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너리티 리포트

'갑질 사회’의 비주류 을들을 위한 체험적인 생생 힐링 회고록

리승철 지음

좋은땅 2020년 12월 11일 출간 종이책 : 2020년 10월 24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목차

책을 펴내며
격려의 글
격려의 詩 (1)
격려의 詩 (2)

꿈을 잃은 호구지책(糊口之策)
배려의 리더십
열정의 꽃으로 전국을 누빈 과천 시대
출퇴근길은 여행길
힐링(Healing)이 필요했던 상실의 오포 시대
마라톤의 벽(壁)을 넘어서다
힐링 (1): 템플 스테이(Temple Stay)
리승철 존(Zone)과 자가용 3.0시대
학력(學力)보다 학력(學歷)이 높은 조직의 허상(虛像)
여류 시인들과의 특별한 만남
나는 이런 등산을 즐긴다
힐링 (2): 빠숑(Fashion) 입문
팔순 노모와 일본으로 고고씽
나의 선물 철학
연애에 서툰 남자
장남으로 산다는 것
나는 왜 기독교인이 되었는가
유재경 피아노 리사이틀(Piano Recital)에 다녀와서
나의 마지막 소망: 행복하게 내려놓기

부록
독후감 (1) 행동하는 간부가 강한 회사를 만든다
독후감 (2) 조직 활성화를 위한 기업 문화 전략과 CI
논문 (1) 고용노동연수원 사이버 교육 발전 방안에 관한 소고(小考)
논문 (2) 단체 협약 체계의 구조적 분석에 관한 소고(小考)

출판사 서평

- 어느 미생이 전하는 31년 동안의 직장 생활 리얼 보고서

“우물쭈물하다가 내 이럴 줄 알았다!” 조지 버나드 쇼가 남긴 유명한 묘비명이다. 리승철 저자는 지난 30여 년의 세월을 되돌아보며 쓴 《마이너리티 리포트》의 앞표지에 이 의미심장한 문장을 적었다.

아마 이에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것이다. 하루하루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했다고는 하나 돌이켜보면 우물쭈물 망설인 시간들이 더 많고, 결국 손에 쥔 것은 그리 크지 않은 어중간한 보상들인 경우가 대다수였다는 것을……. 그런데 그렇다고 해서 꼭 실패한 인생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

저자는 한 직장에서 31년을 일했다. 스스로를 ‘을’이라고 칭하며 괴롭고 외로웠던 시간들이었다고 회고하지만 직장 생활을 31년간 할 수 있었다는 사실만으로도 박수 받아 마땅하다. 이 책은 저자가 느꼈던 직장 생활의 애환과 이를 극복하기 위해 했던 이런저런 유쾌한 시간들에 대한 이야기이다.

이 글을 읽는 세상의 모든 ‘을’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더불어 새로운 힘이 되어 줄 것이라 확신하며 일독을 권한다.

작가정보

저자(글) 리승철

저자 : 리승철
1958년 12월 2일(음), 충청남도 서산군(서산시) 해미면 언암리 225번지에서 출생하였다. 언암초등학교와 천전초등학교 그리고 검정고시(檢定考試)를 거쳐, 건국대학교 법과대학을 수석 졸업(제38회)하고, 대통령 표창(제71005호)·고용노동부 장관상(제2013-52호) 등을 수상하였다. 1990년 1월 25일(목), 한국노사교육본부(現 고용노동연수원)에 공채 1기로 입사하여, 30년 11월 7일을 근무하였다. 좌우명은 ‘덕불고필유린(德不孤必有隣)’, 실천 강령은 “2% 부족하게 살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