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집어 본 행복

신준 지음

북랩 2020년 03월 25일 출간 종이책 : 2020년 03월 13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출세하는 것이 행복이 아니라
즐겁게 사는 것이 바로 행복이다!

뒤집어 생각하기를 통해 행복 전도사로 거듭난
어느 중년 남자의 특별한 행복론

행복은 수많은 사람이 찾는 것이지만, 잘 알지 못하고 있다. 우리는 누구나 살면서 행복을 찾고, 또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한다.
그러나 행복은 어느 한순간에 찾아오는 것이 아니다. 사람은 누구나 여러 가지 활동을 하고 있기에 학교나 직장과 같은 삶의 터전에서의 행복, 교우관계, 결혼과 같은 인간관계에서의 행복, 희로애락과 같은 감정에서의 행복 등 다양한 부분에서 행복해져야 진정으로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
이 책의 저자는 그동안 인생을 살며 행복에 관해서 늘 고민해 왔다. 어렸을 때부터 노년에 이르는 지금까지 행복이란 무엇이고 어떻게 하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을지 생각해 봤다. 그리고 그 해답으로 이 책을 세상에 내놓았다.
행복은 나 자신의 마음의 변화에서부터 시작된다. 행복이란 주관적인 감정이기에 내가 마음먹기에 따라 행복해질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저자는 우리의 삶을 평소처럼 있는 그대로 보는 것이 아니라 뒤집어서 새롭게 해석해 봄으로써, 우리 주변에 숨어 있는 행복의 요소들을 재발견한다. 당신이 진정으로 행복해지길 원한다면 그 답이 이 책에 들어있다.

목차

차례

책머리에 5

제1부 행복의 재발견
행복이란 13
행복의 기준 15
행복의 유형 19
행복의 전제조건 23
자신만의 행복 찾기 26

제2부 사람의 일생 뒤집어 보기
길들여지는 시기 33
세속화 시기 51
제2의 삶 개척 시기 66
노년기(인생 말년) 78

제3부 뒤집어 볼 것들
진정한 1등 91
최고의 자녀 교육 95
선생과 스승 99
진짜 사랑 104
구속 108
또라이 113
혈액형별 특성 117
누가 누구를 구원하는가 120
인간 욕구 5단계 분석 123
행복한 직업 128
축구와 야구 131
부자의 모습 135
거짓말 138
친구의 정의 142
반려동물 146
택시에서 만난 사람들 149
갑을 관계 156
역사의식의 오류 159
속담의 재해석 166
아름다운 것들 170
떠난 후에 남겨지는 것들 173
사계절의 섭리 176

제4부 행복하게 살아가기
늘 행복하게 살아가려면 183
거듭나기 187
즐거운 여가생활 190
희로애락 조절 194
사랑 베풀기 198

책을 쓰고 나서 202

책 속으로

사람은 누군가의 자식으로 태어나 길들여진 채로 성장하여 저마다의 행복을 좇아 살다가 떠난다.
그렇게 각자의 행복을 좇다가 서로 부딪치면서 상처를 주고받으며 희로애락을 느끼게 된다.
그러다 떠날 때는 대부분 왜 그리도 여유 없이 살았는지 후회하게 된다.
더러는 떠날 때까지 후회조차 느끼지 못하고 가는 이들도 있다. 그런 이들은 떠난 후에 원성을 사기도 한다.
그것은 아마도 자신에게 맞는 행복이 무엇인지도 모르며 살았기 때문일 것이다. 또한, 자신이 알았던 행복이 잘못된 것임을 모르고 살았거나, 자신이 갖고 있었던 행복에 대한 생각이 어린 시절에 부모나 주변 환경으로부터 길들여진 것이라는 사실을 몰랐기 때문이 아닐까.

(중략)

사람의 인생은 누구에게나 한 번뿐이고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그러니 행복하게 살다 가야 하는데 왜 그리도 아귀다툼하며 사는 이들이 적지 않은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아마도 그것은 행복에 대한 잘못된 이해에서 오는 것이리라.
그래서 모든 이가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진정 행복이 무엇인지, 그에 대한 생각이 어떻게 바뀌고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고, 사람의 일생을 돌아보아 길들여진 채로 체험하며 변하는 행복의 모습을 살펴본 후 행복에 대한 기존의 관점을 뒤집어 보아 행복하게 살아가기 위한 방법들을 생각해 보았다.

- 책머리에, 5~7페이지

작가정보

저자(글) 신준

초등학교 시절에 어머니가 떠난 이후 화목한 가정을 그리워하며 살아왔다.
가정 형편상 직업군인이 되어 30년간 전국을 돌아다니며 살다가 전역 후 고향인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신길동에서 10년째 살고 있다.
살아오며 사람들에게 실망하고 상처받고 갈등을 겪으면서 행복이란 단어는 구름 위에 떠 있는 것 같았다.
그러다 인생 60이 되어 가며 지나온 일들을 되돌아보니 본인 또한 잘못 길들여진 채로 세속적인 잣대로 행복을 그렸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것을 깨닫자 자신에게 맞는 행복이 무엇인지 보이기 시작했고, 이를 느끼게 되었다.
그래서 더 많은 사람이 각자의 여건에 맞는 행복한 삶을 살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