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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우리 이제 떠나자

엄마와 딸의 행복한 여행이 시작되었다
정예원 지음
지식과감성

2020년 11월 13일 출간

종이책 : 2020년 10월 14일 출간

(개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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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4.91MB)
ISBN 9791165525057
쪽수 3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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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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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만의 교육 철학을 고수하는 발칙한 엄마와, 해외 유학을 떠난 딸의 좌충우돌 여행기!
학교에서는 배울 수 없는, 여행이 선물한 깨달음과 변화들
* 본 도서는 한글본과 영문본이 함께 수록된 한영 에세이입니다.

[본문에서]
나는 올해 고등학교 12학년이 되었다. 미국에 간 지 4년이란 시간이 흘렀다. 유학을 가겠다는 결정을 혼자 하고 나서 부모님을 설득했던 시간들이 문득 떠오른다. 엄마와 함께 떠났던 여행이 내게 많은 용기를 주었다는 것은 너무나 확실하다. 엄마와 여행하며 일상생활에서는 경험하지 못한 무수한 일들을 함께 겪었다. 엄마와 많은 시간을 대화했고 서로의 마음을 차츰 알아 가게 되었다.

여행은 내게 많은 것을 알려 주었다.
어느 나라, 어느 곳을 가든지 우리에겐 위기의 순간이 있었는데, 그때마다 우리는 스스로 해결해야 했다. 이런 경험들이 나를 단단하게 해주고 있었다.
세상 구석구석 다양한 사람들이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는지 직접 몸으로 느끼고 배울 수 있게 해주었다. 너무나 행복해 보이는 사람들을 보았고, 다른 한편에서는 가난과 척박한 환경에 고통스러워하는 사람들도 보았다. 그들의 행복과 고통을 이해하고 싶었다. 소통을 위해 언어가 중요함도 알았다.
세계 곳곳에 놓여 있는 예술품과 건축물은 모두 존재의 이유가 있었고 그 시대를 반영하고 있었다. 또 역사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가 되기도 했다.
지구 곳곳에 펼쳐진 아름답고 웅장한 자연 앞에서는 겸손해야 함을 알았다. 세상은 사람뿐 아니라 자연과 모든 생명체가 함께 공존하고 있기 때문이다.

여행이, 그 경험이, 나를 독립적이고 책임감 있는 사람으로 천천히 만들어 가고 있다는 것을 알아 가고 있다. 더 넓은 세상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용기를 가질 수 있었던 것도 여행 덕분이었다. 소중하고 특별한 추억들을 안겨준 것, 그리고 많은 것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해준 것, 남들과는 다른 길로 갈 수 있게 나를 키워준 것, 이 모든 것에 대해 엄마, 아빠에게 감사한 마음뿐이다.
넓은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 눈을 갖도록 해준 여행은, 나에게 최고의 선물이다.
〈한글판〉

Prologue : 엄마와의 행복한 여정이 시작되었다!

행복하지만 행복하지 않았어! - 나는 왜 유학을 선택했나 -

다섯 번째 이별 즈음에 : 엄마, 아빠의 편지

01 첫사랑, 유럽에 빠지다
진정한 ‘여행 동반자’ (런던, 영국)
〈사운드 오브 뮤직〉 속으로 (잘츠부르크, 오스트리아)
‘안네’를 만나다 (암스테르담, 네덜란드)
카를교에서 멋진 연주를 (프라하, 체코)
내가 엄마야, 엄마가 엄마야? (로마, 이탈리아)
행복한 곳에서 오래 머물다 (마드리드, 스페인)
엄마의 로맨스, 나의 로맨틱 (파리, 프랑스)

02 지중해를 즐기다
역사에서 배우다 (아테네, 그리스)
하얘서 아름다운 곳 (산토리니, 그리스)
섞다, 새로움이 창조되다 (이스탄불, 터키)

03 어디로 갈지, 가장 높은 곳에서 묻다
히말라야에서 찾은 나의 꿈 (카트만두, 네팔)

04 상처를 만지다
상처를 치료하는 법 (모스타르,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차갑지만 매력적인 (블레드, 슬로베니아)

05 여유, 오랜만에 여유를 갖다
내겐 너무나도 달콤한 곳 (코펜하겐, 덴마크)
‘피오르드’ 말고 ‘어시장’ (베르겐, 노르웨이)
기나긴 하루, 그만큼의 추억 (오슬로, 노르웨이)
부러우면 지는 건데, 부럽다! (스톡홀름, 스웨덴)
때로는 여행도 용기가 필요해 (헬싱키, 핀란드)
가장 빨리 ‘산타 마을’에 가는 방법 (로바니에미, 핀란드)
슬픔이 행복으로 변하다 (탈린, 에스토니아)
때로는 ‘사서 고생’ (상트페테르부르크, 러시아)

06 익숙한 곳에서 자라다
이별 여행 (오키나와, 일본)
세상에서 가장 힘든 이별 (필라델피아, 미국)
여행, “To be continued” (홍콩)
두 번째 악몽 (제주도)

07 나를 완성하다
홀로서기 (퀘벡시티, 캐나다)
유학이 가져다준 선물 (토론토, 캐나다)
헤어짐은 익숙해지지 않는 것 (나이아가라, 캐나다)

Epilogue : 완전한, 또 한 번의 여행

〈영문판〉

Prologue : A special journey with my mom has begun!

I was happy, but I wasn’t - Why did I choose to study abroad -

After the fifth goodbye : my mom and dad’s letters

01 Falling in love with Europe
The true ‘travel companion’ (London, United Kingdom)
Into the ‘Sound of Music’ (Salzburg, Austria)
Meeting ‘Anne’ (Amsterdam, Netherlands)
A brilliant performance on the Charles Bridge (Praha, Czech)
Are you the mom, or am I? (Rome, Italy)
Staying long in a place you love (Madrid, Spain)
Mom’s romance, my romantic (Paris, France)

02 Enjoying the Mediterranean
Learning from the history (Athens, Greece)
A place that is beautiful because it’s white (Santorini Island, Greece)
The creation of the new (Istanbul, Turkey)

03 Asking where to go, on the highest place
The dream I found on the Himalayas (Kathmandu, Nepal)

04 Touching the wounds
How to heal your wounds (Mostar, Bosnia Herzegovina)
Cold, but charming (Bled, Slovenia)

05 Enjoying the leisure
The sweetest place in the world (Copenhagen, Denmark)
Not the ‘Fjord’, but the ‘fish market’ (Bergen, Norway)
A long day, and a long memory (Oslo, Norway)
Jealous much? Yes! (Stockholm, Sweden)
Sometimes, you need courage to travel (Helsinki, Finland)
The fastest way to the ‘Santa Village’ (Rovaniemi, Finland)
Changing the sadness to happiness (Tallinn, Estonia)
Asking for trouble (Saint Petersburg, Russia)

06 Growing up in a familiar place
A farewell trip (Okinawa, Japan)
The hardest goodbye ever (Philadelphia, United States)
Travelling, ‘To be continued’ (Hong Kong)
The second nightmare (Jeju Island, Korea)

07 Completing myself
Standing on my own (Quebec City, Canada)
The gift that studying abroad has brought me (Toronto, Canada)
Separation is something that never gets easier (Niagara, Canada)

Epilogue : Another, complete travel

『엄마, 우리 이제 떠나자』는 만 13살에 미국으로 떠나 4년째 유학생활을 하고 있는 저자가 약 10년간 엄마와 떠난 좌충우돌 해외여행기이다. 도서 앞부분에 한글판을, 뒷부분에 영문판을 담았다.
저자에게 여행이란 어린 나이에 스스로 유학을 결정하고 홀로 미국으로 떠날 수 있도록 용기를 불어넣어준 계기이자, 학교에서 가르쳐 주지 않는 소중한 추억을 안겨준 하나의 거대한 교육의 장이다. 인생을 살며 마주할 고난과 역경을 지혜롭고 담대하게 헤쳐 나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기도 한다.
아이를 교육하는 곳은 책상 앞이 아니다. 세계다. 홀로 미국 유학을 떠나 모든 것을 스스로 해결해 낼 수밖에 없었던 사춘기 소녀가, 엄마와 떠난 여행에서 발견하고 배운 값진 것들은 무엇일까. 서유럽과 북유럽, 지중해를 넘어 아시아와 히말라야, 그리고 북아메리카까지. 엄마와 딸의 모험심 가득한 여정을 담은 『엄마, 우리 이제 떠나자』를 펼쳐 보자.

여행 10일째 되던 마지막 날, 엄마는 내게 물었다.
“예원아, 네팔 어땠어?”
한참을 고민한 뒤 나도 모르게 대답했다.
“나는 어른이 되면 가난한 사람들을 돕고 싶어요.”
네팔에서의 시간에 아름다운 포카라보다, 카트만두의 무질서나 위험한 산악 도로보다, 나는 그곳의 아이들이 자꾸만 떠올랐다. 위험한 환경을 뚫고 학교에 가는 내 또래 아이들, 학교에 가고 싶어도 못 가는 아이샤와 비슷하게 생긴 친구들, 일하러 나간 부모를 대신해 아픈 몸으로 손주를 돌보는 할머니…… 내가 바라본 장면마다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았다. 가난에 순응하며 살아가는 내 또래 아이들을 보면서 다행스러움보다는 안타까움을 더 많이 느끼고 있었다.
히말라야에서 느꼈던 따스함, 마지막 날 흘렸던 눈물은, 아주 오래오래 내 가슴속에 남아 있을 것만 같다.

- 본문 중에서 -

작가정보

저자(글) 정예원

저자 : 정예원
지금 미국 Delaware County Christian School에서 고등학교 마지막 학년을 다니고 있다.
부모님의 걱정을 뒤로한 채 만 열세 살에 펜실베이니아주로 혼자 유학을 떠났다.
외롭고 힘들 때마다 엄마와 함께 떠났던 여행을 떠올리며 글을 쓰기 시작했다.
34개 나라, 61개 도시를 여행한 것이 최고의 자산이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엄마와 함께여서 더 행복한, 이 여정이 계속되길 소망하며 또다시 떠나기를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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