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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심의 역습

책담

2016년 04월 20일 출간

종이책 : 2016년 02월 25일 출간

(개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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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14.70MB)
ISBN 9791170280644
쪽수 32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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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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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심의 역습』의 내용은 정치전문가가 피상적이고 주관적으로 판단한 것이 아니라 철저하게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실증적 자료로 검토된 것들이며 저자들이 수차례 회의를 통해 얻어낸 결과이기도 하다. 한국 유권자들의 변화된 의식을 세대, 지역, 계층, 이념이라는 주제로 심층 분석함으로써 혼란스러운 여론조사 결과들과 해석들 사이에서 좀 더 밀도 있는 정보를 공유하는 것이 이 책의 가장 큰 목적이다. 정당, 선거, 언론, 학계 등의 정치정보 전문가들뿐만 아니라 일반 독자들까지 보다 폭넓고 객관적인 시각으로 오늘날의 시대적 분위기와 정치 민심을 가늠해볼 수 있을 것이다.
서문 _ 정치는 국민을 얼마나 아는가
시작하기 전에

Generation
1장 세대별 표심을 들여다보다 : 유권자 세대 지도

01 20대가 보수화됐다고? 천만에!
20대, 뭔가 다르다 | 탈민족적 자유주의자들 | 20대의 정치적 선택은 무엇인가

02 선거의 중심에 선 386세대
386세대가 주목받는 이유 | 386세대의 분화 | 희석된 세대효과 | 나이의 지배에서 못 벗어나는 걸까

03 부모와 자식의 정치적 갈등, 얼마큼일까
부모는 여당, 자식은 야당? | 연금과 일자리에 대한 생각 |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건강한 갈등

04 광주항쟁세대와 유신체제세대
유신이 만든 콘크리트 지지층 | 시대적 경험에 따른 세대 구분 | 50대라고 다 같지 않다 | 세대별 이념 차이

05 IMF세대의 진보성에 주목하라
젊어서 경험한 위기 | 나이를 뛰어넘는 진보 성향 | 국보법과 북한의 인권 문제는 별개

06 남자와 여자의 정치적 태도
정치는 남성의 영역인가 | 성별 투표율 | 여성 유권자와 여성 후보

- column - 저성장사회, 국가적인 세대 공존 기획이 필요하다


Region
2장 한국 정치의 독특한 문화, 지역주의 : 유권자 지역 지도

01 같은 듯 다른 지역정서, TK와 PK
TK와 PK의 역사 | 영남에 흐르는 두 가지 정서 | 정부여당을 향한 애정의 차이 | PK의 숨은 야성

02 ‘우리도 대통령 한번 내보자’는 충청 민심
달라진 충청 | 충청의 커밍아웃 | 충청지역의 정당 호오도

03 호남 사람들의 이유 있는 고민
호남 정치인들의 신당 추진, 왜? | 새로운 정당(정치인)에 대한 높은 기대감 | 다른 선택지가 필요하다

04 지역투표? 유권자는 억울하다
정당 말고 인물과 정책을 보고 찍으라는 말 | 의석의 집중이 곧 표의 집중은 아니다 | ‘지역투표라는 해석’이 문제다

05 우리나라 지역정당의 실체는 무엇인가
모호한 개념 | 왜 지역정당이라고 부를까 | 지역정당이라는 낙인

- column - 지역주의의 변화와 희망의 조건


Class
3장 또 다른 변수, 양극화 : 유권자 계층 지도

01 지역? 이념? 문제는 양극화다
금수저와 흙수저, 그리고 헬조선 | 이념에서 빈부로 갈등 구조가 바뀌다 | 양극화에 담긴 정치적 함의

02 집의 정치, 어떻게 작동할까
집, 주택, 부동산, 주거 | 두 집 중 한 집만 자가 거주 | 가격 안정화인가, 경기 활성화인가 | 집 문제가 정치적 선택에 영향을 미칠까 | 부동산 정책 대신 주거 정책이 필요하다

03 고령 빈곤층에 숨은 비밀
저소득층에서 박근혜 후보를 더 지지했다 | 고령 빈곤층의 효과 | 소득효과와 연령효과를 구분하자 | 유권자는 결국 납세자

04 잘사는 사람들이 투표에 더 참여한다
사회계층과 정치 | 재산과 정당 지지 성향 | 집이 있는 사람들이 투표에 더 적극적이다 | 재산 수준에 따라 찍는 후보가 다르다

05 나는 어떤 계층에 속하는가
소득에 따른 계층 인식 | 박탈감이 클수록 하층이라고 생각한다 | 계층 문제는 정치와 정책으로 풀어야 한다

06 복지 확대와 복지 증세에 얼마나 동의하는가
우리에게 적정한 복지 수준 | 누가 더 복지를 원하는가 | 복지 증세에 대한 납세층의 생각 | 사회적 공론화가 중요하다

- column - 양극화와 계층의식의 확산


Ideology
4장 진보와 보수의 틀 속에서 : 유권자 이념 지도

01 당신은 진보인가, 보수인가
이념 성향을 측정하는 법 | 호남은 진보, 영남은 보수?

02 한국 보수의 이념과 가치는 무엇인가
한국의 보수는 수구적이다? | 보수는 누구인가 | 보수가 생각하는 민주주의 가치 | 합리적 보수가 보수의 중심에 서야 한다

03 북한 이슈, 아직도 진보와 보수를 가르는가
달라지고 있는 진보와 보수의 내용 | 대북 문제에서 경제 문제로 | 감성적 통일론을 동원하는 시대는 끝났다

04 성장과 복지, 무엇이 우선인가
성장과 복지 담론의 역사 | 성장 쪽으로 기울어진 운동장 | 복지주의는 민주당 계열 정당에 불리하다 | 성장의 비전으로 경쟁해야 한다

05 정치가 만들어낸 이념의 양극화
정당과 유권자의 이념 | 보수의 극단화 | 박근혜 정부 3년, 커지는 이념의 양극화

06 진보와 보수, 좌우의 개념은 다르다
진보와 보수라는 이념 측정, 타당한가 | 오른쪽으로 더 기우는 ‘좌우’ 곡선 | ‘좌’로 호명되기를 꺼리는 진보 | 정책 태도는 비슷하다 | 이념 성향과 정당 지지

- column - 이념의 다변화, 규격형에서 맞춤형 정치로


Politics
5장 표심은 정치를 어떻게 보고 있는가

01 이 시대가 바라는 정치
뿌리 깊은 정치 불신 | 3김정치보다 나빠졌다 | 새 정당도, 새 인물도 이젠 안 믿는다 | 대통령은 소통하기, 정당은 제 할 일 하기

02 국민은 정치와 정치인을 어떻게 생각하는가
날마다 정치 이야기, 하지만… | 정치, 스트레스일 뿐인가 | 정치에 전문성이 필

이념적으로는 진보 성향이지만 그 강도는 약하고 투표에도 잘 나서지 않는 20대의 특성은 2016년 총선과 2017년 대선에서도 계속될 가능성이 있다. 일반적으로 20대는 좋아하는 정치인을 당선시키고 싶을 때나 정권을 심판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할 때, 자신과 직접 관련이 있는 정책이 선거 이슈로 떠올랐을 때 투표장에 나간다. 하지만 현재까지 20대가 반드시 투표해야 할 이유는 보이지 않는다. 정치권 전반에 대한 혐오와 그들이 상대적으로 지지해왔던 야당의 지리멸렬한 상황이 20대의 정치 외면을 더욱 부추길 수 있다. _30쪽

양극화 문제가 2016년 총선과 2017년 대선에 어떤 영향을 줄까? 영향을 미친다면 지역이나 이념보다 그 영향력이 클까? 사실 선거기획자들은 늘 양극화 문제를 고민한다. 보수당 입장에서는 선거판이 ‘가진 자 대 못 가진 자’ 구도가 되지 않도록 안간힘을 쓴다. 2012년 총선과 대선에서 새누리당이 경제민주화를 전면에 내세우고 야당보다 먼저 이슈화한 것도 따지고 보면 빈부 갈등과 양극화 문제가 선거 쟁점으로 부각되는 것을 무마하기 위한 전략이었다. 거꾸로 진보 성향의 정당은 나름 유권자를 계층투표로 끌어들이기 위해 고민한다. 야당이 자신의 실제 색깔과 관계없이 ‘서민정당’을 내거는 것도 이 때문이다. _136쪽

특히 IT세대 중 스스로 진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조차 북한 문제에 대해서는 소극적인 입장을 보였다. IT세대 진보층 가운데 대북 지원을 찬성하는 비율은 37.8%에 불과했고, 조속한 통일에 대해서도 45.9%만이 찬성했다. IT세대가 이처럼 대북 문제에 강경한 태도를 보이는 것은 탈민족적 자유주의 성향에다 보수정권(이명박·박근혜 정부)에서 성장기를 보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젊은 세대로서는 이해할 수 없는 북한의 세습 과정과 천안함?연평도 및 목함지뢰 도발을 군복무 기간 중 목격한 세대이기도 하다. _ 220쪽

우리 사회는 현대 정치사가 말해주는 것처럼 대단히 보수화된 것으로 알려져왔다. 진보는 수적으로 열세이기 때문에 호남이라는 지역적 요소와 결합하지 않으면 권력을 잡기 힘들었으며 국정운영도 힘들었다. DJP 연합에 의한 김대중의 집권과 노무현으로 대표되는 진보 정부의 국정 실패가 이를 증명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국민의 이념 분포는 중도를 중심으로 정치 상황에 따라 어느 한쪽으로 약간 기울기는 했지만 그 정도는 매우 작았다. 국민의 이념 분포에 ‘중도적’이라는 이러한 인식이 그동안 정당의 선거 전략과 정책 방향에 오류를 가져온 것은 아닌지 면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 _250쪽

새로운 정당 출현에 대해서도 국민은 심드렁했다. 신당이 생겨도 별로 기대할 게 없다고 예단하고 있다. ‘유권자 지도―세대 2차 조사’에 따르면, ‘새로운 정당이 필요 없다’는 응답이 44.5%였다. 과반에 가까운 국민들이 새 정당에 대한 기대를 아예 접고 있는 셈이다. ‘새로운 정당이 필요하다’는 응답자들은 주로 진보 정당(22.7%)과 중도 정당(19.9%)을 요구했다. 보수정당을 요구하는 목소리는 6.6%에 그쳤다. 새로운 정당이 생기더라도 정치권을 판 갈이 하는 정도가 아니라 분열을 거듭하고 있는 야당의 대체재 정도로 받아들이고 있는 것이다. _263쪽

무당파 가운데 투표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세련된 유권자들이다. 이들은 자신의 이익이 어떻게 실현되는지를 구체적으로 따지는 편이다. 또한 정부와 여당에 대한 불만과 심판의 의사를 갖고 있다가도 야권이 무능함을 보이면 지지를 철회하는 경향을 보여왔다. 지난해 세월호 참사 이후 치러진 지방선거에서 야당은 정부의 리더십 부재를 공격하며 압승을 기대했지만 유권자들은 야당의 뜻대로 움직이지 않았다. 무당파가 뒷짐을 졌기 때문이다. 아무리 이념적 거리가 가깝다고 해도 야당이 구체적 대안이나 집권 능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정권심판론 등의 식상한 동원 의제만 내세운다면 이들의 지지를 받기는 어려울 것이다. _313쪽

왜 집값이 비싼 동네일수록 투표율이 높을까?
북한과 미국이 경기를 하면 20대는 왜 미국을 더 응원할까?
금수저, 흙수저, 그리고 헬조선… 양극화는 선거에 어떻게 작용할까?
50대 초반과 50대 후반의 정치 성향이 서로 다른 이유는?
충청지역은 왜 여당과 야당의 격전지가 되는 걸까?
무당파는 과연 중도일까?

우리 자신도 몰랐던 진짜 표심(票心) 이야기
5차례에 걸친 대학, 언론사, 여론조사기관의 공동조사기획

2016년 총선과 2017년 대선을 앞둔 정치의 계절, 우리는 유권자로서의 우리 자신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이 책 《표심의 역습》은 정치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궁금해하던 질문들에 답하고 있다. 내일신문사와 서강대 현대정치연구소 연구팀이 기획하고 한국리서치가 조사한 자료가 바탕이 되었으며, 2014년부터 2015년 동안 5차례에 걸쳐 얻은 이 결과물은 조사의 정확성, 사회적 신뢰도, 보도 영역에 대한 기여도를 인정받아 한국조사연구학회가 제정한 한국조사보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책의 내용은 정치전문가가 피상적이고 주관적으로 판단한 것이 아니라 철저하게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실증적 자료로 검토된 것들이며 저자들이 수차례 회의를 통해 얻어낸 결과이기도 하다. 한국 유권자들의 변화된 의식을 세대, 지역, 계층, 이념이라는 주제로 심층 분석함으로써 혼란스러운 여론조사 결과들과 해석들 사이에서 좀 더 밀도 있는 정보를 공유하는 것이 이 책의 가장 큰 목적이다. 정당, 선거, 언론, 학계 등의 정치정보 전문가들뿐만 아니라 일반 독자들까지 보다 폭넓고 객관적인 시각으로 오늘날의 시대적 분위기와 정치 민심을 가늠해볼 수 있을 것이다.
저자들은 한국 정치를 개선하기 위해 가장 먼저 정치인들이 국민을 더욱 이해해야 한다고 말한다. 시간이 지나면서 국민의 정치의식과 태도가 변했는데도 불구하고 아직도 1987년 민주화 초기에 나타났던 국민의 정치 행태가 여전하다고 착각하고 있다는 것이다. 심지어 현장을 다루는 언론에서도 유권자 태도 변화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음을 지적한다. 이 책을 통해 정치인들과 선거기획자들은 국민을 다시 바라보게 되고, 국민들은 그동안 대충 넘겨짚었던 스스로의 정치 행태를 보다 객관적이고 전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될 것이다. 한국 유권자 정치 지형의 현재적 변화를 읽기 위한 아주 특별한 지표가 될 책이다.

세대, 지역, 계층, 이념
4가지 키워드를 통해 변화하는 정치 민심을 측정하다

한국 사회의 대표적인 갈등 축을 중심으로 내용을 총 5장으로 구성했다. 무엇보다 기존과 달리 새롭게 세대 구분을 시도한 점이 눈에 띈다. 일반적인 10세 구분을 따르지 않고, 청년기에 어떤 사회적 경험을 했는지에 따라 세대를 구분하며 한국의 정치세대적 특징을 반영하고자 했다. 단, 책에서 언급되는 나이는 이 연구가 이루어진 2015년을 기준으로 한 것이라는 점을 밝힌다.
1장에서는 세대를 중심 주제로 잡았다. 보수당이 환영하는 것처럼 정말로 20대가 보수화되었는지를 다양한 설문조사 결과로 분석해보았다. 또한 선거에서 주목받고 있는 386세대는 현재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부모와 자식 세대가 연금과 일자리 문제를 두고 각각 어떻게 생각하는지도 살펴보고, 50대 초반과 후반이 왜 다른 정치적 입장을 갖게 되었는지도 생각해보았다. 특히 이 책에서 새롭게 명명한 IMF세대(2015년 기준 37~42세)의 진보성을 언급한 부분은 꽤 흥미롭다.
2장에서는 한국 정치의 독특한 문화가 된 지역주의에 대해 이야기해보았다. 과거와 달리 ‘우리도 대통령 한번 내보자’는 충청 민심의 변화, 아픈 역사 때문에 쉽게 다른 정당으로 선택지를 옮길 수 없는 호남민들의 고민, TK와 PK로 나뉘어지는 영남의 지역정서를 구체적으로 들여다보았다. 이와 함께 한국 지역정당의 실체와 지역투표라는 해석의 문제점을 알아보았다.
3장에서는 계층, 특히 사회적으로 심각한 갈등을 야기하는 경제적 양극화로 인한 계층의 문제가 정치적 선택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았다. 계층이 정치의식과 태도를 규정하는 주요 요인이 되면서 계층과 정치 태도의 연관성이 부각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개인의 자산에서 부동산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므로 집의 소유 여부와 소득 수준이 어떤 변수로 작용하는지도 보았다. 나아가 증세와 복지에 대한 인식은 어떠한지도 함께 짚어보았다.
4장에서는 전통적인 갈등 축인 이념을 주제로 했다. 먼저 한국의 보수는 누구이고 어떤 가치를 중시하는지 알아보았다. 또한 북한 이슈가 아직도 진보와 보수를 가르는 핵심 주제인지, 성장과 복지 중에서 국민은 무엇을 더 원하는지, 박근혜 정부 들어 이념의 양극화, 보수의 극단화가 얼마나 더 진행되었는지 분석해보았다. 이념을 진보와 보수가 아닌 ‘좌’, ‘우’라는 개념으로 구분할 때, 진보가 ‘좌’로 호명되길 꺼리고 있다는 사실이 설문조사 결과 드러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5장에서는 결국 정치와 정당, 정치인을 바라보는 유권자의 시각에 대해 살펴보았다. 국민은 미래 정치에 어떤 기대를 하고 있으며 어떤 정치인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는지 알아보았다. 그리고 지지정당이 없다고 말하는 무당파는 과연 중도층인지, 그들의 특징은 무엇이고, 현 정부에 어떤 태도를 지녔는지도 구체적으로 짚어보았다.
각 장 뒤에는 주제별 칼럼을 실어 한국 정치에 대한 비판에 그치지 않고 정치 발전을 위해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할지를 총론적 입장에서 조망해보았다. 세부 내용을 이해한 후 전체를 요약하고 비판적인 시각으로 다시 생각해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이현우

저자 이현우는 서강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이며 서강대 현대정치연구소 소장, 한국선거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고 주요 연구 분야는 비교정치과정, 미국 정치, 정치방법론이다. 《한국 국회의 현실과 이상》, 《한국의 정치균열 구조》 등 다수의 책을 대표 집필했다.

저자(글) 이지호

저자 이지호는 서강대 공공정책대학원 대우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영국 에식스 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주요 연구 분야는 비교정치과정, 정당이념, 정책결정과정이다. Manifesto Research on Political Representation(MARPOR) 등 국제연구협력 프로젝트에 참여했고 《대통령 노무현은 왜 실패했는가》(공저) 등을 썼다.

저자(글) 서복경

저자 서복경은 고려대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국회도서관 입법정보연구관으로 근무하다가 현재 서강대 현대정치연구소 연구원으로 재직하고 있다. 주요 연구 분야는 한국의 의회정치, 정당정치, 선거정치다. 《논쟁으로서의 민주주의》(공저) 등을 썼고 《민주주의, 약자들의 희망이 될 수 있을까?》, 《다운사이징 데모크라시》를 번역했다.

저자(글) 남봉우

저자 남봉우는 내일신문 정치 담당 편집위원 및 정책팀장이다. 오랫동안 정치조사 기획 및 보도를 총괄해왔으며 편집부 국장을 역임했다. 이 책의 기본 자료가 된 ‘다시 그리는 2015년 대한민국 유권자 지도’ 조사 및 보도를 기획 총괄했고 이 조사보도로 한국조사연구학회가 주관하는 2015년 한국조사보도상(신문 부문)을 수상했다.

저자(글) 성홍식

저자 성홍식은 내일신문 정치팀 기자이다. ‘다시 그리는 2015년 대한민국 유권자 지도’ 조사 기획 및 보도를 함께 했고 이 조사보도로 2015년 한국조사보도상(신문 부문)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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