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동의 미학 태극기

21세기 인을 위한 태극기의 진정한 가치

김도일 지음

좋은땅 2022년 06월 24일 출간 종이책 : 2020년 11월 16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한국인이라면 태극기가 음과 양의 조화를 고려하여 만들어졌다는 것 정도는 다들 알고 있는 사실이다. 하지만 태극기에는 그 이상의 철학이 담겨 있다. 이 책의 저자는 마음공부를 하던 중 태극기를 통해 음양오행과 사상팔괘를 형성하는 태극의 진정한 의미를 널리 알리고자 이 책을 썼다.

목차

태극기 기초
1. 태극기 구조
2. 태극기의 역사
3. 태극기 초기에 사용했던 어기
4. 태극기의 백색 바탕
5. 태극기의 검은색 괘상

태극기 심화
1. 무극론(無極論)
2. 태극론(太極論)
3. 음양론(陰陽論)
1) 양(陽)
2) 음(陰)
4. 음의 파동과 양의 파동
1) 양파와 음파의 차이
2) 감정에 따른 파동의 모습
3) 뇌파의 모습
4) 만물의 시각적 측면
5. 사상론(四象論)
1) 건천괘(乾天卦)
2) 곤지괘(坤地卦)
3) 리화괘(離火卦)
4) 감수괘(坎水卦)
6. 사상인물론(四象人物論)
1) 태음인(太陰人)
2) 소음인(少陰人)
3) 소양인(少陽人)
4) 태양인(太陽人)
7. 팔괘론(八卦論)
1) 태택괘(兌澤卦)
2) 진뢰괘(震雷卦)
3) 손풍괘(巽風卦)
4) 간산괘(艮山卦)

태극을 가슴에

출판사 서평

- 태극기, 어디까지 알고 계십니까?

평상시 곳곳에서 마주하는 태극기. 양 모서리에 그려진 괘(건곤감리)가 하늘과 땅, 물과 불을 의미한다는 것은 상식으로 알고 있지만 이것이 어떠한 연유로 이렇게 그려지게 되었는지, 여기에 담긴 깊은 뜻은 무엇인지까지 제대로 아는 사람은 드물다.

저자는 대한민국의 한 국민으로서 이에 안타까움을 느끼고 태극기에 담긴 철학적 의미를 전하고자 이 책을 펴냈다. 그에 의하면 태극기 한가운데 그려진 태극문양은 꽤 오래전부터 우리와 함께했다. 삼국시대 이전의 벽화에서도 많이 볼 수 있었으며, 이는 우리 민족이 이 문양을 상징적으로 사용했다는 증거라고 한다.

《파동의 미학, 태극기》는 태극에 담긴 음과 양의 조화에 대해 설파하며 이것의 파동과 기운에 대해 동양철학의 관점으로 풀이한다. 이 책을 통해 오래전부터 태극 문양을 사용해 온 우리 선조들의 뜻을 헤아려 볼 수 있을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김도일

저자 : 김도일
1974년 충남 논산 출생으로 15세 되던 3월 산사람으로 살겠다고 홀로 태백산으로 올라가 얼어 죽을 뻔한 첫 죽음의 공포를 경험 한 후, 다음 해 1월 진도에서 해우배를 타다 바다에 빠져 영혼 속에 영화처럼 담겨 있는 나의 삶과 죽음을 보니 삶에서 꿈을 꾸면 그것이 꿈임을 알게 된 후에 여러 번의 임사체험을 하고 삶과 죽음의 경계가 없음을 깨닫게 되었다. 그 후 여러 종교에 관심을 두고 공부하니 모두 마음을 다르게 표현한 것이었다.
2005년 지리산 반야봉 아래 홀로 비닐 막 하나 치고 금식하며 고행하는 중 가삼매를 알게 되었고, 2008년 겨울 지리산 서암정사 산신각에 금식 수행 중 진삼매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알게 되었다. 다음 해 봄 법인스님의 권유로 출가하여 원응 큰스님의 손상자로 지낼 때, 큰스님의 거동이 불편하여 걱정하니 “내 손끝에는 눈이 있으니 걱정하지 마라.”는 말에 만물이 마음과 동시성에 있음을 깨닫고 배움이 산사에만 있지 않기에 속퇴하여 마음작용인 음양오행의 파동을 심으로 연구하게 되었다. 머리로 수많은 것을 깨친다 하여도 무한한 광명은 얻지 못할 것을 일찍이 알고 있다. 다만 이 책을 읽는 모든 이의 도반으로서 동조성을 만들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