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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동물원

미리엄 할라미 지음 | 김선희 옮김
책담

2020년 04월 29일 출간

종이책 : 2018년 10월 12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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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13.03MB)
ISBN 9791170285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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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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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도 주목하지 않았던
전쟁의 또 다른 피해자, 애완동물!
애완동물을 지키기 위한 아이들의 작은 전쟁이 시작된다

1939년 8월 말. 영국은 히틀러에 대항해 전쟁을 시작하려고 한다. 어른들은 전쟁을 대비해 마당에 땅을 파 방공호를 만들고 아이들을 시골로 피난 보낼 준비를 한다.
틸리와 로지는 방학 동안 숲속 비밀 아지트를 찾아내 그곳을 꾸미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하지만 애완동물들을 모두 안락사시킬 거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애완동물을 숲속 아지트에 숨긴다. 이 소식을 듣고, 아이들이 자신의 애완동물을 하나둘 데리고 오면서 어느 새 비밀 아지트는 작은 동물원이 된다.
아이들은 비밀을 지키기 위한 암호도 만들고, 숲속 동물원을 지키기 위해 분주한 하루하루를 보낸다. 하지만 동네 불량배 코너와 빌이 비밀 아지트로 자꾸 찾아와 협박을 하고, 어른들도 소문을 들었다며 비밀을 자꾸 캐묻고, 피난을 떠날 날마저 가까워 오는데…….
아이들은 애완동물을 끝까지 지킬 수 있을까?
비밀 아지트
최선의 방법
묘안을 짜다
어디든 안전할까?
숲속 동물원
로테와 루디
이어지는 행렬
암호를 정하다
위험한 상황
전쟁이 터지면
눈도 없고, 코도 없고, 입도 없고
쓰러진 첫 번째 병사
끔찍한 이야기
절대 헤어지지 않아
위기일발
지옥의 모습
구조대
나쁜 소식
전쟁
배신자 또는 책임자
마지막 희망
잊지 않을 거야

그때 열린 창문 밖에서 요란한 총소리가 들려왔다. 마당을 가로질러 울음소리가 둥둥 떠다녔다.
“저게 무슨 소리예요?”
틸리가 물었다.
틸리는 엄마를 흘끗 바라보았다. 엄마의 두 눈은 놀라움에 커져 있었다.
“테드 보우가 그러더라. 자기네 그레이하운드를 낡은 소총으로 쏘아 죽일 거라고. 이제 식사하자, 틸리. 먹어라.”
아빠가 버터 바른 빵을 들며 말했다.
정말 그런 일이 벌어지고 있다니! 틸리는 두려웠다. 온몸이 얼음장처럼 차가웠다. 사람들이 가족 같은 동물을 죽이고 있었다. _33쪽에서

“엄마가 그러는데, 루디가 유대인이래. 그래서 이곳으로 오게 된 거야?”
틸리는 말을 멈추었다. 로테가 시선을 떨구자, 틸리의 두 뺨이 붉어졌다.
“미안해. 무례하게 굴 생각은 없었어.”
틸리가 허둥거리며 말했다.
“아, 아니야. 네 말이 맞아. 우리는 유대인이야. 나치는 모두에게 무척 잔인하게 굴어. 하지만 특히 유대인한테 더 잔인하게 굴지. 나치는 아주 나쁜 짓을 저지르고 있어.”
로테가 말했다.
틸리의 입이 갑작스레 바싹 말랐다. 틸리는 입술을 핥으며 조심스럽게 물었다. _162쪽에서

부모님은 틸리 말을 귀 담아 듣는 것 같지 않았다. 아빠는 과일 케이크 조각을 마저 먹었다. 아빠는 조금 있으면 일하러 갈 거다.
“제발, 아빠. 이건 전쟁만큼이나 중요한 문제라고요.”
틸리는 떨리는 목소리로 말을 이어갔다. 아빠는 이마를 찌푸렸지만 아무 말도 없었다. (중략)
“틸리! 더 이상 네 말을 듣지 않을 거야!”
엄마가 주전자를 선반에 쿵 소리 나게 올려놓으며 소리쳤다. (중략)
잠시 아무도 움직이지 않았다. 마치 시간이 얼어 버린 것 같았다. 틸리는 식탁을 내려다보았다. 긴장감이 모든 것 위에 내려앉은 것 같았다. 막 부은 차의 표면 위에 내려앉고, 과일 케이크 위에 내려앉은 것 같았다. 손을 내밀어 어디로도 다가갈 수 없었다.
전쟁은 사나운 용 아니면 얼굴 없는 괴물 같다고, 틸리는 몸을 떨며 생각했다. 전쟁이 우리 모두를 먹어 치우려 한다. 그러면 아무것도 남아나지 않을 것이다. _188쪽 ~ 189쪽에서

“이건 정말 끔찍하게 잘못된 일이야!”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아이들의 올바른 반항
제2차 세계대전이 다가오면서, 사람들은 자신이 키우던 애완동물을 죽이기 시작했다. 동물들이 폭격과 가스 살포를 견디지 못할 것이며, 배급이 시작되면 애완동물을 먹일 수 없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약 칠십오만 마리의 애완동물들, 주로 고양이와 강아지 들이 영국에서 안락사를 당한 것으로 추정된다.
당시 동물보호 단체에서 가능한 많은 애완동물을 구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초기의 학살을 막을 수는 없었다. 후에 사람들은 이성을 되찾고, 크나큰 후회를 하면서 신문사로 죽은 애완동물들을 애도하는 편지를 보냈다.
《위대한 동물원》의 작가 미리엄 할라미는, 신문에 실린 짧은 애완동물 애도 기사를 읽고, 이 소설을 구상하기 시작했다. 동물들이 ‘미쳐 날뛸 것’이라는 추정 때문에 벌어진 사건에 대한 반성이자 ‘아이들이라면 달랐을 것이다’라는 생각으로 이 소설을 쓰게 되었다고 한다.
불안한 상황이 발생하면 여러 가지 유언비어가 사람들의 공포심을 조장한다. 이 책은 ‘애완동물 안락사’ 외에도 또 다른 유언비어가 어떤 방식으로 사람들을 불안하게 만드는지를 이야기 속에 자연스럽게 녹여 내고 있다.
이 작품은 그러한 유언비어에 휘둘리는 어른들에게 올바른 반항을 하는 아이들의 이야기이다. 떠도는 소문은 믿으면서, 아이들의 생각은 들으려고 하지 않는 어른들. 일방적인 결정이 자식을 위한 일인 양 마음대로 하려는 어른들의 태도에 아이들은 의구심을 던진다.

“모두 힘을 합쳐 지킬 것!”
여러 가지 차이에도 편견 없이, 모든 걸 포옹할 수 있는 공간
《위대한 동물원》은 극한 상황에 처했을 때 나타나는 여러 가지 차별의 문제를 보여 준다. 사람과 동물에 대한 차별뿐 아니라, 히틀러가 유대인에게 하는 민족주의적인 차별, 돈에 유무에 따른 차별, 부모에 직업에 따른 차별, 남자와 여자에 차별 등이 이야기 속에 자연스럽게 담겨 있다.
1939년을 배경으로 하지만, 현재 우리의 모습과도 크게 다르지 않다.
‘평범한’ 가정을 이루고 있는 틸리의 엄마는 항상 부엌에서 음식을 하고 바느질을 한다. 틸리의 아빠는 나가서 일을 하고 집에 오면 늘 신문을 읽는다. 그리고 틸리에게 “스쿠더네 아이들과 놀지 마라.”라고 여러 차례 말한다. 스쿠더 아빠가 전쟁 중 참호 안에서 가스를 마셔 폐가 나빠져 일을 하기 힘들었고, 그런 이유로 스쿠더네 아이들은 하루에 한 끼 겨우 먹을 정도로 가난했기 때문이다.
동시에 이 ‘평범한 집안’의 틸리 같은 아이들을 못마땅하게 보는 부잣집 어른도 있다. 소피아의 엄마는 소피아에게 늘 “저런 아이들과 어울리지 말라.”고 한다. 심지어 ‘벼룩에 물린 잡종 개’는 ‘살릴 필요가 없다’는 말도 서슴없이 한다.
하지만 비밀 아지트인 ‘숲속 동물원’은 서로 다른 차이에도 아무런 차별도, 아무런 편견도 없다. 이곳에서는 가난한 스쿠더네 아이들과 부자인 소피아, 그리고 독일인이면서 유대인인 루디까지 모두 자연스럽게 어울린다. 또한 여자와 남자의 역할 구분이 없고, ‘내’ 애완동물만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이곳에 있는 모든 동물을 함께 책임지고 먹여 살리려고 한다.
아이들이 만들어 놓은 ‘위대한 동물원’은, 애완동물을 살리는 곳이면서 사람-동물, 영국-독일, 부자-빈자, 남자-여자, 너-나 등 어른들은 그어 놓은 경계를 없앤 공간이다. 아이들은 철없거나 어리지 않다. 가끔은 어른보다 더 나은 결과를 만들어 내기도 하니까.

작가정보

영국 작가이자 비평가, 저널리스트이다. 성인과 청소년을 위한 소설과 시를 쓰고 있으며, 작사도 한다. 영국 펜(PEN)클럽 및 고문 희생자를 위한 의학 재단의 연수회를 이끌고, 수년간 학교에서 난민 또는 망명 신청자들과 함께 일을 하면서 어린이 망명 신청자들에 대한 교육 자료를 집필했다.
분열된 사회를 넘어 평화와 대화를 증진시키는 활동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으며, 아무리 작은 부당함에라도 당당히 맞서야 한다고 말한다. 모든 청소년에게는 미래가 있으며, 미래를 위해 길을 열어 주는 역할이 바로 독서라고 믿는다.
지은 책으로는 《문 뒤에서(Hidden)》, 《닫힌 문 뒤(Behind Closed Doors)》, 《야스민의 여행(Yasmin’s Journey)》 등이 있다. www.miriamhalahmy.com

번역가이자 한양대 국제교육원 한국어교원으로,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했다. 2002년 단편소설 <십자수>로 근로자문화예술제에서 대상을 수상했으며, 뮌헨 국제청소년도서관(IJB)에서 펠로우쉽으로 아동, 청소년 문학을 연구했다.
《구스범스 호러특급 시리즈》, 《윔피키드 시리즈》, 《전쟁을 끝낸 파리》, 《팍스》 등 150여 권의 책을 우리말로 옮겼고, 《얼음공주 투란도트》, 《우리 음식에 담긴 12가지 역사 이야기》 등 10여권의 책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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