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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온난화

더 많은 사람들이 연결될수록 세상이 나아진다는 착각
찰스 아서 지음 | 이승연 옮김
위즈덤하우스

2022년 03월 14일 출간

종이책 : 2022년 02월 09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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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17.42MB)
ISBN 97911681224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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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이 상품이 속한 분야

연결, 소통, 참여가 만들어낸 ‘멋진 신세계’
연결시킬 뿐 책임지지 않는다! 소셜미디어가 만들어내는 위험하고도 양극화된 현재와 미래

소셜미디어에서 더 많이 연결되고 더 많이 소통할수록 세상이 나아질 줄 알았다. 그런데 현실은 어떠한가? 가짜 뉴스를 내세운 선전선동이 퍼져 나가고 분노는 서로를 찌르는 무기가 되었다. 각자가 좋아할 만한 콘텐츠를 끊임없이 추천해주는 알고리듬에 갇혀 확증편향에 빠진 탓에, 건전하고 다양한 소통은 오히려 찾아보기 힘들다. 게다가 페이스북, 트위터, 유튜브 같은 거대한 테크 기업들은 이 사태를 방관하며 수익 창출에만 골몰한다. 저자는 이 모든 흐름에 ‘소셜온난화(Social Warming)’라는 이름을 붙이고, 이 책을 통해 전 세계에서 소셜미디어로 인해 벌어지는 비극들을 낱낱이 밝히며 우리 모두에게 호소한다. ‘눈을 뜨라’, ‘깨어 있으라’.
추천의 글 (박상현)
한국 독자들에게

1장 서문: 문제 구체화하기
2장 초기: 장밋빛 약속과 파워
3장 증폭과 알고리듬: 스크린 뒤에 숨은 감시자
4장 격분과 편가르기 진술: 부족적 사고방식
5장 최악의 시나리오: 페이스북은 미얀마를 어떻게 혼란에 빠뜨렸나
6장 분열된 선거: 소셜미디어는 어떻게 정치를 양극화하는가
7장 팩트에서 페이크로: 미디어 생태계는 어떻게 붕괴되었나
8장 위험에 빠진 민주주의: 소셜미디어가 선거를 망치는 이유
9장 팬데믹: 진실 예방접종
10장 규제: 문제를 적당한 크기로 나누기

감사의 글

기 때문에.

소셜미디어는 어떻게 선거를 망치고 정치를 양극화하는가?
코로나19 팬데믹에서 안티백서는 어쩌다 세상을 혼란에 빠뜨렸는가?
급기야 소셜미디어에서 형성된 여론이 실제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일이 벌어졌다. 2016년 영국의 브렉시트 국민투표, 미국과 필리핀의 대통령 선거 등이 대표적인 경우다. 이런 첨예한 정치 이벤트가 있을 때, 소셜네트워크는 편가르기의 장으로 돌변해버린다. 정치가 발전할수록 대부분 양당제로 귀결되는 정치 체제 아래서 이쪽 후보를 뽑을 것인가 저쪽 후보를 뽑을 것인가. 어떤 의제에 대해 찬성할 것인가 반대할 것인가. 이런 상황에서 분노에 찬 정치인이 논란이 될 만한 극단적인 발언을 소셜미디어에 쏟아낼수록 그는 더 큰 반응을 얻고 주목을 받는다. 그리하여 사실 검증과 타협적 토론은 실종되고 격정적이고 조직화된 정치적 양극단이 서로를 비난하며 과격화된 입장들 사이의 전투가 벌어지고 만다.
정치 세력들은 이런 현실을 절묘하게 이용한다. 2016년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캠프는 전례 없이 대규모로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캠페인을 펼쳤다. 트럼프는 끊임없이 트위터에서 존재감을 과시했고 그의 캠프는 공격적으로 디지털 광고를 집행했다. 그리고 그 콘텐츠들은 소셜미디어 알고리듬의 영향으로 엄청나게 증폭되었고 중도층의 투표에 실제로 영향을 주는 데 성공했다. 트럼프 진영 디지털 캠페인 책임자였던 브래드 파스케일이 “페이스북과 트위터 덕분에 우리가 승리했다”라고 공공연히 이야기할 정도다.
비슷한 비극이 코로나19 백신접종을 둘러싸고도 발생하고 있다. 소셜미디어에서 백신 반대 커뮤니티가 조직되었고, 그들은 중력장 비슷한 역할을 해서 백신을 믿지 못하는 사람들, 백신의 역사나 백신의 중요성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끌어들인다. 그렇게 그들을 끌어들여 ‘백신접종을 망설이는’ 또는 ‘백신접종에 회의적인’ 사람들로 만들었다가 결국 일부는 열렬한 안티백서가 되게 한다. 안티백서들은 기본적으로 기관들, 재단들, 과학 공동체들의 신뢰성을 끊임없이 공격하면서 사람들의 불안을 이용하고 의심을 불러일으킴으로써 사회를 분열시킨다.
선거에 미치는 영향과 관련해 한없이 유보적인 태도를 보였던 소셜미디어 기업들은 팬데믹이라는 초유의 사태 앞에서 입장을 바꿨다. 코로나19에 대한 거짓 정보를 적극적으로 차단하고 공인된 내용을 더 잘

작가정보

저자(글) 찰스 아서

저자 : 찰스 아서
(Charles Arthur)
저널리스트이자 작가로서 30년 넘게 과학과 테크놀로지 분야만 파고든 최고의 전문가. 〈인디펜던트〉 〈뉴사이언티스트〉에서 일했고 2005년부터 2014년까지 〈가디언〉 테크 담당 기자로 활동했다. 그러면서 구글, 애플, 페이스북, 트위터 등의 부상과 인공지능의 미래 같은 주제를 두루 다루고 빌 게이츠, 스티브 잡스 등 IT 업계 거물들을 여러 차례 심층 인터뷰했다. 2016~2017년에는 케임브리지대학교 테크와 민주주의 센터에서 방문연구원을 지냈다. 지은 책으로는 《디지털 워》와 《그 메일은 열지 마세요》가 있다.

역자 : 이승연
서울대학교 언어학과를 졸업했다. 여러 광고 회사에서 일했으며 프리랜서 번역가, 편집자로 일하고 있다. 《아날로그의 반격》 《생각을 빼앗긴 세계》를 공역했고 《부당 세습》 《사장의 탄생》 《코로나 이후의 세상》을 번역했다. 바쁨과 일 없음, 즐거움과 두려움, 자긍심과 무력감을 오르내리는 롤러코스터를 탄 일상 속에서도 좋아하는 일을 계속 찾아서 하고 있다.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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