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꽃
2021년 12월 21일 출간
국내도서 : 2020년 07월 01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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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BN 979117040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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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원 혹은 앞뜰
소설 계속에 대한 루트비히 티크의 보고
작품 해설
골드만 판(版) 주석
연보
힘으로 이질적 대상 간의 화해를 꿈꾸다,
그리움을 상징하는 ‘파란꽃’으로 피어난 독일의 낭만주의!
소설은 제1부 기대와 제2부 실현 그리고 루트비히 티크의 속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인공 하인리히는 아이제나흐라는 온실에서 벗어나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며 갖가지 현실 체험을 쌓고 위대한 시인으로 성장해 나간다. 노발리스만의 낭만주의적 세계관 아래 꿈과 사랑을 좇아 떠난 여정으로 완성되어가는 인간의 모습을 보여주는 성장소설의 형식도 함께 취하는 것이다. 이러한 점에서 『파란꽃』은 괴테의 『빌헬름 마이스터의 성장소설』과 함께 독일소설을 통해 탄생한 성장소설 양식의 효시라고도 할 수 있다.
오늘날 세계 문학에서 낭만주의 작품의 대명사가 되었지만, 이 소설은 낭만주의 문학에 대한 그릇된 인식-넘치는 사랑과 과도한 정서 표출-과는 무관하다. 『파란꽃』은 우주의 근원에 대한 끊임없는 질문을 체험과 관념 양면을 통해서 꾸준히 반복하고 있으며, 그리하여 그 기저에는 인간과 인간, 나아가서는 인간과 동식물, 무생물인 사물 그리고 사물과 사물 사이에 사랑이 깔려 있다는 사실을 해명해놓은 위대한 사상서이다. 이뿐만 아니라 대상이 갖는 각종 이질적 속성을 하나의 통일된 순간 속에 용해해내려는 작가의 뜨거운 집념 또한 작품을 통해 엿볼 수 있다. ‘파란꽃’은 이러한 통일, 융해, 중심의 순간에 붙여진 성스러운 이름이라고 볼 수 있다.
노발리스가 창조한 상징 ‘파란꽃’은 무엇보다 낭만주의를 대표하는 낱말인 그리움의 상징이 된다. 그것은 나아가서 유한성과 무한성, 꿈과 현실, 자연과 정신, 삶과 죽음을 보다 높은 단계에서 한데 아우르는 총체성의 상징으로 자리 잡는다. ‘파란꽃’은 인간의 오성이 아닌 마음 또는 정서를 통해 볼 수 있는 꽃이며 세계를 파악하는 행위를 나타내는 인식의 상징이기도 하다. 그렇기에 하인리히가 다른 장려한 광경을 볼 때마다 “그가 마음속에 품은 꽃이 마치 번갯불에 드러나듯 이따금 그의 내면의 눈에 보이곤” 한 것이다.
노발리스의 『파란꽃』에 대해 시인 하이네는 “이 책 곳곳에서 파란꽃이 반짝이고 드높은 향기를 풍긴다”라는 평을 남긴 바 있다. 독일 낭만주의 전체를 나타내는 상징으로 고양된 『파란꽃』을 통해 독자들은 진정한 낭만주의적 정신이 무엇인가를 배우게 될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 : 노발리스
노발리스의 본명은 프리드리히 폰 하르덴베르크로, 그는 1772년 독일 오버비더슈테트의 귀족 가문에서 태어났다. 예나 대학에서 법학을 공부하면서 실러와 사귀었고, 라이프치히 대학에서 프리드리히 폰 슐레겔과 친교를 맺고 칸트와 피히테의 철학사상을 접하게 되었다. 14세의 어린 소녀 소피 폰 퀸과 사랑에 빠져 약혼했으나, 그녀가 결핵으로 죽자 죽음을 뛰어넘는 신비주의적이고 종교적인 감정을 체험하면서 아름다운 시 「밤의 찬가」와 미완의 장편소설 『파란꽃』을 썼다. 29세의 젊은 나이로 짧은 생을 마감할 때까지 『자이스의 제자들』, 「단장」, 「일기」 등을 남겼다.
역자 : 김주연
문학평론가, 숙명여대 독문학과 교수. 서울대 독문과 및 동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캘리포니아 대학원과 독일 프라이부르크 대학에서 수학했다. 저서로는 『상황과 인간』, 『문학비평론』, 『독일문학의 본질』 등이 있으며, 문학평론집 『디지털 욕망과 문학의 현혹』, 『가짜의 진실, 그 환상』, 『사랑과 권력』 등을 펴냈다. 그리고 하인리히 뵐의 『아홉 시 반의 당구』, 헤르만 헤세의 『한밤중의 한 시간』, 『문학과 종교』 외 다수의 번역서가 있다.
번역 김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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