이주를 피하기 위한 선택-실패 사례 6. 강제이주를 피하기 위한 선택-성공 사례 7. 매에 울고 매에 웃다-1 8. 매에 울고 매에 웃다-2 9. 임금님, 나이스 샷! 10. 사형수 특공대 11. 골칫덩어리 선물 12. 물소를 수입하다 13. 조선도 장성을 쌓았다 14. 운하를 꿈꾸다 15. 다시 살아나는 운하의 꿈 16. 온천을 찾습니다 17. 비를 내리는 방법 18. 조선의 멸화군 19. 땅을 사랑한 임금 20. 울릉도 숨바꼭질 21. 환상의 섬, 요도와 삼봉도
조선시대에 이런 일이!

4부 차라리 어우동처럼 죽더라도 이렇게는 못살겠다
―남녀칠세부동석이 전부가 아니다
1. 조선 최초의 팜므파탈 2. 역사인가 막장드라마인가 3. 세계 최초의 여성전용도로 4. 두 여인 이야기 5. 조선시대의 이혼 6. 조선판 주홍글씨 ‘자녀안’ 7. 차라리 어우동처럼 죽더라도 이렇게는 못살겠다 8. 가히 부끄러울 뿐이다 9. 관광 금지 10. 재혼 금지령 11. 부인, 성질을 부리다 12. 그녀가 매를 맞은 이유 13. 자유를 향한 탈출
조선시대에 이런 일이!

5부 고향을 그리워하는 마음은 귀천이 없다
―조선을 찾아온 낯선 사람들
1. 버려진 기억, 만산군 2. 백성 찾아 삼만 리 3. 가족을 찾아 조선에 오다 4. 맹활약한 귀화인 5. 경복궁에서 《코란》을 낭독하다 6. 수유적을 폐지하다 7. 전라도까지 내려간 오랑캐, 광화문에 들어온 중국인 8. 조선판 백분토론 9. 백제국의 후손 구변국 10. 이만주를 찾아라 11. 영어마을에서는 영어만 쓰고, 사역원에서는 중국어만 쓸 것 12. 조선의 슬픈 자화상, 공녀 13. 양성의 표류기
조선시대에 이런 일이!

1450년 12월 13일, 평안우도 도절제사 이승평이 문종에게 몽골이 요동을 공격하고 나아가 조선까지 친다는 소문이 있다고 보고한다. 전년도에 명나라 황제 정통제가 몽골을 토벌하기 위해 출정했다가 오히려 포로가 되는 토목보 사건이 일어났기 때문에 이 소식에 조정은 발칵 뒤집혔다. 문종은 김종서를 평안도 도체찰사로 삼고, 북쪽 국경의 경계를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 그런데 갑작스런 출정으로 인해 치솟는 말 값 때문에 결국 소를 타고 나가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문종은 이런 비상상황을 대비해 관리를 보내 정군들이 무기를 제대로 갖추고 있는지를 파악하고 이를 어길 때에는 큰 벌을 줬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군기점고도 큰 혼란을 낳았다. 1438년 11월 25일, 병조에서는 저잣거리에서 벌어지는 괴상한 일을 세종에게 보고한다. 조정에서 지방의 군기를 점고하자 대장장이를 비롯한 장인들 이 환도(칼)와 편전(길이가 짧은 화살)을 만들어서 백성들에게 팔고 있다는 것이다. 제대로 만든 게 아닌 불량품을 비싼 값에 파는데 백성들이 아무것도 모르고 사고 있으니 앞으로 시장에서 무기 매매를 금할 것을 요청한다. 결국 세종이 형조의 건의를 받아들여 도성 한복판에서 무기를 사고파는 일은 금지되었다.
「1부 이런들 어떠하고 저런들 어떠하리」 에서, 27-28쪽

성종 4년인 1473년 9월 21일, 호조(戶曹)에서 흥미로운 보고를 올린다. 관리가 나랏일을 피하거나 잘못하면 그 집 가동들을 가두게 되어 있는데, 죄를 지은 관리들이 자기 집 노비 대신 일하는 관청에 속한 노비들을 가두는 일이 빈번하다는 지적이었다. 덕분에 나랏일을 해야 할 관청 노비들이 일을 못하는 것은 물론 돈을 주고 대신 사람을 사는 일이 벌어져서 기강이 문란해졌다는 것이다. 그러니 앞으로는 관청 노비를 대신 가두는 일을 금지하고, 이를 어기는 관리는 물론이고 확인하지 않고 가둔 관리까지 함께 처벌할 것을 고했다. 이 일을 사헌부가 엄하게 감찰할 것을 요청한 것을 보면 문제가 제법 심각했던 모양이다. 성종 때라면 조선 전기의 황금기로 체제가 안정된 시기로 평가받는다. 그런데 이때조차 이 같은 불법과 편법이 판쳤다는 사실은 지배층의 한계를 명백하게 느끼는 대목이다.
「1부 이런들 어떠하고 저런들 어떠하리」 에서, 64-65쪽

이주 문제로 인한 자살은 계속 이어졌다. 1443년 1월 3일, 전라도 무진군에 사는 손민이라는 백성이 역시 같은 이유로 목숨을 끊었다. 조정에서는 조두언의 경우처럼 손민의 큰 아들 손춘경을 대신 북방으로 이주시켰다. 이렇듯 왕과 대신들은 본보기를 삼기 위해서 자해하거나 자살한 백성들의 가족을 북쪽으로 이주시키는 것이라는 명목을 내세웠다. 하지만 이러한 일이 계속 발생했으니 본보기로 가족을 처벌하는 사례는 사실상 실패했다고 보아야 한다. 학교폭력에 시달린 학생들이 연거푸 자살하는데 문제의 본질을 보는 대신 자살한 학생의 나약한 심성을 질타하는 것과 다를 바가 없다.
이외에도 백성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이주정책에 저항했으며, 강제로 이주당했다가 도망친 백성들은 고향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전국을 떠돌면서 힘든 삶을 연명해야 했다. 그리고 이들 중 상당수가 인적이 드문 해안가나 섬에 무리지어서 살거나 도적이 되었다. 「3부 가혹한 정치는 호랑이보다 무섭다」에서, 190쪽

온천을 찾고자 하는 열망이 얼마나 컸던지 거짓으로 신고한 사람에게도 벌을 주지 않자 부작용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1440년 8월 27일 자 《세종실록》에는 부평현에 온천이 있다는 얘기를 듣고 관청부터 백성들의 집까지 모조리 파헤치는 것도 모자라 온천의 존재를 숨겼다는 의심을 받은 아전과 백성들이 매질을 당한 사연이 남아 있다. 더불어 포상을 바라고 거짓으로 온천이 있다고 신고하는 자들이 늘어났지만 결국 찾을 수 없었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
끌려가서 매질을 당하고도 끝내 온천의 존재를 숨겨서 동네사람들로부터 영웅 대접을 받기도 했다. 부평부에 온천이 있다는 말을 들은 세종이 여러 차례 사람을 보내 찾게 했지만 마을사람들의 비협조로 실패하자 부평현으로 강등시켜버리는 일도 있었다. 「3부 가혹한 정치는 호랑이보다 무섭다」에서, 230쪽

달단??, 즉 몽골의 후예를 자처했던 수유적은 군역을 부여받는 대신 사옹방(司饔房, 임금과 궁궐 안의 식사 문제를 담당하는 관청)에 수유를 바쳤다. 젖소가 없던 시절이라 젖을 구하는 일은 수유적만이 할 수 있는 일이었기 때문에 군역 면제라는 파격적인 특혜를 인정받았던 것이다. 1417년, 태종이 함길도와 평안도, 황해도의 백성들 중 이런저런 명목으로 군역을 피하는 자들을 엄히 단속하라고 명령할 때도 달단 들은 그냥 놔두라고 지시한 것 역시 이런 상황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들이 바치는 젖의 양이 형

조선 왕조가 남긴 백성들의 은밀하고 위대한 이야기

■ 거꾸로 보면 더욱 생생해지는 조선의 실상
《조선왕조실록》은 2077책에 이를 만큼 방대할 뿐만 아니라 왕실 중심으로 서술된 까닭에 일반인이 읽기에 쉽지 않다. 그러나 내용을 찬찬히 들여다보면 뜻밖의 흥미로운 이야깃거리를 만날 수 있다. 그 흥미로움은 대개 주류가 아닌 아류, 정사가 아닌 야사(野史)에서 나온다. 목이 달아날지언정 직필을 굽히지 않던 기개 높은 사관들 덕분에 우리는 굵직한 인물과 사건에 가려진 백성들의 소소한 이야기뿐 아니라 왕조가 감추고 싶어 했을 남세스러운 사건사고도 엿볼 수 있다.
신간 《조선백성실록》은 조선 백성들과 관련된 사연을 중심으로 여성, 종교인, 외국인, 동물, 사건사고 등 그동안 교과서나 주류 역사서에서 볼 수 없었던 밑바닥 이야기를 들려준다. 조선시대를 거꾸로 봄으로써 그 실상에 더 다가가고자 왕과 함께 역사책에 이름을 올린 민초들의 이야기를 담아 조선의 맨얼굴을 입체감 있게 그려냈다. 또한 남성 중심 문화에 당당하게 저항한 여성들, 이런저런 이유로 조선에 들어와 뿌리 내리거나 자취 없이 사라진 외국인들, 백성들의 피눈물을 흘리게 한 국가 정책과 양반들의 술수, 더없이 사랑받다가 천덕꾸러기 신세가 된 외래 동물 등 조선시대의 숨겨진 모습들도 보여준다.

■ 왕의 드라마에 잠시 잠깐 등장한 주인공들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영화나 드라마, 문학작품 속 백성들은 대개 순박하고 순종적인 사람들로 묘사된다. 고단하고 답답한 삶을 숙명으로 받아들이고 유교사회의 온갖 제도와 억압을 한평생 감내하며 살다간 무명인일 뿐이다. 그러나 《조선백성실록》은 그들의 순박하면서도 비열하고, 순종적이면서도 반항적인, 그야말로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준다.
82세 노인이 군기점고(지금의 예비군훈련)에 나오고, 북방 강제이주 정책 때문에 하루아침에 고향을 떠나며, 장성 쌓기에 수많은 사람들이 동원되고, 주인 대신 옥살이를 하고 곤장을 맞는다. 이런 순종적인 이미지와는 반대로, 왕의 금지령 따위는 아랑곳하지 않고 ‘돌 던지기 놀이(돌싸움, 석전)’를 즐기고, 저화(종이돈)를 강권해도 듣는 척도 하지 않는다. 가혹한 세금과 부역에 맞서 섬으로 도망하거나 깊은 산속에 해방구를 만들기도 한다.
영의정의 고리사채에 억울하게 재산을 잃거나 종말론과 사이비 교주를 맹신하는 모습을 보면 순박하고 어리석은 듯하지만, 죄를 면하기 위해 서로를 모함하고, 왕에게 거짓말을 하며, 도적이 되어 사람부터 먼저 죽이고 돈을 뺏는 것을 보면 잔인하고 비열하기 이를 데 없다.
한편 조선의 백성이기에 안타까운 사연도 있다. 성군인 세종 때조차 기근 때문에 나무껍질과 흙으로 연명하고, 주인의 험담을 했다는 이유로 가족이 보는 앞에서 처참하게 죽임을 당한다.
이렇듯 조선 백성의 다양한 삶의 장면들은 왕이 주인공인 역사책에 잠시 잠깐 주인공으로 등장하여 후대에 전해졌다. 그리고 우리는 이를 통해 조선이라는 나라를 좀 더 입체감 있게 볼 수 있게 되었다.

■ 황당하고 어이없는 조선판 돌발영상
《조선백성실록》은 백성들의 이야기뿐 아니라 조선시대의 흥미로운 에피소드들도 소개한다.
승려들이 앙갚음을 하고자 중학(中學)에 난입하여 유생들에게 폭력을 휘두르고, 인육 괴담으로 온 나라가 들썩인다. 왕이 직접 조사하는 참혹하고 억울한 사건들이 있는가 하면, 명나라에 바칠 매와 공녀와 관련된 안타까운 일도 벌어진다.
그 가운데는 황당하기 그지없는 일도 있다. 조선의 도읍을 정하기 위해 태조가 동전 던지기를 제안하고, 거짓 보고에 매번 속아 새 땅을 찾으러 사람을 보낸 세종, 일본으로부터 공물로 받은 코끼리를 귀양 보낸 사연 등은 우스갯소리처럼 들리지만 엄연한 역사적 사실이었다.
가부장문화의 주변인이었던 여성과 이방인들에 대한 이야기도 상당히 흥미롭다. 한없이 순종적일 것 같은 조선의 여인 중에는 남편의 외도에 맞바람을 피우고 폭력을 휘두르고 이혼장을 내놓는 자도 있었다. 정절이 미덕인 시대에 왜구와 싸우다 전사한 남편을 위해 7년간 소복을 벗지 않은 열녀도 있지만, 결혼을 세 번 이상 하거나 음란한 행위를 해서 ‘자녀안’에 이름을 올린 여자도 있다. 일본과 중국을 비롯하여 몽골, 이슬람 나라, 유구국, 구변국 등 조선 땅에 들어와 독특한 사연으로 기록에 남은 자들도 있다.

《조선백성실록》은 족보처럼 지루하기만 한 조선의 역사를 우리 선조들이 살아 숨 쉰 현장으로 되살렸을 뿐만 아니라, 오늘의 대한민국과 비교하며 읽는 재미도 준다. 특히 백성에 대한 조선 위정자들의 태도는 오늘날 한국 사회의 정치경제 지도자들이 국민을 대하는 태도와 닮은 듯 다르다. 하지만 정치사상과 경제수준, 인권의식 등 모든 것이 뒤떨어진 조선이지만 ‘민심은 천심???繭遮가치만은 오늘날 못지않게 소중히 여긴 시대였음을 이 책은 말해주고 있다.

추천사
교과서에서는 볼 수 없었던 조선시대 백성들의 삶을 전면으로 내세운 이 책은 역사의 다양성과 역동성을 증명함과 동시에 우리가 알지 못했던 조선의 실상을 입체감 있게 보여주고 있다.
- 임용한 역사문화연구협동조합 이사장

더없이 하찮으면서도 존엄했던 조선 백성의 삶을 구석구석 조명하고 있다. 각기 다른 형색으로 역사를 수놓은 민초들의 인생과 사연을 읽다 보면 역사의 주인이 과연 누구인지를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된다.
- 김인호 광운대학교 역사학부 교

작가정보

저자(글) 정명섭

저자 정명섭은 1973년 서울에서 나고 자라 평범한 직장인으로 살아가다가 문득 커피향에 매료되어 바리스타가 되었다. 파주 출판도시의 카페에서 9년 동안 커피를 내리면서 어느새 책의 바다에 빠져들어 평소 관심이 컸던 장르문학과 역사 분야의 글을 쓰기 시작했다. 2009년 역사를 수놓은 불꽃같은 사랑 얘기를 담은 《연인, the lovers》를 시작으로 2010년에는 편견을 이겨내고 세상에 우뚝 선 여인들의 이야기인 《혁명의 여신들》을, 2011년에는 우리 역사의 극적인 암살사건을 다룬 《암살로 읽는 한국사》를 썼다. 같은 해에 조선시대의 전쟁사를 색다른 방식으로 풀어낸 《조선전쟁생중계》를 출간했으며, 최근 드라마 ‘마의’의 원작을 소설로 풀어썼다. 그 밖에 《역사 공화국》 시리즈의 책을 여러 권 썼다. 역사가 들려주는 잔혹하고 은밀한 뒷얘기를 사랑해서 현재 커피는 취미로 남겨두고 모든 시간을 글쓰기에 전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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