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화원별기

문상오 지음

유페이퍼 2022년 08월 15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이 책은 중부매일에 지난 3년간 발표한 칼럼과 수필 등을 묶어, 읽기 쉽게 재편집한 수필 형식의 칼럼집이다.
주변과 이웃 등 일상의 다양한 소재로, 삶과 생명의 저변에 깔린 근원적 화두를 던져온 작가는, 따뜻하고 밝은 눈으로 늘 우리 주변을 돌아보면서 현재를 성찰한다. 문체 또한 깔끔하고 담백한 것이 그의 성격을 대변한다. 옳고 그름을 명쾌하게 밝힘으로써 힘들고 아픈 서민들의 애환을 보듬어주는 한편 ‘그래도 살만한 세상’이라는 희망을 안겨다 줄 것으로 믿는다.

목차

1부. 봄, 나는 촌놈이다
1. 갈등 없는 새해를 기대하며
2. 나는 촌놈이다
3. 내 한 표가 세상을 바꿀 수 있을까
4. 당신은 행복하십니까
5. 두꺼비 선생님의 하소연
6. 복권, 다람쥐의 꿈
7. 새해엔 꿈을 꾸자
8. 쑥 향 그윽한 봄날에
9. 전쟁, 이것 만은 막아야 한다
10. 큰절을 해야 할 곳은 국민이다
11. 토정비결
12. 행랑채 할매
2부. 여름,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
1. 강남 스타일
2. 꽃뱀을 아시나요
3. 미니스커트
4.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
5. 보신탕과 음식문화
6. 뿌리 깊은 나무
7. 신용 사회와 어느 역관 이야기
8. 아로니아를 아십니까
9. 염라대왕과 일주일 간의 약속
10. 우리 아빠 술 먹었어요
11. 인도에는 왜 인도가 없을까
12. 자살 없는 사회로 가는 길
3부. 가을, 산승은 달빛을 캐고
1. 가을 개나리
2. 가을 연가, 은행잎에 물들고
3. 낙엽이 아름다운 것은
4. 다향, 부석사의 일몰을 보았는가
5. 도화원별기
6. 멧돼지 고발장
7. 밤낮으로 배추 도둑놈을 잡습니다
8. 산승은 달빛을 캐고
9. 어떤 추석
10. 왕이 된 남자
11. 조무래기 도둑들
12. 할아버지 산소가 이사 갔습니다
4부. 겨울, 저문 강에서 비둘기를 본다
1. 강아지를 찾습니다
2. 고스톱 단상
3. 공정한 사회와 러시안룰렛
4. 달집 태우기
5. 소서노와 신윤복
6. 아직도 천민이다
7. 저 노인을 보라
8. 저문 강에서 비둘기를 본다
9. 주식, 투자인가 투기인가
10. 지역에 원로가 없다
11. 천 원의 꿈
12. 치매, 죽음보다 깊은 망각의 강
5부. 다시 봄, 귀거래사
1. 58년 개띠들이여, 기죽지 마시라
2. 개는 말한다
3. 광화문 광장에서
4. 내 친구 점이
5. 노사 문제, 무엇이 문제인가
6. 비룡상천을 꿈꾸며
7. 성불하십시오
8. 소백산은 말한다
9. 귀거래사
10. 아! 시루섬
11. 주민의 안.....

작가정보

저자(글) 문상오

작가 문상오는 충북 단양 출생으로, 1990년 충청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소무지」가 당선되고, 1991년 새농민 창간기념 공모(현, 농민신문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그 찬란한 빛, 어둠에서 오다」가 당선되었다.
현재 한국소설가협회 중앙위원으로 있으며, 주요 작품집으로 『소무지』, 『몰이꾼(상,하)』, 『길을 찾아서』, 『야등(野燈)』, 『도화원별기』, 『새끼』, 『묘산문답』, 『아! 시루섬』 등의 종이책과 『고양이, 너는 왜 살인을 했느냐 (상,하)』 『새끼』의 전자책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