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워크플레이스

조직 생활 어떻게 할 것인가?

이영구 지음

좋은땅 2021년 05월 07일 출간 종이책 : 2021년 03월 17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인간은 예외 없이 조직에 속한다. 여기서 조직이라 함은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의 모든 것을 포함하는데, 우리는 워크플레이스(일터)라는 조직에 몸을 담고 인생을 살아간다. 인생을 살아 내는 조직 생활이라 함은 날줄과 씨줄로 짜여 진 그물위에 서 있는 것과 같다. 그물 위에 서 있는 우리는 잘 걸어 나가는 사람, 흔들림 속에 중심을 못 잡는 사람, 구멍에 빠져 헤어 나오려고 노력하는 사람 등 여러 유형의 사람을 보게 되고, 시계열적으로 나를 볼 때 내가 이러한 유형에 처할 수 있음이 당연하다. 이러한 조직 생활을 시작하고, 해 나감에 있어서 우리는 고민이 생기고, 생각이 많아지게 된다. 그리고, 누군가에게 물어보고 싶어 진다. 당신 같으면 이럴 때 어떻게 하겠냐고? 하지만, 현실적으로 이런 걸 물어보기가 쉽지만은 않다.

조직 생활은 어떻게 해야 할까? 이는 우리에게 끊임 없이 주어지는 물음이다. 조직 생활을 시작하고, 조직 생활을 해 나가는 과정에 많은 고민이 생기게 되고, 여러가지 생각이 들 때 작으나마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이 책을 쓰게 됐다. 이 책을 통해 나의 행복을 찾고, 조직을 지키는 다양한 방법들을 제시한다.

목차

프롤로그
인간은 예외 없이 조직에 속하며 삶을 살아간다

제1장_ 조직 생활을 이끄는 가치

1 조직 생활, 무엇이 이끌어야 하나?
2 Compassion을 아까워하지 말자
3 Something New란 무엇일까?
4 신뢰(信賴)라는 집 짓기
5 몇 마리의 토끼를 길러야 하는가?
6 기소불욕(己所不欲) 물시어인(勿施於人)
7 뿌리칠 줄 알아야 한다
8 내가 모르는 게 없을 때
9 세이렌(Siren)을 만난다면
10 예상치 못한 변화를 맞닥뜨릴 때
11 희로애락(喜怒哀樂)은 무엇인가?
12 참을 줄 아는 지혜
13 나의 자유를 찾아서
14 질문이 필요하다
15 조직 떠나기를 고민할 때

제2장_ 조직 생활을 성과 있게 하는 목표와 역량

1 코이(Koi)의 법칙이 주는 목표
2 물이 차면 넘친다
3 꿈도 관리해야 한다
4 나의 아리아를 부르자
5 비 온 뒤 맑음
6 목표 달성은 작은 것으로부터(1)
7 목표 달성은 작은 것으로부터(2)
8 아침을 활용하자
9 나를 의심하지 말자(Don’t question yourself)
10 세계는 좁다
11 시류(時流)에 따라 살자
12 지름길(捷徑)은 없다
13 여름 낙엽(落葉)
14 저것을 버리고 이것을 취하다(去皮取此)
15 모든 것은 그 나름대로 쓸모가 있다(各得期所)

제3장_ 조직 생활에서의 리더십과 관계

1 〈팬텀싱어〉로 보는 리더십과 팔로우십
2 어떻게 헤쳐 나갈 것인가?(Between Skylla and Charybdis)
3 팀플레이를 어떻게 할까?
4 어떤 상사(上司)를 원하는가?
5 어떤 부하(部下), 팀원을 원하는가?
6 서로 협력해야 한다
7 멘토(Mentor)
8 순수 아닌 다양성
9 큰 나무 아래 큰 그늘
10 학벌(學閥)은 벌(Bee)이 아니다
11 내 고과(考課)가 왜 이렇죠?
12 나를 표현하고 드러내야 한다
13 세대 차이는 어디에 있는가?
14 Binge Watching, Binge Working
15 경청(傾聽)과 타협(妥協)

제4장_ 조직 생활에서의 업무

1 Tension을 즐기는 법
2 지금 필요한 최선의 방법
3 훈련과 연습
4 조직과 나를 가볍게 하자(F=ma, a=F/m)
5 나도 지킬 수 있는 조직 생활 습관
6 생각하는 잠
7 Multitasking, All-round Play
8 프로세스를 적용하자(DMAIC)
9 파레토 법칙을 깨뜨리자
10 학습형(學習型)과 탐구형(探求型)
11 디테일의 힘과 함정
12 보고(報告)는 어떻게 할까?
13 천천히를 지키기
14 설거지가 필요하다
15 나를 지키는 법

에필로그
1 먼 길
2 멈춤
3 그래도
4 내가 가는 길

출판사 서평

워크플레이스. 누구나 자신이 일하는 곳 삶이 있는 곳에 대한 고민을 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처음엔 원하는 회사에 들어가 원하는 일을 하는 것이 인생의 가장 큰 목표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그 목표의 최종적인 종착인 나의 행복은 내가 조직 안에서 어떻게 생활하고 살아 내느냐가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실제로 목표한 그대로의 회사에 들어가서도 일이 맞지 않아서, 적응을 하지 못해서, 인간관계로 괴로워서 등, 많은 이유로 조직을 따나게 되는 사람들이 많다
.
이제 막 회사에 들어간 사람에게도, 조금씩 적응해 나가고 있는 사람에게도, 아닐 것 같지만 오랜 기간을 한 회사에 몸담고 있는 사람에게도 조직 생활에 대한 고민 하나쯤은 있기 마련이다. 다른 어딘가에 툭 터놓고 얘기하기도 어렵고, 해결책을 찾는 것은 더 어려워 혼자 마음속에 묻어 두는 고민들. ‘더 워크플레이스’는 그런 조용한 고민들을 보듬어 줄 수 있는 책이다.

이 책에는 [나를 의심하지 말자(Don’t question yourself.)]라는 소제목이 등장한다. 길을 잃고 자신감을 잃는 순간, 사람은 다시금 방향을 잡고 자신감을 되찾기가 쉽지 않다. 특히 모든 것이 결과와 직결되는 조직 안에서는 더욱 그럴 수밖에 없다. 다시금 방향을 잡고 자신감을 되찾기 위해서는, 그것들을 잃게 만든 원인에 대한 해결 방안과 스스로 길을 찾기 위한 이정표가 필요하다. ‘더 워크플레이스’는 조직 생활 속에서 이따금 길을 잃었을 때, 그 원인을 시원하게 긁어 주고 스스로 채워 나갈 수 있는 이정표를 건네줄 것이다.

그리고, 이 책을 읽는 당신에게는 이렇게 말해 줄 수 있을 것이다. “Don’t question yourself.(당신 스스로를 의심하지 마세요)”라고.

작가정보

저자(글) 이영구

저자 : 이영구
저자는 삼성전자 정보통신 인사, 교육 부문에서 27년, 공무원 교육 훈련 기관 원장으로 3년 등 총 30년을 인사, 교육 현장에서 근무한 인사교육 전문가이다. 삼성전자 인사, 교육 부문에 근무하면서는 핵심인재 채용과 신입사원 확보를 위한 산학 협력, 역량체계 수립을 통한 인재 육성으로 삼성 휴대폰 세계 1등 달성에 크게 기여하였으며, 삼성그룹 스포츠 업무를 담당하면서는 삼성그룹 스포츠 위상 정립과 발전에 공헌하였다. 이후 삼성전자의 서비스와 콘텐츠 전략을 담당하는 임원으로 역할을 한 후 퇴임하였다. 삼성전자를 퇴임한 이후에는 우정공무원 교육훈련 기관 원장으로 취임하여 3년간 공직에 헌신하였다. 우정공무원교육원 원장으로 재임하면서 민간 부문에서 쌓았던 경험과 노하우를 우정 사업이라는 공공 부문에 합리적으로 접목하고자 노력함으로써 공공 업무를 수행하는 우정공무원의 역량 향상에 성과를 냈다. 또한, 우정공무원의 실무적인 역량 향상과 더불어 현장 중심, 성과 중심, 우정 사업의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하기 위한 창의력 향상과 혁신 추진 교육에 중점을 두며 우정 사업 미래 역량 확보에도 기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