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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에서 둔황까지

폴 펠리오 지음 | 박세욱 옮김
역락

2022년 07월 21일 출간

종이책 : 2021년 06월 21일 출간

(개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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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pdf (26.91MB)
ISBN 9791167423474
쪽수 31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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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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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동양학자, 폴 펠리오.
그가 탐험하고 연구한 열정의 궤적을 담다
역자의 말 09

오뜨아지에서 보낸 3년 23
1909년 12월 10일 소르본 대학 대강당에서 행한 펠리오의 콘퍼런스

감숙성에서 찾은 중세 도서관 69
중앙아시아 탐사를 담당한 극동프랑스학교(EFEO) 교수 폴 펠리오

동투르키스탄 조사(1906~1909)에 관한 폴 펠리오 씨의 보고서 139

중앙아시아에 관한 설명 155
극동프랑스학교 중국어 교수 폴 펠리오

오뜨아지 175

학술원 임원인 폴 펠리오의 삶과 작업에 관한 설명 249
루이 레누(Louis Renou, 학술원 임원)

부록 295

역자 후기 304

찾아보기 306

ou)」란 제목으로 『극동프랑스학교 학보(Bulletin de l'?cole fran?aise d'Extr?me-Orient)』, 1908년(제8권), 501~529쪽에 수록된 펠리오의 글이다. 당시 펠리오 탐사대의 최고 책임자였던, 아시아협회 회장 에밀 세나르(?mile Charles Marie Senart, 1847~1928) 씨에게 보냈던 일종의 보고서 형식의 서한으로, 『극동프랑스학교학보(BEFEO)』 편집자들이 최대한 원문을 살려 편집한 것이다. 이글로 볼 때, 협회 측에서는 펠리오가 이끄는 탐사대의 활동이 만족스럽지 못했다. 그들은 경쟁하는 국가에 내놓을 만한, 소위 ‘빛나는’ 또는 ‘최초의’ 성과를 내라는 채근이 심했다. 다시 말해, 중앙아시아를 무대로 러시아, 영국, 네덜란드, 독일, 일본이 경쟁하고 있었고, 후발주자였던 프랑스팀은 다른 나라의 탐사대가 지나간 곳만 다니는 것처럼 보였다. 그 때문인지 펠리오는 곳곳에서 탐사대가 찾은 것에 대한 의미를 구차할 정도로 역설하고 있다.
본국 학계의 안목으로 보았을 때, 둔황 석굴의 문서들은 미지의 세계를 탐험하며, 얻어낸 화려한 ‘전리품’에 비하면, 그 특별한 의미와 중요성을 파악하기에는 너무 어려웠다. 보물을 들고 왔으나 보물임을 알아보지 못하는 무지한 사람들을 설득하기 위해, 펠리오 씨는 둔황에서 자신들이 무엇을 발굴했으며, 그것들이 인류사에 얼마나 소중한 ‘보물’인지를 조목조목 들어 설명했다.
현장에서 쓰인 이 글은 펠리오의 중국문화와 문학에 대한 조예가 얼마나 깊었는지를 가장 잘 보여준다. 펠리오는 아우럴 스타인(영국탐사대)보다 8년이나 늦게 둔황에 도착했지만, 그가 발굴한 자료들은 스타인이 가져간 것들과는 비교할 수도 없이 귀중하면서도 가치 있는 것들이었다. 왜냐하면, 펠리오는 여러 아시아 언어를 구사할 수 있는 능력과 중국학에 관한 폭넓은 지식을 토대로, 직접 자료들을 선별해 냈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유럽의 동양학자들에게 둔황 자료의 중요성은 한참 뒤에나 인식되었다. 비록 소르본 대학 대강당에 많은 학자가 운집해 경청하고 있었지만, 알아듣는 사람은 드물었고, 그들은 냉담했다. 우리 또한 둔황 장경동에서 발굴된 펠리오의 문서들에 대해 그 중요성을 잘 모르고 있을뿐더러, 그 정보들도 간접적인 자료에 의한 것들이었다. 펠리오의 이 ‘간곡한’ 서간문이 우리의 시야에서 벗어나지 않기를 바란다. 학술지에 논문형식으로 편집·수록되어

작가정보

저자(글) 폴 펠리오

저자 : 폴 펠리오
Paul Pelliot, 1878~1945
프랑스 동양학자이자 언어학자이다. 에두아르 샤반느(?douard Chavannes)의 소개로 저명한 동양학자 실뱅 레비(Sylvain L?vi)의 제자가 된다. 어학 능력이 뛰어나 중국어, 만주어, 몽골어, 티베트어, 아랍어, 페르시아어, 튀르크어 등 13개 언어를 구사했다. 극동프랑스학교(?cole Fran?aise d'Extr?me-Orient)의 유급연구생이 되어 1900년 하노이로 갔고, 곧바로 중국 도서를 확보하기 위해 북경으로 여행했다. 마침 의화단 사건이 발발하여 프랑스 대표부를 방어하는 군사작전에 참여했는데, 그 공로로 레지옹 도뇌르 훈장을 받았다. 이후 겨우 23세의 나이로 극동프랑스학교 중국 문학 교수가 되었다. 1906년 6월 중앙아시아 탐사대를 이끌고 카슈가르에 도착하여, 툼슈크, 쿠차, 투루판, 둔황 막고굴을 탐사했다. 둔황 장경동에서 일일이 확인하며 선별한 6,000여 필사본을 얻어냈다. 이러한 펠리오의 행운과 탁월한 혜안은 프랑스를 유럽 중국학의 중심으로 이끌었고, 20세기 동서양의 중국학계를 둔황학으로 향하게 했다. 1909년 프랑스로 돌아온 1911년부터 그는 콜레주 드 프랑스(Coll?ge de France)에서 중앙아시아, 역사, 문화, 언어의 교수로 활동했고 1920년부터는 유럽 중국학의 산실인 『통보(T’oung Pao)』를 앙리 꼬르디에(Henri Cordier)와 함께 편집했으며, 이듬해에는 금석문 및 문학 아카데미(Acad?mie des Inscriptions et Belles-Lettres)의 임원으로 선출되었고 1930년부터는 파리 엉네리(Ennery) 박물관장을 역임했다.

역자 : 박세욱
프랑스 E.P.H.E. IV(파리 소르본)에서 둔황 문학과 예술로 박사학위(2001)를 받고, 귀국하여 동서양 문화교류를 중심으로 연구하고 소개하는 일에 전념하는 독서인이다. 역서로는 『돈황이야기』(공역), 『실크로드』, 『중국의 시와 그림 그리고 정치』(공역) 『안득장자언』, 『바다의 왕국들: 제번지 역주』, 『정원에 물을 주며(관원 선생 문집)』, 『8세기 말 중국에서 인도로 가는 두 갈래 여정』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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