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 등대

최대호 지음

좋은땅 2020년 11월 13일 출간 종이책 : 2020년 09월 29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저자는 의사가 되어 하나님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수십 년간 틈틈이 의료 선교 활동을 펼쳐 왔다. 이 책은 선교지에서의 일화들을 엮은 것으로, 선교지에 뿌린 작은 씨앗들이 어떻게 열매를 맺어 가는지, 인간의 생각과 하나님의 계획은 어떻게 다른지 간접적으로 느껴 볼 수 있을 것이다.

목차

인사말
서문 작은 능력으로도 할 수 있다

1부
선교 비하인드 스토리

비타민 영양제를 통해 중풍환자가 완치 받은 일
힌두교 마을의 집단 개종 사건
학생 때 처음 경험한 의료 선교
코끼리의 눈이 흑진주처럼 예쁘다는 것을 알게 된 날
전통 무속인의 개종 사건
은퇴 후 의료 선교하던 80세 내과 선생님
동명이인 환자들 때문에 약국에서 실수가 있었던 일
영화의 한 장면처럼 달리던 열차에서 뛰어내려야 했던 일
기생충을 토해내던 필리핀 산지족 아이들
단기선교 취소 결정 후, 아들을 잃을 뻔했던 경험
미얀마에서의 열매

2부
선교해야 할 이유들

단기 해외 의료 선교의 필요성
단기 의료 선교의 목표
우리는 왜 시골 교회를 도와주어야 하는가?
국내 의료 선교를 하면서 경험한 일들
한 명이 결심하면 선교가 시작되고, 교회가 세워진다
항구의 등대와 같은 교회의 십자가
50조 원 꿈 이야기
선교를 가서 하는 일들
죽은(DOA)자 살리는 응급실과 미자립 교회 살리는 의료 선교
많이 받는 자에게 많이 요구하신다
죽었지만 살아 있는 애완견과 살아 있으나 죽은 아이들
무모함이 일상의 기적이 된다는 여호수아
한국 교회 부흥에 기여한 의사들과 순교한 의료 선교사들
초기 한국 선교사들의 비하인드 보고서들

3부
아버지가 자녀들에게 가르치고 싶은 것들

아버지가 자녀들에 가르치고 싶은 것들
존경하면 저절로 닮아가는 것들
영원한 것과 안개처럼 사라지는 것들
억지로라도 십자가를 지게 하라
요나처럼 물고기 뱃속에 들어가게 되면 보이는 것들
구원의 확신은 말씀에 대한 확신에서 나온다
스포츠에서 배우는 영적 레슨, ‘고통이 유익이다’
부자와 거지 나사로의 스토리
생명줄(가이드라인) 때문에 파도 속에서 살아난 경험

4부
100세 시대에 노인들이 할 일이 많다

100세 시대에 노인들이 할 일이 많다
두 장면으로 압축되는 인생과 별처럼 빛나는 인생
동역자와 동업자
스쳐 지나가는 바람의 이름은 기억하지 못한다
기도응답과 하나님의 주권
중보기도 - 부전승 인생과 끝이 슬픈 이야기
인생의 산을 오르는 법과 내려가는 법 - 야곱의 축복권
겸손을 배울 수밖에 없는 이유 - 자칭 의인은 없다
사명 완수자(예후)와 예배자(다윗)는 완전히 다르다
쿠데타로 끊길 뻔 했던 다윗 왕조 - 언약을 지키시는 하나님
하나님께서 일을 시키실 때 우리의 대답과 하나님의 답변
내 원칙을 깨트려야 은혜와 용서가 남에게 흘러간다
십자가는 수치와 부끄러움에서 나를 자유케 한다
복음과 성격 - 슬럼프에 빠졌을 때
지금 경험하는 일들은 백년 후, 천년 후에는 작은 일이다
의술과 복음
은퇴 목사님들 이야기
도시 빈민이 된 은퇴 목사님들의 사정

출판사 서평

개원의로서 29년 동안 한결같이 선교를 다니면서 경험한 이야기

‘하나님의 은혜로 무사히 의사가 되었으니 이제 먼저 하나님 나라와 의를 위해 살아야겠다.’

의과 대학을 졸업하며 저자는 마음속으로 다짐했고 실제로 이를 실천하며 살고자 노력했다. 29년이라는 세월 동안 국내 전국 방방곡곡은 물론 아시아 구석구석으로 의료 봉사가 필요한 선교지라면 이유를 불문하고 달려갔다. 의사로서의 소명과 하나님의 함께하심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발걸음이었다.

저자는 “작은 능력만을 가지고도 말씀을 지키면서 주님께 충성할 수 있다”는 요한계시록 3장 8절의 말씀을 가슴속에 새기며 살고 있다. 지극히 작은 사람도, 특별한 재능과 은사가 없어도, 하나님은 마음을 보시고 그 사람을 들어 쓰신다며 우리 안에 사랑으로 뜨거운 마음을 갖고 살자고 전한다.

《십자가 등대》는 선교지에서 겪었던 에피소드들과 그 속에서 만났던 하나님을 회고하며 적은 글을 모은 책이다. 오래된 질병을 고침 받고 비로소 웃게 된 사람들, 하나님을 처음 접하고 마음의 평안을 얻은 사람들 등 다양한 문화권 사람들의 이야기와 하나님께서 보여 주신 이적과 표적들은 독자들의 마음에도 따듯함을 전해 줄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최대호

저자 : 최대호
의과대학 졸업 후 레지던트 수련의 시절부터 지금까지 국내와 해외 의료선교를 29년이라는 오랜 기간 동안 쉬지 않고 계속해 왔다. 국내 의료봉사로 전국 농어촌과 도서지방, 깊은 산골오지를 400차례 이상 다녀왔다. 도시에서는 아시아 여러 나라 외국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한 선교와 의료봉사를 같이하였다. 매년 여름과 겨울에는 동남아시아, 동북아시아, 서남아시아의 10여 개 나라에 단기 의료선교를 수십 차례 지속적으로 다녔다.
국내와 해외 선교를 다니면서 기적 같은 여러 이적과 표적들을 경험하였는데, 그중 몇 가지를 정리하여 이 책에 수록하였다. 또한 그동안 선교 다니면서 느낀 소감들을 에세이로 정리하여 추가하였다. 앞으로도 100세 시대를 맞아 건강한 수많은 은퇴자 노인들을 향해 여호수아, 갈렙처럼 100세까지 같이 건강하게 살면서 선교 다니면 좋겠다고 말하고 있다.

ㆍ약 력ㆍ
전북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가톨릭관동의대 외래교수
의학박사
사랑의교회 장로