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노사피엔스 시대의 멀티리터러시 교육

김현아 지음

한국학술정보 2021년 10월 29일 출간 종이책 : 2021년 09월 1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리터러시(Literacy)를 ‘읽고 쓰는’ 소통 능력이라고 할 때, 의미를 전달하는 체계는 이제 종이와 활자에서 ‘화면’ 속의 다양한 기호들로 옮겨지고 있다. 전통적 리터러시를 넘어 새로운 형태의 뉴 리터러시, 즉 멀티리터러시의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밀레니얼 세대인 오늘의 학습자들에게 학교는 여전히 전통적 리터러시가 강하게 남아 있는 공간이지만, 디지털 문명사회에서의 리터러시 교육은 지금까지의 그것과는 달라져야 한다. 언어와 문화 교육은 직접 보고, 듣고, 느끼고, 생각한 것을 구조화할 수 있도록 만드는 무언가가 필요하다. 그것이 과연 무엇일까? 이 책은 스마트폰이 낳은 신인류, 포노사피엔스(Phono Sapiens)의 시대, 스마트 미디어와 미디어 리터러시의 홍수 속에서 어떻게 이 새로운 리터러시를 교육에 접목할 것인지 고민한 결과이다.

목차

들어가는 글

Ⅰ. 멀티리터러시 교육이란
1. 멀티리터러시 교육은 왜 필요할까
2. 언어ㆍ문화 교육에서의 새로운 시도들
3. 생각할 문제들

Ⅱ. 멀티리터러시와 영상 매체 활용 수업
1. 영상 매체의 활용과 멀티리터러시
2. 영상 매체를 활용한 언어 수업 모형들
3. Mayer의 멀티미디어 학습 이론

Ⅲ. 멀티리터러시 교육 프로그램을 위한 연구 방법
1. 연구에 참여한 학습자들
2. 학습 흥미도, 자신감, 참여도를 검증하는 방법
3. 자료 수집을 위한 도구들
4. 자료 분석과 타당도

Ⅳ. 한국어 멀티리터러시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
1. 프로그램의 개발 절차
2. 예비 연구
3. 최종 프로그램 개발: 한국어 멀티리터러시 교육 프로그램

Ⅴ. 연구의 결과와 의미
1. 연구의 결과
2. 연구의 의미

글 마무리
REFERENCE

작가정보

저자(글) 김현아

저자 : 김현아
14년째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지역대학원에서 한국학 사회문화를 전공하였으며 ‘멀티미디어매체를 활용한 한국어 교육방안’으로 석사학위를, ‘멀티리터러시에 기반한 한국언어문화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효과에 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서대학교에서 유학생을 위한 교양 한국어 강의를 하며 학생들과 함께 진행한 프로젝트를 통해 K-pop과 K-drama를 활용한 멀티리터러시 한국어 교육의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현재 한서대학교와 국제법률경영대학원에서 한국 대중문화와 한국어 과목을 강의하며 외국인 학습자들을 위한 온라인 멀티리터러시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