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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 상점

변윤하 지음
&(앤드)

2021년 12월 31일 출간

종이책 : 2022년 01월 03일 출간

(개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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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1.98MB)
ISBN 97911668320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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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이 상품이 속한 분야

?K판타지의 새 장르를 개척하다!
새로운 힐링 판타지 세계로의 초대

어느 날, 그림자가 사람이 되어 찾아왔다!
상처 입은 그림자들이 운명처럼 닿게 되는 곳,
그림자 상점을 찾아 떠나는
마법 같은 이야기

신선한 발상과 무한한 상상력, 속도감 있는 문체로 마지막 페이지까지 몰입하게 만드는 매력적인 힐링 판타지 소설 《그림자 상점》. 소설은 현실과 상상을 넘나들면서 신비롭고 비밀스런 세계로 우리들을 안내한다. 주인공 권여리 앞에 자신을 따라다니던 그림자들이 사람이 되어 나타나면서 이들과 함께 ‘그림자 상점’을 찾아가기 위한 본격적인 모험이 시작되는데……. 이상하고 놀랍고도 신기한 환상의 대모험을 통해 주인공은 내면의 어둠 속에서 조금씩 자신의 상처를 치유하며 빛을 향해 걸어 나온다. 그리고 이 모험의 여정을 따라가다 보면 우리 역시 어느새 ‘그림자’를 통해 자신의 상처까지 들여다볼 수 있는 마법 같은 상황과 마주하게 될 것이다.
프롤로그

1. 돌아온 그림자들
2. 길목 분식
3. 섬
4. 달 호텔
5. 초
6. 잼과 그림자
7. 도망
8. 성
9. 축제
10. 계단
11. 작별

작가의 말

아프고 그늘진 시간을 수선하는
아주 신비롭고 비밀스런
그림자 상점을 찾아서

“오랜만이야.”
어느 날, 주인공 권여리에게 손님이 찾아온다. 그것도 두 명씩이나! 사실 여리는 남들에게 말 못 할 비밀을 가지고 있다. 그것은 바로 2년 전까지 그림자가 세 개였다는 것. 어릴 때부터 세 개의 그림자를 가지고 있던 여리는, 학교 옥상 난간에서 두 개의 그림자를 끊어내는 데 성공한다. 비록 하나 남은 그림자는 흐릿해졌지만 말이다. 그래도 이제는 조금 평범해졌다고 생각했는데…… 그림자가 사람이 되어 찾아올 줄이야!
물론 그림자들이 여리를 찾아온 이유는 있다. 최근 들어 사람이 된 그들이 그림자로 되돌아간다는 것이다. 그들의 주인인 여리와 함께 그림자 상점을 찾아가야만 온전한 사람으로 살 수 있다는데…… 과연 이들은 비밀스럽게 숨겨져 있는 그림자 상점을 찾아갈 수 있을까?


“언제까지 그림자를 숨기며 살아갈 거야?”
오랫동안 감추어둔
마음속의 그림자를 마주하는 여정

여리에게 초, 유나와 함께 그림자 상점을 향해 가는 여정은 자신의 상처와 대면하는 시간이었다. 남들과 다른 모습 때문에 상처받았던 시간으로 되돌아가는 일. 여리로서는 썩 내키지 않는 여행이었을 테다. 용기가 필요한 일이었고.
사람으로 태어나 상처 한 번 안 받아본 사람이 있을까? 친구, 동료, 부모, 형제 등등. 사람들에게 받은 크고 작은 상처들이 쌓이고 또 쌓이며 마음속에 커다란 멍울이 지지만, 우리는 그 상처들을 돌보기는커녕 모르는 척하곤 한다. 정작 다른 사람의 상처는 신경 쓰면서 말이다.
“언제까지 그림자를 숨기며 살아갈 거야?”
유나가 한 이 말이 여리의 가슴팍을 푹 찌른다. 여리에게 그림자는 상처였다. 매 순간 숨기고 싶었으나 숨겨지지 않는 것. 마침내 벗어났다고 생각했지만 다시 돌아와서 괴롭히는 것. 유나는 우리에게도 묻고 있다. 언제까지 당신의 그림자를 숨기고 살 거냐고. 이제 숨기지 말고 대면하라고 말이다.

상처를 간직하고 있는
모든 사람을 위한
힐링 판타지 소설

상처를 마주했을 때 찾아오는 타격은 꽤 세다. 잊고 있던 기억이 되살아나 또 다른 상처를 만들기도 하니까. 여리가 그림자가 늘어났던 그날의 기억을 되찾고 마음 아파했던 것처럼.
“상처 입은 마음을 알게 되는 건 힘든 일일지도 몰라. 그래도 잘 이겨낼 수 있을 거라고 믿어.”
그림자 상점에 가서 여리가 마주한 진실은, 자신의 상처까지도 품을 수 있는 마음이었다. 어른이 되어서도 자신의 상처를 마주하는 것은 여전히 어렵고, 상처를 입고도 모르는 척하면서 지내기도 부지기수다. 그러나 외면하는 시간만큼 마음속 상처는 점점 더 커지고 있는지도 모를 일이다.
《그림자 상점》은 그런 상처를 간직한 채 살고 있는 이 땅의 많은 어른 아이의 마음을 따뜻하게 위로해주는 힐링 판타지 소설이다. 더 이상 자신의 상처를 외면하지 말고 꼭 끌어안아 주라고. 이 책을 읽는 모든 독자들이 자신의 내면을 마주하고, 마침내 온전히 자신을 사랑할 수 있기를 바란다.

작가정보

저자(글) 변윤하

저자 : 변윤하
1992년 여름에 태어났다. School of Visual Arts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전공한 후 홍익대학교 대학원 회화과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현재는 국내외 전시를 활발히 하며 아이들에게 미술을 가르치고 있다. 소중한 것들을 붙잡아두기 위해 소설을 쓴다.

작가의 말

내 그림자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스물일곱, 뉴욕에서 학교를 마친 후 소설을 쓰겠다는 마음을 먹고 한국으로 돌아왔다. 수년 동안 소설을 읽고, 배우고, 썼다. 수차례 공모전에서 떨어지고 단 한 번도 최종심조차 오르지 못했다. 함께 졸업한 친구들은 이미 취업을 하고 자리를 잡아가고 있었다. 시간이 흐를수록 나만 멈춰 있다는 생각에 불안해졌다. 내가 언제까지 버틸 수 있을지 스스로 확신이 서지 않았다.
미래가 막막하다는 생각이 들 때마다 나는 하염없이 걸었다. 울면서 뉴욕 거리를 걸었던 그 시절의 나처럼. 소설가를 지망했으나 마땅한 직업이 없어 오랫동안 부모님의 지원을 받아야 했다. 내가 가고 싶은 세계와의 거리감이 점점 더 커지는 것 같았다.
소설을 쓰는 일은 나의 밑바닥을 직면하는 일이었다. 그동안 외면해온 결핍들이 내 마음과 다르게 자꾸만 튀어나왔다. 스트레스 때문에 폭식과 절식을 반복했고, 남들에게 사랑받기 위해 내 감정은 무시한 채 지냈다. 소설에 등장하는 유나와 초는 그런 내 모습에서 탄생되었다.
역설적이게도 내 그림자들을 사랑하는 법 또한 소설을 쓰면서 배웠다. 유나와 초를 생각하며 끝까지 숨기고 싶었던 내 마음을 바라봤다. 사랑받고 싶어서 차마 꺼내지 못했던 내밀한 흉터들을. 그렇게 글로 풀어내자 온전히 나를 이해하게 되었다. 아무것도 되지 못하더라도, 지금 이대로의 나도 괜찮다는 마음이 들었다.
오랫동안 나 자신을 미워하며 살았다. 타인에게는 한없이 너그러워지는 잣대를 스스로에게는 엄격하게 세우면서. 소설을 쓰면서 내 그림자들에게 미안했다. 자기 자신을 사랑하지 못하며 사는 사람들에게 이 글을 바치고 싶다. 이 책을 통해 그림자 상점에 가서 자신의 그림자들을 마주하기를. 그래서 잃어버린 그림자들과 함께 앉아 따뜻한 수프를 먹고 편히 쉬었으면 좋겠다. 서로를 포용하고 사랑하는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

소설을 쓰겠다고 결심한 딸을 끝까지 믿어준 부모님께 감사하다. 부모님의 인내와 사랑으로 소설을 완성할 수 있었다. 누구보다 기뻐해준 내 동생들 윤주, 윤성 그리고 토리가 큰 힘이 되어주었다. 가족 모두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소설을 쓰는 마음을 알려주신 홍희정 선생님께 감사하다. 소설을 쓰는 것을 넘어 사랑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선생님을 만난 건 내 인생의 큰 행운이다. 타인의 소설을 읽는 즐거움을 알려준 나의 문우, 도토리님에게도 감사하다. 도토리님과 함께 계속 글을 쓰겠다고 다시 한번 다짐해본다.
나를 위해 기도해주신 할렐루야교회 이정자 권사님께도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기도해주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만으로 힘든 시기를 잘 버틸 수 있었다. 일일이 이름을 적지는 못하지만, 교회 친구들과 나를 응원해준 수많은 사람들에게도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
출판의 기회를 준 넥서스 출판사와 유혜림 편집자님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 책 한 권이 만들어지는 데 이렇게 많은 사람들의 시간과 노력이 들어가는지 이전에는 알지 못했다. 내 글을 세심하고 꼼꼼하게 다듬어준 손길들에 감사하다.

공모전에서 떨어지고 우울감에 빠져 있을 때, 나는 매일 새벽기도를 위해 교회에 갔다. 그렇게 기도의 자리로 가면 어김없이 눈물이 났다. 그때 나는 소설이 내 인생을 구원해주지 않더라도 계속 사랑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사랑을 놓치고 싶지 않다고 간절히 기도했다. 그 마음을 오래 간직하고 싶다.

2021년, 겨울의 문턱에서
변윤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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