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리된 아이, 그 후
2022년 05월 21일 출간
국내도서 : 2022년 04월 04일 출간
- eBook 상품 정보
- 파일 정보 ePUB (31.76MB) | 약 5.9만 자
- ISBN 9791167551191
- 지원기기 교보eBook App, PC e서재, 리더기, 웹뷰어
-
교보eBook App
듣기(TTS) 가능
TTS 란?텍스트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기술입니다.
- 전자책의 편집 상태에 따라 본문의 흐름과 다르게 텍스트를 읽을 수 있습니다.
- 이미지 형태로 제작된 전자책 (예 : ZIP 파일)은 TTS 기능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쿠폰적용가 8,190원
10% 할인 | 5%P 적립이 상품은 배송되지 않는 디지털 상품이며,
교보eBook앱이나 웹뷰어에서 바로 이용가능합니다.
카드&결제 혜택
- 5만원 이상 구매 시 추가 2,000P
- 3만원 이상 구매 시, 등급별 2~4% 추가 최대 416P
-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추가 최대 200원
작품소개
이 상품이 속한 분야
『격리된 아이』 그 후의 이야기
바이러스가 일상이 되어 버린 ‘위드 코로나’ 시대, 낯설고도 익숙한 10대의 오늘을 앤솔러지에 담았다.
크게 벌어진 학습 격차를 느끼며 불안해하는 상진의 귀에 들어온 ‘시험 살인마’에 관한 소문. 코로나 때문에 기울어진 형편과 가정 폭력 때문에 집 나온 아이들을 맞닥뜨리게 된 석우. 마스크로 어색함을 애써 감춘 한결이 오랜만에 마주한 학교와 친구들.
여전히 감도는 불안과 단절 속에서도 꿋꿋이 지금을 살아 내는 세 아이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시험 살인마 / 정명섭 … 7
연대의 법칙 / 윤혜숙 … 57
비욘드 코로나 / 정연철 … 103
교 그 어느 곳에서도 보호받지 못한 채 이곳저곳 헤매며 불안한 하루하루를 보내는 아이들. 긴장의 날을 세우며 서로에 대한 불신으로 벽을 쌓는 아이들. 그 모두는 우리 주변에 분명히 존재하며, 다시 찾아온 하루를 살아 내기 위해 분투하는 낯설지 않은 모습들이다.
동시에 『격리된 아이, 그 후』에서 우리는 10대라서 품을 수 있으며 그래서 더욱 빛나는 희망을 발견한다. 피하고만 싶은 끝이 없는 경쟁과 긴장 속에서도 아이들은 뜬구름 잡는 농담을 주고받으며 포기하지 않고 미래를 고민한다. 그리고 정체를 알 수 없는 두려운 존재를 맞닥뜨리기 위해 함께 길을 나선다. 마스크로 표정을 감췄을 때 겨우 작은 용기를 꺼낼 수 있을지라도, 끝까지 타인의 눈빛에 담긴 진실을 들여다본다. 세상이 물리적인 접촉을 차단하고 거리를 벌려 놓아도 끊임없이 주변을 둘러보고 소소한 아름다움을 찾아낸다. 나약한 각자가 모여 서로의 손을 잡고 기대면서 힘을 모은다. 그 과정에서 나이를 초월한 단단한 연대가 이루어진다. 서툴고 어색하지만 그래서 채워 갈 여지가 존재한다. 무엇보다 ‘나’의 삶을 포기하지 않는다. 정확히 예측할 수 없어 아득하고 조마조마하지만, 동시에 두근거리며 기다려지는 내일을 상상하면서.
역사는 반복된다. 우리 삶의 역사 또한 마찬가지일 것이다. 뜻하지 않는 일이 닥치고, 무수히 넘어지고 좌절하지만 그럼에도 모든 일은 지나가고 우리는 또다시 살아 낸다. 『격리된 아이, 그 후』에서 우리는 바이러스와 함께 살아갈 수밖에 없었던 모두의 고단하고 수고로운 삶의 과정을 있는 그대로 들여다볼 수 있다. 그러다 어느새 깨닫게 될 것이다. 우리는 서로의 목격자이자 증인이며, 그래서 더욱 깊은 위로를 건넬 수 있는 특별한 사이가 되었다는 사실을.
인물정보
저자 : 윤혜숙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작 소설 창작 과정에 선정됐으며, 『밤의 화사들』로 제4회 한우리청소년문학상을 받았고, 경기문화재단 창작지원금을 받았다.
『말을 캐는 시간』 『괴불주머니』 『계회도 살인사건』 『보호종료』 등을 썼으며, 『격리된 아이』 『대한 독립 만세』 『광장에 서다』 『민주를 지켜라!』 등을 기획하고 함께 썼다.
저자 : 정명섭
1973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대기업 샐러리맨과 커피를 만드는 바리스타를 거쳐 전업 작가로 활동 중이다. 역사에 관심이 많으며, 남들이 잘 모르는 역사를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한다.
『미스 손탁』 『유품정리사』 『저수지의 아이들』 『남산골 두 기자』 등 여러 책을 썼으며, 『격리된 아이』 『로봇 중독』 『대한 독립 만세』 『일상 감시 구역』 등을 함께 썼다.
저자 : 정연철
어린이·청소년 문학 작가. 그동안 지은 청소년 소설로는 『어쩌다 시에 꽂혀서는』 『나는 안티카페 운영자』 『울어 봤자 소용없다』 『꼴값』 『열일곱, 최소한의 자존심』 『마법의 꽃』 『내일의 무게(공저)』 등이 있고, 『주병국 주방장』 『딱 하루만 더 아프고 싶다』 등 여러 권의 동화책과 동시집을 냈다. 지금은 대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국어 교사로 일하고 있다.
이 상품의 총서
Klover리뷰 (0)
-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 리워드는 5,000원 이상 eBook, 오디오북, 동영상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됩니다.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 sam 이용권 구매 상품 / 선물받은 eBook은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 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문장수집
-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 수집 등록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리워드는 5,000원 이상 eBook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문장수집 등록 시 제공됩니다.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sam 이용권 구매 상품 / 선물받은 eBook / 오디오북·동영상 상품/주문취소/환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신규가입 혜택 지급이 완료 되었습니다.
바로 사용 가능한 교보e캐시 1,000원 (유효기간 7일)
지금 바로 교보eBook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